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 170, 몸무게 48. 나이들면

작성일 : 2015-08-16 15:59:03

고딩 딸아이가 너무 말랐는데

나이 들면.. 살은 좀 찌겠죠?

중학교때까지는 45킬로도 안가갔는데

그래도 고등학교 진학하고

책상에 붙어있는 시간이 늘어나서인지 조금 늘었어요.

 

팔다리 너무 길고  가늘어요.

옷사러 가면

다리가 넘 늘씬하다고 감탄하자만

전 앙상한 팔을 보면 가슴이 미어집니다.ㅠㅠ

특별히 가리는 음식은 없는데

뱃골이 작아서 많이 못먹더라고요.

나이들면서 살집은 좀 붙겠죠?

지금은 젖살이 남아 얼굴은 통통하니 괜찮은데

나이들면 살이 좀 올랐으면 좋겠어요.

 

IP : 203.142.xxx.24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6 4:0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고딩때 167에 45킬로 우리 언니가 그랬는데
    젊어 내내 48킬로 간당간당 하더니
    오십 넘어서야 살이 붙었네요.
    살 붙는건 어떻게 될 지 몰라요.

  • 2. 오십..ㅠㅠ
    '15.8.16 4:03 PM (203.142.xxx.240)

    울딸 건장해지는 건 못 보고 죽겠군요..

  • 3. ..
    '15.8.16 4:0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아니아니, 우리 언니같은 케이스도 있단 소리고요
    살 찌는건 대학가서 맘이 편해지고 친구들과 맛있는거 찾아먹고 다님 뽀얗게 이쁜 살이 붙을 수도 있고, 결혼하고 애 낳고 살이 붙을 수도 있는거니 실망은 마세요.

  • 4. YJS
    '15.8.16 4:14 PM (222.235.xxx.31)

    헐 진짜 말라깽이네요
    초6 울딸 157에 42인데도 다들 젓가락이 걸어다닌다고 난린데...ㅡㅡ

  • 5. ..
    '15.8.16 4:16 PM (119.215.xxx.186)

    저 20대때 키랑 몸무게네요.

    견혼하고 애낳아도 5키로뿐 안 쪘어요.
    53이에요. 지금도 말랐죠..

    따님이 먹는데 관심없는 성격이면
    나이먹어도 살잘안 찐다 보심 되요..

    뱃살만 좀 나올뿐ㅠ

  • 6. ..
    '15.8.16 4:17 PM (119.215.xxx.186)

    오타 견혼ㅡ-> 결혼

  • 7. ...
    '15.8.16 4:19 PM (175.253.xxx.192)

    제가172 49였는데 대학가서 아무래도 술살인듯해요 65키로까지 찌다가 임신하고 입덧하면서 빠지고 애보느라 빠져서 지금 55키로예요 이체중도 관리해서 이정도지 언제다시찔지 몰라요 ㅜㅠ 체중은장담못하겠어요

  • 8. 어쩔수없네요..
    '15.8.16 4:20 PM (203.142.xxx.240)

    에효..

    걍.. 먹는 스트레스에서는 해방이다 이러고 위로해야겠군요.
    전 삶이 다이어트인 사람이라..ㅠㅠ

  • 9. 윗님.. 저도
    '15.8.16 4:21 PM (203.142.xxx.240)

    맥주살로 10킬로는 쪘던것 같아요.
    근데 울딸은.. 원래 식탐이 없어서 술도 안주도 안먹을거같아요.

