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연락 안하면 조용한 친구들

.. 조회수 : 6,723
작성일 : 2015-08-17 10:46:03

좀 짜증이 나려고 해서요

계속 두고 볼까요

걍 내가 하고 말까요.


IP : 180.229.xxx.230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7 10:47 AM (175.121.xxx.16)

    계속 두고 봅니다..

  • 2. 공감
    '15.8.17 10:50 AM (223.62.xxx.88)

    저 이 상황 뭔지 정말 잘 알아요
    모임에서 꼭 제가 연락하고 주선해야만 만나고
    만나기로 하고 나서도 시간 날짜 다 제 주도하에 잡아야해요.

    누구하나 먼저 이야기하는 사람 없고 점점 지치네요
    저 혼자 친구들 못 만나서 안달(?)난 애 같아요 ㅋㅋ

    물론 정말 친한 친구들이라 그냥 그려려니 하는데 이런 비슷한 분이 계시니 그냥 막 공감이 되어서 반갑네요 ㅎㅎ

  • 3. ,,,,
    '15.8.17 10:50 AM (220.95.xxx.145) - 삭제된댓글

    사업적 관계도 아니고 의무적인 관계도 아닌데..

    님이 하고 싶으면 하고 아니면 아닌거지..친구가 연락안했다고 짜증난다는 사람은 또 처음보내요...

    이건 연락안하는 며느리 탓하는 시어머니 마인드인가......

  • 4. ..
    '15.8.17 10:52 AM (180.229.xxx.230)

    지들끼린 또 안만나요
    어색한거죠.
    그럼 연락이나 잘하던가
    아 윗분말대로 이번엔 계속 두고볼랍니다.

  • 5. ..
    '15.8.17 10:52 AM (118.42.xxx.125)

    보고싶은 사람이 연락하는거죠. 친구들은 별로 만나고싶지 않나보죠.

  • 6. ...
    '15.8.17 10:52 A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정기적인 모임이 아니라면 혼자 애쓰는 거 그만 하세요.

  • 7. ...
    '15.8.17 10:58 AM (124.111.xxx.24)

    자주 만나지는 않아도 잘살고있다고 믿고... 대신 무슨 일이 있으면 반드시 만나는게 진정 친구 아닌가요... 마흔 넘으니 일년에 한두번 만나네요... 각자 일때문에 바빠서요...

  • 8. 고등학교 친구들이
    '15.8.17 11:00 AM (211.204.xxx.191)

    그래요
    오십이 넘어도 주위시선 너무 의식하고
    어쩌다 사진한번 찍는데 얼굴 작게 나와야 된다고
    친구를 앞으로 밀어내고
    오랜만에 친구들 만난다고 안하던 마스카라를 했더니
    세상에나... 집에와서 씻을려고 거울을 보니
    눈주위에 마스카라가 번져서 엉망이 되어 있는데도
    두 친구가 어쩜 말한마디 안해 줬는지
    그 이후 마스카라는 일절 안하지만
    거울을 가지고 단며 한번씩 확인합니다

  • 9. 성향의 차이
    '15.8.17 11:02 AM (125.176.xxx.188) - 삭제된댓글

    적극적이지 않고 소극적인 사람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람의 차이..라고 봐요
    딱히 친구와의 관계를 소홀히 여겨서가 아니라요
    이끌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마음이 편한의존덕인 성향의 사람들일수도 있어요

    더 웃긴건 소극적인 사람들에게 원글님은 권력자로 보일수있다는 거예요
    저 친구 마음대로 약속을 잡고 하고 싶은것을 하고 가고싶은곳에 간다는 ...
    불만들이 쌓이고 있을수도 있어요

    원칙과 규칙을 만들어보세요
    서로 돌아가며 친구관계의 약속을 정하고 친구들을 조율해야하는 의무감을 부여하는 거죠
    원글님이 제안을 하세요
    어떤 일이든 아무리 소극적인 사람들이라도
    노력없이 얻어지는것 없다는것도 알려주시고요
    또 그렇게 해야 원글님의 힘든 점도 알수있고
    이 관계가 그냥 어울렁 더울렁 쉽게 이어지는 관계가 아니란 사실도 알게되겠죠
    누군가의 노력을 쉽게 보도록....친하다는 이유로 다 이해하겠지는 하지마세요.

