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간의 19금?? 질문입니다.

모쏠 조회수 : 5,389
작성일 : 2015-08-17 12:28:42

모쏠입니다.

남친생긴지 이제 얼마 안되었는데요. 석달? 그래도 장거리라 한달에 2~3번 보는게 다거든요.

지난달에 첨으로 키스를 했는데

그땐 꿔다 놓은 보릿자루 마냥 어색해서...시간이 길기만 길고 정신이 더 말똥

끝나니 너무 부끄럽고 어색하고 ㅋㅋㅋ

이번달에 만나서 저녁먹고 차마시고 또 집에 데려다줬는데...

키스를 하게 되었는데 저도 나쁘지 않았거든요.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무릎약간 위 허벅지 깊이까지는 아니지만 쓰다듬더라구요

다리를 빼긴했는데...

그리고 키스하다가 목에서 귀까지 갔는데 이런거(?)하면 변태인지.....

어이없으시겠지만, 어디 물어볼때도 없고해서 여쭤보는거예요..ㅠ.ㅠ

키스하다가 가슴을 만지려고 하거나 옆구리나 허벅지를 쓰다듬는거 본능(?)이라고 생각하면 되나요?

얼굴 쓰담에서 목 쓰담 하더니 원피스속 가슴쪽으로 손 넣으려고 하길래

안된다고 했더니 안고는 '미안~미안해 나도 모르게 미안해'라고 했거든요.

더 이상의 진도는 아직 두렵기도하고 아직 허락(?)할 생각이 없습니다.

진심 몰라서 물어보는겁니다..ㅠ.ㅠ

너무 흉보진 말아주세요.

IP : 211.38.xxx.2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7 12:31 PM (211.36.xxx.178)

    그럴수있는건데..사랑 하신다면 진도 나가시는것도
    나쁜건 아녜요.게다가 모쏠이시면...

  • 2. ㅎㅎ
    '15.8.17 12:32 PM (112.173.xxx.196)

    그게 그냥 지 기분에 도취되어 그러는거에요.
    그냥 키스의 연장선 정도로만 보심 되니 크게 신경 쓰지 마세요.
    그리고 진짜 좋아하는 맘 안들면 그런것도 함부러 못하게 하시구요.
    몸 가는 순간 여자는 연애에서 남자한테 질질 끌려 다니니
    칼자루는 내가 쥔다는 생각으로 절대 쉬운 여자로 보이지 마시길.

  • 3. ..
    '15.8.17 12:37 PM (218.38.xxx.245)

    천천히 진도 나가세요....

  • 4.
    '15.8.17 12:38 PM (114.200.xxx.216)

    나이가 무슨 20대초반인가 이런귀여운 질문을

  • 5. 나이
    '15.8.17 12:40 PM (117.111.xxx.141)

    두 분 나이는 어떻게 되세요?
    남자분은 여자 경험이 많은 거 같아서??
    윗 분 말씀들 처럼 한 번 어떻게 해 보려는 건지
    정말 사랑하는 지는 아직 모르니
    진도 나가면 좀 움찔하고 거기서 더 진도 나가려 하거든
    싫다고 단호히 해 보세요..
    어떻게 나오는 지
    만약 화를 내거나 조금 이라도 이상하면 한 번 어째 보려는거고
    미안하다고 알겠다고 님 의견 존중해주면 믿고 조금 천천히 진도 나가세요

  • 6. 나이
    '15.8.17 12:41 PM (117.111.xxx.141)

    사랑하면 만지고 싶고 자꾸 스킨쉽 하고 싶긴 하지만
    내 여자는 지켜 주고 싶어요..
    싫다 표현했을 때 반응을 보세요

  • 7. 원글
    '15.8.17 12:48 PM (211.38.xxx.213) - 삭제된댓글

    이렇게 좀 어이없는(?)질문에 소중한 답변 감사해요.

    제가 나이는 좀 있는데...경험이 없다보니 이런 질문을 했네요...^^;;;;

    진심 몰라서 여쭤본거는 맞구요.

    네, 움찔하거나 싫다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안한다고했어요.

  • 8. 원글
    '15.8.17 12:49 PM (211.38.xxx.213)

    이렇게 좀 어이없는(?)질문에 소중한 답변 감사해요.

