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희라 맡은 역 너무 불쌍해요.

스ㄷ 조회수 : 4,513
작성일 : 2015-08-16 21:15:45
평생 남편없이 뒷치닥거리하고 이십오년 살았는데 남편 돌아오자마자 맨발로 쫓겨 나고 애 아빠는 그동안 살았던 마누라 바로 집에 들이고...

아무리 못되게 굴었기로소니 하희라 너무 안됬어요. 애아빠는 아이한테 정도 없어 보이고.
IP : 1.238.xxx.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16 9:17 PM (211.206.xxx.113)

    남편 아들 맞을까요?

  • 2. ........
    '15.8.16 9:19 PM (61.80.xxx.32)

    그 세월이 돈이 아닌 남편을 위한(기다리는, 기리는) 시간이었다면 달라졌겠죠. 처음 그 남편을 선택할 때부터 돈이였다는 걸 남편이 아니까... 지금 처지는 불쌍한데 또 한편으로는 벌받았다 싶기도 해요. 돈없는 집이라면 그 남자를 선택하지도 않았고, 아이를 낳지도 않았을테니...

  • 3. 그렇게
    '15.8.16 9:20 PM (58.230.xxx.83)

    살라고 강요받은거 아니니 불쌍할거까지도 없네요. 막말로 시댁이 부자가 아니었다면 그렇게 안살죠.

  • 4. ...
    '15.8.16 9:30 PM (118.32.xxx.113)

    친정집도 다 살렸다면서요. 지금 아이갖는거 얘기하는거보니...곧 나오겠네요. 결정적인 순간에 무정자증으로 현서가 아들이 아닐 것 같아요

  • 5. 드라마
    '15.8.16 9:48 PM (223.62.xxx.135) - 삭제된댓글

    제대로 안보셨군요
    지아들 후계자만들겠다고 온갖 극악스런짓해서
    쫓겨난거자나요
    그걸 알고도 이런말마는거라면 이해안되네요

  • 6. 불쌍해하기엔
    '15.8.16 9:54 PM (222.119.xxx.215)

    비중이 너무 많아져서.. 그다지.. 작가가 김정은 놓고 아예 주인공을 하희라로 갈아탔더라구요.
    막장짓을 하니깐 자극적이라 재미는 있던데요. 글쎄요. 하희라 연기도 별로고 캐릭터도 좀 짜증나요.
    근데 하희라로 주도권 바뀌니깐 시청률이 껑충 뛰네요.

  • 7. ///
    '15.8.16 10:18 PM (61.75.xxx.223)

    남편이 실종되어 살아있다고 미련을 못버리고
    남편을 포기하지 못해서 기약없이 기다리면서 산 게 아니잖아요.
    남자는 죽었다고 확신을 하는 상황에서 돈에 대한 욕망을 포기 못해서
    아이 할아버지의 기업을 물려받으려고 시집도 안 가고 유복자를 키우며
    온갖 악행을 일삼으며 그 집에서 본인 스스로 산거잖아요.
    그다지 불쌍하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죽은 남편을 그리워한 것도 아니고

  • 8. ///
    '15.8.16 10:21 PM (61.75.xxx.223)

    워낙 잔머리를 굴리며 악행을 일삼는 여자니
    그 아들도 회장 손자는 아닌 것 같아요.
    윗분 댓글처럼 그 집안에 끈을 이어두려고
    회장과 아무 상관없는 생판 남의 아이를 전략적으로 임신하고
    회장댁에 들러붙은 것 같아요.

  • 9. 속다르고 겉다른
    '15.8.16 10:54 PM (210.124.xxx.50)

    무서운여자의 전형같아요.
    겉으론 고상하고 사근사근하면서
    그런 여자에게 한 번쯤 당한 사람들이 많으니 그렇게 공감대를 형성하죠.

  • 10. ...
    '15.8.17 12:55 PM (175.207.xxx.213)

    시아버지 죽지도 않았느데, 그 면전에서 자기 아들이 회사 물려받으면 가만 안두겠다곡 하는건 제정신으로 할 소리가 아니예요. 거기 나오는 사람들 죄다 제정신 아닌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617 오래된 마른 취나물 먹어도 될까요? 4 취나물 2016/01/05 1,378
515616 아빠 칠순 가족모임 6 ... 2016/01/05 2,707
515615 결혼하면 마음 속에서 친구의 자리가 사라지나요? 19 2016/01/05 3,832
515614 피부과 다니며 주기적으로 관리받는다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ㅡ 7 alread.. 2016/01/05 7,414
515613 안녕 SK... 5 00 2016/01/05 2,177
515612 안맞고 자랐으면 오냐오냐키웠다는 인식은 뭔가요? 3 몽둥이 2016/01/05 1,033
515611 새 차에서 히터틀면 기름내?인지 나네요 2 그냥 2016/01/05 623
515610 [인터뷰] 엄마부대 대표 “내 딸이 위안부였어도 지금처럼 한다”.. 32 세우실 2016/01/05 4,370
515609 진짜장 맛있네요. 6 성희 2016/01/05 1,489
515608 목동 행복한 세상 근처에서 갈 만한 서울 명소 추천부탁드려요. 5 ... 2016/01/05 1,527
515607 강황 드시나요? 5 요즘도 2016/01/05 1,823
515606 오유에서 82쿡 좌표찍어서 안철수 거짓선동글 올리라.. 59 ㅇㅇ 2016/01/05 1,606
515605 친정 여동생 7 샤방샤방 2016/01/05 2,913
515604 표창원,“날 이용하라, 뭐든지 하겠다” 31 응원합니다... 2016/01/05 3,972
515603 중대형 아파트를 소형 2채로 쪼개기가 쉬워진다네요. 15 설원풍경 2016/01/05 4,334
515602 축의금 얘기가 있어서 저도 제 친구에게 서운한게 있어요 1 ... 2016/01/05 1,414
515601 요새 공인중개사 하기가 어떤가요? ..... 2016/01/05 753
515600 쉬보레 차종중 기아 레이하고 비슷 2 자동차 2016/01/05 940
515599 세월호 희생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받지 못할 듯 8 세우실 2016/01/05 1,021
515598 삼성전자 전무 연봉 20억이 넘는데요.. 12 2016/01/05 18,869
515597 대통령 연봉 2억이 넘는데요 5 2016/01/05 1,358
515596 저녁 준비 뭐 하세요 11 ㅇㅇ 2016/01/05 2,336
515595 책중에 긁읽기와 삶읽기 5 ㄴㄴ 2016/01/05 776
515594 효도계약서.. 43 ... 2016/01/05 5,503
515593 선물받은 물건은 쓸모없어도 웬만하면 간직하는 게 낫죠? 2 . 2016/01/05 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