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상하네요
'15.8.17 2:55 PM
(218.53.xxx.43)
피부 좋은거 타고난 사람들은 정말 나이들어서도 괜찮던데요..
저희 시골할머니 나이 80대중반이시고,
농촌에 사신 옛날분들이 그러셨든 하루종일 뙤약볕에서 논일 밭일 하셨는데도
얼굴에 기미는 커녕 점조차 단 한개도 없어요
볼때마다 신기하긴 해요..
나이드셔서 얼굴에 주름이 좀 지긴 하셨는데, 피부는 정말 좋으셔요..
2. 저희
'15.8.17 2:57 PM
(125.187.xxx.204)
엄마가 그래요.
오십이 넘도록 제대로 선크림, 아이크림 발라본적 없이
그냥 대충 되는대로 발랐는데
지금도 얼굴에서 윤기가 줄줄줄..
관리 안한 사람 같지 않고..뭐랄까..피부만 보면 상당히 고상하고 우아해보일정도.
저도 그럴줄알았는데...ㅡㅡ;;;
전 아니네요.
관리 안한만큼 고대로 딱 돌려받고 있는 중이예요.ㅠㅠ
3. 근데
'15.8.17 2:58 PM
(61.80.xxx.19)
-
삭제된댓글
선크림 안 바른게 이유같지는 않네요. . 저는 어린시절 선크림 발라야 된다는 그런 생각들이 주변에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 학창시절 땡볕에서 체육활동 많이 했었죠. 그때 친구들 선크림 바른다는 사람 별로 못 봤어요 제 친구들이 미용에 관심이 없을 수는 있어요. 근데 지금 제 각각 피부 상태가 다른걸로 봐서는 선크림 같지는 않고요. 그냥 젊은 시절엔 피부가 좋을 수밖에 없고 지금은 삼심대 중반쯤 되었으니 피부가 안 좋아질 나이 같아요. 그냥 피부관리 하시고 마음 편하게 먹으려고 하다 보면 좋아질 날 있을거에요. 화장품은 피부 상태를 현재 수준으로만 만들어줘요. 더 나빠지지 않기 위해 바르는것입니다.
4. 왜 그럴까요 ㅜ
'15.8.17 3:00 PM
(218.53.xxx.43)
남자들은 피부가 두꺼워서
블루칼라 노동자분들도 피부좋으신분들은 피부가 검긴한데, 매끈하시더라구요.
여자들은 피부가 얇아서 데미지를 좀 많이 받는것 같긴 해요..
저는 선크림은 너무 답답해서 양산으로 대체하고 다니긴 하는데........
눈가에 또 기미가 올라왔더구요 ㅜ
5. 그건 아닌듯..
'15.8.17 3:00 PM
(116.40.xxx.17)
전 50대인데, 썬크림같은거 뭔지도 모르고 살았지만
지금도 피부 괜찮아요.
화장은 잘 않하고
세수는 아침.저녁 하죠.
대학 때도 아무리 술먹어도 세수는 하고 잤던것 같아요.
잠 잘자고 신선한 채소.과일 많이 드세요~
6. 글쎄요
'15.8.17 3:04 PM
(114.200.xxx.50)
우리 어릴때 선크림 바르고 다닌 애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우리 중1딸도 죽어라 안바르고 다녀요.
대학생때도 꼼꼼히 잘 바르고 다닌 애들 별루 없었어요. 직장생활하면서 좀 바르기 시작했죠. 또 선크림의 중요성이 강조된게 엄청 오래되지도 않았어요.
7. 피부는
'15.8.17 3:05 PM
(220.82.xxx.91)
-
삭제된댓글
호르몬과 스트레스 무시못해요.. 피부 좋단 얘기는 처음보는 사람한테 거의 늘 듣는데.. 생리때는 다 뒤집어져요 관리든 뭐든 용을 써도.. 제친구도 정말 좋았는데 임신출산겪으면서 잡티가.. 잘자고 잘먹고 부인과 체크 잘하고.. 스트레스도 호르몬 교란시키거든요.. 암튼 겉보단 속다스리는게 제일인거 같아요
저희엄마만해도 선크림이랑 담쌓으셨는데 참 좋으세요..
