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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한테는 정말 남편운이 없나 봐요 지치네요

... 조회수 : 17,622
작성일 : 2015-08-16 16:42:38

너무 서러워서요

아까 선보고 와서 울었어요

나이 많고 못생긴거 알아요

그래도 최대한 꾸미고 그러고 갔는데 남자가 저 보는 눈이 안 좋더라고요

말을 해도 대꾸도 잘 안하고..

겨우 30분 앉아 있다 왔어요

짚신도 짝이 있다는 옛말 다 거짓 말이에요

이제 기대도 안해요

선보고 올때마다 자존감 다 떨어지고

내가 병신인가..내가 못나긴 못났구나..

그러네요

남자들한테 개무시 당하는것도 서럽고

이 나이에 성형 하자니 무섭고

그냥 나는 남편운은 없구나 혼자 살자..하는데

너무 서럽네요

다들 결혼도 잘하고 애기도 낳고 행복하게 사는데

왜 나한테는 그게 그리 힘든 일인지

너무 서럽네요

IP : 220.78.xxx.18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6 4:46 PM (182.228.xxx.137)

    더 못생긴 여자들도 결혼하고 살아요.
    인연이 아직 안나타난거니 넘 자책마세요.
    예쁜 연예인 김하늘 최지우 김혜수등도 안한 것이 아니라
    못한거라 생각해요.

  • 2. ...
    '15.8.16 4:49 PM (110.45.xxx.221)

    눈을 좀 낮춰 보세요.

    대학 안 나오고 육체 노동 하시는 분도 상관 없다 하신다면 선택의 폭은 꽤 넓어질 거예요.

    나이 많고 못 생긴 남자는 직업 없는 그냥 생물학적 여자 만나기도 쉽지 않습니다.

  • 3. ...
    '15.8.16 4:49 PM (183.101.xxx.153)

    남자가 나를
    어떻게 평가하나ㅛ
    그것에만 신경이 곤두세워져있는
    사람이 어떻게 매력적이겠어요?
    인생 주도적으로 사세요.

  • 4. 내 눈에 여자도 아닌데
    '15.8.16 4:52 PM (58.143.xxx.78)

    진짜 잘생긴 남자랑 사는 여자 많아요.

  • 5. 나무안녕
    '15.8.16 4:55 PM (39.118.xxx.202)

    동네아줌마들 다 뚱뚱하고 못생겨도 결혼도 잘하고 그러던데요.
    근데 얼굴보다 스타일이쁘면 멋있구요.
    스타일보다 얼굴에 미소와 친절이 있으면 얼굴이 안보이더라구요.
    미소짓고 남칭찬하고 긍정 마인드하면 사람꼬입니다

  • 6. 돈이
    '15.8.16 4:56 PM (220.73.xxx.248)

    많든지 직업이 든든하든지...
    아무 것도 없으면 중매는 안되겠죠
    연애가 더쉬울 것같아요
    매력적인 성품 성격 전문성으로
    끌리는 사람이 될수밖에 ......
    아니면 여행가가 되어
    세계를 누비세요
    저라면.....

  • 7. 인연이 아직. .
    '15.8.16 5:02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학벌없고 못생기고 집안도 안좋고 성격도 별로인 아는
    여자도 잘생긴 남자 착한 남자 만나서 잘들 살더라구요.
    진짜 그 여자들 보면 남편복인가봐요.
    원글님도 못생겼다는 생각 하지도 말고 힘내세요~!

  • 8. 남들다하는 성형
    '15.8.16 5:02 PM (122.40.xxx.75)

    못생겼다면 성형의 힘을 빌리세요. 서러워만 마시고 사실 남자는 늙으나 젊으나 예쁜 여자 좋아해요. 성형이 무섭다며 신세한탄만 하시니 좀 답답한 성격이신가봐요.

  • 9. ...
    '15.8.16 5:21 PM (118.33.xxx.35)

    소개팅 매너 더러운 놈은 주선자한테 전화해서 욕이라도 한바가지 해주세요 어딜 감히..
    그리고 때 되면 남자는 다 와요. 어차피 남자가 남아도는 세상이예요.

  • 10. 참...
    '15.8.16 5:29 PM (110.70.xxx.36)

    아니 그 나이에 성형이 뭐가 무서워요?
    그리 한탄할 시간에 나같음 성형하고 다이어트하고
    외모 가꾸겠어요.
    저 50대 아짐인데 내가 그나이라면 두려울게 없겠어요.
    본인이 외모땜에 그리 자신없으면 당장 가서 고쳐요
    하지만 사람의 매력은 외모가 다는 아니지요

  • 11.
    '15.8.16 5:31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결혼 잘한다의 기준이 궁금하네요
    못생겨서 무시?는 아니라고 봅니다
    단 못생긴 사람은 선같은건 불리하죠

  • 12. 즈즈
    '15.8.16 5:35 PM (211.201.xxx.251)

