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고싶진 않은데 딱히 살기도 싫을 때 ...
1. 하하
'15.8.17 12:10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그래서 지나가는 말로 '죽지 못해서 산다' 라고들 말하죠 ^^.
2. 하하
'15.8.17 12:10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그래서 지나가는 말로 "죽지 못해서 산다" 라고들 말하죠 ^^.
3. 하하
'15.8.17 12:10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그래서 지나가는 말로 죽지 못해서 산다 라고들 말하죠 ^^.
4. ㅇㅇ
'15.8.17 12:11 PM (114.200.xxx.216)맞아요 적극적으로 죽고싶진 않지만..지금 죽어도 딱히 미련도 없는 상태...자다가 조용히 죽었으면 좋겠어요 제 바람이네요ㅠ
5. 인생이란게
'15.8.17 12:11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뭐냐는 질문에
어떤 작가가 그랬어요.
인생이란 가방이나 그릇 정도의 개념이라고.
가방이나 그릇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안에 무엇을 담느냐가 중요한것이라구요.6. 원글
'15.8.17 12:11 PM (175.209.xxx.18)진짜 그런가 봐요. 살수록 점점 더 그 말 실감나네요. 이렇게 지겨운데 언제까지 꾸역꾸역 다 사나 ..ㅋㅋ
7. 음..
'15.8.17 12:14 PM (14.34.xxx.180)원글님 증상?을 몇년전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에서
나왔어요.
남자 미혼인데 직장도 있고 취미도 있고 하여간 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인생인데
이상하게 살아야 할 이유도 없고 죽고 싶지도 않고
하여간 그런 상태라고 해서 상담을 요청했는데
원글님도 그 상담 한번 들어보세요.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8. 원글
'15.8.17 12:18 PM (175.209.xxx.18)김어준 상담소요? 검색하면 나올려나요
9. 40대 중반 아짐
'15.8.17 12:24 PM (218.38.xxx.245)본인일에 충실하며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좋은 날이 올꺼에요... 저도 그런 날 기다리며 열심히 살고
있답니다 비록 가족들이 힘들게 해도요
에휴...10. ....
'15.8.17 12:30 PM (112.160.xxx.85) - 삭제된댓글그런거 상담 받아 봤자고요.
그런 생각이 들면, 그냥 그런 생각을 하세요.
어차피 그런 생각을 하는 동안은 살아 있을거니깐,11. ...
'15.8.17 12:30 PM (175.121.xxx.16)죽지 못하면 그냥 사는 거죠.
12. 음..
'15.8.17 12:35 PM (14.34.xxx.180)https://www.youtube.com/watch?v=AJyI95G49GY
10분 부분부터 들어보세요.13. 그게...
'15.8.17 12:37 PM (14.63.xxx.179)행복한 상태에요.
죽어도 좋고 살아도 좋고
죽어도 그만 살아도 그만.
굳이 무엇이 되지 않아도 좋은 상태.
독서를 해보세요.
안보이는 알고 싶으시면...14. 대인녀
'15.8.17 12:41 PM (211.36.xxx.150)그냥 사는 거죠..
15. ...
'15.8.17 12:47 PM (183.101.xxx.235)인생이란게 원래 그런거 아닐까요?
제목보고 왠지 공감되네요.
그냥 시간이 빨리 흘러 빨리 살고 조용히 죽었음 좋겠어요.16. Paw
'15.8.17 12:58 PM (110.70.xxx.147) - 삭제된댓글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한 환경에 비슷한 생각 갖고 사는데 솔직히 팔자 좋은 생각 맞긴한거같아요 ㅋ
진짜 힘든 사람들은 이런 생각도 못하고 산대요
더 나쁘게 안사는것을 다행스럽게 여기며 그냥 숨쉬고 살아요17. 제가
'15.8.17 1:07 PM (114.205.xxx.114)님만 같은 삶이라면 백번이라도 더 살겠다 싶은데
이런 얘긴 별로 도움 안 되겠죠ㅠ
그냥, 이런 나를 부러워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다,
자기 암시를 해 보시면 어떨런지요.18. 음
'15.8.17 1:08 PM (175.196.xxx.21)링크해주신분 감사합니다 듣고 깨달음이 많았어요
이게 팔자좋아서가 아니라 저기 상담처럼 직접 현실을 느끼지 못해서가 맞는것 같인요
저는 연애를 할때도 강렬한 사랑의 감정을 느껴본적이 없어요 모성애나 친구같은 친밀함이고 친구관계도 주변에 사람이 많지만 어느정도 거리를 두어요 피곤하기도 하고
또 일도 능력발휘하고 돈도 괜찮게 벌지만 일이 재밌고 빠져서 하는게 아니라 해야하니까 대충 욕안먹을정도로 하거든요
전 지금까지 다들 그렇게 살고 문제 있는거란 생각 못했는데 사는게 재미없단 생각을 하거든요
그게 막을 두르고 산다는건지 몰랐어요
소심함과ㅈ관련있는건 같아요 자기방어본능이 강하고
막을 깨야한다 생각한 순간 피곤해지는데19. 아마
'15.8.17 1:12 PM (175.194.xxx.13) - 삭제된댓글존재감이 부족해서 일거에요.