8. 아닌듯
'15.8.17 3:07 PM
(58.226.xxx.20)
-
삭제된댓글
저 나이 딱 40이고 동생들 다 30대인데
그때 선크림 발라주던 부모님 거의 없었던거 같아요
선크림 존재를 20살 넘어서 알았어요.. 그래도 발라본건 20대 후반 부터였고
열심히 바르지도 않았구요
피부는 좋지도 않고 엄청 나쁘지도 않고 보통이에요
식생활 개선도 해보시고 피부과도 가보세요
9. 아..
'15.8.17 3:08 PM
(125.187.xxx.204)
-
삭제된댓글
다른 원인도 있겠네요..
전 일단 술을 참 좋아하구요.ㅠㅠ 맥주 사랑합니다~~
밤에 잠자는 시간이 아까워서..(저만의 개인시간이 그때뿐이라)
잠을 좀 못자는 편이긴해요.
튀김 음식도 좋아하네요..ㅡㅡ;;;
이 원인은 생각을 못했군요..
역시 부지런하고 생활이 바른 사람이 피부도 좋은걸까요......?ㅠㅠ
10. 아..
'15.8.17 3:09 PM
(125.187.xxx.204)
다른 원인도 있겠네요..
전 일단 술을 참 좋아하구요.ㅠㅠ 맥주 사랑합니다~~
밤에 잠자는 시간이 아까워서..(저만의 개인시간이 그때뿐이라)
잠을 좀 못자는 편이긴해요.
튀김 음식도 좋아하네요..ㅡㅡ;;;
이 원인은 생각을 못했군요..
역시 부지런하고 생활이 바른 사람이 피부도 좋은걸까요......?ㅠㅠ
근데 일단 깨끗했던 콧잔등과 눈가의 주근깨와 기미는
자외선 탓이지 않을까요?? 선크림을 제대로 바른지 일,이년정도 된 것 같아요.
11. ...
'15.8.17 3:14 PM
(223.62.xxx.76)
선크림 원인도 약간은 있겠지만.. 결국 피부는 유전이고 그저 개인차인듯 싶어요
35살까지 선크림 발라본거 손에 꼽고 모자나 선글라스도 안끼고 햇볕그대로 쐬는 스타일인데 기미 허너도 없어요 애도 둘이고요
보통 30대 중반 이후의 임신과 출산이 피부와 머릿결이 가장 큰 데미지를 주는거 아닌가 싶어요 ㅠㅠ
12. ㅇㅇㅇ
'15.8.17 3:17 PM
(211.237.xxx.35)
20대때 선크림 안발라서는 아닌듯요.
13. 예전에
'15.8.17 3:18 PM
(125.187.xxx.204)
채널돌리다가 우연히 봤던 장면이 기억나는데
함익병이랑 강용석이랑 여행다녔는지 했는데
함익병이 선크림 바르는걸 보니 장난 아니더라구요.
완전 얼굴이랑 목을 새하얗게! 정말 얼굴이 비누칠한것처럼 바르더라구요.ㅋㅋㅋ
그러고선 채널 돌렸지만..
여튼 피부과 의사가 저러는거보니 선크림을 잘 바르는게 맞구나..싶기도 하고..
자기 병원 선크림 광고였을까요...?ㅡㅡ;;;;ㅋㅋㅋ
14. 흠
'15.8.17 3:19 PM
(210.106.xxx.215)
제 대학 친구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참 피부가 좋았어요 그 아이가
정말 희고, 티도 없고, 살짝 건성이지만 중성에 가까운 이상적 피부
술먹고 새벽에 들어오고 안지우고 자고 그러더니
30대때 보니 얼굴에 있던 작은 점이 점점 퍼져서 눈송이처럼 커져 있음
좋은 피부인데 관리는 전혀 안했던 듯. 아깝더라고요
15. ‥
'15.8.17 3:21 PM
(61.80.xxx.19)
-
삭제된댓글
튀긴 음식은 정말 피부에 안 좋은것 같아요. 그건 줄이세요. 자외선이 물론 영향이 가겠지만 완전한 이유는 아닌것 같아요. 촉발제? 비슷하기는 할듯요. . 저희 시어머니 어린시절 부터 70대인 지금까지 농사일해도 저보다 깨끗한 피부예요..
