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껴쓰고,정직하게 법 곧이곧대로 지키는 사람은 바보인듯

정말로 조회수 : 2,058
작성일 : 2015-08-17 10:02:50
베스트님글에 완전공감...

한푼 속이지않고 법대로 증여세 낸 집인데요

부모님 자수성가하셨고 너무힘들게 돈모으신거 저희 형제들도

잘알아요.저희 형제들 어린시절에 (40대)만도 저희집 아버지 사업하셨어도

다른 평범한집보다 훨씬 힘들게 살았어요.

부모님 모으신 재산이 백억대정도이신데 그래도 자식들 덜 고생시키신다고

증여를 하셨는데 세금이 어마어마,더군다나 내돈 제 맘대로 한꺼번에

많이찾으면 10년내 부모 돌아가실경우 그돈 증빙하지 않으면 증여로 간주

세금또 왕창내구요.....그돈 다 어디로 가겠어요...복지도 좋지만 나라에서

신불자 구제하는 쓸데 없는 퍼퓰리즘에 쏟아 붓는걸생각하면 글쎄요...

세금내고 부모님 요즘 생각 많이 바뀌셨어요...,,
IP : 115.22.xxx.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7 10:06 AM (180.228.xxx.26)

    이게 왜 억울한가요?
    100억대 자산가가 증여세물고 상속해주는거야 당연하죠
    온전히 노력으로 일궜다고 생각하는데 시간이 흘러그곳이 개발되고 인플레이션이 적용돼서
    오른부분도 있는거에요 사회의 혜택을 본건데 세금내는건 당연하죠

  • 2. ...
    '15.8.17 10:10 AM (175.121.xxx.16)

    복지 사각지대 가난한 사람에게 쓰이면 다행이죠.
    세금낸돈 엉뚱한 놈들 주머니 불려주고 있으니 짜증나는 거죠.

  • 3. 00
    '15.8.17 10:11 AM (211.200.xxx.174)

    증여세 상속세 문제가 엄청 많죠.
    부모가 허리띠 졸라매서 모아 세금 다내고 취득한 재산을 자식이 또 세금 내는거잖아요.
    이중과세에요. 이 문제가 아직도 해결이 안되고 있는데.

    이거 세금 다 떼고 나면 정말 개털되요, 세금 내려고 땅팔아야 되고.
    누가 헌법소원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크게 이슈가 될 문제인데.

    중산층 갉아먹는거에요. 중산층이 무너지면 다 같이 죽자는거 아닌가요.
    대기업들에서 세금 더 거두면 될걸 가지고 애매하게 아끼고 모아서 중산층 된 사람들한테만
    빡시게 거둬서 누구 좋자고 하는 일인지 몰라요.

  • 4. 00
    '15.8.17 10:12 AM (211.200.xxx.174)

    지금 6-70대 이상 분들 중에서 중산층이라고 해도 먹을거 다먹고 입을거 다입고 돈 모으신분들 별로 없어요.
    대부분 아끼고 아껴서 살아서 늘그막에 중산층 된분들이 대다수일텐데.

    거기서 또 이중과세를 매겨버리니... 이건 뭐. 문제가 상당히 많아요.

  • 5. 글 수정하셨네요?
    '15.8.17 10:16 AM (180.228.xxx.26)

    그돈 다 어디로 가겠어요...복지도 좋지만 나라에서

    신불자 구제하는 쓸데 없는 퍼퓰리즘에 쏟아 붓는걸생각하면 글쎄요...

    세금내고 부모님 요즘 생각 많이 바뀌셨어요...,,

    마지막 문단 추가하셨는데요
    세금낸게 억울하다에서, 세금이 올바로쓰이고 있지않아서 짜증난다고
    논조를 바꾸셨네요~

    그러게요 신불자중에 자영업파산자들이 다수를 차지한다는데요
    골목상권에 대기업이 손뻗치지못하게 품목규제하고
    대기업세금인하해주지 말고 정당하게 세금걷고 세금으로 사대강같은 헛물사업안하고
    기술투자 인재육성에 사용했으면 좋겠네요 ㅎ

  • 6. ...
    '15.8.17 10:39 AM (182.221.xxx.208)

