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내 불륜커플
이번해에 새로운 지점으로 발령받았어요
팀이라고 할것도 없이 3명이 팀을 이루며 일하는데 한명이 기간제였어요
보통 젊은 사람도 지원 많에 했을텐데 기간제 분이 50대 초반 컴퓨터에 서투른 여자분이더라구요
위 분들과 좀 아시는 사이인가 싶었는데
직속상관의 내연녀 였어요
자격도 안되는 사람을 그 자리에 앉혀 놓고 도와주지 않으면 날 쪼고
정말 역겨운 ㄴㄴ을 보며 생활하는거 너무너무 스트레스였어요
난 눈치 다 챘지만 내 선에서 말에 나오면 안되기에 정말 부당해도 참았는데
다른 지역에 소문이 펴져 우리지점에 역으로 소문이 들어 왔어요
중요한건 그 상사부인
같은 업종 다른 지점에서 일하는데 그상사부인이 일하는 지역에 다른 지점까지 소문이 다 났다고 하더라고요
나쁜 ㄴ ㄴ 인것이 그 상사부님과 같은 교회 다닌다는 거
언니동생하면 매주 교회에서 본다는 거요
정말 잡것들이예요
8월말 계약으로 아는데 6개월 연장하면 또 6개월 그 역겨운 커플을 봐야해서 그 상사부인이 좀 빨리 알아채서
그 불륜커플이 내눈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그 상사부인 동료나 친구들은 현재 알아도 쉬쉬하는 분위기가 봐요
1. ㅇㅇㅇ
'15.8.16 10:35 PM (211.237.xxx.35)빨리 알아채라고 제가 대신 기도 해 드릴게요. 에휴
정말 안타까운 일이네요. 진짜 알아야 할 사람은 모르고 있으니 ㅠㅠ2. 헐
'15.8.16 10:35 PM (218.235.xxx.111)다른건 그냥 모른체하셈...할텐데
이번건은 참으로...그러하네요.
마누라도 알고 있는거 아닐까요?
어디 찌를데라도 없나요?3. ...
'15.8.16 10:35 PM (39.119.xxx.127)정말 나를 위해
나라도 그 부인한테 발신자표시제한으로 문자 넣고 싶어요.
이해는 가지만 그 상사부인 지인분들 너무 하네요.
자기들은 다 알고서 쑥덕쑥덕하면서 그부인한테만 알려주지 않고...
정말 불륜은 마누라가 제일 늦게 안다는 말에 맞나봐요4. 원래 소문이
'15.8.16 10:43 PM (58.231.xxx.76)당사자빼고 죄다 알더라구요.
5. 헐
'15.8.16 10:43 PM (218.235.xxx.111)아니면
다른동네 공중정화 가서
목소리 좀 변조해서 알려주시든지요.6. 정말로..
'15.8.16 10:45 PM (116.34.xxx.220)본인은 몰라요??
어찌 그럴까요??7. ...
'15.8.16 11:05 PM (39.119.xxx.127)솔직히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까 인걸 같아요
저 포함 자기 손에 묻히기 싫은거죠
감사팀이나 기타 알려도 되지만
내가 굳이 고발자가 되고 싶지는 않은...8. ㅇㅇㅇ
'15.8.16 11:27 PM (211.237.xxx.35)근데요
그 부인도 알고 있을지도 몰라요.
알면서도 모른척 하고 있는 부인들도 있더라고요..
에휴..9. ...
'15.8.16 11:33 PM (39.119.xxx.127)설마요..
남편만큼이나 부인도 능력이 출중해여. 굳이 그렇게 살 필요가 없을텐데요. 직급은 남편이 더 높지만 연봉은 아내가 더 높아요. 그런대 알아도 이혼은 하지 않을것 같아요. 자존심 때문에 그렇게 이혼했다는 말 듣기보다는 참고 돌아오게 한 다음 퇴직할때까지는 갈것 같아요
나 직장 특성상 퇴직 전까지는 서로 소식을 듣게 되고 뻔한 동네라10. 왠지
'15.8.16 11:40 PM (59.0.xxx.217)내연녀하면 젊은사람이거니 하는데..
의외로 나이 든 여자들이 많네요.
여자고 남자고 오십대 넘어가면 체신을 지키며 살아야지...
흉측해라...;;;;
그 여자는 남편 없대요?11. ...
'15.8.16 11:44 PM (39.119.xxx.127)이혼했다고 만난 첫날 자랑스럽게 밝혀더라구요.
남자들 이용해 먹는데에 이골이 나듯..
이혼해서 열심히 아이 키우며 사는 분들도 많을텐데
이 분을 보면 남자들 이용해서 살아가는 것처럼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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