16. bubblebe
'15.8.17 3:22 PM
(203.255.xxx.49)
-
삭제된댓글
넘 자책하지 마세요... 전 스무살때부터 선크림 철저히 바르고 양산으로 얼굴 가리고 다녔는데도 얼굴에 잡티만 없지 걍 30대 중반 피부예요. 제 나이보다 1살도 어리게 안보더라구요. ㅠㅠ 걍 피부는 타고난듯 해요.
17. 51살 아직도 우윳빛깔
'15.8.17 3:25 PM
(59.12.xxx.168)
-
삭제된댓글
피부입니다.
자외선 크림 안발랐지만 집순이라 거의 왠만하면 밖에 안나가고
세수도 잘안하고 죄송
요즘은 운동때문에 매일하지만
피부관리 전혀 안하는 게으름뱅이
어제도 외출했는데
"넌 왜 아직도 이렇게 뽀얗고 우유같냐"고
다들 욕합디다
18. 저
'15.8.17 3:45 PM
(175.193.xxx.40)
어렸을 때 피부 좋았는 데 지금 잡티에.. 여드름에 장난 아니네요. 썬크림 신경써서 잘 발랐는 데요. 심한 건성이라서 주름까지요. 개인차인 것도 같아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피부과 가셔서 돈 좀 들이심 훨씬 좋아져요
19. 지금이라도
'15.8.17 3:47 PM
(59.136.xxx.117)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ㅠㅠ
지금 얼굴로 60까지 간다고 생각하고 관리 잘하세요
저도 엄청 뽀얗고 잡티 없는 얼굴인데
집에 암막커튼 치고 외출 안해도 기미가 생겨요
혈액순환이 안 좋을지도 몰라요...
첨엔 한둘 있던 기미가 손에 손잡고 번져가네요..
20. 아...
'15.8.17 3:50 PM
(125.187.xxx.204)
기미가 손에 손잡고..
웃프네요..ㅋㅋㅋㅋ
21. 비슷한 경우라...
'15.8.17 3:54 PM
(183.100.xxx.240)
피부가 하얗고 얇고 고운데
관리 전혀 안하니까 잡티가 너무 많은거예요.
그래서 피부과엘 너무 다녔더니
일시적으론 좋아지지만 관리 게으르면
피부과 시술로 더 예민해진 피부라
악순환이예요.
차라리 그냥 뒀거나 건강을 챙겼더라면
피부가 더 나았을거 같아요.
엄마는 여전히 좋은거 보면요.
돈도 무지하게 들었어요.
22. ......
'15.8.17 4:14 PM
(123.136.xxx.116)
-
삭제된댓글
다른 원인인 듯..
41살 동남아 거주 13년째인데,기미는 아예 없고,잡티 몇개 정도예요.
선크림 아예 없어요.
23. ㅇ ㅇ
'15.8.17 4:31 PM
(180.230.xxx.54)
피부가 하얗다면 볕에 약해요
24. 피부과의사
'15.8.17 4:33 PM
(59.8.xxx.56)
환자들에게는 썬크림바르라고하지만 저는 스키장 해변가갈때아니면 바르지않습니다
썬크림때문에 훅 가는거 아닙니다
유전적영향과 생활습관이 문제이지
25. ..
'15.8.17 4:40 PM
(1.233.xxx.136)
함익병도 20대때는 썬그림 안발랐을거예요
26. 전 오십중반
'15.8.17 5:43 PM
(183.103.xxx.53)
썬크림 바르지 않고 모자 쓰지 않은채 몇 시간씩 태양 고스란히 받으며 등산해도 괜찮아요.
27. 저도 후회
'15.8.17 5:49 PM
(175.196.xxx.37)
피부 좋다고 자만하고 관리 하나도 안했더니 삼십대 중반되니 건조하고 피부쳐짐이 느껴져요.
