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마다 사먹고 레스토랑가고 살고프다

연예인은?? 조회수 : 2,037
작성일 : 2015-08-16 20:34:18
나를 돌아봐
김수미보니
원피스 차려입고 벤타고 레스토랑가서
브런치. 좀있다 사람 만나러가고
저런 직업 좋겠어요
물론 젊어 고생해서 저 자리겠죠?

암튼 이쁘게 차려입고 브런치 먹고
여행가고 싶은곳도 훌쩍갈돈 있고

지금의 제 현실은 돈은 모아 있으나
애둘 중 고등학생 뒷바라지에
학비벌어야하고
스파게티 먹고 또 자리 옮겨
팥빙수 먹고서.백화점 원피스 백사고
담날은 바다가고
다음날은 해외가서 놀고
요래살고 싶네요


IP : 220.95.xxx.1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16 8:53 PM (49.1.xxx.113) - 삭제된댓글

    김수미씨는 요리도 잘 하기로 유명하잖아요. 사먹는 것보다 집밥 좋아하실 듯.

  • 2. ㅇㅇ
    '15.8.16 9:09 PM (175.120.xxx.91)

    김수미 간장게장 유명하잖아요... ㅎㅎ 저도 근데 원글님처럼 살고픈데 그런 친구들 주위에 종종 보는데 확실히 집밥으로 먹는 친구들보다 살이 찌더라구요.

  • 3. ..
    '15.8.16 9:24 PM (114.206.xxx.173)

    김수미씨도 님 나이엔 돈은 모아 있으나
    애들 중 고등학생 뒷바라지에 학비버느라
    죽을동살동 방송했겠지요.
    다 늙어 주글주글 할때 브런치 먹고 백화점 다니고 해외여행 다니는게 뭐 그리 크게 재밌을까요?
    누구나 그 나이엔 그에 맞는 무게 짐 지고 산다 생각해요. 님도 김수미씨 나이에는 그리 살 수 있을겁니다.

  • 4. ㅇㅇㅇ
    '15.8.16 9:28 PM (121.130.xxx.134)

    김수미 어려서 깡촌 살았지만 아버지가 막내딸이라고 엄청 귀여워했대요.
    근데 부모님이 스무살 전에 돌아가셔서 서울 올라와서 고생 많이 했대요.
    결혼한 후엔 남편이 바람도 피고 사업도 망해서 보따리 장사한 적도 있다하고.
    이분 쓴 글 보면 아들 키우면서는 속썩었다하더군요.
    그냥 평범한 엄마들 하소연이겠지만 맘고생 하는 건 다 똑같다구요.
    그리고 시어머니 그렇게 돌아가셔서 말년에도 맘고생 또 크게 했지요.
    뭣보다 이분 연세가 몇입니까?
    아직도 현업에 종사하며 악플러 악플에 충격 받고 머리고 본인 손으로 잘랐잖아요.
    원글님이 부러워할 만큼 예쁘게 차려입고 브런치나 먹으러 다니는
    마음 편한 인생은 아니지만 나이 들어도 일하는 모습은 부럽습니다.

  • 5. 해망동
    '15.8.16 10:01 PM (220.76.xxx.227)

    김수미씨가 전북군산에 군산 국민학교 다녓어요
    나하고 동갑이고 군산사람들은 다알아요 나이든 사람들

  • 6. 저도요~~
    '15.8.16 10:44 PM (125.180.xxx.81)

    그렇게 럭셔리까지는 아니더라도..밥좀안하고 살고싶어요..
    요즘 호텔사장들이 부러워요..호텔어서 먹고 자고..ㅋㅋ
    밥도안하고..청소도 안하고..

  • 7. //
    '15.8.17 3:27 AM (118.33.xxx.1)

    에이고 헛헛합니다...

    밥 해주면 꽁냥꽁냥 잘 먹는 애들 키울때가 제 인생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었네요.

    40중반 아짐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671 헝거게임 정말 재미있네요 15 영화 2015/12/21 2,313
510670 캐시미어 니트 하나 환불 고민이에요 8 어쩌까나 2015/12/21 1,890
510669 이렇게 나이먹어 가는거군요.. 3 세상사 2015/12/21 1,449
510668 지갑에 돈이 일부만 없어졌어요 11 문의 2015/12/21 2,852
510667 불방된 KBS 다큐 2부작 간첩과 훈장 & 친일과 훈장 2 어용방송 2015/12/21 485
510666 궁금 ㅡ 4 ........ 2015/12/21 356
510665 요즘도 장남에게 재산 몰아주는 집 많나요? 49 푸른 2015/12/21 4,641
510664 임차인에게 어디까지 해줘야 하는건지 여쭙니다. 3 사회경험 2015/12/21 813
510663 교복셔츠안에 흰 내복 입으면 안돼나봐요 ㅠㅠ 13 중등 2015/12/21 2,843
510662 운동할때 쓰는 모래주머니 어디서 사나요 5 다이어트 2015/12/21 1,645
510661 자식 더 낳을걸 후회 되나요? 42 호수 2015/12/21 6,945
510660 커스터드크림만들때 흰자넣으면 절대 안되나요 3 크리미 2015/12/21 624
510659 친척사이인 두학생 과외시 주의점은? 3 ㅇㅇ 2015/12/21 602
510658 예비 고3 겨울방학때 과탐 인강으로 공부해도 될까요? 1 겨울비 2015/12/21 829
510657 피부과시술 어떤것들 받는게 좋나요? 1 토닝말고 2015/12/21 993
510656 우체국택배 왔는데 고래고래 소리지르네요? 15 이거뭐죠 2015/12/21 2,964
510655 노무사보다 법무사따기가더힘들죠? 4 다리 2015/12/21 4,449
510654 ‘직장 내 괴롭힘’에 날개 꺾인 새내기 노동자 ‘끝나지 않은 고.. 세우실 2015/12/21 485
510653 시댁에서 산후조리중이에요 9 감사 2015/12/21 3,007
510652 갑상선 조직 검사.. 왜 이렇게 불안할까요.. 7 ㅜㅜ 2015/12/21 1,779
510651 적금 추천좀 해주세요 1 .. 2015/12/21 578
510650 새로생긴 유치원.. 어떨까요? 2 ,, 2015/12/21 506
510649 요거트 만들기 실패했어요 3 fr 2015/12/21 1,527
510648 나태한 사람보다는 좋은자극을 주는 사람끼리 만나야 하는것 같아요.. 1 ㄹㄹ 2015/12/21 929
510647 싱크대바닥에 붙이는?? 1 뭐드라 2015/12/21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