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딸...

.. 조회수 : 2,366
작성일 : 2015-08-17 08:41:44

키가 전지현 만큼 크고 이쁘고 또 날씬하고요..공부는 별로고 ... 남들보다 더 튀게 더 야하게 입는걸 좋아하고 노는것 좋아하는 아인데

 

어제는 여대에 애들과 같이 카페도 가고 쇼핑하고 맛있는것 먹고 돌아 다녔는데 민소매롱 원피스 입고 활보하니

 

남들 시선에 한번볼거 열번 이상보고 특히 남자들은 얼굴 돌려서 뚫어지게 쳐다보네요.. 저는 민망하지만 애는

 

그걸 즐기는듯...ㅠㅠ 과하게 치장하는것 때문에 많이 싸우고 속끓이고 살았는데 여기에서 댓글보니 그 자체를

 

인정해주고 그러고 다니는것도 능력이라고 해서 지금은 지 하고 싶은대로 그냥 냅둬요.. 곧 성인이니 알아서

 

잘살겠지요.. 그리 마음먹고 다니니 좀 마음이 편안해졌네요.. 알아서 터득해서 메이크업 이런거 정말 또래

 

친구 비하면 잘해요..학원 다닐필요 없을정도로..저도 화장을 잘못하는데 그거 하나는 마음에 드네요.. 다 단점으로

 

보다 하나씩 좋게 볼려구요.. (반포기 상태도 해당됨)아무튼 어제 애들과 데이트는 넘 좋았네요.. 앞으로 계속

 

추억 만들고 싶어요..

IP : 222.109.xxx.2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17 8:43 AM (211.237.xxx.35)

    공부 좀 별로고 꾸미는것 좋아하면 전문대 항공운항과나 미용과 같은데 보내세요.
    완전 적성일듯요..

  • 2. 능력
    '15.8.17 8:46 AM (121.163.xxx.51) - 삭제된댓글

    예쁜것도 능력입니다
    공부 보다 더한 능력일수 있어요
    엄마가 학교 다닐때 모범생 스타일이었으면 이해 안되고 한심해 보이지만 엄연히
    능력입니다

    공부 못하고 못생기고 맨날 우울하다고 집안에 쳐박혀 있는 자식보다 100배 낫습니다
    애랑 싸우지 말고 차라리 예쁘다는 칭찬해 주세요

    단 이남자 저남자 아무하고나 자지말고 몸은 함부로 굴리지 말아아
    이런 단도리는 해 두세요

    너가 예쁘고 잘꾸미는 것은 큰장점이라고 인정하나
    사생활이 문란한거는 아니라고 애기해 보세요

  • 3. 능력
    '15.8.17 8:54 AM (121.163.xxx.51)

    예쁘고 사회성 좋은것도 상위 5%가 가지는 능력 같아요

    따님은 자기가 가진 장점 잘 알아서 최대한 가꾸는 것이니
    엄마가 부정적으로 보지 마세요

    울딸도 외모 엄청 가꾸고 싶어 하는데 외모가 딸려서 많이 속상해해요
    원글님이 부럽습니다

  • 4. ..
    '15.8.17 9:17 AM (14.33.xxx.206)

    전문대 비서학과 가서 비서같은것도 괜찮아요.
    저 아는 여자아이 좋은데 비서되서 직원들에게 이쁨받으며 잘지내더라구요
    정말 예쁜것도 능력이다 싶어요

  • 5. 우리나라는
    '15.8.17 9:25 AM (175.223.xxx.29) - 삭제된댓글

    공부로 인간성, 성실성까지 판단하는데
    인권이 높은 선진국에선 따님같은 학생이 퀸카예요
    학교 다닐 때까지는 공부가 권력이지만 사회에 나가면 예쁜여자가 권력을 가지는게 현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042 내일모레면 36이 되네요ㅜ 8 나혼자산다잉.. 2015/12/28 1,345
513041 실리트 압력밥솥을 샀는데 밥을 잘 못하겠어요.^^; 8 압력밥솥 2015/12/28 2,806
513040 차수리비 백구만원 후기입니다 38 모닝 후기 2015/12/28 6,244
513039 회계학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 2015/12/28 578
513038 마포지역 재개발 단지 주택 구입 문의 .. 2015/12/28 822
513037 미코 장윤정 남편, 국회의원 출마..선거 운동 전면 나선다 22 ... 2015/12/28 8,591
513036 신랑과 둘만 사는데 뭐하구 지내시나요 11 40대 2015/12/28 3,077
513035 내가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입니다 1 세상은 2015/12/28 1,045
513034 CJ홈쇼핑 때문에 쓰레기통 파헤치게 생겼네요 12 아이고 2015/12/28 5,369
513033 고3 자식을 위해 해줄수 있는일.. 3 예비고3 2015/12/28 1,597
513032 영국에서 천재가 많이 나온 이유가 뭘까요 9 ㅇㅇ 2015/12/28 2,907
513031 냄비밥 최초 도전! 어떻게 짓나요? 8 3호 2015/12/28 1,762
513030 만 네돌 좀 넘은 아이가 할수 있는 보드게임 뭐가 좋을까요? 6 6세 아이들.. 2015/12/28 768
513029 푸드믹서 살까 고민중이에요 고민중 2015/12/28 439
513028 전남친한테 못해줬던 것들이 생각이 나는데요..어떻게 할까요 7 고민 2015/12/28 1,429
513027 30대후반 여성생일선물로 어떤게 좋은가요? 10 선물 2015/12/28 1,841
513026 영어 하나도 모르는 초2, 동네소형 학원, 대형 학원 어디로 갈.. 5 바보고민 2015/12/28 1,735
513025 새정치민주연합, 새 당명 '더불어민주당'으로 결정 32 당명 2015/12/28 2,292
513024 부친사망으로 1가구 2주택된지 3년경과, 판매시 세무상담하고 싶.. 궁금이 2015/12/28 703
513023 가스비가 33만 얼마가 나왔어요.. 18 가스비 2015/12/28 4,537
513022 씽크대 바꿔보신분.. 16 보름달 2015/12/28 3,243
513021 시터 비용 문의드려요... 1 ㅁㅁ 2015/12/28 674
513020 여자에게 성추행 모함..악랄하네요 정명훈가족 2015/12/28 1,024
513019 돼지누린내 없는 냉동만두 없을까요? 10 ... 2015/12/28 3,135
513018 전세보증보험을 들어야할까요? 7 깡통전세(?.. 2015/12/28 2,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