이십대때까지 피부 좋다고 어디서 관리 받았냐는 소리 들을때 스킨 로션도 대충 바를까 말까였고 선크림은 텁텁한 느낌이라 더 안발랐거든요. 삼십대 들어서면서 잡티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피부노화가 급속도로 온듯 해요. 아이크림이나 수분크림이라도 챙겨줬어야 했는데...
28. ㅎㅎㅎ
'15.8.17 7:03 PM
(203.226.xxx.63)
먼가 시트콤같이 유쾌하네요 내용은 한탄인데ㅋㅋ
원글님 그래도 젇ㅁ어서 찬란한 피부로 사셨잖아요
저도 피부가 나쁜편은 아니었지만 젊을땐 가끔 트러블 생겨서 나가기도 싫고 여행가기도 껄끄럽고
세상에 피부 좋은게 최고의 복이다 싶었는뎅ㅋ
지금을 관심도 없죠 피부따위 하하..
29. 새옹
'15.8.17 7:46 PM
(218.51.xxx.5)
아기 낳고 피부가 훅 간거 같아요 기미랑 주근깨가 자글자글 그전꺼진 저도 깨끗했는데 말이죠
30. ㅁ.ㅁ
'15.8.17 8:18 PM
(1.127.xxx.1)
임신 하고 피임하고 그러면서 호르몬 땜에 어쩔 수 없다 포기.. 애들 이나 이쁘게 키우려구요
31. 원글님
'15.8.17 11:11 PM
(125.134.xxx.144)
-
삭제된댓글
보실지 모르겠지만 피부과가면 점점커지는 그점 없앨수있어요
병원 꼭 가보세요
32. 저도
'15.8.17 11:31 PM
(58.140.xxx.232)
원글님과 완죤 똑같아요. 저는 아이가 얼굴을 자꾸 만져서 스킨로션도 안발랐어요. 더 대박인건 뉴질랜드에서 살았다능..
지금 마흔중반인데 주근깨하나 없던 백옥피부가 이젠 완전 기미랑 주근깨가...ㅠㅠ
주름도 많고 정말 살맛안나요. .괜히 손댔다 더 망할까봐 피부과도 안가고, 근데 댓글에 썬크림 때문이 아니라니 그나마 위로가 되네요.
33. ??
'15.8.18 12:27 AM
(112.187.xxx.4)
썬크림이든 기초든 너무 발라 버릇하면 피부가 약해지는 걸까요? 울엄마는 썬크림이 평생 뭔지도 몰랐는데 피부 깨끗했어요. 큰 시누이도 그렇고..
동서가 백화점 에스케이투 이런거로만 쓰고 피부과 다니고 해도 썬크림뿐 아니라 기초도 화장할때나 바르는 팔년 더 많은 나보다 더 안좋던데..
34. ??
'15.8.18 12:35 AM
(112.187.xxx.4)
타고 난다고 생각해요.
오십대 중 후반 아줌마 한사람 ,아예 피부같은거 안중에도 없을정도로 털털녀이고 싸디싼 이름도 알수없는 스킨료션 신발장위에 올려놓고 생각나면 바르고 뭐 그정도인데 잡티없고 깨끗.피부만 보면 부잣집 사모님 같아요.
35. ..
'15.8.18 12:45 AM
(119.200.xxx.151)
딱히 썬크림 때문은 아닐 거예요. 저희 어머니도 70넘으셨는데 피부 좋으십니다. 심지어 로션도 50넘어서는 아예 안 바르시고 그냥 대낮에 시장통에도 수시로 다니세요. 그리고 원래 나이들면 아주 타고난 피부 아니고선 기미나 잡티 같은 건 저절로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36. 임신
'15.8.18 1:07 AM
(116.33.xxx.14)
임신, 출산후에 기미 생기는 사람 많던데요.