  • 10. 성향의 차이
    '15.8.17 11:02 AM (125.176.xxx.188)

    적극적이지 않고 소극적인 사람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람의 차이..라고 봐요
    딱히 친구와의 관계를 소홀히 여겨서가 아니라요
    이끌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마음이 편한 의존적인 성향의 사람들일수도 있어요

    더 웃긴건 소극적인 사람들에게 원글님은 권력자로 보일수있다는 거예요
    저 친구 마음대로 약속을 잡고 하고 싶은것을 하고 가고싶은곳에 간다는 ...
    불만들이 쌓이고 있을수도 있어요

    원칙과 규칙을 만들어보세요
    서로 돌아가며 친구관계의 약속을 정하고 친구들을 조율해야하는 의무감을 부여하는 거죠
    원글님이 제안을 하세요
    어떤 일이든 아무리 소극적인 사람들이라도
    노력없이 얻어지는것 없다는것도 알려주시고요
    또 그렇게 해야 원글님의 힘든 점도 알수있고
    이 관계가 그냥 어울렁 더울렁 쉽게 이어지는 관계가 아니란 사실도 알게되겠죠
    누군가의 노력을 쉽게 보도록....친하다는 이유로 다 이해하겠지는 하지마세요.

  • 11. ..
    '15.8.17 11:05 AM (180.229.xxx.230)

    성향차이도 있으나 여자들 특유의 밀당? 그런것도 있는듯해요.
    좀 유치하죠.
    이번은 두고보고 그래도 만나지면 위분 말대로 돌아가며 연락하는것도 좋은 방법같아요.
    암튼 이번은 저도 쉴랍니다.

  • 12. 공감
    '15.8.17 11:07 AM (124.80.xxx.215)

    소극적인 사람이라 그렇다
    이것도 이해 안가는게 앙수리 소극적이어도
    전화한통 문자한통 먼저 못하나요?
    그건 핑계죠
    매번 받기만하고 알아서 해주니 먼저 뭔가를
    할 생각도 안해요
    이러면서 나중에 핑계는 잘 댑니다
    이런 사람들 안바뀝니다

    전 우정도 서로 관리하고노력해야지
    한쪽에서만 노력하는거 의미 없다고 봐요

    그래서 정리 했어요 역시나 전화한통 없더라고요
    해가 넘어가도.

  • 13. 진심으로
    '15.8.17 11:15 AM (175.223.xxx.22)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 관계가 아닐 때 그러는거 같아요
    저는 진심 좋아하는 친구면 자존심 밀당 이런거 필요없이 좋아서 먼저 연락을 해요

  • 14. ,,,,
    '15.8.17 11:19 AM (220.95.xxx.145) - 삭제된댓글

    정말 친한 친구는 몇년만에 연락해도 반갑고 몇년만에 만나도 어색한게 없어요.
    내가 바빠 걸러도, 친구가 바빠 갈러도 니가 연락했네 내가 했네 그런거 없어요.....

    정말 친한 친구 관계가 아니면.. 아쉬운 사람이 연락하는거죠.
    이번에 내가 쉰다 누가 연락하나 두고보자.... 벼루고 있으면 상대가 먼저 연락할꺼 같죠???
    안해요..... 그쪽은 아쉬운게 없기 때문에... 먼저 연락 안해요....

