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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빠른 아기에게 해줄수 있는것

엄마 조회수 : 2,087
작성일 : 2015-08-16 20:59:43
저희 둘째가 아주 말이 빨라요
지금 22개월인데 웬만한문장을 다 얘기해요
엄마 자동차가 붕붕 달려가
갑자기 아빠가 보고싶어 등등
말이 어린이집에서도 제일 빠르구
옹알이도 거의 날때부터 끊임없이 한거같아요
위에 형아가 있어서 더 빠른거같은데..
말이 빠르니 저도 그에 맞춰 교육을 해주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글자는 되도록 늦게 알려주고싶거든요
말이 빠른 아기에게 맞춰 발전시켜줄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IP : 175.253.xxx.8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화
    '15.8.16 9:09 PM (175.199.xxx.227)

    말이 빠른 아이랑 할 수 있는 게 대화죠??
    아이에게 묻고 대답해주고..
    아이랑 놀면서 대화를 많이 나누세요

  • 2. zzz
    '15.8.16 9:10 PM (101.181.xxx.242)

    울 아들 그런말들을 18개월때 했어요.

    11살인 지금 별거 없습니다.

    원래 그맘땐 엄마들이 내 애가 천재 아닌가 하는 생각도 많이 하기 때문에...쿨럭...

  • 3. 엄마
    '15.8.16 9:11 PM (121.143.xxx.199)

    대화를 많이 해야겠네요.
    퇴화되진 않을까 걱정했지 천잴까라고 생각한 적은 없네요 ^^;

  • 4. 피본사람
    '15.8.16 9:14 PM (175.223.xxx.109)

    말빠르다고 섣불리 어떤거든 교육들이밀지마세요
    저희첫째도 22개월에 문장 완벽구사, 영어노출시키니 두돌땐 영어도 곧잘 따라해서 천재난줄알고 교구에 책수업에 아이도 즐겻기도하구요.한글도 책읽어주다 자연스레 4살에 띄구요..그치만 딱 그까지가 다였음 . 학교가니 얘가 그 똑똑한 애가 맞나싶네요 수업시간엔 멍때림 태도 안좋으니 점수는 바닥...
    뭐든 다 그적정때에 맞게 하면되고 말빠르다고 특별?교육 별 소용없는듯합니다

  • 5. ㅎㅎ
    '15.8.16 9:16 PM (182.219.xxx.129)

    말하기를 좋아하고 즐기는 아이라면 같이 즐겁게 대화하면 될 것 같네요.
    말을 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조용히 생각하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각자의 특징과 개성인 것 같아요.

  • 6. 엄마
    '15.8.16 9:25 PM (121.143.xxx.199)

    아 네 윗님 정말 그런거같아요.
    이 시기엔 그냥 그걸 인정해주는것만도 충분한가봐요.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 7. tods
    '15.8.16 9:32 PM (59.24.xxx.162)

    아이가 하는 질문에 최대한 성의껏 즐거운 얼굴로, 어른과 대화하듯 대답해주면 좋을거에요 ^^

  • 8. 엄마
    '15.8.16 10:05 PM (121.143.xxx.199)

    감사합니다
    저도 신랑도 말하는 직업인데 아기들이랑은 또 다른것같아 뭘 어떻게 말하나 고민했거든요. 그러면서 또 책은 안읽어주네요 ㅠㅠ 책두 읽어줘야겠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

  • 9. ...
    '15.8.16 10:32 PM (211.36.xxx.191) - 삭제된댓글

    이런글 가끔 보는데 참 놀랍네요.
    뭘 해줄 생각을 한다는게.
    22개월 그정도면 약간 빠른 축 아닌가요. 24개월이면 대부분 말 잘하던데. 뭘 해줄 생각을 왜 호는지 모르겠어요.
    님말고도 아이가 글을 빨리 깨우치면 뭘 가르쳐야돼죠? 이런분 진짜 많더라구요. 볼때마다 신기해요.
    우리아이는 님 아이보다도 훨씬 빨랐는데 그냥 그런가보다 했지 한번도 이런 생각을 안해봤는데.
    걸음마 빨리 하면 뭐 운동이라도 가르치나요? 부모가 뭘 해주는건 아무 상관 없는거예요. 뭘 더 해준다고 더 발달하고 더 빨라지고 하지도 않구요.