    제가 나이는 비록 20대 초반은 아닌데요...
    경험이 없다보니 이런 질문을 했네요...^^;;;;

    진심 몰라서 여쭤본거는 맞구요.

    네, 움찔하거나 싫다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안한다고했어요.

  • 9. dddd
    '15.8.17 12:53 PM (121.130.xxx.134)

    재밌다하는 로맨스 소설 몇 권만 읽어보세요.
    19금 찍힌 거.
    그럼 대충 어떻게 진도 빼는지 나옵니다.
    물론 글과 현실은 다르지만, 아무튼 요즘은 몸부터 친해지는 게 흉이 아닌 세상인가 봐요. ^ ^
    저도 아줌마지만 그런 건 책보고 배워요.

  • 10. .....
    '15.8.17 1:06 PM (59.2.xxx.215)

    이런 글을 낚시라고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진짜 알쏭 달쏭..
    함부로 낚시라고 단정지으면 경솔한 것이 되니.

  • 11. ㅇㅇㅇ
    '15.8.17 1:44 PM (211.237.xxx.35)

    변태에요 빨리 헤어지세요

  • 12. ...
    '15.8.17 2:17 PM (203.226.xxx.20)

    본능 아니고 간보는걸거예요.
    어느정도까지 가도 되나 안되나 그런거죠.
    아직 할 생각 없으면 적당한 선에서 제지를 해야하고.

  • 13. 원글
    '15.8.17 2:30 PM (211.38.xxx.213)

    낚시 아니구여... 진심으로 물어본거예요. 죄송해요. 이상한 질문해서...^^;;;;

    네, 끄덕 더 조심하고 천천히 나갈께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170 술마시는 이유가 머리가 마비되서인가요? 3 2015/08/31 1,300
478169 혹시 강사직 하시는분 계세요? 진짜 묻고 싶어요 14 손님 2015/08/31 4,086
478168 제사때 약과 대용으로 놓을만한것..... 26 제사 2015/08/31 4,738
478167 전기 모기약 홈매트 ..이거 문 닫고 하는 건가요? 열고 하는 .. 3 ... 2015/08/31 5,833
478166 설리는 왜 댓글고소를 안할까요?? 4 .. 2015/08/31 2,025
478165 지나친 감정이입 바보 2015/08/31 988
478164 눈썹 타투 유행 5 문신 2015/08/31 3,013
478163 직장 경조금이요. 4 .. 2015/08/31 710
478162 주부님들 이사고민 조언 부탁 합니다. 2 40대 2015/08/31 800
478161 엑셀 책으로 독학 가능할까요? 6 대학원생 2015/08/31 1,523
478160 부동산 강제 경매한다고 우편이 왔는데요. 2 경매 2015/08/31 2,196
478159 도배시 기존벽지 안 뜯나요? 5 뭘까 2015/08/31 2,452
478158 중성지방수치가 낮고 공복시 혈당이 높은 사람의 식이조절 4 dd 2015/08/31 2,951
478157 갱년기 시작이라기엔 이르죠? 4 43이면 2015/08/31 2,107
478156 애들 이름표 붙은 체육복은 어떻게 버리세요? 4 아이들 2015/08/31 1,313
478155 살이 찌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1 .. 2015/08/31 2,181
478154 명동성당 옆의 vistro vi 까페 궁금해요. 3 명동 2015/08/31 1,084
478153 평생교육원이요~~댓글좀 1 대학부설 2015/08/31 844
478152 북극곰의 현실 4 설탕 2015/08/31 1,554
478151 침실에 트윈베드 어떨까요 8 7시기상 2015/08/31 3,725
478150 주진우 기자 또 한마디 했네요 ㄷㄷㄷ 1 참맛 2015/08/31 3,324
478149 예방접종안한 강아지, 접종개와 놀게하면 안되나요? 3 예방 2015/08/31 1,827
478148 다른 지역도 토즈스터디센터 고등학생부터 이용가능한지요? 2 파랑 2015/08/31 1,595
478147 요새 무슨 영화 봐요? 3 2015/08/31 1,072
478146 혹시 중3아이 국어공부에 구몬은 어떤지... 1 ... 2015/08/31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