  • 15. ...
    '15.8.17 11:27 A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마스카라 번진거 지적 당하면 그것도 은근히 기분이 무안하고 좀 그래요
    여자들은 화장실 자주 가니까 금방 본인이 알게 될거다 싶어
    무안주기 싫어서 그먕 가만히 있어주는 거예요

  • 16. ..
    '15.8.17 11:28 AM (218.158.xxx.235)

    그 친구들은 신경도 안쓸겁니다.
    두고본다는 거 자체가 님 혼자만 아쉽다는거.
    아예 신경을 끄고 본인한테 더 생산적인 일을하세요
    친구들에 시간 쏟지말고.

  • 17. ..
    '15.8.17 11:30 AM (180.229.xxx.230)

    아쉬워야만 연락하는 사이라면
    제가 애쓸필요 없겠네요.
    그건 친구가 아니니까요.
    연락 없으면 정리할 생각입니다.

  • 18. 저도
    '15.8.17 11:31 AM (14.33.xxx.206)

    그런친구 있어서 저도 연락안하고있어요.
    근데 그쪽이 아쉬운거없는건 맞는듯 해서
    저도 아쉬울거없이 다른 친구들하고 연락해요
    본인 결혼할때나 연락오든가 아님 민망해서 못하거나 하겠죠

  • 19. ...
    '15.8.17 11:32 A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애가 있으면
    그 애한테 일임하고 맡겨두는 거예요
    다들 나서느니 한명한테 일임하자 그래야 분란이 없다는 마인드.
    넘 기분 상해 하지마세요 님이 잘해서 맡기는 거예요

  • 20. ZZ
    '15.8.17 11:33 AM (183.97.xxx.198)

    저도 그런 모임 하나 잇는데요...
    그냥 서로 만나면 불편? 해서 그러는듯요.
    그러면서 서로 말은 못하고 눈치? 만 보고 있는 듯 ㅎ
    서로 자주 연락도 없고, 어쩌다 만나고.,.
    그럼 이건 모임이지... 친구사이가 아닌듯요.

    모임이라면 회장을 맡아서 이끌어주시고.
    친구사이라면..저는 좀 이해가;;;; 안되여;;;

  • 21. ...
    '15.8.17 11:33 AM (211.243.xxx.65) - 삭제된댓글

    저는 '조용한' 에 속하는데요
    그게 무소식이 희소식이겠지
    바쁜데 연락하면 안되겠지
    뭐 그런 소심함에 가만히 있는데요
    원글님같은 친구가 나서주면 진짜 고마워요
    비슷한 사람들과 어울리다보니 거의 조용하구요
    원글님 역할해주던 친구가 여러이유로 빠지면
    (이민, 사망 등) 그 모임이 없어져버리더군요
    대신 감사드려요 속상하셔도 조금만 힘내주세요 ㅠㅠ

  • 22. 그냥 냅두세요
    '15.8.17 11:34 AM (112.165.xxx.206)

    성향이 누구한테 먼저 연락하는게 두려운사람 많아요.

    전화 문자 하는것도 어렵고
    만나자는 연락도 안반갑고
    거절하기도 힘들어서 약속 잡아도
    나가기 직전까지 죽을맛이예요.


    그래도 나가면 친구가 좋고 반가워서
    이젠 진짜 자주연락하고 만나야지 싶다가도
    또 집에가면 연락하기 두려워지고요.

  • 23. ..
    '15.8.17 11:47 AM (211.224.xxx.178) - 삭제된댓글

    아마도 그 친구들모임이 님 주도하에 만들어진거고 님이 친한 사람 위주로 스스로 만든거죠? 그래서 그들끼리는 친하지 않은데 님이랑만 일대일로 좀 친한 관계들. 그런 모임은 당연히 님이 관리해야죠. 여럿이지만 님하고만 친분이 있는거고 나머지들끼리는 그냥 모임에서만 만나는 사이 정도인 친분도인거예요. 저도 그런 모임있는데 결국은 해체됐어요. 전 주동자가 아니고 그 모임의 일원였는데 그 모임 오래했던거 후회합니다. 오래 사겼지만 정작 주동자 한명 이외의 인원들하고는 정말 베스트 프렌드는 아녔어요. 근데 나머지 인원들하고도 나중에 애기해보니 다들 비슷한 하소연들 하더라고요.