    신불자 구제하는 쓸데 없는짓
    각 부처에서 잘못판단으로 날려버리는 어마어마한 세금등만
    잘 관리하고 판단만 잘 해도 국민들이 내는 세금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중산층도 아닌 취약계층도 아닌 어중간한 사이에 끼여서 복지혜택도
    안되고 겨우겨우 먹고 사는데 세금인상한다고 하면 유리지갑이 버겁고
    유리 금 갈까 조심조심 허리 굽히게 되요

  • 7. ㅇㅇ
    '15.8.17 10:42 AM (58.140.xxx.242)

    그런부분이 있죠 100억 가지고 반정도 세금내고 상속하나 부모가 100 억쯤 기지고 있다가 마음껏 펑펑쓰다 한 60억쯤 남겨서 상속하나 결국 자식들이 받아가는 돈은 으외로 별 차이 없기도 하죠
    세금이 확 늘어나는구간이 있으니

  • 8. 당해보면
    '15.8.17 10:52 AM (223.62.xxx.82) - 삭제된댓글

    세금내는게 어때서란 말 못할 겁니다
    아낀 돈도 벌때 세금낸 겁니다
    의료보험 몇 천원도 아끼려 탈법하면서

  • 9. 어릴 때 가정교육..
    '15.8.17 12:12 PM (218.234.xxx.133)

    어릴 때 가정교육이 중요한 거 같아요.
    법을 왜 지키느냐 - 안지키면 나중에 감옥 갈까봐 혹은 내 양심에 찔려서..
    남들 다 치팅하고 법망 피해가면서 잘 살아도 나는 마음이 불편해서 그렇게 안하는 거죠.
    나중에 들킬까봐 전전긍긍하는 불안함이 아니라, 내 스스로 그것이 잘못된 행동임을 알기에
    양심에 찔리고 죄책감 느끼는 거.

    주변에 다 도둑질하고 남의 것 빼앗고 사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내가 그렇게 살고 싶진 않은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341 동룡이 인스타 보니 나름 잘생겼네요 7 응팔좋아 2015/12/08 2,472
507340 선생님이세요? 라고 묻는 도인들 6 맹랑 2015/12/08 1,494
507339 꿈에 제가 유영철급의 살인을 했는데 ㅠㅠ 7 //// 2015/12/08 1,701
507338 땅이 문서상과 실측이 다를 경우 9 땅문제 2015/12/08 988
507337 새차를 사고 타던 차 팔아보신 분들께.. 3 dz 2015/12/08 1,173
507336 바게뜨 빵에 올리브유 살짝 발라서 구워먹는게 젤로 맛나더라구요.. 11 동아니 2015/12/08 3,498
507335 아이 리무버를 추천해주세요. 6 아이리무버 2015/12/08 1,131
507334 식기세척기 12인용 동양,지멘스,,,어디꺼 사야되나요 11 //////.. 2015/12/08 2,313
507333 미치겠다.파인애플 6 la갈비 2015/12/08 2,966
507332 과식 습관은 어떻게 고치나요? 8 2015/12/08 3,098
507331 직장후배 카톡 차단하고 싶어요 12 2015/12/08 5,417
507330 세월호602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과 만날 수 있도록 찾.. 7 bluebe.. 2015/12/08 670
507329 24개월에 말못하면 어떤가요? 17 다다미 2015/12/08 3,873
507328 폐암 효과보신 분 계신가요? 3 호시82에 .. 2015/12/08 1,866
507327 영국여행중 입술에 물집잡혀요..약 추천 부탁드립니다. 6 환자 2015/12/08 1,845
507326 6살 *탄수학 곱셈 12 미사엄마 2015/12/08 1,541
507325 손자돌보기 29 시에미 2015/12/08 5,396
507324 제남자친구 눈이 2 궁금 2015/12/08 1,478
507323 중학교때 문과같았는데 고등학교때 이과가신분 계신가요? 3 놀자 2015/12/08 1,096
507322 다이어트 혼자 하시는분? 독려가 필요하신분 없을까요? 49 다이어트 하.. 2015/12/08 2,392
507321 뭐가 맛있나요? 맛맛 2015/12/08 572
507320 Mbc 신은경 해명 나와요 (내용무) 35 이상 2015/12/08 15,485
507319 삼성 액티브워시랑 엘지 통돌이..뭐가 나을까요? 15 세탁기 2015/12/08 7,821
507318 직장에 가면 패딩이나 코트 벗어두지 않나요? 6 ... 2015/12/08 2,697
507317 사과가 갈변 안 하기도 하나요? 6 의문 2015/12/08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