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나기는 비가 아니라네요??
계속 비가올듯한 꾸물한 날씨여서
비가올것같네~했더니‥
대뜸 남편이 절대 비는 안온다고 호언장담‥
근데 도서관 가는길에 비가 오길래‥비가온다~~했더니
이게 비냐?? 소나기지?? 이러네요
소나기는 절대 비가 아니랍니다‥
이런 미친소리 (남편싸는소리가 기가 막혀서)가 맞는말인가요??
1. ...-
'15.8.16 8:38 PM (220.75.xxx.29)하늘에서 내리는 게 눈 아니면 비인거지 거기에 소나기가 제3의 영역이라는 말?
2. ㅇㅇ
'15.8.16 8:40 PM (121.173.xxx.87)뭐지? 딴때도 저렇게 본인 생각만 우겨댑니까?
함께 살기 힘드시겠네요.3. 원글이
'15.8.16 8:41 PM (112.152.xxx.85)공부잘한 남편 만나 결혼했는데‥
융통성은 하나도 없고‥평소 책도 많이 읽는데‥
책에 있는 내용이 세상의 전부인줄 믿고
고루하고 다양성을 인정하지않는 꼴통 같아요
우길걸 우겨야지 ㅠㅠ4. 사전
'15.8.16 8:41 PM (66.249.xxx.178) - 삭제된댓글소나기
갑자기 세차게 쏟아지다가 곧 그치는 비5. ......
'15.8.16 8:41 PM (112.150.xxx.143)특이하시네요
진눈깨비도 눈이 아닌가요?6. gg
'15.8.16 8:43 PM (114.200.xxx.16)사람은 동물이 아니다라는 말이죠!
7. ...
'15.8.16 8:44 PM (115.140.xxx.189)비는 아닌데 왜 비의 형태인거죠? 반문해보세요
8. 흰둥이
'15.8.16 8:44 PM (175.223.xxx.153)아아 저렇게 우기면 있다 잘 때 안 부끄러울까요?
9. ㅜㅠ
'15.8.16 8:47 PM (112.150.xxx.50)어우 말투도 참 별로네요.
토닥토닥...10. 그럼
'15.8.16 8:50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뭐냐고 물어보시지 그랬어요ㅎㅎㅎㅎㅎ
11. ㅠㅠㅠ
'15.8.16 8:59 PM (124.57.xxx.42)남편님이 예언했으면 비, 아니면 소나기
자존심때문에 바보 선택하시넹12. 그럼
'15.8.16 9:00 PM (124.49.xxx.27)그럼 비지 눈이랍니까?
13. 첨엔 장난인줄 알다가
'15.8.16 9:06 PM (112.152.xxx.85)첨에 비가 아니라고 우기길래 장난인줄
알았는데‥
"어릴때 일기장에‥ 소나기온날은 맑음이라고 써야하는데‥ 넌‥비라고 썼냐?? "라고 묻길래
"한때 비~"라고 썼다니 ‥마구 웃어요‥
소나기 온날은 맑음이라고 써야한다‥
그러니 소나기는 비가 아니다~(ㅠㅠ말인지 막걸린지)
도대처 어쩌다가 저렇게 꼴통이 됐는지‥
ㅠㅠ쥐어패고 싶어요14. 음
'15.8.16 9:08 PM (121.173.xxx.87)공부 잘한 남편.... 정말 맞아요?
진짜 별 꼴통이 다 있네.
남의 남편한테 이런 말해서 죄송해요.
근데 진짜 꼴통에 바보 같아서.....
멍청함도 옮으니까 저리 비켜! 난 소중해! 하세요.15. ㅎ
'15.8.16 9:10 PM (223.62.xxx.148)공부 잘한 꼴통이 더 많아요.
못했으면 겸손하기라도하지. ㅋ16. 왠지
'15.8.16 9:13 PM (1.233.xxx.90)일베할것 같은 느낌~
17. 아로니아
'15.8.16 9:15 PM (125.186.xxx.133) - 삭제된댓글비가아닌데 사람들이 우산은 왜쓰냐물어봐주세요 설마 양산드립하시는건 아니시겠쬬?
18. 쏟아지다 금방 그침이라서?!
'15.8.16 9:21 PM (110.14.xxx.140)그런 논리라면 설사는 똥이 아니다? 라고 말할사람 같으넹..쩝
19. 막말
'15.8.16 9:24 PM (119.69.xxx.42)말하는 뽄새가...
20. ㅎㅎ
'15.8.16 9:28 PM (175.116.xxx.107)하루종일 내리는 비만 비인가보네요.ㅎ
생각하시는게 참 재미있으세요.
하긴 소나기는 맑은날 갑자기 쏴~~내리고 그치니 맑음이라고 하는것도 맞는건가???? ㅎ 헷갈려;;;;21. 그럼
'15.8.16 9:44 PM (183.98.xxx.46)몇 분 이상 내려야 소나기가 아니고 비가 되는지
물어보지 그러셨어요.22. ㅎㅎㅎㅎ
'15.8.16 9:44 PM (218.239.xxx.10) - 삭제된댓글전 비는 좋은데 소나기는 싫어요... 응? ㅎㅎㅎㅎ
두 분 좀 귀여우신듯...23. 남편보고
'15.8.16 9:50 PM (118.217.xxx.29)기도하시라 하세요
24. 쓸개코
'15.8.16 10:46 PM (222.101.xxx.15)소나기.. 맑음 ㅋㅋ
남편분좀 82 데리고 와보셔요.ㅎㅎㅎ25. 원글님 보살이삼
'15.8.16 10:55 PM (108.54.xxx.51)한가지를 보면 열을 안다고 평소에 얼마나 더 억지를 쓰는 남편일지 ...
어휴 쥐어박고 싶을 인간.26. 아!혈압올라.
'15.8.16 11:29 PM (112.165.xxx.206)저런 남자랑 우째 사나요?
27. ..
'15.8.17 12:04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소나기는 이슬인갑다ㅋㅋ
28. ᆢ
'15.8.17 1:07 AM (114.201.xxx.178) - 삭제된댓글제목 보고 빵 터졌네요
나름 논리적인 게 재밌네요 좋게 생각하면..
기분 안좋을 땐 이걸 확...29. ...
'15.8.17 1:17 AM (121.88.xxx.32)이와중에 기도하라는 사람은 뭔가요? ㅎ
30. 존심
'15.8.17 7:19 AM (110.47.xxx.57)소낙비 소낙비 소낙비
31. ㅁㅁ
'15.8.17 8:52 AM (112.149.xxx.88)남편 분 국어사전 찾아보세욤
소나기가 비인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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