나를 꼭 필요로 하는 그 무엇이 있다면
불편함도 불편함으로 느껴지지 않겠지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존재라고 느껴지면
이 세상 모든게 부질없이 보임.20. .....
'15.8.17 2:47 PM (222.235.xxx.21) - 삭제된댓글남자친구는 없으세요???
저는 꽤 어릴때부터 그런 생각했어요~매일 똑같은 일상에 눈뜨면 학교가고 저녁엔 학원가고 사는게 지겨웠어요~그런데 대학 오고 남친생기니까 행복한 기분 첨으로 느껴봤거든요~엔돌핀이 솟는 기분이요~짝사랑이라도 좋아하는 상대만 생겨도 일상의 지겨움이 조금은 줄어드는 것 같아요~21. ㅁㅁ
'15.8.17 8:37 PM (112.149.xxx.88)없는 게 나은 존재가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사는 요즘..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존재로라도 느껴졌음 좋겠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4240 | 자매끼리 방 따로 써야하나요 14 | 고2 | 2015/08/18 | 3,769 |
474239 | 근데 도도맘 이라는 분 이뻐요?? 44 | 33333 | 2015/08/18 | 36,610 |
474238 | 인터넷 가입 현금사은품 | 정 인 | 2015/08/18 | 682 |
474237 | 거실 코너에 걸 그림을 못정하겠어요. 3 | 미도리 | 2015/08/18 | 1,236 |
474236 | 눈높이 중단할때요 | soom | 2015/08/18 | 1,985 |
474235 | 단어가 생각 안 나는데, 아시는 님 좀 알려주세요. 5 | 아... | 2015/08/18 | 747 |
474234 | 모 배우의 대리기사 폭행 동영상이라는데.. 6 | 양아치 | 2015/08/18 | 4,080 |
474233 | 콘래드.. 가 무슨 뜻인가요? 14 | 몰라요 | 2015/08/18 | 8,262 |
474232 | 재능있는 분들이 왜그렇게 많을까요. 2 | 부럽다 | 2015/08/18 | 874 |
474231 | 강용석도 사진이 있는건 몰랐나보네요 30 | 고리 | 2015/08/18 | 26,122 |
474230 | 노원구에서 찹쌀탕수육 잘 하는 곳 어디일까요? | 찹쌀 탕수육.. | 2015/08/18 | 1,012 |
474229 | 천장에 물이 떨어졌는데 공사를 꼭 당장 해야하나요? 7 | 집에 물이 .. | 2015/08/18 | 1,106 |
474228 | 열차 바로 옆 아파트 소음--어느 층이 나아요? 7 | 기차 | 2015/08/18 | 4,614 |
474227 | 오나귀에서 레옹머리 그분... 6 | 노래정말 잘.. | 2015/08/18 | 2,388 |
474226 | 삼성 모션씽크 청소기 써보신분들 계신가요? 4 | 청소기 | 2015/08/18 | 3,070 |
474225 | 맛있는 김치만두 좀 추천해주세요~ 5 | 추천 | 2015/08/18 | 2,447 |
474224 | 암보험 추천 8 | 30대 남자.. | 2015/08/18 | 1,532 |
474223 | 오나귀보고 눈물 글썽이는 남편.. 3 | 40대 | 2015/08/18 | 2,148 |
474222 | 직장맘 집 이사 고민입니다~(무플 절망) 4 | 호호아즘마 | 2015/08/18 | 1,120 |
474221 | 콩가루로 콩국수 만들어먹을 수 있나요? 2 | ㅇㅇㅇ | 2015/08/18 | 1,358 |
474220 | 옷걸이에 모든옷을 걸어서 수납하는 건 어떨까요? 7 | 고민고민 | 2015/08/18 | 2,879 |
474219 | 박명수 보다 한국말 더 잘하던 외국인 11 | 놀라워라 | 2015/08/18 | 3,458 |
474218 | 뇌사 판정 여고생…4명에게 새생명 주고 떠나 4 | 세우실 | 2015/08/18 | 1,521 |
474217 | 산사태가 나는 꿈 4 | 꿈해몽 | 2015/08/18 | 7,169 |
474216 | 어떡할까요 (재테크고민) | 08 | 2015/08/18 | 8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