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내 불륜커플

...... 조회수 : 13,663
작성일 : 2015-08-16 22:31:26


이번해에 새로운 지점으로 발령받았어요
팀이라고 할것도 없이 3명이 팀을 이루며 일하는데 한명이 기간제였어요
보통 젊은 사람도 지원 많에 했을텐데 기간제 분이 50대 초반 컴퓨터에 서투른 여자분이더라구요
위 분들과 좀 아시는 사이인가 싶었는데

직속상관의 내연녀 였어요
자격도 안되는 사람을 그 자리에 앉혀 놓고 도와주지 않으면 날 쪼고
정말 역겨운 ㄴㄴ을 보며 생활하는거 너무너무 스트레스였어요

난 눈치 다 챘지만 내 선에서 말에 나오면 안되기에 정말 부당해도 참았는데
다른 지역에 소문이 펴져 우리지점에 역으로 소문이 들어 왔어요

중요한건 그 상사부인
같은 업종 다른 지점에서 일하는데 그상사부인이 일하는 지역에 다른 지점까지 소문이 다 났다고 하더라고요
나쁜 ㄴ ㄴ 인것이 그 상사부님과 같은 교회 다닌다는 거
언니동생하면 매주 교회에서 본다는 거요

정말 잡것들이예요
8월말 계약으로 아는데 6개월 연장하면 또 6개월 그 역겨운 커플을 봐야해서 그 상사부인이 좀 빨리 알아채서
그 불륜커플이 내눈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그 상사부인 동료나 친구들은 현재 알아도 쉬쉬하는 분위기가 봐요

IP : 39.119.xxx.12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16 10:35 PM (211.237.xxx.35)

    빨리 알아채라고 제가 대신 기도 해 드릴게요. 에휴
    정말 안타까운 일이네요. 진짜 알아야 할 사람은 모르고 있으니 ㅠㅠ

  • 2.
    '15.8.16 10:35 PM (218.235.xxx.111)

    다른건 그냥 모른체하셈...할텐데
    이번건은 참으로...그러하네요.

    마누라도 알고 있는거 아닐까요?
    어디 찌를데라도 없나요?

  • 3. ...
    '15.8.16 10:35 PM (39.119.xxx.127)

    정말 나를 위해
    나라도 그 부인한테 발신자표시제한으로 문자 넣고 싶어요.
    이해는 가지만 그 상사부인 지인분들 너무 하네요.
    자기들은 다 알고서 쑥덕쑥덕하면서 그부인한테만 알려주지 않고...

    정말 불륜은 마누라가 제일 늦게 안다는 말에 맞나봐요

  • 4. 원래 소문이
    '15.8.16 10:43 PM (58.231.xxx.76)

    당사자빼고 죄다 알더라구요.

  • 5.
    '15.8.16 10:43 PM (218.235.xxx.111)

    아니면
    다른동네 공중정화 가서
    목소리 좀 변조해서 알려주시든지요.

  • 6. 정말로..
    '15.8.16 10:45 PM (116.34.xxx.220)

    본인은 몰라요??
    어찌 그럴까요??

  • 7. ...
    '15.8.16 11:05 PM (39.119.xxx.127)

    솔직히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까 인걸 같아요
    저 포함 자기 손에 묻히기 싫은거죠
    감사팀이나 기타 알려도 되지만
    내가 굳이 고발자가 되고 싶지는 않은...

  • 8. ㅇㅇㅇ
    '15.8.16 11:27 PM (211.237.xxx.35)

    근데요
    그 부인도 알고 있을지도 몰라요.
    알면서도 모른척 하고 있는 부인들도 있더라고요..
    에휴..

  • 9. ...
    '15.8.16 11:33 PM (39.119.xxx.127)

    설마요..
    남편만큼이나 부인도 능력이 출중해여. 굳이 그렇게 살 필요가 없을텐데요. 직급은 남편이 더 높지만 연봉은 아내가 더 높아요. 그런대 알아도 이혼은 하지 않을것 같아요. 자존심 때문에 그렇게 이혼했다는 말 듣기보다는 참고 돌아오게 한 다음 퇴직할때까지는 갈것 같아요
    나 직장 특성상 퇴직 전까지는 서로 소식을 듣게 되고 뻔한 동네라

  • 10. 왠지
    '15.8.16 11:40 PM (59.0.xxx.217)

    내연녀하면 젊은사람이거니 하는데..

    의외로 나이 든 여자들이 많네요.

    여자고 남자고 오십대 넘어가면 체신을 지키며 살아야지...

    흉측해라...;;;;

    그 여자는 남편 없대요?

  • 11. ...
    '15.8.16 11:44 PM (39.119.xxx.127)

    이혼했다고 만난 첫날 자랑스럽게 밝혀더라구요.
    남자들 이용해 먹는데에 이골이 나듯..

    이혼해서 열심히 아이 키우며 사는 분들도 많을텐데
    이 분을 보면 남자들 이용해서 살아가는 것처럼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070 윗집 누수 5 스트레스 2015/08/17 2,369
474069 세탁기 속에서 자는 우리 고양이. 5 야옹냐옹 2015/08/17 2,393
474068 안젤리나 졸리가 ..그 키에 ..37킬로 라네요 .. 6 af 2015/08/17 5,470
474067 신생아 일과성 빈호흡 겪어보신 분 계실까요? 3 ㅜㅜ 2015/08/17 1,883
474066 통뼈라 고민이신분 계세요? 5 bab 2015/08/17 2,680
474065 안희정 충남지사 광복 70주년 경축사 전문 3 세우실 2015/08/17 1,122
474064 시계,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6 ㅣㅣ 2015/08/17 1,925
474063 신나는 음악 추천요. 2 덥다 2015/08/17 646
474062 전 유진 너무 괜찮더라구요 10 러이 2015/08/17 3,431
474061 수시 마지막 입시설명회..대략좌절 6 ..... 2015/08/17 3,255
474060 미국인이 따라 성형하는 부위별 미녀들(펌)... 1 .. 2015/08/17 2,455
474059 안구건조증이신분들 병원 정기적으로 자주 가세요? 5 ㅇ.ㅇ 2015/08/17 1,878
474058 남편과 경제 관념 다른 거 넘 힘들어요.. 2 ........ 2015/08/17 1,931
474057 진주만 벤에플렉..바람난 유모..ㅋㅋ 10 주말에 2015/08/17 12,595
474056 매실청문의좀드릴께요 3 khnoh 2015/08/17 989
474055 이 장면 보셨나요?? 26 …… 2015/08/17 5,871
474054 731 숫자가 새겨진 자위대 전투기를 탄 아베 5 일제세균전실.. 2015/08/17 841
474053 외국학교에서 year9가 중학교 졸업반이라는데 6 궁금 2015/08/17 778
474052 대학병원내 도서관에 책 기증하고 싶으면 어디로 연락해야하는지요 2 여여 2015/08/17 467
474051 소소하게 뭐 숨기는 요정 18 ........ 2015/08/17 4,790
474050 닭갈비 만들껀데요 5 구덱 2015/08/17 1,279
474049 런던의 숙소에 대해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18 런던에 대하.. 2015/08/17 1,795
474048 조밑에 글을 보다, 모든남잔 바람이 당연? 2 정녕?! 2015/08/17 836
474047 겨울왕국 원서 읽는 7살 아들. 9 .. 2015/08/17 3,533
474046 시흥시 정왕동이나 배곶신도시 근처 고등학교 아시는 분이요 고민맘 2015/08/17 1,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