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냄새, 저(글쓴이) 냄새 ㅠㅠ

.. 조회수 : 5,227
작성일 : 2015-08-17 16:34:10

남편은 50입니다.

평생

하루 담배2갑

소주 1병

마셔요

근데,

하루에 물을 3리터 가까이 마십니다. (2리터는 항상 넘구요)

특이한점

1 방귀를 껴도 냄새가 거의 안난다

2 대소변 냄새도 역할정도 아니고, 양호

3 땀많이 흘러도 겨드랑이 암내도 괜찮다

4 담배를 그리 피워도 입냄새 별로 안난다

 

본인은, 물을 많이 마시니까 그런다 라고 말하는데요...

 

오히려

저는,

맨날 유기농만 찾는데 ㅠㅠ

물을 전혀 안마셔요ㅠㅠ

진짜 먹고싶을때 빼고는ㅠㅠ

물이 좋다고 자주 마시면 신트름이 나고 속이 편하지가 않아서요

그런데,

1 현미, 귀리밥 때문에 방귀가 잦아요, 근데 냄새도 장난아니예요, 똥차냄새가 ㅠㅠ

2 대소변냄새도 많이나고

3 땀나면 겨드랑이 암내도 많이나고

4 하루3번닦아도 입냄새도 자주나요

ㅠㅠ

 

여러분은 이 글을 읽으면서

진짜 물 때문이라고 생각하셔요?

아니면 사람체질?

IP : 121.178.xxx.7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17 4:36 PM (119.196.xxx.130)

    제 의지와 상관없이 같이 일해야 하는 남자동료가
    드물게 술안마시고, 담배도 안피고. 그 흔한 간식도 안먹어요
    입냄새..썩습니다. 으악...생각하니 또 토할거같네요.
    근데 그분... 회사에 물컵이 없어요. 물을 아예 안마셔요........................
    심지어 얼마전엔 결석?도 있어서 병가 까지 냈었는데도..물을 진짜 더럽게 안마시더라고요..

    그런 경우를 옆에서 본 저로서는 물이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ㅠ

  • 2. 저도
    '15.8.17 4:36 PM (175.209.xxx.45)

    물 많이 못 마시는 편인데 입냄새 나는거 같아요

  • 3. 체질도 있겠지만
    '15.8.17 4:38 PM (112.184.xxx.158)

    제가 봤을 때는 100% 물이에요.
    소변 수분함량이 적어지면 농축되어서 냄새가 심해지고
    대변도 수분이 부족하면 변비가 오고 냄새 심해지고 그러면 방귀도 냄새 심해지고
    여러가지로 물이 원인이 됩니다.
    커피 드시나요? 특히 요즘 물 안마시고 커피 많이 마시는 여성들 입냄새가 상당히 심해졌습니다.

    물 많이 드세요. 피부도 좋아져요.

  • 4. 물물물
    '15.8.17 4:53 PM (5.254.xxx.8)

    물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일 때문에 봐야 하는 사람이 너무 심한데 물을 전혀 안 마셔요. 비위가 약해서 육식 못하는 채식주의자이고 술은 안 마신다는데요. 물 많이 드세요. 냉녹차라도요.

  • 5.
    '15.8.17 5:07 PM (180.228.xxx.226)

    저도 물을 그닥 많이 마시질 못해요.
    화장실은 핑계고요ㅠㅠ.
    많이 마실게요.

  • 6.
    '15.8.17 5:12 PM (219.240.xxx.140)


    물마시는거랑 입냄새가 연관있었군요
    많이 마셔야겠네요

  • 7. 근데.. 음
    '15.8.17 5:15 PM (121.155.xxx.234)

    2번 남푠의 대ᆞ소변 냄새도 아내가 나는지 안
    나는지 아나요?
    이건 남푠이 얘기 해준거 겠죠.. ? ㅎ

  • 8. 세포액
    '15.8.17 5:20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세포마다 물이 찰랑찰랑 차있어야 하는데 물을 잘 안 마시면 세포막이 쪼글쪼글하고 바이러스나 균도 침투하기 쉽다고 해요.
    세포액도 새 것으로 갈아줘야 (순환되어야) 노폐물이 나가는데, 오래 묵은 채로 남아있어서 체취도 심해진다고 해요.