37. ㅇ
'15.8.18 1:42 AM
(116.125.xxx.180)
모공은 전 코팩 때문에 생겼는데 한참 또 몆년 안하니까
줄어든것 같아요
전 모공 피지 짜내지 않아요
잡티 없는편
38. ㅇ
'15.8.18 1:45 AM
(116.125.xxx.180)
자외선 탓이 클거예요
전 밖에 안나가서 비타민디랑 칼슘제 챙겨먹을정도예요
햇빛엘 안나가서 며칠만에 한낯에 나가면 눈이 부실때도 있어요
39. 기미는 피부과에서....
'15.8.18 2:47 AM
(61.77.xxx.79)
-
삭제된댓글
저도 30대에 눈밑에 새끼손톱만한 기미가 생기더니 딱딱하게 변하가길래 언능 병원 가서 뺐어요 깨끗하고 재발하지도 않았어요
어렸을때부터 주근깨 덮고 있는 사람이고 스킨 로션 선크림이 뭐냐? 하며 사는 사람이에요 ㅎ 하지만 피부는 탱탱해요 모공 안보이구요
40. 기미는 피부과에서....
'15.8.18 2:48 AM
(61.77.xxx.79)
저도 30대에 눈밑에 새끼손톱만한 기미가 생기더니 딱딱하게 변하가길래 언능 병원 가서 뺐어요 깨끗하고 재발하지도 않았어요
어렸을때부터 주근깨 덮고 있는 사람이고 스킨 로션 선크림이 뭐냐? 하며 사는 사람이에요 ㅎㅎ 하지만 피부는 탱탱해요 모공 안보이구요 지금은 40대중반.....
41. ᆢ
'15.8.18 6:15 AM
(112.172.xxx.60)
선크림 귀찮으면 검은양산으로 얼굴 가리다시피
다니세요
저도 피부가 하얗고 깨끗한 편이라 찬사 받았는데
해외여행 다니면서 강한해 쑀더니 코에 주근깨
생겨서 깜짝 놀랐어요
하얀피부가 자외선에 엄청 약한거 같아요
비타민씨 챙겨먹고 에센스로 마사지하고
선크림 바르고 양산달고 사니까
주근깨는 회복이 되더라구요
42. ㅇㅇ
'15.8.18 8:18 AM
(121.168.xxx.41)
임신 때문에 일시적인(좀 긴) 현상일 거 같아요.
43. ...
'15.8.18 8:27 AM
(180.229.xxx.175)
피부엔 술 담배가 최악같아요...
한방에 훅가게 하더라구요...
44. ..
'15.8.18 9:29 AM
(14.33.xxx.206)
전 안좋은 피부라서 20살때부터 아이크림 선크림 발랐어요
하루는 쨍쨍한 더운날 안바르고 학교가는데.....그날 피부가 울긋불긋......
당장 사서 발랐나그랬던거같아요.
요새도 웬만하면 꼭꼭 바릅니다. 출산했는데 아직 기미는 없네요.
45. wii
'15.8.18 9:35 AM
(59.9.xxx.138)
-
삭제된댓글
동생이 그래요. 피부 뿐 아니라 눈 코나 눈썹 입술 라인 등이 또렷해서 화장 안하고 잘만 다니고 자만 하더니
임신하면서 기미 생기기 시작 애들 데리고 제주도 가서 한달, 사이판 가서 한달, 야외 레저도 좋아하고요. 그러고 쏘다니더니 잡티 바글바글. 그 좋던 피부에 모공도 보이더군요. 레이저 관리하니까 좀 나아지던데 ....
반면 여드름있고 그 자국으로 스트레스 받던 저는 좋다는 화장품 처발처발. 레이저 시술 나왔다하면 해보고 피부과에 들인 돈이 대형차값 정도인데 지금 피부 좋다고 .....합니다.
46. 무지개1
'15.8.18 10:04 AM
(211.181.xxx.57)
피부과 가서 기미 잡티 좀 잡고 관리 열심히 하다보면 돌아올거에요
원래 좋았던 사람이니까...
47. ,,
'15.8.18 10:14 AM
(61.251.xxx.190)
기미같은 경우는 자외선영향보다 보통 출산하면 잘생긴다고 들었어요.
