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 나니 제일 부러운 건..

ㅇㅇ 조회수 : 2,870
작성일 : 2015-08-17 17:10:34
미모 예쁜 여자도 아니고
학벌좋은 여자도 아니고
직업 좋은 여자도 아니고
남편이 돈 잘번다는 여자도 아니고
부부사이 좋아서 안싸운다는 여자가ㅏ 제일 부럽네요..
결혼하고 5년이 넘었는데 싸워본적 없다는 여자..가 제 주변엔 왜이렇게 많은지요..
제 주변에서도 보면 부부사이 좋은 여자가 , 싸움안한다는 여자가 제일 행복지수가 높더라고요...

이게 남편한테 의존하는 여자라는 의미는 절대 아니고....
둘이 케미가 맞는 거죠 뭘하든
그럼 결혼생활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할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114.200.xxx.2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지수 안높아요 ㅜㅜ
    '15.8.17 5:17 PM (220.82.xxx.91)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싸울일없고 결혼은 잘했다 생각하는데.. 말씀하신 나머지것들에 대한 욕심때문에 행복하지 않아요.. 물론 남편때문에 많이 상쇄는 되지만.. 인간이란 자기가 안가진게 끊임없이 갖고 싶은동물이라

  • 2. 음..
    '15.8.17 5:25 PM (14.42.xxx.187)

    저희부분 안싸우는건 아니지만.. 서로 조심하고 살아가니 그럭저럭 화기애애하긴 합니다. 서로 맞춰주는 성격.. 그런데 둘다.. 맞춰주다가 한번에 욱하는 스타일이라.. 가끔 폭발하지만.. 또 서로 말로 상처주지않고 말을 안하다가 다시 풀어지면 또 화기애애하고. 그렇네요.. 주변 부부들은 부부사이 좋다고 부러워하지만.. 다른문제.. 경제적인 문제로 힘든일이 좀 많아서.ㅎㅎ 제가 많이 참고 바가지를 긁지않습니다. 걍 아껴살자.. 아니면 나가서 보태자..뭐이런거죠. 상대적인 것 같아요. 가끔 이게 왠고생인가..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 3. 동감
    '15.8.17 5:28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연애땐 안싸우셨죠?
    결혼하고 나니 싸우기 시작
    99%는 시모님때문
    아 짜증나

  • 4.
    '15.8.17 9:32 PM (180.70.xxx.165)

    결혼 이십년차
    아직 둘이 알콩달콩 살아요
    이유는 욱하는 성격의 남편을
    제가 다 맞춰주고 산다는게
    함정이죠 ㅋ
    제가 원래 누구한테도 싫은
    소리 안하는 성격이라서
    남편한테도 그리했더니 지금도
    아주 잘해요 아마도 제가 같이
    욱할때 마다 싸웠다면 벌써
    이혼했을꺼예요

  • 5. 주변에 보니
    '15.8.18 6:27 AM (50.77.xxx.1) - 삭제된댓글

    여자분이 엄청 예민한 성격에 남에게 잔소리조차 하고 싶어하지 않는 조금은 정없는 성격 . 그 분은 부부싸움을 안 하고 거진 30년차에 접어 드는데 본인이 잔소리를 안하고 참는 편이라 그렇다고 생각하시던데 곁에서 가까이 보니까 남편분이 부인성격에 주변환경을 조율하는 편이더라고요. 애들이 아내를 신경쓰게 할까봐 애들을 확 잡고... 시집식구들과 중재 철저하게 하고. 등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093 수영을 동영상으로 배우고 워터파크 다녀오겠다는 동생때문에 멘붕이.. 17 정신차리자 2015/08/17 3,220
474092 참기름 어디꺼 쓰세요? 12 .. 2015/08/17 5,807
474091 옛날 선비복을 입고 사진촬영을 해야하는데 6 2015/08/17 728
474090 오나귀팬님들~이거 보셨어요? 꺄! 이거 어디서 구할 수 없나요?.. 9 대본표지!!.. 2015/08/17 3,542
474089 잠실 6억전후 30평대 아파트 없을까요? 여학생 고등학군.. 12 잠실 2015/08/17 4,399
474088 아기 두고 대학원 복학 가능할까요? 7 고민 2015/08/17 1,088
474087 복층구조 혼자살기 괜찮을까요 8 복층 2015/08/17 4,248
474086 감자밥 의외로 넘 맛있네요~~! 5 자취녀 2015/08/17 2,245
474085 마음고생할때 식욕이 땡기는 82쿡님도 있으세요..??? 4 .. 2015/08/17 853
474084 택배 배달사고가 났어요 3 ... 2015/08/17 1,904
474083 수학한문제만 풀어주세요 10 수학은 어렵.. 2015/08/17 1,014
474082 미 금리 인상은 9월에 시작 될듯.. 12 시장의 신호.. 2015/08/17 4,809
474081 발에 풋크림말고 바세린 발라도 될까요? 10 질문 2015/08/17 3,123
474080 관리비에서 빠져 나가는 스포츠센타 전라도 지역.. 2015/08/17 1,162
474079 주사 좋아하는 양반들, 요건 몰랐을걸요. 1 의료사각 2015/08/17 1,803
474078 자식인지 전생의 웬수인지..(냉펑) 답답 2015/08/17 1,303
474077 넥센 감독님 너무 좋아요 5 ㄷㄷ 2015/08/17 927
474076 라면 끓이는데 계란이 껍질채 통째로 빠져다면요..드실거에요?? 16 ㄱㄱ 2015/08/17 5,148
474075 어떤 이탈리아인이 터키여행가는데 비행기타고 안가고 기차타고 간다.. 4 터키 2015/08/17 1,779
474074 사진을 이메일로 어땋게 보내나요 2 날개 2015/08/17 816
474073 중,고등학생들 개학했나요? 10 ^^ 2015/08/17 1,257
474072 맛있는 김치볶음 레시피 알려 주세요~~~ 9 묵은지 2015/08/17 2,533
474071 마음이 너무너무 힘드니까 잠도 안오고 먹지도 못하겠어요 9 .,,,,,.. 2015/08/17 4,124
474070 오늘 팔자주름 필러 맞고 왔어요. 12 만족 2015/08/17 28,634
474069 우리말 겨루기 4 또 뭐냐 2015/08/17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