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출산 후 산후조리 끝나고 애들 둘은 어떻게 재우셨나요?

레몬머랭파이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15-08-17 11:16:05
첫째 4살, 둘째 임신중이에요.
안방에 싱글침대 퀸침댜 붙여놓고 저랑 남편이랑 애랑 셋이 같이 자는데요.
9시 좀 넘어서 제가 애 델고 들어가서 재우거든요. 애가 잠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30분정도.. 저도 옆에셔 걍 잠들어버리고요..

둘째 태어나서 초반 산후조리기간이야 조리원 들어가든 입주도우미가 신생아 델고 자던지 하니까 상관 없는데
그 이후에는 애 둘을 어떻게 재워야 할까요?

일단 큰애는 잠잘때는 무조건 제가 있어야 해서 아빠가 재워주는거 불가 ㅠㅠ
신생아는 수면 싸이클이 큰애랑 다르고 큰애 재우는 시간에 계속 칭얼대고 하면 제가 봐줘야 할텐데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둘째 좀 클때까지는 안방에 아기침대를 하나 들여놓을까 생각중인데 괜찮을까요? 제가 바닥에서 자는건 절대 못하거든요.
첫째때 초반에 멋모르고 바닥생활 하다가 허리 나간 이후에
싱긍침대 퀸침대 조합으로 간신히 살아난 사람입니다.
IP : 39.7.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몬머랭파이
    '15.8.17 11:16 AM (39.7.xxx.175)

    핸폰 작성이라 오타가 좀 있네요 죄송^^;

  • 2.
    '15.8.17 11:23 AM (218.237.xxx.155)

    라텍스요 쓰면 바닥이 더 편해요.
    저흰도 네살 터울인데 첫째는 잠자기 전 책 읽으며 자는게
    습관이라 둘째랑 따로 잘 수 밖에 없어서
    다른방에서 첫째랑 아빠, 둘째랑 저 이렇게 잤어요.
    둘째 세살 되면서 첫째, 둘째, 저랑 셋이 자고요.

  • 3. 사과
    '15.8.17 11:23 AM (110.9.xxx.109)

    저도 곧 둘째 태어나는데. 이게 걱정이에요.
    다행히. 첫애가 아빠랑 자기는 하는데 집에 제가 있으면 같이 누워 자야 하는데. 어찌해야할지...

  • 4. 레몬머랭파이
    '15.8.17 11:30 AM (39.7.xxx.175)

    첫째가 아빠랑 절대 안자는데 ㅠㅠ
    재우려고 들어와있는데 아빠가 옆에 침대에 누우면 아빠 나가라고 난리치는데 ㅠㅠ

  • 5. .....
    '15.8.17 11:31 AM (112.150.xxx.143)

    저도 둘째 낳기전에 제일 고민이었고
    남들은 어쩌나 궁금했었어요
    저희는 첫째가 저 옆으면 자기 전에도 울고
    도중에 깨서 30분이고 울었거든요
    아빠도 그 누구도 소용없었어요
    지금 둘째 4개월인데
    5살 첫째 이제 혼자 들어가서 혼자 잠들어요
    둘째 잠들면 둘째 아기침대에 눕히고
    첫째 옆에서 잡니다

  • 6. 지금
    '15.8.17 11:32 AM (112.162.xxx.61)

    생각하니 좀 미안한데 큰애는 아무래도 방치가 되는 상황이더라구요 ㅠㅜ
    작은애를 모유수유해서 끼고 자다보니 큰애는 반대편에 재우더라도 자다보면 애혼자 몸부림쳐서 자고있고 저는 작은애만 챙기게 되고 ㅠㅜ...지금은 자기 혼자니까 엄마없으면 안되고 일일이 다 챙겨주지만 막상 동생 낳게되면 큰애도 어쩔수없이 양보해요 ㅎㅎ

  • 7. 양쪽에 끼고
    '15.8.17 11:34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애기는 벽쪽에 눕히고. 저 눕고. 큰 애 눕고
    잠잘때 좀 칭얼거리는건 걍 포기합니다.
    이 소음을 일상으로 받아들이는 훈련기간이다... 생각하고 지내면
    애 둘다 서로 받아들이고 자구요.
    나중에는 둘이 사이가. 자기들끼리 들러 붙어서 자는 사이로 변신합니다.

  • 8. 양쪽에 끼고
    '15.8.17 11:35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아참. 저도 라텍스. 바닥에 깔고 썼어요.

  • 9. ..
    '15.8.17 11:37 AM (124.5.xxx.67) - 삭제된댓글

    저도 퀸사이즈 라텍스 두개 붙여
    방 굴러다니며 자요
    남편은 더우면 거실, 추워지면 같이 와서 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965 할머니께 순금 선물하고 싶은데요 10 2015/09/11 2,445
480964 동화면세점 어떤가요? 7 .. 2015/09/11 1,404
480963 팩트티비 생방중- 2015년 국정감사 2 국감 2015/09/11 514
480962 시부모님의 손자 자랑이 불편해요 ㅠㅠ 20 ... 2015/09/11 6,035
480961 김무성은 어떤 사람 같으세요?? 26 rrr 2015/09/11 3,914
480960 김무성 사위 뽕, 박지만 뽕, 박근혜 정윤회 뽕? 3 뽕의 나라 2015/09/11 3,159
480959 해외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언제였나요? 2 여행 2015/09/11 1,311
480958 건강안좋으신 엄마 동남아 여행지 추천좀 부탁드려요!! 2 .. 2015/09/11 990
480957 요즘 뽕 정말 잘 나오네요.. 역시 뽕도 .. 2015/09/11 1,248
480956 여행다녀오면 저는... 000 2015/09/11 736
480955 나이 40 넘어가면 차라도 있어야 취업 되나봐요 7 힘들다 2015/09/11 3,840
480954 전설의 발라드곡 뭐가 있을까요? 2 발라드 2015/09/11 988
480953 디지털도어록 비싼거는 이유가 있나요? 2 저기 2015/09/11 1,057
480952 고객센터에 전화할때 인사정도는 했으면 좋겠어요. 8 쇼핑몰 2015/09/11 1,724
480951 여름 대자리 어떻게 청소해서 넣어야할까요? 1 ^^ 2015/09/11 1,210
480950 딸과 너무 사이좋은아빠 6 55 2015/09/11 2,170
480949 40대학원강사 장롱시신사건 정황 20 갈데까지 가.. 2015/09/11 23,329
480948 보통 마약관련 수사를 하면 1 ㅇㅇㅇ 2015/09/11 504
480947 모르는게 없는 82회원님들 만화책 찾아주세요.. 9 ^^ 2015/09/11 1,036
480946 혈압약을 빠뜨리고 안먹었어요... 4 000 2015/09/11 3,795
480945 3돌지난 남자아이가 좋아할만한 책 추천해주세요 6 음음음 2015/09/11 408
480944 이거 무슨 뜻인지요?? 2 영어해석 2015/09/11 761
480943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1 ..... 2015/09/11 445
480942 야외도시락으로 불고기 싸면 먹을만 한가요? 16 궁금 2015/09/11 2,690
480941 물건 잘 안 나오는 단지인데, 리모델링했다고 요즘 시세보다 천 .. 7 ... 2015/09/11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