    남자도 마찬가지죠 좀 전에 뜨거웠죠 키 작은 남자 대머리 남자 그들도 결혼 못할까 걱정하는 거 보세요

  • 13. 즈즈
    '15.8.16 5:40 PM (211.201.xxx.251)

    예상해 보건데 선자리에 그런 남자들 나오면 님도 마찬가지로 무시하고 대꾸없으실 듯 합니다

  • 14. 참나
    '15.8.16 5:47 PM (218.54.xxx.98)

    못나면 정말 잔인할 정도에요 남자들
    뚱뚱하면 더하고요
    저 선보러가서 분식점가서 비빔밥 먹는데 울뻔했어요
    못나서 그런 대접 안받어본이들 말도하지마요
    저요 성형하고 미친듯이 살빼고 슬림이런곳 다다녔어요
    직업도 대학원생에서 선생으로
    결국의사랑 결혼했구요 애셋낳고 직장그만두니 남편이 또 못생겼다구박
    결혼후도 성형헸는데 이젠 예전만큼 독하지 않아서 아직십키로는 남았어요


    성형하시고 미친듯이 꾸미세요

    제인성 좋아요
    그런데 필요없던데요
    공부 진짜 열심히 했어요

  • 15. 렛미인
    '15.8.16 6:39 PM (124.49.xxx.27)

    렛미인을보시고

    환골탈태하시길 ..

    이렇게앉아 한탄할시간에말이죠

  • 16. rosa7090
    '15.8.16 6:39 PM (218.147.xxx.33) - 삭제된댓글

    여자는 결혼하기 전에는 이쁘게, 섹시한 느낌 나게 꾸며야 해요. 결혼한지 18년 인데도 남편이 이발한 날, 강아지는 미용한 날, 애들도 이쁜 옷 준 사준 날 더 사랑스러워요. 원글님도 남자 외모가 별로면 일단 호감이 덜 가지 않을까요? 이쁘고 밉고 여저로서의 매력을 살리려는 뭔가를 살려야 할 것 같아요.

  • 17. 돈을
    '15.8.16 6:51 PM (223.62.xxx.119)

    아주 많이 벌어서 성형필요하면 하시고 피부관리도 받으시고 운동도 하시고 옷도 멋진거 입으시고..그다음에 선보세요

  • 18. 한국이 특히나
    '15.8.16 7:33 PM (175.193.xxx.90)

    뚱뚱한 여자한테 정말 너무 가혹한 사회예요.
    아무리 얼굴이 김태희라도 살이 많으면 뭍히니
    살을 좀만 빼보세요..
    이목구비가 살아날거예요.
    그럼 성형 안해도되요..
    사실 성형 좀 해도 한국남자들 성형녀에 되게 관대해요.
    주변에 너무나 케이스가 많아서.
    미녀와 추녀는 1미리 차이라니, 좀만 살빼도 좀만 고쳐도 확 달라보여요.
    꼭 달라지세요.
    그리고 후기 남겨주세용.

  • 19. 한국이 특히나
    '15.8.16 7:35 PM (175.193.xxx.90)

    선보러 나갈 때 입을 옷 사는데 쓰,는 돈 모아서
    다이어트 성형에 쓰세요..

  • 20. ..
    '15.8.16 7:41 PM (119.69.xxx.42)

    못나면 정말 잔인할 정도에요
    -
    이건 여자들이 더 심하죠.
    남자가 맘에 안든다고 싫은 티 팍팍

  • 21. ㅡㅡㅡ
    '15.8.16 8:24 PM (220.78.xxx.18)

    댓글들 감사 드려요..그런데 저 뚱뚱하다고 글 안썼는데요..그냥 보통 체형이에요..

  • 22. ...
    '15.8.16 8:27 PM (58.239.xxx.54)

    앞으로는 그런 등신새끼 만나면 먼저 바쁘다고 일어나서 쌩까세요.
    그 나이에는 배짱과 자존심으로 살아야돼요.

  • 23. .....
    '15.8.16 8:35 PM (121.125.xxx.71)

    님이 못생겨서가 아니에요.
    그 남자의 인성이 글러 먹어서 그렇답니다.
    인연이 아닐뿐. 자존감을 높여요. 화이팅!!!!!!!