  • 10. 자녀분
    '15.8.16 4:22 PM (175.223.xxx.198)

    60 될때까지 사실테니 걱정 마세요 ㅎㅎ

  • 11. ㅇㅇ
    '15.8.16 4:31 PM (24.16.xxx.99)

    죄송한데 대학가서 많이 돌아다니다 보면 더 빠지기도 해요.
    제가 임신 중 제외하고 몸무게가 제일 많이 나가던 시절이 고2,3 때였어요. 대학가니 4-5 킬로 빠져서 이후 27년간 몸무게가 비슷하네요.
    운동 많이 시키세요. 전 운동을 안해서 나이드니 관절이 약해져서 여기 저기 아파요. 무릎은 벌써 나간지 좀 되었고요.
    아파서 힐도 못신으니 날씬한 거 소용 없어요. 안아픈게 최고지요 ㅠㅠ

  • 12. T
    '15.8.16 4:41 PM (39.7.xxx.113) - 삭제된댓글

    잘안찌는 체질들이 있지요.
    지금 40대인데 173에 53이에요.
    어릴때보단 좀 쪘는데 저도 제 팔보면 한숨나와요.
    나이드니까 근육이 없어 그런지 허리가 너무 아파요. ㅠㅠ
    운동 꾸준히 시켜주세요.

  • 13. 이런
    '15.8.16 4:42 PM (14.32.xxx.97)

    저 오십인데 울 엄마 아직 정정하게 살아 계세요.
    저도 40대 후반 돼서부터나 정상체중 됐어요.
    원글님 살아생전에 딸 살 좀 붙는거 보시게 될테니 걱정 마세요.

  • 14. 저는..
    '15.8.16 6:39 PM (119.207.xxx.189)

    살이 쪄서 힘든것보단
    훨씬 나은것 같아요
    결혼하면서 사위하고 먹고살면
    달라질거라 확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653 Ilo Ilo (ilo ilo) 2013년 영화- 싱가포르에서의.. 4 영화로간접경.. 2015/08/17 787
473652 찹쌀에 생긴 쌀벌레 1 쌀벌레 2015/08/17 1,123
473651 스피닝 해보신분들 계세요? 8 ㅇㅇ 2015/08/17 2,592
473650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어메리카 5 옛날 미쿡에.. 2015/08/17 1,735
473649 위안부 할머니들께,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지원을? 19 시민 2015/08/17 1,443
473648 4살 아이 너무 늦게자요. 재우는 것도 힘들고... 9 ..... 2015/08/17 10,648
473647 60대 엄마가 좋아하실 만한 영화 추천해주세요~ 31 84 2015/08/17 3,364
473646 전도연 생얼 부시시 91 너무해 2015/08/17 19,618
473645 스피닝 하체비만에 도움이 될까요? 7 딸 엄마 2015/08/17 7,468
473644 생협 출자금 잘 확인하시나요? 4 동그라미 2015/08/16 3,999
473643 타고난 체력을 가진 여자들 보면 근육이 많다고 꼭 체력이 좋은 .. 6 저질체력 2015/08/16 5,833
473642 19금)부부관계 없으신분들 취미생활있으신가요? 4 남은인생 2015/08/16 6,245
473641 이놈의 돈들은 다 어디 있는지... 에구... 2015/08/16 713
473640 옛날에 참 슬펐던 이야기 12 옛날얘기 2015/08/16 4,063
473639 신발 샌들이나 이런거 하는 쇼핑몰 1 tlsqkf.. 2015/08/16 751
473638 이런상황이면 친정엄마한테 서운한거 맞죠...? 4 gee 2015/08/16 1,784
473637 세월호488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6 bluebe.. 2015/08/16 416
473636 자기얘기 아니 자기 아이얘기만 하는 동네 엄마 7 -- 2015/08/16 2,414
473635 명절땜에 골머리 섞네요 9 ㅎㄷㄷ 2015/08/16 3,576
473634 가을이 오긴 왔나봐요.. 2 이런저런ㅎㅎ.. 2015/08/16 1,243
473633 여성분들 무슨 취미활동 하시나요? 9 ^^ 2015/08/16 2,597
473632 직구문의 2 직구 2015/08/16 698
473631 [질문]2년이 지나 월세 계약일 한 달만 남은 상황에서도 집주인.. 1 QQ 2015/08/16 713
473630 일본사는 언니에게 선물 8 na1222.. 2015/08/16 925
473629 인터넷 전화 단말기만 바꾸려고 할 때 어떻게 ? 4 .. 2015/08/16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