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마다 사먹고 레스토랑가고 살고프다
김수미보니
원피스 차려입고 벤타고 레스토랑가서
브런치. 좀있다 사람 만나러가고
저런 직업 좋겠어요
물론 젊어 고생해서 저 자리겠죠?
암튼 이쁘게 차려입고 브런치 먹고
여행가고 싶은곳도 훌쩍갈돈 있고
지금의 제 현실은 돈은 모아 있으나
애둘 중 고등학생 뒷바라지에
학비벌어야하고
스파게티 먹고 또 자리 옮겨
팥빙수 먹고서.백화점 원피스 백사고
담날은 바다가고
다음날은 해외가서 놀고
요래살고 싶네요
1. ㅣ
'15.8.16 8:53 PM (49.1.xxx.113) - 삭제된댓글김수미씨는 요리도 잘 하기로 유명하잖아요. 사먹는 것보다 집밥 좋아하실 듯.
2. ㅇㅇ
'15.8.16 9:09 PM (175.120.xxx.91)김수미 간장게장 유명하잖아요... ㅎㅎ 저도 근데 원글님처럼 살고픈데 그런 친구들 주위에 종종 보는데 확실히 집밥으로 먹는 친구들보다 살이 찌더라구요.
3. ..
'15.8.16 9:24 PM (114.206.xxx.173)김수미씨도 님 나이엔 돈은 모아 있으나
애들 중 고등학생 뒷바라지에 학비버느라
죽을동살동 방송했겠지요.
다 늙어 주글주글 할때 브런치 먹고 백화점 다니고 해외여행 다니는게 뭐 그리 크게 재밌을까요?
누구나 그 나이엔 그에 맞는 무게 짐 지고 산다 생각해요. 님도 김수미씨 나이에는 그리 살 수 있을겁니다.4. ㅇㅇㅇ
'15.8.16 9:28 PM (121.130.xxx.134)김수미 어려서 깡촌 살았지만 아버지가 막내딸이라고 엄청 귀여워했대요.
근데 부모님이 스무살 전에 돌아가셔서 서울 올라와서 고생 많이 했대요.
결혼한 후엔 남편이 바람도 피고 사업도 망해서 보따리 장사한 적도 있다하고.
이분 쓴 글 보면 아들 키우면서는 속썩었다하더군요.
그냥 평범한 엄마들 하소연이겠지만 맘고생 하는 건 다 똑같다구요.
그리고 시어머니 그렇게 돌아가셔서 말년에도 맘고생 또 크게 했지요.
뭣보다 이분 연세가 몇입니까?
아직도 현업에 종사하며 악플러 악플에 충격 받고 머리고 본인 손으로 잘랐잖아요.
원글님이 부러워할 만큼 예쁘게 차려입고 브런치나 먹으러 다니는
마음 편한 인생은 아니지만 나이 들어도 일하는 모습은 부럽습니다.5. 해망동
'15.8.16 10:01 PM (220.76.xxx.227)김수미씨가 전북군산에 군산 국민학교 다녓어요
나하고 동갑이고 군산사람들은 다알아요 나이든 사람들6. 저도요~~
'15.8.16 10:44 PM (125.180.xxx.81)그렇게 럭셔리까지는 아니더라도..밥좀안하고 살고싶어요..
요즘 호텔사장들이 부러워요..호텔어서 먹고 자고..ㅋㅋ
밥도안하고..청소도 안하고..7. //
'15.8.17 3:27 AM (118.33.xxx.1)에이고 헛헛합니다...
밥 해주면 꽁냥꽁냥 잘 먹는 애들 키울때가 제 인생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었네요.
40중반 아짐이.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3750 | 가을이 오긴 왔나봐요.. 2 | 이런저런ㅎㅎ.. | 2015/08/16 | 1,242 |
473749 | 여성분들 무슨 취미활동 하시나요? 9 | ^^ | 2015/08/16 | 2,597 |
473748 | 직구문의 2 | 직구 | 2015/08/16 | 697 |
473747 | [질문]2년이 지나 월세 계약일 한 달만 남은 상황에서도 집주인.. 1 | 2015/08/16 | 713 | |
473746 | 일본사는 언니에게 선물 8 | na1222.. | 2015/08/16 | 924 |
473745 | 인터넷 전화 단말기만 바꾸려고 할 때 어떻게 ? 4 | .. | 2015/08/16 | 683 |
473744 | 저는 오히려 엄마들이 과외수업봤으면하는데 26 | ㅇㅇ | 2015/08/16 | 5,036 |
473743 | 가을이오나요....책 추천 부탁드려요 2 | 책보고픈 | 2015/08/16 | 1,105 |
473742 | 콧속에서 발꼬랑내나서 미치겠음요 ㅠ 9 | 시원 | 2015/08/16 | 3,582 |
473741 | 해외로밍 중인 사람한테 문자 보내려면 어떻게? 2 | 바보됐엉 | 2015/08/16 | 1,099 |
473740 | 눈병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어요... 6 | ... | 2015/08/16 | 1,401 |
473739 | 아내가 뿔났다 루미코씨~ 11 | 우와 | 2015/08/16 | 5,110 |
473738 | 직장내 불륜커플 11 | ........ | 2015/08/16 | 13,663 |
473737 | 가족복이 없는거라고 여겨야하나요?.. 6 | 없음 | 2015/08/16 | 2,198 |
473736 | 아역배우 김소현양 손예진과 닮았나요? 21 | 음 | 2015/08/16 | 4,122 |
473735 | 티볼리 디젤 타시는 분 계신가요? 3 | 티볼리 | 2015/08/16 | 1,904 |
473734 | 화분 안에 벌레 여쭈어봅니다. 2 | idnktm.. | 2015/08/16 | 2,261 |
473733 | 돌아온 황금복 보시는 분 계세요?? 3 | ... | 2015/08/16 | 1,573 |
473732 | 직계 결혼식때 한복 많이들 안입으시나요? 20 | 궁금 | 2015/08/16 | 7,010 |
473731 | 요즘 학생들은 바인더,클리어화일은 많이 안쓰나요? | ,,, | 2015/08/16 | 697 |
473730 | 가죽 아닌걸로 성인여성 가방 브랜드 좀 추천해 주세요 6 | .. | 2015/08/16 | 2,115 |
473729 | 영어 단어 뜻 좀 알려주세용 4 | 궁금하다 | 2015/08/16 | 1,596 |
473728 | 실내자전거는 힙업에는 도움안될까요? 5 | ‥ | 2015/08/16 | 11,193 |
473727 | 여성 시계 괜찮은거 추천해주세요~ 3 | ... | 2015/08/16 | 1,930 |
473726 | 오늘 동네 마트서 황석정씨 봤어요. 37 | 아줌마. | 2015/08/16 | 24,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