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이랑 집에 같이 있는 시간이 너무힘들어요ᆢ
애들 좀 잊고 있는 시간이 많았음좋겧어요
아이들은 초등 고학년이예요ᆢ자기할꺼 안해서 꼭 옆에 있어야 뭐라도 하고ᆢᆢᆢ봐주고 나면 반찬해서 먹여야하는데 부엌은 폭탄이고ᆢ내가 낳았지만 애 이리 애들 돌보는게 힘이 드는지ᆢ어떤땐 딱 죽고싶어요T.T
1. 한공간
'15.8.17 1:09 PM (112.152.xxx.96)막 썼더니 오타가 ᆢ많네요
2. 사람
'15.8.17 1:10 PM (183.103.xxx.53) - 삭제된댓글힘들어만 하지 마시고... 일주일 1번(4시간) 정도라도 청소 도우미를 부르거나 공부 도와줄 선생님 구해서 도움 받으세요.
3. ㅇㅇ
'15.8.17 1:12 PM (114.200.xxx.216)학원안다니나요?
4. ..
'15.8.17 1:17 PM (210.218.xxx.41) - 삭제된댓글그냥 같이 있는 시간을 줄여보시는것은 어떤가요?
전 직장맘이긴 하지만..
초5학년 남아 휴일날 자기방에서 거의 안나오네요.. 블로그했다가 겜했다가.. 파포로 뭐좀 만들다가
침대에서 동영상보고.. 거의 그렇게 하루가 가네요.. 간식 서너번에 점심 챙겨놓고 나오네요..5. 저도 그래요.
'15.8.17 1:18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저는 그래서 안방으로 피신 와 있어요.
같이 있으면 힘들어서ㅠ
끼니도 그냥 주로 사먹어요.
세끼 차려주기 힘들고 애 입도 까다로워서..
위에 한명은 개학했고 이제 둘째녀석만 일주일만 참으면 돼요;;;6. ..
'15.8.17 1:21 PM (210.218.xxx.41)그냥 같이 있는 시간을 줄여보시는것은 어떤가요?
전 직장맘이긴 하지만.. 반대의 경우 저도 참 걱정스럽긴해요..
초5학년 남아 휴일날 자기방에서 거의 안나오네요.. 블로그했다가 겜했다가.. 파포로 뭐좀 만들다가
침대에서 동영상보고.. 거의 그렇게 하루가 가네요.. 간식 서너번에 점심 챙겨놓고 나오네요..
원래좀 내성적이고 혼자있는거 좋아하는 성격이긴한데요..
레고나 뭐같은것도 혼자하고요.. 저 집에오면 제가 안아달라해요. 그럼 나와서 안아주고 가기는하는데..
표정은 언제나 해맑아요.. 방학때 마음껏 놀고있는 아들램이네요.. ;;7. ...
'15.8.17 1:27 PM (61.79.xxx.226)어린이집 다니는 어린애둘 학교가면 편해지려나 싶은데
초등고학년이라니 한숨만 나오네요ㅠ8. 동감!
'15.8.17 1:41 PM (1.235.xxx.32)저두요!
한 공간에 오래 있는게 너무 숨막혀요.
애 학원 가 있는 시간이 제 휴식 시간.
한 녀석은 대학생이라 밤낮이 바껴서
나의 소중한 밤시간을 방해하고.
중딩은 며칠 있으면, 대딩은 9월 되어야 개학.ㅠㅠ
숨쉬기가 힘들어요.9. 한공간
'15.8.17 2:06 PM (112.152.xxx.96)방학동안 저 폭삭 늙은거 같아요T.T 정말
10. ..
'15.8.17 2:18 PM (59.16.xxx.114)친구네.. 애들이랑 자주 같이 놀리는데
엄마 진 빠지게 하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제 아이가 그런 아이 당첨이구요.
너무 지치고 넋이 나갈것 같아요. 이쁜거랑 별개로요.
저도 에너지 부족하고 쉽게 지치는 타입의 엄마라 아이입장에서도 아쉽겠지요 ㅜㅜ
그냥 적당히 조율해가며 사는 수밖에요. 어느 한쪽의 희생에 답이.. 있진 않은것 같아요.11. 부모
'15.8.17 2:32 PM (175.170.xxx.26)애들 어릴 땐 가라가라 하고
장성해서 지들 길 갈땐 오라오라 한답니다,,
원글님 조금만 참으세요,,
중딩만 되도 엄마곁에 머물지 않아요,,12. 방학이고 주말이고
'15.8.17 2:46 PM (211.59.xxx.149)각자의 방에서 자기 할일 하도록 그냥 내비뒀어요.
밥먹을때만 식탁에서 보고 할이야기나 준비들 급히 도와줘야 하는 일이 아니면
숨을 쉬어야 해서 안보고 지내도록 노력하는 수밖에 방법이 없더라구요
지들도 힘들고 엄마도 힘들고
사이좋게 지내는것보다 존중하면서 그선을 넘지 않도록 노력했어요.
저는 제방이 꼭 있어야 아이들에게 폭언을 안할꺼 같아요.13. 담임샘께
'15.8.17 2:57 PM (122.40.xxx.75)감사해 하세요. 미친*이라는 둥 싸이코라는 둥 욕좀 그만들 하시구요^^
14. 저두 두통에...
'15.8.17 2:58 PM (211.36.xxx.205)시달려 나왓어요.
아침맥모닝 점시 샤브부페...
난애키우는게 체질이 아닌듯...ㅜㅜ15. 저두 두통에...
'15.8.17 2:59 PM (211.36.xxx.205)3/.5학년 ㅠㅠ
16. ...
'15.8.17 3:20 PM (223.62.xxx.76)아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사실에 위안이 되네요 ㅠㅠ
17. 지나면 깨닫는다
'15.8.17 4:00 PM (220.255.xxx.121) - 삭제된댓글조금만 참고 도 닦으세요.
내 아이잖아요.
애들 중 고딩되면 집에 있는 시간 거의 없고
어느날 집에 혼자 남겨져 있는 날이 와요.
가끔 귀여웠던 어린 모습이 그리워요.
근데 이건 누구나 지나고 나야 깨달아요. 인생이 그렇죠 뭐.18. 모성애란
'15.8.17 4:05 PM (110.70.xxx.112)전 82처럼 자기 애 귀찮다고 난리난리하는 곳은 못 봤네요. 오프라인은 말할 것도 없고. 다들 애랑 같이 있고 싶어해요. 저도 마찬가지고. 그렇게 힘드시면 님들이 잠깐이라도 외출하세요. 소위 말하는 저질체력에 기력 없는 분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네요. 우울증도 아닐 테고.
19. ㅁㅁ
'15.8.17 4:46 PM (112.149.xxx.88)ㅋ 애 키우는 거 저도 힘들다고 느끼지만,,
사실 과거에 극단적으로 못된 상사 밑에서 회사생활하던 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거 있죠..
회사 그만둔지 10년됐다고 자꾸 잊어버리는데
다시한번 회상해보면..... 애 키우는게 백배는 쉬워요.
과거의 경험이 현재의 어려움을 판단하는 잣대가 되는 거 같아요
심한 어려움을 경험했던 사람은 상대적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좀더 쉽게 판단하게 되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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