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도 전세 갱신할때 세입자가 그렇게 속썩이더니만.
반전세(거의 전세)를 금요일에 내놨는데
어제 벌써 부동산에서 연락이 와서 계약금 선금을 받았는데.
받고 보니 아뿔사
제가 시세보다 좀 싸게 내놨나보네요
하루만에 나가다니.
이렇게 빨리 나갈줄이야/
본래 매매로 내놨던것인데
어제 잠결에 부동산에 전화받고서는 가계약금 넣어준다길래
얼떨결에 예스했더니만.
부동산에 계약금 돌려준다고 하고 취소할려구 하면
붜 또 계약금에 배를 상환하라는둥... 하겠지요.
집이고 뭐고 정말 2년마다 돌아오는 전세 재갱신 증말 지긋지긋하네요.
매매는 잘 안되고..
아 참 넋두리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