  • 24. ㅇㅇ
    '15.8.16 9:18 PM (119.197.xxx.95)

    이딴대접받는것보다 성형수술이 더 무섭다면
    이런 수모는 받아들이세요 그냥.
    더구나 나이도 많다면서요.
    내면을 보는 진실된 남자를 만나리란 생각, 여자들 어쩌면 환상일수도 있어요
    못난남자도 이쁜여자 원해요
    기분안좋은 사실이지만 현실이에요
    님 돈도 있으시면 당장 성형 하세요
    일단 기회를 잡아야 내면이고 인연이고 보여줄 기회가 생기죠

  • 25. ㅇㅇ
    '15.8.16 9:29 PM (119.197.xxx.95)

    성형녀 욕하면서도 그래도 성형해서라도 이쁜게 낫다
    라고해요 남초사이트 다녀보니 정말 남자들 결론은 그거 하나더라구요
    성형이 최고라는건 아니지만 이미 나이도 있다고 하시니
    이나라 결혼시장에서 불리한 상태잖아요
    여지껏 내추럴로 해봤지만 안됐으니까 뭐라도 해보시라는거죠..
    그래도 좀이라도 젊을때 성형해야지 , 요즘 성형도 흔한데 망설이지마세요

    저도 예전에 망설이다가 못해서 후회돼요. 했더라면 인생도 바뀌었을까 싶기도하고 ㅎㅎ
    너무 남자에 집중하지 마시고 편하게 놓아버리시기도하시고.. 그러다가 변화가 올수도 있는거구요

  • 26. 만남을 위한 만남
    '15.8.17 12:38 AM (220.255.xxx.63) - 삭제된댓글

    인연은 첫 눈에 반하거나
    자주 만나면서 정들거나
    그러나 대부분 후자 아닐까요
    선봐서 맘에 들기란 정말 어렵고 젤 상처많이 받는 만남같아요.
    모임이나 직장이나 이런데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게 덜 상처 입고 할텐데 직장인 대상 어학원이나 취미활동 쪽으로 접근 해 보심이 어떨지..

  • 27. ..
    '15.8.17 12:38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저 뚱뚱하다고 글 안썼는데요..그냥 보통 체형이에요..
    ㅡㅡㅡㅡㅡ
    원글댓글에 어이없이 빵터졋네요..ㅡ.ㅡ

  • 28. ㅜㅜ
    '15.8.17 12:46 AM (211.117.xxx.129)

    인연은 첫 눈에 반하거나
    자주 만나면서 정들거나
    그러나 대부분 후자 아닐까요
    선봐서 맘에 들기란 정말 어렵고 젤 상처많이 받는 만남같아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29. ....
    '15.8.17 12:49 AM (58.140.xxx.232)

    보통체형도 문제에요. 얼굴에 자신없음 몸매라도 가꿔야죠. 보통에서 몸짱으로 거듭나세요.
    솔직히 외모가 다는 아닌데, 저도 너무 제스타일 아닌 사람이 나오면 표정이 저절로 안좋아져서..ㅜㅜ
    그런거 미연에 방지하자면 미리 사진보여주세요. 실사에 가까운걸로. 그럼 되지않을까요? 그리고 선 보다는 자연스럽게 만나고 친해지는 기회를 노리는게 나아요. 외모 딸리는 분들은.
    마지막으로 성형 부작용에 대해 한바탕 쓸고갔던거 같은데... 수명 백세시대에 성형 무너진 얼굴로 늙어서 어찌 버티시려고..

  • 30. 예전에
    '15.8.17 1:09 AM (61.48.xxx.99)

    정말 잘 생긴 선배가 그저그런(죄송....어린 저희가 보기에요) 여자분이랑 결혼하길래 뭐가 그리 맘에 들었냐고
    물었어요.
    소개팅 장소에서 만나기 전에 화장실 갔다 거울 앞에
    서서 '음 그래 이정도면 됐어!!'하며 자신감 넘치는
    여자분을 봤는데, 바로 그 분이 소개팅 나온
    여자분이었다며 그 모습이 참 신선하고 당당해보여
    매력적이었다고 하더군요.
    님도 난 뭐뭐가 부족해하고 자신감없어 하지마시구요
    자신의 장점을 크게 보시길요.

  • 31. ㅇㅇ
    '15.8.17 1:19 AM (24.16.xxx.99)

    그런데 저 뚱뚱하다고 글 안썼는데요..그냥 보통 체형이에요..
    ㅡㅡㅡㅡㅡ
    원글댓글에 어이없이 빵터졋네요..ㅡ.ㅡ222222

    원글님의 문제점을 알 것 같네요.

  • 32. ...
    '15.8.17 1:29 AM (49.1.xxx.197)

    결혼 안해도 되지 않나요??

  • 33. ////
    '15.8.17 1:42 AM (221.164.xxx.12)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대학교때 어떤 여자애가 정말 볼품없이 추레하게 생긴 아이였어요......
    진짜....보신 분은 아실겁니다.....ㅠㅠ

    검누런얼굴...튀어나온 돌출입, 주걱턱....지나치게 훌렁 벗겨진 이마....기형적일만큼 휘어진 다리....
    지나치게 작은 키...(키 한 155정도?) 마찬가지 보통체격..절대 뚱뚱한건 아니었어요.
    하지만 정말 제 인격을 욕할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헉 소리나게 놀랐어요. 진짜 미안하지만 첨 만나서는
    미추를 떠나 장애가 있는게 아닐까 한 외모....