    그 모임은 님이 모든 사람들 관계도에 딱 한가운데 있는거라 님이 가교 역활 열심히 안하면 원래 유지안되는 모임이예요.

  • 24. ..
    '15.8.17 11:48 AM (211.224.xxx.178)

    아마도 그 친구들모임이 님 주도하에 만들어진거고 님이 친한 사람 위주로 스스로 만든거죠? 그래서 그들끼리는 친하지 않은데 님이랑만 일대일로 좀 친한 관계들. 그런 모임은 당연히 님이 관리해야죠. 여럿이지만 님하고만 친분이 있는거고 나머지들끼리는 그냥 모임에서만 만나는 사이 정도인 친분도인거예요. 저도 그런 모임있는데 결국은 해체됐어요. 전 주동자가 아니고 그 모임의 일원였는데 그 모임 오래했던거 후회합니다. 고딩동창이고 짝궁도 있고 그랬지만 정작 주동자 한명 이외의 인원들하고는 정말 베스트 프렌드는 아녔어요. 근데 나머지 인원들하고도 나중에 애기해보니 다들 비슷한 하소연들 하더라고요.

    그 모임은 님이 모든 사람들 관계도에 딱 한가운데 있는거라 님이 가교 역활 열심히 안하면 원래 유지안되는 모임이예요.

  • 25. ㅠㅠ
    '15.8.17 11:51 AM (112.151.xxx.45)

    만났을 때, 니들은 어쩜 내가 연락 안 하면 톡 한 번이 없냐?
    고 편하게 말하고 털어버릴 수 있는 게 친구 아닐까요?
    저도 먼저 모임주선하는 편이지만, 친한 친구사이에서는 오래되다보면 습관처럼
    나서서 모임 주선하는 사람도 있고 잘 참석해서 나름의 역할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모이자고 연락하는 데도 답이 없다는 거랑은 또 다르죠.
    원글님이 굳이 이런 역활싫고 화난다면 그 모임은 계속되기 힘들거예요.

  • 26. 윈글님이
    '15.8.17 11:53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하고싶으면 하시고
    덥고 힘들고 쉬고싶으면 쉬시고
    하고싶어서 하시고 만나셨다면
    친구들아 연락들좀해라 아님 다음번 약속은 00가 잡아라 하고 고충토로하세요

    친구끼리 이제와 밀당 할필요 없잖아요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고 싫으면 안봤다가 보고싶으면 보시구요
    그래도 친구는 친구인것 같아요

  • 27. 저는 소심한 친구들..
    '15.8.17 11:55 AM (174.62.xxx.118)

    싫어요..
    뭐가 연락이 오면 반가운가요?? 궁금하기만 하고??

    상대방도 친구들 연락오면 반가워요.. 그런데 어찌된 친구들인지, 그런 즐거움 한번을 소심하단 이유로 주질 않네요.
    그럼 친구 아니죠...

    물건만 주고 받는 선물이 아니에요. 그런 예쁜 감정들도 주고 받는 선물이에요.
    그런거 인색한 친구들.. 친구 아니라고 봅니다.

  • 28. 점둘님
    '15.8.17 12:07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말씀 압니다.
    특히나 고딩 친구들은 저런 그룹이 여럿이죠. 학년별로.
    솔직히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인 그룹도 있어요.
    꾸준히 만났지만, 솔직히 개개인에 대해선 잘 몰라요.
    연락책 친구가 원글님처럼 생각한다면 다시 볼일 아마 없을 거예요.