  • 10. ..
    '15.8.16 11:17 PM (39.7.xxx.164)

    육아 책 보시고 매일 그림책 읽어 주세요.
    책 읽어준 아기는 안 읽은 아기와 지식 습득 출발선이 달라집니다.
    별 것 아닌 습관임에도 정보를 받아들이는 체계가 제대로 효율적이 돼요.
    하루 나이 읽기, 라든가, 푸름이 아빠 책 등을 보시면
    아기의 능력이 말 그대로 일취월장하는 비결이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뭐든 아기 수준에 맞춰서 진행하되 매일 자극을 주는 것이 방법입니다.
    아기는 내버려둬도 잘 크는 존재가 아니라, 뿌린 대로 거두는 자연의 일부예요.
    어른과 같은 공부 개념으로 괴롭히지 않으면서 즐겁게 능력을 견인하는 방법이 따로 있습니다.

  • 11. 원글
    '15.8.17 12:04 AM (121.143.xxx.199) - 삭제된댓글

    ...211.36 같은 사람 있을거같아 글 올리기 조심스러웠어요.
    저는 그만큼 키워서 결과를 본 아이가 아직 없구요. 여기저기서 놀랍게 빠르단 말 가끔씩 들어서 혹시나하고 올린거예요.
    육아하며 궁금한건 글 올릴수도있지. 별개다 신기하군요.


    ..님 감사합니다.
    뿌린대로 거두는 자연의일부 라는말이 와닿네요..
    잘 뿌려줘야하는데 항상 고민이에요.
    휴가다 뭐다해서 정작 책을 읽어주지 못했는데
    낼부터는 또 즐겁게 읽어줘야겠어요.
    노래형식으로 읽어주면 또 좋아하더라구요
    외워 부르기도 하구요..
    조언 감사합니다 ^^

  • 12. 아웅이
    '15.8.17 12:10 AM (121.143.xxx.199) - 삭제된댓글

    ...211.36 같은 사람 있을거같아 글 올리기 조심스러웠어요.
    저는 그만큼 키워서 결과를 본 아이가 아직 없구요. 여기저기서 놀랍게 빠르단 말 가끔씩 들어서 혹시나하고 올린거예요.
    육아하며 궁금한건 글 올릴수도있지. 별개다 신기하군요.


    ..님 감사합니다.
    뿌린대로 거두는 자연의일부 라는말이 와닿네요..
    잘 뿌려줘야하는데 항상 고민이에요.
    휴가다 뭐다해서 정작 책을 읽어주지 못했는데
    낼부터는 또 즐겁게 읽어줘야겠어요.
    노래형식으로 읽어주면 또 좋아하더라구요
    외워 부르기도 하구요..
    조언 감사합니다 ^^

  • 13. 아웅이
    '15.8.17 12:11 AM (121.143.xxx.199) - 삭제된댓글

    ...211.36 같은 사람 있을거같아 글 올리기 조심스러웠어요.
    저는 그만큼 키워서 결과를 본 아이가 아직 없구요. 여기저기서 빠르단 말 가끔씩 듣기도 하고 첫째는 그렇게 빨리 안해서 뭘 해줘야 하는건가 궁금해서 울렸어요.
    육아하며 궁금한건 글 올릴수도있지. 별개다 신기하군요.
    안하니만 못한 말은 왜 하는 지 그게 더 신가하네요.

    ..님 감사합니다.
    뿌린대로 거두는 자연의일부 라는말이 와닿네요..
    잘 뿌려줘야하는데 항상 고민이에요.
    휴가다 뭐다해서 정작 책을 읽어주지 못했는데
    낼부터는 또 즐겁게 읽어줘야겠어요.
    노래형식으로 읽어주면 또 좋아하더라구요
    외워 부르기도 하구요..
    조언 감사합니다 ^^

  • 14. 아웅이
    '15.8.17 12:13 AM (121.143.xxx.199) - 삭제된댓글

    바로 위 ..님 감사합니다.
    뿌린대로 거두는 자연의일부 라는말이 와닿네요..
    잘 뿌려줘야하는데 항상 고민이에요.
    휴가다 뭐다해서 정작 책을 읽어주지 못했는데
    낼부터는 또 즐겁게 읽어줘야겠어요.
    노래형식으로 읽어주면 또 좋아하더라구요
    외워 부르기도 하구요..
    조언 감사합니다 ^^