  • 9. ....
    '15.8.17 5:23 PM (1.212.xxx.227)

    예전에 한의원 갔을때 물 마시는거에 대해 한의사에게 물어봤었는데
    마시는게 힘들고 괴롭다면 마시지 말라고...몸이 필요로 하지 않아서 그런거라고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하길래 물먹는게 너무 힘든 저로서는 그뒤론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저도 몸냄새가 날까요?ㅜㅜ

  • 10. 네..
    '15.8.17 6:30 PM (124.50.xxx.18)

    우리 강아지도 물 많이 먹으면 소변냄새 덜 나더라구요...

  • 11. 위장병
    '15.8.17 6:47 PM (121.183.xxx.153)

    제가 위장병이 있어서 약 먹으니깐 입냄새는 가시더라구요.
    화장실 냄새,방귀냄새는... 신경을 안써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좀 준거 같기도.... ㅡ.ㅡ

    위내시경도 한번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563 중학생, 학교동아리에서 버스대절해서 대회나가는데 아침에 간식 보.. 4 ..... 2015/08/23 719
475562 내일전학시켜요..예체능 교과서 제가 준비해야하나요 3 ... 2015/08/23 779
475561 남편의 사고방식 짜증나요 11 방식 2015/08/23 2,911
475560 개에게 물렸는데 6 황도 2015/08/23 979
475559 거짓말 잘 못하는데 부탁받는일 생기면 어떻게 거절하세요? 10 매번 2015/08/23 2,154
475558 주변에 연상연하커플이나 부부 있으세요? 17 지피지기 2015/08/23 4,651
475557 냄새에 민감해지는 것 몸 어디가 안좋으면 생기는 현상인가요? 1 why 2015/08/23 5,472
475556 폐경 증세, 과정 좀 알려주세요 14 48세 2015/08/23 6,426
475555 무한도전 혁오밴드 멋진헛간..가사가 너무좋아요. 23 마테차 2015/08/23 16,478
475554 아이 영구치기 늦게 나면 성장을 더 오래 한다는건가요? 8 드리미 2015/08/23 2,364
475553 좋아하는 소리 26 또각또각 2015/08/23 3,944
475552 집에서 헤어팩 하려고 제품검색중인데 써본것중에 제일 좋은것 추천.. 7 .... 2015/08/23 3,735
475551 여의도에서 광교로 이사 미친짓일까요 25 변화 2015/08/23 6,344
475550 보여지는게 다가 아니더라구요 .. 2015/08/23 1,090
475549 이런 롱스커트가 나오는 브랜드가 있을까요? (사진 링크했어요~).. 15 푸아 2015/08/23 3,400
475548 환불 가능? 원단불량 2015/08/23 545
475547 트윈픽스 무섭나요? 8 무셔 2015/08/23 1,538
475546 일욜마다 점심약속 나가는 남편... 25 ㅣㅣ 2015/08/23 7,408
475545 강아지에게 액체를 강제로 먹이는 좋은 방법 있나요? 5 ㅅㅅ 2015/08/23 967
475544 도서관에서 기저귀 가는 애기 엄마 4 새벽2 2015/08/23 1,822
475543 셀린 트리오백 13 qqq 2015/08/23 2,682
475542 바지락이 죽었는데 봉골레파스타 해도 될까요? 2 베베 2015/08/23 961
475541 진상 수강생 떼어내기 1 사실객 2015/08/23 1,736
475540 30대에 출산하면 정말 배로 힘든가요 20 어제오늘내일.. 2015/08/23 4,038
475539 남친이 당분간 보지말자고 하는데.. 41 ㅇㅇ 2015/08/23 9,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