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사매거진2580 하는 남의 인생을 SNS로 도용하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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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만 봤는데도 충격적이네요

남의 사진 남의 일상을 무단으로 퍼서 마치

자기가 그리 사는거처럼 꾸미는거..

얼마나 본인 인생이 하찮고 부끄러우면

저렇게 온라인상에서나마 남의 인생을 살려고 할까요 ..

한심하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

우리나라가 너무 남의 시선을 중시하고 보여주기 문화가 크니..

그걸 감당하지 못하니 인터넷으로나마 마치 본인이 잘나가는거처럼 꾸미고

그게 안되니 도용하고 ... 참....

[전 그런사람들이]

어린애들일거라 생각했는데
20대 잘 나가는 여대생 삶을 50대아줌마가 도용한 거 보고 좀 충격 먹었어요.
충격먹고 이해해보려 노력하니..
아 그래 자기인생과는 다른 삶.. 다시 한번 누려보고싶긴할수있겠다 싶더라구요.
그래도 그렇지 도용해서..ㅎㅎ 그런일 저지를 수 있단게 놀라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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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블로그들 포스팅으로 하소연 하잖아요, ㅎㅎ
자기 사진 도용당했다고 난리치잖아요.
안쓰럽긴하죠. 아마도 그 사람들은 친구도 없고 직업도 마땅치 않을 것도 같고 어쩌면 몸이나 정신이 아플수도 있구요.
방안에 컴퓨터 한대가 전부인 사람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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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하면서도 불쌍한자들이죠 ...
얼른 처벌법안을 만들어서 저런 인생도용자들이 없어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