  • 29.
    '15.8.17 12:08 PM (124.80.xxx.215)

    소심하고 조용해서 먼저 연락하는게 힘들다
    먼저 연락해주면 반갑고 좋다.
    진짜 이기적인 거죠

    외향적인 사람이라고 연락하고 안부 묻고
    사는게 쉽고 재밌어서 하는게 아니에요
    그래도친구니까 때되면 잘 지내는지 일부러
    생각하고 시간내서 전화도 하는 거지요

    그런 마음씀조차 부릴 줄 모르고 자기 성격
    핑계만 대는건 말이 안돼죠
    나는어렵고 노력할 생각도 없는데 대신
    친구가 해주면 좋다니.

  • 30. ....
    '15.8.17 12:18 PM (182.225.xxx.191)

    그거 별로 관심없고 만나기 싫은건데..
    제가속한모임 한개중에 그런데.. 그냥 억지로 만나기는해요. 거절할 핑계가 없으니까..

  • 31. 님 보고 싶어서 만나는 거임
    '15.8.17 12:49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그런 모임 있는데
    굳이 내가 나서서 연락하고 싶은 마음 없음.
    잘 지내겠거니... 하고 별 생각 안함.

    하지만 연락 주도하는 친구가 전화오면
    그 친구 보고 싶어서 나가는 거임.
    딴 친구들은 그 친구 없으면 좀 서먹하고 별로 안 만나도 됨.

    님 모임이랑 비슷하죵?

  • 32. 그게
    '15.8.17 12:49 PM (175.118.xxx.94)

    아무리소심해도 지가 필요하면
    전화뻔질나게해요
    필요없다는뜻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 33. 님 보고 싶어서 만나는 거임
    '15.8.17 12:50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결론은 모임 주도권이 님에게 있는 거임.
    님이 스트레스 받으면 연락 안하면 되고.
    님이 모아서 놀고 싶으면 연락 하면 됨.

  • 34. 피곤
    '15.8.17 12:51 PM (121.184.xxx.62)

    아.. 피곤하네요.. 친구끼리 밀당이라니요.. 친구가 아닌거죠~

  • 35.
    '15.8.17 12:57 PM (124.49.xxx.27)

    아주솔직히말하면

    님안만나도

    아쉬운거없단 얘기에요

  • 36. 맞아요
    '15.8.17 1:03 PM (210.210.xxx.204)

    원글님이 보고 싶어서 나가는거고,다른 친구들은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인 관계.

    만나서 좋았던 좋은 기억만 안으시고,스트레스 받으면 연락마세요.

  • 37. 솔직히
    '15.8.17 1:04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소심하고 내성적이라도 보고싶고 만나고싶고 필요하면
    먼저 전화 걸어서 만나자고 해요.
    그게 아닌거죠.
    저도 그다지 안내키면 전화 안하게 돼요.
    그래도 만나고 싶은 친구한테는 먼저 전화하게 되고요.

  • 38. 찌찌붕
    '15.8.17 1:12 PM (1.229.xxx.9) - 삭제된댓글

    전 적당히 친한 관계는 없어요.
    내가 사회생활 하느라 인간관계 맺어야 하는 것도 아닌
    전업주부라 진짜 절친만 만나는데,
    그게 성격인 것 같아요.
    친구들도 말해요. 나 아니었음 지들 이렇게 못 만난다고.ㅎ
    근데 좀 지칠 때 있어요.
    내마음대로 주도한단 소리 들을까 단톡에 의견 물어보면
    답이라도 확실히 해줬음 좋겠어요.
    그냥 또 내가 알아서 하겠지 이러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본인이 감이 오지 않나요?
    전 아니다 싶으면 칼같이 정리는 하거든요.
    친구다 할 때는 손해 본다 돈 더 쓴다 이런 거 계산 안 하고 하는데,
    쓰다보니, 그것도 이웃이나 별거 아닌 인연으로 맺은 관계나 칼같이 정리가 되지
    절친은 참 고민되긴 할 거예요.ㅎ

