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껴쓰고,정직하게 법 곧이곧대로 지키는 사람은 바보인듯

정말로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15-08-17 10:02:50
베스트님글에 완전공감...

한푼 속이지않고 법대로 증여세 낸 집인데요

부모님 자수성가하셨고 너무힘들게 돈모으신거 저희 형제들도

잘알아요.저희 형제들 어린시절에 (40대)만도 저희집 아버지 사업하셨어도

다른 평범한집보다 훨씬 힘들게 살았어요.

부모님 모으신 재산이 백억대정도이신데 그래도 자식들 덜 고생시키신다고

증여를 하셨는데 세금이 어마어마,더군다나 내돈 제 맘대로 한꺼번에

많이찾으면 10년내 부모 돌아가실경우 그돈 증빙하지 않으면 증여로 간주

세금또 왕창내구요.....그돈 다 어디로 가겠어요...복지도 좋지만 나라에서

신불자 구제하는 쓸데 없는 퍼퓰리즘에 쏟아 붓는걸생각하면 글쎄요...

세금내고 부모님 요즘 생각 많이 바뀌셨어요...,,
IP : 115.22.xxx.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7 10:06 AM (180.228.xxx.26)

    이게 왜 억울한가요?
    100억대 자산가가 증여세물고 상속해주는거야 당연하죠
    온전히 노력으로 일궜다고 생각하는데 시간이 흘러그곳이 개발되고 인플레이션이 적용돼서
    오른부분도 있는거에요 사회의 혜택을 본건데 세금내는건 당연하죠

  • 2. ...
    '15.8.17 10:10 AM (175.121.xxx.16)

    복지 사각지대 가난한 사람에게 쓰이면 다행이죠.
    세금낸돈 엉뚱한 놈들 주머니 불려주고 있으니 짜증나는 거죠.

  • 3. 00
    '15.8.17 10:11 AM (211.200.xxx.174)

    증여세 상속세 문제가 엄청 많죠.
    부모가 허리띠 졸라매서 모아 세금 다내고 취득한 재산을 자식이 또 세금 내는거잖아요.
    이중과세에요. 이 문제가 아직도 해결이 안되고 있는데.

    이거 세금 다 떼고 나면 정말 개털되요, 세금 내려고 땅팔아야 되고.
    누가 헌법소원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크게 이슈가 될 문제인데.

    중산층 갉아먹는거에요. 중산층이 무너지면 다 같이 죽자는거 아닌가요.
    대기업들에서 세금 더 거두면 될걸 가지고 애매하게 아끼고 모아서 중산층 된 사람들한테만
    빡시게 거둬서 누구 좋자고 하는 일인지 몰라요.

  • 4. 00
    '15.8.17 10:12 AM (211.200.xxx.174)

    지금 6-70대 이상 분들 중에서 중산층이라고 해도 먹을거 다먹고 입을거 다입고 돈 모으신분들 별로 없어요.
    대부분 아끼고 아껴서 살아서 늘그막에 중산층 된분들이 대다수일텐데.

    거기서 또 이중과세를 매겨버리니... 이건 뭐. 문제가 상당히 많아요.

  • 5. 글 수정하셨네요?
    '15.8.17 10:16 AM (180.228.xxx.26)

    그돈 다 어디로 가겠어요...복지도 좋지만 나라에서

    신불자 구제하는 쓸데 없는 퍼퓰리즘에 쏟아 붓는걸생각하면 글쎄요...

    세금내고 부모님 요즘 생각 많이 바뀌셨어요...,,

    마지막 문단 추가하셨는데요
    세금낸게 억울하다에서, 세금이 올바로쓰이고 있지않아서 짜증난다고
    논조를 바꾸셨네요~

    그러게요 신불자중에 자영업파산자들이 다수를 차지한다는데요
    골목상권에 대기업이 손뻗치지못하게 품목규제하고
    대기업세금인하해주지 말고 정당하게 세금걷고 세금으로 사대강같은 헛물사업안하고
    기술투자 인재육성에 사용했으면 좋겠네요 ㅎ

  • 6. ...
    '15.8.17 10:39 AM (182.221.xxx.208)

