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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나기는 비가 아니라네요??

남편짜증 조회수 : 5,686
작성일 : 2015-08-16 20:36:09
오늘 잠깐 비가왔습니다‥
계속 비가올듯한 꾸물한 날씨여서
비가올것같네~했더니‥
대뜸 남편이 절대 비는 안온다고 호언장담‥
근데 도서관 가는길에 비가 오길래‥비가온다~~했더니
이게 비냐?? 소나기지?? 이러네요

소나기는 절대 비가 아니랍니다‥
이런 미친소리 (남편싸는소리가 기가 막혀서)가 맞는말인가요??
IP : 112.152.xxx.8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6 8:38 PM (220.75.xxx.29)

    하늘에서 내리는 게 눈 아니면 비인거지 거기에 소나기가 제3의 영역이라는 말?

  • 2. ㅇㅇ
    '15.8.16 8:40 PM (121.173.xxx.87)

    뭐지? 딴때도 저렇게 본인 생각만 우겨댑니까?
    함께 살기 힘드시겠네요.

  • 3. 원글이
    '15.8.16 8:41 PM (112.152.xxx.85)

    공부잘한 남편 만나 결혼했는데‥
    융통성은 하나도 없고‥평소 책도 많이 읽는데‥
    책에 있는 내용이 세상의 전부인줄 믿고
    고루하고 다양성을 인정하지않는 꼴통 같아요
    우길걸 우겨야지 ㅠㅠ

  • 4. 사전
    '15.8.16 8:41 PM (66.249.xxx.178) - 삭제된댓글

    소나기
    갑자기 세차게 쏟아지다가 곧 그치는 비

  • 5. ......
    '15.8.16 8:41 PM (112.150.xxx.143)

    특이하시네요
    진눈깨비도 눈이 아닌가요?

  • 6. gg
    '15.8.16 8:43 PM (114.200.xxx.16)

    사람은 동물이 아니다라는 말이죠!

  • 7. ...
    '15.8.16 8:44 PM (115.140.xxx.189)

    비는 아닌데 왜 비의 형태인거죠? 반문해보세요

  • 8. 흰둥이
    '15.8.16 8:44 PM (175.223.xxx.153)

    아아 저렇게 우기면 있다 잘 때 안 부끄러울까요?

  • 9. ㅜㅠ
    '15.8.16 8:47 PM (112.150.xxx.50)

    어우 말투도 참 별로네요.
    토닥토닥...

  • 10. 그럼
    '15.8.16 8:50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뭐냐고 물어보시지 그랬어요ㅎㅎㅎㅎㅎ

  • 11. ㅠㅠㅠ
    '15.8.16 8:59 PM (124.57.xxx.42)

    남편님이 예언했으면 비, 아니면 소나기
    자존심때문에 바보 선택하시넹

  • 12. 그럼
    '15.8.16 9:00 PM (124.49.xxx.27)

    그럼 비지 눈이랍니까?

  • 13. 첨엔 장난인줄 알다가
    '15.8.16 9:06 PM (112.152.xxx.85)

    첨에 비가 아니라고 우기길래 장난인줄
    알았는데‥
    "어릴때 일기장에‥ 소나기온날은 맑음이라고 써야하는데‥ 넌‥비라고 썼냐?? "라고 묻길래
    "한때 비~"라고 썼다니 ‥마구 웃어요‥

    소나기 온날은 맑음이라고 써야한다‥
    그러니 소나기는 비가 아니다~(ㅠㅠ말인지 막걸린지)

    도대처 어쩌다가 저렇게 꼴통이 됐는지‥
    ㅠㅠ쥐어패고 싶어요

  • 14.
    '15.8.16 9:08 PM (121.173.xxx.87)

    공부 잘한 남편.... 정말 맞아요?
    진짜 별 꼴통이 다 있네.
    남의 남편한테 이런 말해서 죄송해요.
    근데 진짜 꼴통에 바보 같아서.....

    멍청함도 옮으니까 저리 비켜! 난 소중해! 하세요.

  • 15.
    '15.8.16 9:10 PM (223.62.xxx.148)

    공부 잘한 꼴통이 더 많아요.
    못했으면 겸손하기라도하지. ㅋ

  • 16. 왠지
    '15.8.16 9:13 PM (1.233.xxx.90)

    일베할것 같은 느낌~

  • 17. 아로니아
    '15.8.16 9:15 PM (125.186.xxx.133) - 삭제된댓글

    비가아닌데 사람들이 우산은 왜쓰냐물어봐주세요 설마 양산드립하시는건 아니시겠쬬?

  • 18. 쏟아지다 금방 그침이라서?!
    '15.8.16 9:21 PM (110.14.xxx.140)

    그런 논리라면 설사는 똥이 아니다? 라고 말할사람 같으넹..쩝

  • 19. 막말
    '15.8.16 9:24 PM (119.69.xxx.42)

    말하는 뽄새가...

  • 20. ㅎㅎ
    '15.8.16 9:28 PM (175.116.xxx.107)

    하루종일 내리는 비만 비인가보네요.ㅎ
    생각하시는게 참 재미있으세요.
    하긴 소나기는 맑은날 갑자기 쏴~~내리고 그치니 맑음이라고 하는것도 맞는건가???? ㅎ 헷갈려;;;;

  • 21. 그럼
    '15.8.16 9:44 PM (183.98.xxx.46)

    몇 분 이상 내려야 소나기가 아니고 비가 되는지
    물어보지 그러셨어요.

  • 22. ㅎㅎㅎㅎ
    '15.8.16 9:44 PM (218.239.xxx.10) - 삭제된댓글

    전 비는 좋은데 소나기는 싫어요... 응? ㅎㅎㅎㅎ
    두 분 좀 귀여우신듯...

  • 23. 남편보고
    '15.8.16 9:50 PM (118.217.xxx.29)

    기도하시라 하세요

  • 24. 쓸개코
    '15.8.16 10:46 PM (222.101.xxx.15)

    소나기.. 맑음 ㅋㅋ
    남편분좀 82 데리고 와보셔요.ㅎㅎㅎ

  • 25. 원글님 보살이삼
    '15.8.16 10:55 PM (108.54.xxx.51)

    한가지를 보면 열을 안다고 평소에 얼마나 더 억지를 쓰는 남편일지 ...
    어휴 쥐어박고 싶을 인간.

  • 26. 아!혈압올라.
    '15.8.16 11:29 PM (112.165.xxx.206)

    저런 남자랑 우째 사나요?

  • 27. ..
    '15.8.17 12:04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소나기는 이슬인갑다ㅋㅋ

  • 28.
    '15.8.17 1:07 AM (114.201.xxx.178) - 삭제된댓글

    제목 보고 빵 터졌네요
    나름 논리적인 게 재밌네요 좋게 생각하면..
    기분 안좋을 땐 이걸 확...

  • 29. ...
    '15.8.17 1:17 AM (121.88.xxx.32)

    이와중에 기도하라는 사람은 뭔가요? ㅎ

  • 30. 존심
    '15.8.17 7:19 AM (110.47.xxx.57)

    소낙비 소낙비 소낙비

  • 31. ㅁㅁ
    '15.8.17 8:52 AM (112.149.xxx.88)

    남편 분 국어사전 찾아보세욤
    소나기가 비인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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