  • 39. ..
    '15.8.17 1:34 PM (1.229.xxx.152) - 삭제된댓글

    만나봐야 술만 무진장 먹고
    남편욕에 힘든얘기만 줄줄 욕도 섞고
    담배까지 피우는 친구있어요. 몇번은 부부끼리 만났는데
    솔직히 남편한테 챙피해요 그래서 안만납니다.
    맨날 왜 연락안하냐고 난리인데 마음이 안가는데 어째요.
    제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 40. 일순위가
    '15.8.17 2:17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아니라 그런거죠
    안만나도 안쉽지 않은..아쉬우면 연락합니다.
    다른사람들 아쉽기 전에 원글님이 연락하는 사람인듯.
    이번엔 참아보세요
    어떻게 하는지
    얼마만에 연락이 오는지..

  • 41. 보고 싶으면
    '15.8.17 3:22 PM (152.99.xxx.134)

    연락하겠죠.
    연락 못 받아서 안달난 건 글쓴님 뿐인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927 기러기 이혼... 가족이 왜 이렇게 사는지 도통 모르겠네요. 5 ㅇㅇㅇ 2015/10/10 6,259
488926 어제 운동하고 좀 쑤시는데 쉬는게 좋나요? 9 ... 2015/10/10 1,496
488925 보통 독서실이나 도서관에서 자리 비울때 지갑 들고 가시나요? 18 ... 2015/10/10 5,321
488924 아침에 해나더만 비가 갑자기 주룩주룩 2 경기남부 2015/10/10 1,155
488923 전기담요랑 전기난로 켰는데 제 몸이 비정상인건지.. 10 .. 2015/10/10 2,445
488922 하루 적정 채소 분량 3 영양 2015/10/10 1,619
488921 동남아시아. 아시아 쪽 중에서 좋았던 나라 어디인가요? 14 .... 2015/10/10 3,577
488920 이사 가실려는 분 참고! (오늘 기분 넘 나쁨) yes2404 .. 3 jehni 2015/10/10 2,854
488919 왜 결핵 공익광고를 할까요? 6 궁금 2015/10/10 2,203
488918 빵이 살이 많이 찌긴하네요 9 피둥피둥 2015/10/10 3,747
488917 국정 교과서 반대) 고1, 볼만한 영화 있을까요. 6 ㄷㄷ 2015/10/10 619
488916 우리나라 영구 미제 사건이나 수사 못하는 사건은 가을 2015/10/10 539
488915 저오늘 외출옷차림 이상해요? 8 이상해요 2015/10/10 3,874
488914 전에살던주소로 택배가 잘못갔는데,, 연락을 주셨어요.. 5 택배 2015/10/10 1,769
488913 살빠진 글 올렷었는데요 2 간간히 2015/10/10 1,795
488912 기저귀 가는거 어디까지 용납될까요? 25 기저귀 2015/10/10 3,641
488911 이디오피아에서 조민수씨 만났어요 10 다녕 2015/10/10 5,875
488910 사춘기& 학업스트레스있는 아이의 엄마가 읽을 책 추천 부.. 3 책 추천 2015/10/10 1,246
488909 레스포삭 이 스타일 정녕 별로인지 묻고싶어요 4 Bag 2015/10/10 2,439
488908 여 "교과서 좌편향" 근거는 고영주 측 자료였.. 2 샬랄라 2015/10/10 564
488907 김어준총수가 네이버검색해보고 발견한거ㅎㅎ 4 파파이스 2015/10/10 2,724
488906 7주임산부 질문ㅜ 5 tyu 2015/10/10 1,331
488905 고영주에 수사받은 기자 “여관에 알몸으로 갇혔다” 8 샬랄라 2015/10/10 3,529
488904 왕톡 1 미오미오 2015/10/10 2,669
488903 토요일 저녁에 강남대로랑 테헤란로 많이 막히나요? 2 ---- 2015/10/10 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