    신불자 구제하는 쓸데 없는짓
    각 부처에서 잘못판단으로 날려버리는 어마어마한 세금등만
    잘 관리하고 판단만 잘 해도 국민들이 내는 세금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중산층도 아닌 취약계층도 아닌 어중간한 사이에 끼여서 복지혜택도
    안되고 겨우겨우 먹고 사는데 세금인상한다고 하면 유리지갑이 버겁고
    유리 금 갈까 조심조심 허리 굽히게 되요

  • 7. ㅇㅇ
    '15.8.17 10:42 AM (58.140.xxx.242)

    그런부분이 있죠 100억 가지고 반정도 세금내고 상속하나 부모가 100 억쯤 기지고 있다가 마음껏 펑펑쓰다 한 60억쯤 남겨서 상속하나 결국 자식들이 받아가는 돈은 으외로 별 차이 없기도 하죠
    세금이 확 늘어나는구간이 있으니

  • 8. 당해보면
    '15.8.17 10:52 AM (223.62.xxx.82) - 삭제된댓글

    세금내는게 어때서란 말 못할 겁니다
    아낀 돈도 벌때 세금낸 겁니다
    의료보험 몇 천원도 아끼려 탈법하면서

  • 9. 어릴 때 가정교육..
    '15.8.17 12:12 PM (218.234.xxx.133)

    어릴 때 가정교육이 중요한 거 같아요.
    법을 왜 지키느냐 - 안지키면 나중에 감옥 갈까봐 혹은 내 양심에 찔려서..
    남들 다 치팅하고 법망 피해가면서 잘 살아도 나는 마음이 불편해서 그렇게 안하는 거죠.
    나중에 들킬까봐 전전긍긍하는 불안함이 아니라, 내 스스로 그것이 잘못된 행동임을 알기에
    양심에 찔리고 죄책감 느끼는 거.

    주변에 다 도둑질하고 남의 것 빼앗고 사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내가 그렇게 살고 싶진 않은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313 수학학습 프로그램인가 싶어요, 매쓰 홀* 어떤지요? 6 ,, 2016/01/28 747
523312 도대체 패션감각은 어떻게 생기는 건가요. 29 ........ 2016/01/28 13,031
523311 이사후 만남 3 .. 2016/01/28 889
523310 쌍커풀, 눈부분 도톰해 보이려면 무슨 색 섀도우? 6 ㅇㅇ 2016/01/28 1,064
523309 김건모 김광현- 함께 ㅠㅠ 5 옛추억 2016/01/28 1,745
523308 짜증나는 전세입자 2 흐리날 2016/01/28 1,310
523307 선거운동 불법 2016/01/28 295
523306 청소년 심리 상담을 받을까 하는데요 4 상담 2016/01/28 1,072
523305 정신과 병원에 바라는점 말씀주세요 17 질문 2016/01/28 2,897
523304 대학선택 2 엄마 2016/01/28 763
523303 손석희 프로에 백종원 만능간장을 소개하던데... 3 ..... 2016/01/28 1,724
523302 생리전두통과 위통(속쓰림)에 효과본 두가지요^^ 요즘 2016/01/28 6,863
523301 여자 연예인들 얼굴 고치는 거 3 에이스 2016/01/28 1,913
523300 짜증나 이만기 선거사무실에서 문자오는거 15 080전화번.. 2016/01/28 2,076
523299 택배로 설 선물이 오는 경우 5 이사 2016/01/28 947
523298 자발적 왕따이신분들, 가끔씩 밀려오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은 어떻.. 31 극복하세요?.. 2016/01/28 6,297
523297 공단 건강 검진시 자궁경부암 샘플로 HPV도 검사 가능한지 따로.. 1 건강검진 2016/01/28 1,424
523296 직장생활 잘 하시는 분들께 조언 구합니다. 3 ... 2016/01/28 952
523295 싱크대 싱크볼 큰게 좋은가요? 10 ^^* 2016/01/28 3,409
523294 시판 초장이 너무 달아서 맛이 없는데 6 숙회 2016/01/28 1,225
523293 저희 엄마가 자꾸 오상진이랑 결혼하래요 48 .. 2016/01/28 24,888
523292 남자아이들 초중고 여의도 학군은 어떤가요?? 여의도 2016/01/28 2,461
523291 산 너머 산이네요 누수 문제 5 싱크대 2016/01/28 1,830
523290 현대차가 ‘유성기업 노조 파괴’ 시나리오 썼다 2 세우실 2016/01/28 557
523289 새누리당 거짓 현수막에 맞선 현수막 10 저녁숲 2016/01/28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