젊은사람이 갑자기 기미가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주근깨가 나는건 있어도..
기미는 간이였나? 내부의 문제로 생기는거라고 관리실 원장님. 말하더라구요.
48. ...
'15.8.18 10:14 AM
(220.94.xxx.214)
그거 썬크림때문 아니에요. 그냥 피부를 타고 난다고 봅니다.
전 평생 스킨만 바르다 말다 하면서 살았고, 여동생은 그래도 스킨, 크림, 썬크림은 챙겨 바르고 살았어요. 지금 40대인데, 지금도 썬크림 잘 안챙겨 발라요.
저 기미 전혀 없고, 여동생 기미 생겼어요. 피부가 원래부터 엄청 좋지도 않았지만, 딱히 모공이 크게 늘지도 않고, 팍 늙지도 않았구요.
49. ㅠ
'15.8.18 10:25 AM
(115.144.xxx.225)
저도 기미로 고생중~ 그래서 10년후를 기대하며 양산도 쓰고 다니고 썬그라스도 쓰고다니고 잠시 나가도 썬크림 열심히 바르고 있어요.
50. ㅇㅇ
'15.8.18 11:11 AM
(210.90.xxx.203)
피부가 얇고, 흰 편이고, 예민한 저(50대 중반)는
선크림을 30대 후반까지 해수욕장에 갈 때나 바르는 것으로 알고 살았죠..
그러다 남프랑스의 그 쨍쨍한 태양 아래 며칠 굽고 나서
어마어마하게 큰 기미가 생기는 것을 보고 쇼크받았었어요..ㅜ
이후로 어떻게든 햇빛은 직접 쏘이지 않으려고 했더니
서서히 얇아져 사라지더군요..
지금까지 관리라는 건 모르고 살고, 술 좋아하고,
자주 화장도 안 지우고 잘 때도 많지만, 그래서 잔주름은 자글자글해도
기미는 잘 안생기네요..
그러다 한여름에 태양 아래 좀 노출시키면 또 바로 올라오더라구요.ㅜ
햇빛이 젤 치명적인 듯..
51. 30대 중반이면 피부 안좋을때 맞지...
'15.8.18 12:18 PM
(1.254.xxx.88)
나이가 그리 만들어요. 어릴적 선크림 저도 안바르도 돌아댕겼습니다.
다만, ,,20대 후반부터는 아이크림과 선크림만은 비~~싼것으로 도포하고 살아왓어요..
원글님처럼 기미주근깨 늙으면 생기는 피부 있어요. 저도 피부테스트 했을때 기미 엄청 끼일거라고 조심하라고 들었어요...
52. 음..
'15.8.18 12:29 PM
(110.11.xxx.150)
저도 50이지만 썬크림 바른적 거의 없어요.
발르면 뭐가 나는거 같아서요.
근데 기미나 잡티 같은거 없어요.
그냥 깨끗한 피부예요.
썬크림 안발랐다고 피부에 잡티 생기고
그런건 아닌거 같은데..
저도 흰피부고 잠깐 빨게졌다 하얗게 되는데
아직까진 기미가 올라오진 않더라구요.
친정엄마 85살이신데 피부 주름만
좀 있으시지 정말 깨끗하세요.
평생 썬크림 한번 안발라보셨는데..
53. 제가
'15.8.18 12:58 PM
(125.31.xxx.184)
얼굴에 땀이 좀 나는편이라 스킨로션도 잘 안바르고
젊은 시절을 보내고 작은아이 대학 입학 시켜놓고 보니
폭삭 늙어 있더라구요.ㅠ
무서움 꾹 참고 피부과 가서 기미 점들 다 뺐어요.
서너달 후에 다시한번 했구요.
몰라보게 달라진 내 모습이 참 신기해요.
점 보다 눈밑에 바로 있는 사마귀가 보기싫어 빼러 갔다가
확 갈아 엎었다는.
찬바람 불면 말끔히 안됀 부분들 다시 한번 하려고 해요.
의사선생님 말씀이 선크림 열심히 바르라고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