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창의 남편이 제친구한테 작업걸었어요

유부 조회수 : 6,501
작성일 : 2015-08-17 11:38:42
고등학교때 저희반에서 제일 공부 잘하고 예쁜 친구가 있었어요
어린 나이에 나름 유명한 운동선수랑 결혼했는데요
sns보면 애낳고 재미있게 잘사는 줄 알았는데
그 운동선수가 제 또다른 친구한테 작업걸었어요;;;;;
서비스업에 종사하는데 손님으로 와서는 번호 따가더라는...
친구랑 많이 친하지 않은데
말해주는게 좋을지,
자존심 강한 아이라 괜히 자존심만 상하려나..
남자 진짜 도둑놈이예요
어린나이에 데리고 갔음 잘 살아야지..
IP : 182.230.xxx.2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7 11:41 AM (220.95.xxx.145) - 삭제된댓글

    손에 꼽을 정도로 친하고 그 친구를 진정으로 생각한다고 하면 말해주시고
    그냥 그저 그렇게 친한친구고.. 그 친구에 대한 진심보다는 가십으로 이 일을 대한다면 입다물고 가만히 계세요.

  • 2. Cㅋㅇ
    '15.8.17 11:41 AM (183.97.xxx.198)

    정확한 이유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니까...
    아직은 말하지 마세요..
    총각 친구가 마음에 드는데, 말을 못해서 달라고 했을수도;;;
    설령, 그 친구 남편이 정말로 양아치짓을 했더라도...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고...
    나중에 또 무슨 원망을 들을지 모른답니다

  • 3. ....
    '15.8.17 11:42 AM (220.95.xxx.145) - 삭제된댓글

    sns에서 애낳고 잘사는줄 알았다고 하시는거 보면 친한 친구는 아닌거 같네요...
    그냥 가만히 계시는게 좋겠네요..

  • 4. ..
    '15.8.17 11:42 AM (114.206.xxx.173)

    말하지 마세요.
    이미 다른 여자에게 작업 걸던 전력이 있고
    그 친구 속이 뭉개질대로 다 뭉개져 있을지도 모르는데
    친구가 그런거 아는척하면 혀 깨물고 죽고 싶을겁니다.

  • 5.
    '15.8.17 11:45 AM (182.230.xxx.23)

    네 절친은 아니고
    sns로 가끔 안부묻는 사이예요
    남자놈이 너무 괴씸해서요
    제일이 아닌데도 제가 다 화가나네요

  • 6. minss007
    '15.8.17 11:48 AM (211.178.xxx.88)

    얘기 안해주는게 나을거같네요!

  • 7. 친구에게
    '15.8.17 12:03 PM (115.137.xxx.109)

    알려주세요.
    그런버릇은 알고 있어야 해요.
    저같음 고마울듯해요.

  • 8. 절친도 아닌데
    '15.8.17 12:04 PM (125.176.xxx.188)

    냅두시는게 ㅜ.ㅜ
    원글님의 걱정과 분노를 친구는
    수치로 받아들일거예요
    친구관계만 이상해져요..
    부부사이는 그리 단순하지 만은 않아요
    그러놈이면 친구도 알고 있거나 언젠간 알게 될텐데요
    그냥 모른척 하세요

  • 9. ...
    '15.8.17 12:05 PM (71.123.xxx.156)

    운동선수는 바람기로 유명한듯해요..
    저 몇년전에 유명한 축구선수랑 소개팅을 하게
    되었는데..가관이였어요..

    말씀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괜히 서로 기분 나쁠 일만 생길것 같은데

  • 10. 알려주세요
    '15.8.17 12:06 PM (218.54.xxx.98)

    님이 속 시끄러워도
    어차피 이녀 저녀 다 찝적댈겁니다
    그 남편
    그 마누라에겐 자존심도 다치지만 확실한 증거이자 큰소리칠 계기가 됩니다
    알려주세요 어차피 부부관계도 파워게임이니

  • 11. 미적미적
    '15.8.17 12:07 PM (203.90.xxx.16)

    전화번호를 받아간게 작업인지 사업상인지 알수없지않을까요?ㅠㅠ라고 말하면 너무 순진한걸까?

  • 12. ....
    '15.8.17 12:27 PM (58.150.xxx.165) - 삭제된댓글

    고소한거 아니면 가만계시소

  • 13. 경험
    '15.8.17 12:34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모른척 하세요.

  • 14. ,....
    '15.8.17 12:39 PM (211.36.xxx.164) - 삭제된댓글

    어린 나이도 아닐것 같은데 어떤 서비스업에 종사하시길래
    전화번호를 따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393 독일사는 아이들 선물 뭐가 좋을까요? 5 2015/08/18 870
473392 업무실수로 인한 손해 처리 문의드려요. 4 경리초보 2015/08/18 1,028
473391 프로선수·연예인 등 국민연금 체납액 4천322억원 세우실 2015/08/18 603
473390 세월호 우리 아이들의 일생.jpg 4 침어낙안 2015/08/18 1,156
473389 고추장 곰팡이 ... 2015/08/18 1,397
473388 이거보시고 맘의 평화를... ㅎㅎ 북극곰이에요 4 시꾸 2015/08/18 1,544
473387 내 아이가 친구를 다치게 했을때 15 도의적 책임.. 2015/08/18 4,387
473386 초5 어깨 구부정한아이 펼 방법좀 알려주세요 6 ... 2015/08/18 1,628
473385 50대 피부과, 성형외과 시술 관련해서 여쭤봐요. 1 초보 2015/08/18 1,144
473384 아침에 조깅하니 뭔가 활력이 넘칩니다. 15 조깅 2015/08/18 5,522
473383 부모님이 재산을.. 2 ~~ 2015/08/18 2,807
473382 전재산 2천억 기부라.. 정말 통 큰 분이시네요..^^ 17 ㅇㅇ 2015/08/18 6,373
473381 카페알바 41 카페 2015/08/18 6,676
473380 불면증 땜에 돌아 버리겠어요 정말 8 ,,, 2015/08/18 2,508
473379 여성스러운 남자아이 걱정이에요 17 .... 2015/08/18 6,648
473378 왼쪽 이혼후기 글 읽고 나자신이 참 끔찍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3 나쁜나 2015/08/18 5,516
473377 애인한테 용돈 받았어요 ^^ 29 Zebra 2015/08/18 8,669
473376 가해아이가 괴롭힙니다 3 학폭위후 2015/08/18 1,075
473375 아래 사마귀 글 이어질문해요. 혹 빨간사마귀는요 2 나무늘보 2015/08/18 1,885
473374 김무성 전화통화..뉴스에 한군데도 안났나요?? 뉴스를못봐서.. 2015/08/18 815
473373 전세연장.. 계약서 부동산가서 쓰는게 좋을까요 ? 10 고로고로 2015/08/18 4,230
473372 부여 연꽃축제 끝나도 볼거리 많나요? 2 쭈앤찌 2015/08/18 1,261
473371 지하철역 내 상가에서 핸드폰케이스 저렴하게 파는 곳 보신분! 5 혹시 2015/08/18 3,904
473370 애가 왜이러죠? 4 엉망 2015/08/18 872
473369 82 수준 떨어지게 하는 글인줄 알지만 8 아이고 2015/08/18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