    어쩌다 우연히 조도 겹치고 해서 밥을 몇 번 먹게 되었는데
    목소리가 놀랄만큼 곱고 예뻐서
    너무 말할게 없다보니 넌 정말 목소리가 예쁘다 했더니
    알아....목소리밖에 예쁘다 칭찬해줄게 없지? 하고 웃는데..뭔가 굉장히 칭찬하고 미안한 느낌? 그랬어요.
    착하고 공부도 야무지게 잘 하는 편인데
    기형적으로 느껴지는 외모때문에...얘가 나는 목소리는 괜찮은데 말할 기회가 없으니
    폰팅알바할까 할 정도였어요.

    근데 제가 1년 휴학하고 돌아와보니
    얘가 어학연수를 갔다와서
    자기 인생의 목표 - 보통여자만큼은 예뻐지기를 두문불출하고 했다는겁니다.
    그래서 봤더니

    와.....
    살을 정말 기아수준으로 뺐더군요.
    다리가 진짜 보기싫게 휘었었는데 평범한 체형에서 독하게 살뺐더니
    (제가 158에 46정도인데 얘 옆에 서면 제가 뚱뚱해보일정도....걔 키에 그정도면 굶어죽기 직전...;;일듯...)
    허리 한 줌되는 인형같이 보여서
    여자 인생은 다이어트구나 싶더군요....그 극심히 휜 다리도 날씬해보임...ㅠㅠ 더군다나 치마입어 결점가림.
    아이유보다 조금 더 가늘다 싶을 정도라 생각하면 돼요.

    게다가 이마라인 머리심기 시술에 주걱턱넣기 시술에 (글자 그대로 뼈를 깎고 맞추는 고통이었다고 ㅠㅠ)
    자기 말로 고급중형차 한대정도 들였다고 ㅠㅠ

    그런데 지금 저는 나름 과에서 잘나가는 여자애였는데
    원래 관리에 게을렀고 화장술도 신경 안쓰고 애키우고 그저그렇게 사니까 그저그런 평범아줌마인데
    얘는 정말 1년 두문불출하고 미친듯 노력해서 화장술 키우고 하니까
    지금 인스타그램보면 빛이나요 진짜 ;;;
    실물은 좀 다르긴 달라 인스타그램만큼은 못해도 지금은 저보다 좀 더 우위일듯요.
    허리 한 줌에 파스텔 톤 하늘하늘 고운 원피스에 뽀얀화장에 예쁜 화장에 긴머리 하니까
    작디작은 예쁜 인형됐어요 ㅎ

    나름 예쁘게 타고 태어나도 관리 안하면 저처럼 훅가고요 ㅎ
    정말 미친듯이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을정도로 관리하고
    보통이 아니라 스스로 날씬하다 생각할정도로 혹독하게 해야지
    남자가 혹할 정도가 되는 것 같아요.

    지금 걔 완전 인기녀입니다.
    여기선 자신감 자신감 하는데
    뭐가 있고 그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야지
    근거없는 자신감은 허세입니다.
    님이 밀만한 다른 조건을 조금이라도 내세우며 그에 대한 자신감을 갖거나
    아님 외모를 가꿔서 나아지고 발전한 나에 대한 근거 있는 자신감을 가지세요.
    저도 훅간 외모(좀 맛이 많이 갔어요;;) 다시 좀 관리하려고요;;;
    하실 수 있을겁니다. 저 아직까지 걔 관리전보다 더 심한 얼굴 못봤어요. 렛미인수준이었어요.
    그래도 지금 완전 잘나가고요...(직업도 잘 잡았어요.)
    친구 판다고 하셔도 지금은 본인이 본인 사진갖고 자학개그도 하고 저한테도 성형하라고 하고 막 잘 놀아요.
    걔도 자기 이야기 댓글로 잘 쓰는 편이기도 하고요.....관리하심 잘 될겁니다.

  • 34. 어휴......
    '15.8.17 5:53 AM (119.149.xxx.10)

    뭐 얼마나 대단들한 미녀님들이시길래.......댓글이 장난 아니네요..... ㅠㅠ

    외모는 상대적인 거죠...... 제눈에 안경입니다........잘생긴 남자와 못생긴 여자 조합도 많구요,,

    또 원글님에게 티껍게 대한 그 남자가 뭐 척보기에 미남이던가요? 그것도 아닐 듯.......

    그냥 안 맞았던 거지,, 괜히 외모 탓 하지 마시길....... 원글님은 그 남자가 퍽 마음에 드셨나요? ㅠㅠ

  • 35. ㅇㅇㅇ
    '15.8.17 6:18 AM (211.237.xxx.35)

    원글님이 보통체형이라고 밝힌게 왜 빵 터질일인가요?
    저위에 살빼라 어쩌라 하니까 살찌진 않았다고 하는거잖아요.
    참내..