    ...211.36 같은 사람 있을거같아 글 올리기 조심스러웠어요.
    저는 그만큼 키워서 결과를 본 아이가 아직 없구요. 여기저기서 빠르단 말 가끔씩 듣기도 하고 첫째는 그렇게 빨리 말을 안해서 뭘 해줘야 하는건가 궁금해서 울렸어요.
    육아하며 궁금한건 글 올릴수도있지. 별개다 신기하군요.
    안하니만 못한 말은 왜 하는 지 그게 더 신가하네요.

  • 15. 원글
    '15.8.17 12:14 AM (121.143.xxx.199)

    바로 위 ..님 감사합니다.
    뿌린대로 거두는 자연의일부 라는말이 와닿네요..
    잘 뿌려줘야하는데 항상 고민이에요.
    휴가다 뭐다해서 정작 책을 읽어주지 못했는데
    낼부터는 또 즐겁게 읽어줘야겠어요.
    노래형식으로 읽어주면 또 좋아하더라구요
    외워 부르기도 하구요..
    조언 감사합니다 ^^


    ...211.36 같은 사람 있을거같아 글 올리기 조심스러웠어요.
    저는 그만큼 키워서 결과를 본 아이가 아직 없구요. 여기저기서 빠르단 말 가끔씩 듣기도 하고 첫째는 그렇게 빨리 말을 안해서 뭘 해줘야 하는건가 궁금해서 울렸어요.
    육아하며 궁금한건 글 올릴수도있지. 별개다 신기하군요.
    안하니만 못한 말은 왜 하는 지 그게 더 신가하네요

  • 16. ㅠㅠ
    '15.8.17 12:33 AM (203.226.xxx.105)

    제 첫째딸이 16개월에 여러문장 붙여서 말하더니
    18개월때 문장으로 얘길 하더라구요
    22개월에 둘째를 낳았는데 의사소통이 다 되었어요
    근데 전 첫애라서 다 그런줄 알았어요ㅠㅠ
    지금 6살인데..안타까워요
    동생이 아니었다면 도서관으로 데려다니며
    여러종류 책 읽고 얘기나누고..그랬을것같아요
    둘째가있으니 책도 못읽어주고 얘기는커녕ㅠㅠ
    학습이 아니고 재미로 도서관 데려가셔서
    여러종류 책 보며ㅡ주로 그림과 사진이겠지요..
    보며 얘기 많이 나누시길..
    전 첫째아이와 동생때문에 책볼시간은 없고 수다를떨었더니ㅠㅠ
    어린이집 선생님이 4살때..얘는 아기가 아니라 제 친구처럼 대화해요 하시더구요 흐...

  • 17. 211.36
    '15.8.17 9:27 AM (121.108.xxx.27)

    아이디 저격하긴 싫은데
    댁아이는 얼마나 빨랐길래 도움도 안되는 댓글달고 비아냥대나요?
    말이 좀 빠른축에 들지만 대화많이 해주는 이상은 필요없어요....정도로 끝내면 될걸.....진짜 별꼴이네요

    원글님아이랑 저희 애랑 한달차이나네요
    저희 애도 늦는편은 아니라고 주변에서들 그러는데, 원글님 아기는 차원이 다르네요ㅋ
    노래 많이 불러주고 대화 많이 해요
    책도 많이 읽어주려고 하고요
    아기때 자주들려준 사운드북 다시줬더니 막 따라하더라고요

  • 18. 둘째
    '15.8.17 9:38 AM (58.146.xxx.249)

    둘째들이 좀 빠르죠?
    우리딸도 사정상 15개월에 어린이집갔었는데
    워낙 말이 빨라서
    별소릴 다했네요.

    지금도 지나가면 유모차타고 가는데
    별소릴다하니 누구나 놀라요.

    근데 기저귀빨리뗀아이
    운동능력빠른아이
    참 아이마다 다 다르잖아요.

    발랄한 둘째랑 대화하고 마음껏 이뻐해주고있어요.
    큰애키워보니 차분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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