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서실 사용에 대해

마모스 조회수 : 881
작성일 : 2015-08-16 20:46:31
한창 지랄병걸린 고2엄마예요;
외동이라 집에서 해도 될텐데
굳이 독서실을 간다네요..
엄마간섭땜에 공부를 못하겠다고..
오죽하면 제가 그러겠습니까만은
요즘은 공부른 무기삼아 뻑하면
뭐든지 맘대로 할려고 들어요..
이 중요한 시기에 어르고
달래서 가야할지 아님 남편말대로
다 때려치고 집을 나가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자기절제가 안되는데
독서실가면 아이들 공부하나요?
그리고 애플사의 mp3도
사내라고 하는데 이것도
공부에 방해되는거 맞죠?
IP : 116.33.xxx.1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6 8:51 PM (220.95.xxx.145) - 삭제된댓글

    다른 곳 간다는 것도 아니고 독서실 간다는데 좀 그러라 하세요.
    독서실 간다는 것도 이리 못마땅해 하는거 보니 부모가 아이를 얼마나 손에 쥐고 맘대로 하려고 할지.....

  • 2. ㅇㅇㅇ
    '15.8.16 8:52 PM (211.237.xxx.35)

    어차피 집에 있어도 안하잖아요.
    애플사의 mp3고 뭐고
    고2짜리 아이를 엄마가 감시하고 이거 해라 저거해라 어르고 달랜다고 말 들을리도 없어요.
    본인이 원하는건 시켜주세요. 독서실은 가라 하시고요. 집에 붙잡아놔도 핑계대고 안해요.

  • 3. ..
    '15.8.16 9:28 PM (175.121.xxx.70)

    고2면 엄마만 애타지 대부분의 아이들은 암 생각이 없어요.
    본인이 의지가 생기지 않는 이상
    집에서도 안할거고
    독서실에서도 안할거예요.
    그렇다면 돈은 들지만 엄마의 정신건강상 독서실을 보내는게 이득이죠.

    그리고 엠피3는 지금 다른 엠피쓰리가 있다면 안사야하는게 맞아요.
    하지만 아이가 그거 사달라고 할떈 공부가 아직 엄청 중요하지 않은 거예요.
    그러니까 안사준다고 공부시간이 늘어나는 건 아니죠.

    저희 앤 고3인데 고2 겨울방학 하면서 폰을 폴더로 바꿨고
    엠피3는 꼭 있어야 한다고 하길래 중고로 기능 단순하고 싼 걸로 하나 사줬어요.
    1년만 쓰라고요.
    아이팟은 너무 기능이 많고 카톡도 되고 인터넷도 되고 하니까요.
    이건 본인이 고3 되면서 나름 공부해야지 맘먹었으니 가능한 거였지
    고2여름이었음 택도 없었을거예요.
    그리고 우리 애도 고1 고2에 독서실 많이 끊어줬는데 지금 생각하니 다 돈지랄이었어요.
    하지만 집에 뒀음 분명 공부 안했을거라..

    애랑 싸우지 마시고 공부하라고 다그치지 마세요.
    엄마가 말해도 소용없어요.
    안해도 어쩔수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873 금요일에 사온 닭 오늘 먹어도 괜찮을까요? 2 ㅡㅡ 2015/08/17 721
473872 못말리는 친정엄마2 3 못말림 2015/08/17 1,734
473871 종신보험 CI보험 어떤걸로 결정해야할까요? 1 컴앞 2015/08/17 881
473870 개학이 내일인데 12시 기상하는 중딩 9 발사미코 2015/08/17 1,558
473869 살기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8 편백나무숲 2015/08/17 2,776
473868 100%현미밥 좋네요 6 아이둘 2015/08/17 2,705
473867 학습용 어학기 선택 좀 도와주세요 ㅠㅠ 2 써니 2015/08/17 1,186
473866 둘째 출산 후 산후조리 끝나고 애들 둘은 어떻게 재우셨나요? 6 레몬머랭파이.. 2015/08/17 2,381
473865 82감사해요-콩가루세안/ 팔 오돌토돌 구제 감사해요 15 2015/08/17 7,686
473864 일본 여행...다들 잘 가시네요, 저도... 18 ... 2015/08/17 4,647
473863 기장 수수 팥 녹두 율무.. 중에 맛있는잡곡 골라주세요 6 자취녀 2015/08/17 1,142
473862 50아줌마 무릎에 연골주사 괜찮을까요? 14 뼈주사? 2015/08/17 3,058
473861 부재중 전화 4통이 찍혔을턴데 연락없는건? 6 연락 2015/08/17 2,948
473860 일본롯데홀딩스 주총서 안건 2건 가결…신동빈 완승으로 끝나(1보.. 세우실 2015/08/17 736
473859 삼성카드설계사 한다는 친구.. 7 궁금 2015/08/17 3,459
473858 청소기 추천해 주세요. 2 문의 2015/08/17 1,146
473857 시어머니한테는 동정도 안가요. 7 .. 2015/08/17 3,309
473856 수하과외샘..이과생 안하고있는. 7 ~~ 2015/08/17 1,029
473855 초등2 남아가 좋아할 영웅 판타지 영화 추천해 주세요~~ 추천부탁해요.. 2015/08/17 571
473854 내가 연락 안하면 조용한 친구들 24 .. 2015/08/17 6,762
473853 에어컨 설치...주택인데 큰방이랑 거실이 너무 멀어요~ 6 복받으세요 2015/08/17 1,168
473852 요리를 주제로 한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17 요리영화 2015/08/17 1,945
473851 전형적인 웨이터 몸 1 --- 2015/08/17 928
473850 휴가 한번 다녀왔다가 면역력이 바닥을 친듯.. 3 ... 2015/08/17 1,400
473849 노무현 대통령의 업적이 찬란히 빛나네요.. 21 가을하늘높다.. 2015/08/17 3,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