  • 36.
    '15.8.17 8:00 AM (175.223.xxx.145)

    화장 배워 보세요. 화장 잘하면 정말 이뻐보여요. 성형수술도 방안이겠지만 현실에서는 성형수술한 사람들 많이 티가 나더라구요. 그리고 자신감 가지시고요.

  • 37. ..
    '15.8.17 8:26 AM (180.229.xxx.230)

    결론은 항상 자신감인것 같아요.
    외모가 어떻든 자기에게 맞게 스타일리쉬한 사람은 예뻐 보여요.
    세련되고 자신감있는 분위기는
    타인이 나를 함부로 못하게 하죠.

  • 38. 아이고
    '15.8.17 8:40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대학 안 나오고 육체 노동 하시는 분도 상관 없다 하신다면 선택의 폭은 꽤 넓어질 거예요."

    이걸 조언이라고 하는지;;;;

  • 39. 아이고
    '15.8.17 8:41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대학 안 나오고 육체 노동 하시는 분도 상관 없다 하신다면 선택의 폭은 꽤 넓어질 거예요.\"

    이걸 조언이라고 하나요??;;;;

    외모 타령하는 댓글러들 진심 찾아가서 확인하고 싶네요. 얼마나 외모가 출중하여 결혼씩이나 하셨는지~~

  • 40. rt
    '15.8.17 9:02 AM (183.97.xxx.66)

    우리네 인생의 새로운 버전?

  • 41.
    '15.8.17 9:06 AM (1.233.xxx.111) - 삭제된댓글

    대학 안 나오고 육체 노동 하시는 분도 상관 없다 하신다면 선택의 폭은 꽤 넓어질 거예요.

    이걸 조언이라고 하나요??;;;;

    외모 타령하는 댓글러들 진심 찾아가서 확인하고 싶네요. 얼마나 외모가 출중하여 결혼씩이나 하셨는지~~

  • 42. .....
    '15.8.17 9:21 AM (121.162.xxx.53)

    조언이라고 하는 것들이 무조건 성형하고 다이어트하고 꾸미라는데.....그냥 성형한 사람 밖에 안되는 거에요.
    성형이 잘된다는 보장 있어요? 보통체형이 어떤건지 진짜 모르나요? 댓글 단 사람들은 다 연예인 얼굴에 몸매인지ㅎㅎㅎ
    댓글로 조언이랍시고 막 퍼부어 대는 거 보니 황당.

  • 43. ..
    '15.8.17 9:23 AM (14.39.xxx.150) - 삭제된댓글

    이런생각 가지고 계시니 소개팅이 안되는거예요
    상대가 호의를 보이지 않으면 무조건 님 얼굴탓이라 생각하는군요. 처음 만난 사람에게 얼마나 반하겠으며, 얼마나 맘에 드는 표정을 보여야하는걸까요?
    원글님은 상대방에게 어떤 표정을 짓고 있었을것 같아요?

    사람이 사람을 만나고 좋아하게 되는데는 외모가 주 원인이 아니예요. 자신감을 가지시고 내면을 키워보세요.

  • 44. ...
    '15.8.17 9:28 AM (180.69.xxx.175) - 삭제된댓글

    정말이에요.
    주위에 못생긴 여자들 결혼 잘만하고 사랑받고 잘 살아요.
    제가 인생을 좀 살아보니 진심으로 자신감 있는 눈빛 표정 당당함이 중요해요.
    거만함이 아니고요 여자들 필요없는 도도함 그런거 말고요.

    당당하게 밝고 자신감 있는 눈빛 태도를 기르세요.
    그러려면 내가 못생겼다는 생각 버리시고 먼저 스스로를 사랑하셔야할것 같아요.

  • 45. 에휴...
    '15.8.17 9:30 AM (121.175.xxx.150) - 삭제된댓글

    선이 아니라 어떤 만남에서도 암울한 생각 가지고 눈치나 힐끗힐끗 보는 사람 좋아하고 다가갈 사람 없어요.
    얼굴 표정도 웃어도 웃는게 아니었을 테고...
    성형, 다이어트를 권하는게 일견 맞는 소리기도 해요.
    그러면 보통 본인이 외모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그럼 분위기가 확 바뀌니까요.

  • 46. 에휴...
    '15.8.17 9:32 AM (121.175.xxx.150)

    선이 아니라 어떤 만남에서도 암울한 생각 가지고 눈치나 힐끗힐끗 보는 사람 좋아하고 다가갈 사람 없어요.
    얼굴 표정도 웃어도 웃는게 아니었을 테고...
    성형, 다이어트를 권하는게 일견 맞는 소리기도 해요.
    그러면 보통 본인이 외모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그럼 분위기가 확 바뀌니까요.

  • 47. 원글님
    '15.8.17 9:48 AM (220.72.xxx.56)

    원글님은 그남자분이 마음에 드셨어요?
    원글님의 인생에 중요한 남자를 고르는 일인데 원글님도 따지셔야죠.. 상대방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알아보세요.
    솔직히 저도 과거에 약간 상대방이 어떤가보다 상대방이 나를 마음에 들어하나 안하나가 중요할때가 있었거든요..
    그러고나서 남자가 별로니 뭐니.. 철딱서니없을때죠.. 일단 내손에 올려놓고 고민하려고 하시지말고 내손에 올릴만 한 남자인가 고민하시고 찾아보세요. 인연이 아닌거일수도 있잖아요.

  • 48. 자신감이 중요
    '15.8.17 10:05 AM (60.253.xxx.92) - 삭제된댓글

    외모로 문제삼았다면 아예 시작도 안한게 천만다행이예요 평생 배우자감으론 땡
    사람이 항상 날씬하고 이쁠순없죠 뚱뚱할때도 있고 아플때는 몸챙기기 바쁘지 몸매챙길
    여력없고요 결국에는 그사람의 인성과 성격같아요
    물론 처음에야 외모로 결정되어지지만 아주 기본적인 몸매관리 피부관리정도만해주고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사세요

  • 49. 인생은 어차피 혼자
    '15.8.17 10:08 AM (112.172.xxx.124)

    결혼한 사람들이 다 행복하게 산다고 느끼시나요
    이혼율 이 세계적으로 높은 나라이고 그나마도 이혼도 못하고 참고 속끓이며 사는사람도 많죠
    남편 시댁 갑질에 경제문제에 이혼하는 것도 이래저래 쉬운일이 아니라서
    고통받는 사람들 주변에서도 많이보고 82쿡 글에도 자주올라오죠
    거기다 사춘기 자식까지 속썩이면 지옥이 따로 없죠..
    요즘세상에 인연이 닿지 않는다면 굳이 결혼에 목맬필요없다고생각해요

  • 50. 원글님 댓글읽다가 저도
    '15.8.17 10:35 AM (110.8.xxx.66)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저 뚱뚱하다고 글 안썼는데요..그냥 보통 체형이에요..
    ㅡㅡㅡㅡㅡ
    원글댓글에 어이없이 빵터졋네요..222222

  • 51. 자신을
    '15.8.17 11:03 AM (175.194.xxx.13) - 삭제된댓글

    노골적으로 상품시장에 내놓는 방법말고도
    남자를 만나는 방법은 많아요.기회가 적을 뿐이지..

    외모위주의 상품시장에서 인기없다고 느끼면
    내면에 치중해 보세요.

    안으로부터 나오는 매력이 훨씬 더 오래 가니까..

  • 52. ...
    '15.8.17 11:11 AM (58.146.xxx.249)

    외모탓하시니까
    그럼 더 외모가꾸라하는거죠.
    그게 정답은 아니지만
    꽤 확률높은 해결책이란걸 다들 겪어봤으니.


    댓글들이 다 미모라서 그런소리하는게 아닌데.

    못난외모에 보통체형이면
    멋진체형으로 가든지,
    아니면 내면을가꾸면서
    나좋다할 내짝이오길 유유자적 기다리든지.
    그렇잖아요.

  • 53. ..
    '15.8.17 11:57 AM (218.145.xxx.29)

    몇살이세요?
    제가 39에 결혼했어요.
    그냥 보통 인물에 보통 키에 보통 능력자. 집안도 보통. 보통 이하까진 아니고 보통이라고 생각해요.
    주변에서 눈낮춰라 이말 정말 많이 했는데 그말 하는 사람들 요즘애들 말로 개짜증났죠.
    저는 대학원 학력이에요. 근데 삼촌이란 분이 심각하게 저더러 집안 괜찮은 고졸(현재 별 직장도 없는)을 만나보는게 어떻겠냐는 말까지. 정말 짜증나더라구요. 혼자 살면 혼자 살았지. 왜???
    소개팅 한100번은 했을거예요.
    내가 맘에 들면 상대가 날 별로. 상대가 날 좋아하면 내가 별로.
    어쩌다 괜찮은 사람 만났나 싶으면 변태같은 인간도 있었고.
    그런 만남이 여러번 되다보니 정말 자존감 급 바닥.

    내인생에 결혼은 없구나 싶어 펑펑 울길 여러번.

    그러다 38 막바지에 지금 남편 만났는데, 어머. 생각보다 멀쩡한 사람이 남아있더라구요.

    결혼전에는 제가 못생겼나 싶고,
    제 집안이 별론가 싶고
    원인을 저에게서 찾았어요.
    그러고 싶지 않지만 그렇게 되더라구요.

    근데 막상 인연 만나니 그런게 아무 소용없더라구요.

    그렇게 4년을 잘 살고 있어요.(물론 싸우기도 많이 했어요. 그래도 살만합니다)

    제가 하고픈 말은,
    인연이 안나타난거지,
    님이 못생기고 나이 많아서 그러는게 아니라는 말이에요.
    저도 거쳐간 시간들이라 너무 안타까워서 일부러 로긴했습니다.

    앞서 결혼한 사람들이 님보다 잘나서 결혼한게 아니잖아요.
    님보다 못생기고 별거 없어도 잘만 결혼해서 사는건, 인연을 빨리 만났을 뿐이에요.
    저도 결혼해보니 알겠더라구요.
    결혼한 후엔 그 쓸데 없는 자학의 시간을 안가져도 되니 정말 편해요.

    님도 꼭 나타날거예요 인연.
    그러니까 울지말고 기다리세요.
    소개팅 되는대로 다 해보세요.
    30분 만난 그인간 님도 그사람 별로잖아요.
    그리고 그런 인성의 사람은 안만나는게 낫죠.
    좋은 사람 꼭 만나시라고! 제가 응원 팍팍! 합니다!!!!

  • 54. 죽기살기로 엄청나게
    '15.8.17 12:13 PM (1.254.xxx.88)

    원글님 결혼문은 언제열리고 닫힌대요? 결혼문 닫혔으면 결혼 성사되기 힘들어요....

  • 55. 힘내세요!!
    '15.8.17 12:21 PM (115.88.xxx.60)

    아직은 인연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생각하세요..
    자신감을 갖고 밝은 얼굴 하고 있으면 외모와는 상관없이
    예뻐보이니 본인이 노력하셨으면 좋겠어요..

  • 56. 자괴감 빠지지마세요
    '15.8.17 12:21 PM (218.236.xxx.33)

    멀쩡한 여인들 결혼 안하는 사람들 많아요. 나가면 듣기만해도 이상한 남자들 나오구요.
    님 탓아니에요. 솔직히 이젠 이상한 남자들한테 속기에는 여자들 눈이 밝아졌죠...
    남자 탓 안하려고 해도 이상한 남자들이 너무 많아서 ㅠㅠ 님은 자기탓 안하셨음 좋겠어요
    인연이 꼭 올거고 혹시 못만난다 해도 본인이 못났네 그런 얘기하지마세염

  • 57. 예전만큼은
    '15.8.17 12:23 PM (183.98.xxx.230)

    \\\"대학 안 나오고 육체 노동 하시는 분도 상관 없다 하신다면 선택의 폭은 꽤 넓어질 거예요.\\\

    진짜 저걸 조언이라고 썼는지 욕 나오네요 (평소 욕이랑 거리가 먼 사람이건만..)
    꼭 스펙을 따져서가 아니라 어느 정도 수준은 맞아야지 그렇게까지 눈 낮춰서 결혼을 왜 한답니까?
    차라리 혼자 살지..

    원글님,
    과도한 성형은 절대 반대지만 한두군데 고쳐서 훨씬 예뻐질 수 있다면 성형도 고려해 보시구요 (무서워 할 필요 없어요. 요즘 얼마나 많이 하는데요..단 검색을 통해 믿을 수 있는 곳에서 해야겠죠)
    꼭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더라도
    남자들 많은 모임 같은데 자주 참석해서 사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세요.
    그리고 힘든 더블보다 자유로운 싱글이 훨 좋아요!
    그러니 무리하게 눈을 낮추거나 하지 말되 열심히 노력해 보세요

  • 58. ........
    '15.8.17 12:46 PM (14.46.xxx.186) - 삭제된댓글

    저도 예전에 선을 많이 봤었는데....
    음........제가 특이한건지도 모르지만...
    저는 선 봐서 잘 안되면...
    '요즘 이상한 남자들이 왜 이렇게 많지?'하고 넘어가면 넘어갈까..
    제가 못나서, 제가 못생겨서, 우리 집안어 어때서.....같은 생각은 해본 적이 없는 거 같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선 본 남자들이 저나 저희 집 수준보다 월등히 낫다 생각도 안했었고...
    잘난 척 하는 사람들 나오면.. '아~예. 그럼 그쪽 수준에 맞는 여자 만나 백년해로 하시든가요~'식으로 생각했었던 것 같은데....;;;;;;;;;

  • 59. 음..
    '15.8.17 1:20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20대 후반부터 소개팅 열심히 받았는데요.
    정말 단한번도 남자 키, 외모, 학벌, 집안....이런거 안물어 봤어요.
    그냥 직장다닌다~이것만 알고 만났구요.
    (저는 부모님은 이혼했고 외모는 키크고 날씬 얼굴도 괜찮음, 학벌도 서울중류대학)

    정말 소개팅 많이 해 주셨어요.
    회사 사장님부터 시작해서 주위분들까지
    일주일 내내 소개팅 했구요.

    남자들 만나보니 멀쩡하게 잘생긴 사람부터 전문직 다양하게 만났어요.

    제가 말하려고 하는건
    저는 조건을 안봤어요.
    일단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소개팅 나갔고
    사람을 만난다는 호기심과 오늘은 어떤 사람이 나올까~~하는 생각으로
    진짜 가벼운 마음, 편안한 마음으로 항상 소개팅에 입했어요.

    내가 편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상대를 대하니까 상대방도 저를 알고싶어하고
    호기심도 많이 느끼더라구요.

    마음가짐을 혹시 결혼할 사람을 만날지도 모르니까 대비하자~는 마음보다
    오늘은 어떤류의 인간이 나오나~~어떤 생각을 가진 인간이 나오나~~하는
    기본 호기심만 가지고 나가보세요.
    훨~~~~편하고 즐거운 만남이 될겁니다.

  • 60. 피해 의식 가지지 마세요
    '15.8.17 1:25 PM (112.161.xxx.228)

    그 남자 태도를 본인 외모와 연길 시키지 마세요 ... 남자든 여자든 선보러와서 상대방 외모가 맘에 안들면 다시 안 만나면되는거지 .. 저 따위 태도를 보이는 건 .. 그 남자가 쓰레기라는 거죠

    그리고 남자가 그러는 걸 왜 자신의 외모와 연결 지으세요 ? 최대한 꾸미고 나갔다면 서요 ..
    나이 어린 것도 아니고 .. 나이 들어서 선봐서 결혼하는 거 원래 힘든 거에요

    외모 보다도 자신감을 좀 가지세요 ..

  • 61. 타이밍
    '15.8.17 1:54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무섭네요. 저도 선을 보고 있는데 절대로 제가 못나서가 아니라 제 인연이 아직 나타나지 않아서 결혼을 못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못났으면 중매는 들어오지 않아요. 그래서 자신감이 중요합니다. 제 주변에 모든 면에서 뛰어난 조건을 갖춘 언니가 있는데 결혼하기 전까지 선을 정말 많이 봤어요. 언니가 지칠대로 지쳤을때 멋진 능력남이 나타나서 결혼했는데 너무 잘 살고 있어요. 짝을 만나서 결혼하는 시기는 사람마다 다 달라요. 다르다고 자신감을 잃지 마세요. 남자분이 님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도 쿨하게 웃고 넘어가세요. 전 오히려 속으로 흥! 너보다 더 잘난 남자 만날거다 이런 생각을 하고 친구들이랑 맞선남 험담?을 하고 웃고 넘어가요. 마음을 편안하게 먹으세요.

  • 62. 성형 무섭거나 나쁘지 않아요.
    '15.8.17 2:50 PM (203.244.xxx.14) - 삭제된댓글

    제가.... 성형의 산 경험자예요.

    좀 날카로운 쌍꺼풀 없는 눈이었는데... 그때는 소개팅을 하면 절대 애프터 들어오지도 않았어요.

    근데.... 쌍꺼풀 살짝 찝었는데.... 와~~ 소개팅 하는 족족 남자들 눈에 하트가 뿅뿅.
    애프터 100% 들어오더라구요.
    성형을 너무 터부시할게 아니라... 한번 생각해보셔도 될것 같아요.

  • 63. 울지마용
    '15.8.17 2:58 PM (210.106.xxx.215)

    토닥토닥

    나도 선보러 나가면

    얼굴 확 어두워 지는 넘 (지는 거울도 안보나)
    한숨 쉬는 넘 (대머리끼 다분한 넘)
    여자가 너무 똑똑해서 부담스럽다고 그런 넘도 있었음

    근데 이런 얼굴도 이쁘다고 하는 넘도 있는 걸 보니 내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마다 눈이 다른 것인데

    솔까 나이먹고 선보러 가면 별의 별 넘이 다 나오고, 저렇게 표정 못 감추고 매너없고 주변머리 없으니
    나랑 선이나 보고 있구나 이 화창한 가을날에 ㅉㅉ
    싶은 넘들이 많음. 원래 남자란 족속이 지들은 거울도 안보면서 남의 외모 품평을 당연한 권리처럼 해대는 넘들임.

  • 64. ...
    '15.8.29 1:42 AM (210.97.xxx.146) - 삭제된댓글

    전 추어탕도 먹어봤어요

    성형이 무서워 못한다니...
    전 성형하다 죽더라도 그냥 사는거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했어요
    그래도 여전히 예쁘다는 소리는 못 듣고 살지만 덕분에 컴플렉스는 없어졌고 결혼도 했어요

  • 65. ...
    '15.8.29 1:43 AM (210.97.xxx.146) - 삭제된댓글

    전 추어탕도 먹어봤어요

    성형이 무서워 못한다니...
    쓴 맛을 덜 보셨네요
    전 성형하다 죽더라도 그냥 사는거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했어요
    그래도 여전히 예쁘다는 소리는 못 듣고 살지만 덕분에 컴플렉스는 없어졌고 결혼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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