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님 입원하고 계신데요.

지금 조회수 : 3,472
작성일 : 2015-08-16 11:30:01
집에서 2시간 거리 아버님 사시는 부근에 갑자기
입원하게 되셔서 이틀째예요.
남편은 아버님 몸안좋으시다하신 금욜 갔고 아주버님은 오늘 아침 가셨어요.
어머님은 시골일이 많아 집에서 농사일보시고요.
어제 저녁입원하셔서 오늘 이틀짼데 아무것도 못드시고 계신다는데 버스타고 죽끓여 가보려 하는데 형님도가만있는데 제가 오버하는건지요.
IP : 112.150.xxx.8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형님께
    '15.8.16 11:36 AM (121.130.xxx.151)

    병원 간다고 연락하고 가세요
    더운 날씨에 병문안 수고하시고, 아버님 쾌유하세요

  • 2. 이런일에
    '15.8.16 11:36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큰며느리 작은며느리가 왜 나오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 3. 형님
    '15.8.16 11:38 AM (175.199.xxx.227)

    형님께 물어는 보세요
    형님 병문안 언제 가려는 데 같이 가실래요?
    하고
    바쁘시면 저라도 혼자 다녀 올께요..하고
    괜히 별 것도 아닌 일로 혼자 생색내니.어쩌니 이상한 소리 나올 수 있으니

  • 4. ..
    '15.8.16 11:40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계속 해도 부담없으면 좋은 일이죠.
    근데 병원에서 죽 나와요.

  • 5. 지금
    '15.8.16 11:42 AM (112.150.xxx.87)

    그러게요. 며느리얘기가 왜나왔는지..
    사실 형님얘기가 중요한게 아니었는데..
    남편이 오지말라길래(차도없고 버스타고두시간거리니까 ) 가려고준비다해놓고 남편한테 간다 전화한거거든요.

  • 6. 지금
    '15.8.16 11:44 AM (112.150.xxx.87)

    근데 첫댓글님... 간다면 형님한테 얘기하고 가야되나요? 얘기안하고 가면 저 이상한가요?

  • 7. 병문안가는걸
    '15.8.16 11:50 A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형님한테 왜얘길하고가요
    그냥 원글님은 알아서가면되는거죠

  • 8.
    '15.8.16 11:51 AM (118.217.xxx.29)

    슬기롭고 이쁘신분이시네요
    형님께 말하시면 대충 일정이 정해질거에요
    힘든일일수록 가족들이 힘을 모아야죠

  • 9. ...
    '15.8.16 11:52 AM (180.134.xxx.213) - 삭제된댓글

    형님한테 얘기안하는게 좋아요
    각자 알아서ㅈ하는거죠

  • 10. 그러게
    '15.8.16 11:59 A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효도는 셀프라면서요 각자 알아서 하면 되지 뭘 상의해요
    혹시나 형님이 나중에 알고 서운해 할까봐요 서운해한다면 그 사람이 잘못된거죠
    아들들도 각자 알아서 상황 봐가며 가는걸 며느리들은 상의해서 단체행동 해야 되는건가요

  • 11. 지금
    '15.8.16 11:59 AM (112.150.xxx.87)

    그러게요. 형님이 걸려서그러는게 아니라..
    굳이 안가도 되는 상황인가 해서요.
    그래도 입원해계신데..
    남편도 오지말라하고요.

  • 12. ....
    '15.8.16 12:01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당연히 가봐야 하는 상황이고요
    남편분은 원글님을 너무 사랑하셔서 이 더위에 버스타고 온다하니 마음 아파서 오지 말라고 한듯
    좋은 남편분이시네요

  • 13. 오버
    '15.8.16 12:0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오지 말라면 오버네요.

  • 14.
    '15.8.16 12:02 PM (118.218.xxx.78)

    집안분위기마다 다 다르니 말해야 되는지 안해야 되는지는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말 안하고 가면 또 기분나빠할 사람도 있고 사람마다 가지각색이더라고요.
    원래 며느리가 병문안가는 게 당연한데, 큰며느리가 움직이질 않으니 작은며느리 입장에서는 괜히 내가
    먼저 설치는 거 아닌가 이 생각도 드는 건 당연해요. 문병가고 싶은 마음이신데 눈치가 보이시는 거죠.
    저도 작은며느리라 잘 압니다.

  • 15.
    '15.8.16 12:28 PM (59.16.xxx.47) - 삭제된댓글

    잘못하면 큰며느리가 욕먹을 수 있겠네요
    먼저 나서지 마세요

  • 16. 지금
    '15.8.16 12:37 PM (112.150.xxx.87)

    고속버스 시간표땜에 급하게 글올려봤어요.
    남편이 오늘 올줄 알고(저도 낼 출근이라)
    늦어도 오늘중으로 같이 올수있으니 가려고 했는데..
    낼온다네요. 휴일이라 의사도 없고 주사만 맞고계시다고 낼 의사보고 올모양이네요.
    사실 아주버님 병원있고 형님도 없는데 죽싸들고 버스타고 더위에 그러고 가는것도...좀그런가 싶어서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 17. 지금
    '15.8.16 12:38 PM (112.150.xxx.87) - 삭제된댓글

    결국버스시간을 놓치고 말았네요....

  • 18. ....
    '15.8.16 12:41 PM (112.155.xxx.165)

    아버님 입장에선 서운하시겠네요 두 며느리 얼굴 하나 안보이니

  • 19. 지금
    '15.8.16 12:41 PM (112.150.xxx.87) - 삭제된댓글

    중점을 두고 글올린건 아니지만.....

    1. 큰며느리있으니 나서지 말라.
    2. 효도는 각지 알아서 한거다.

    저도 결혼초나 몇해전까지만해도 1번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2번이 맞다싶은 생각이네요.

    여러분은 어떠서요?

  • 20. 지금
    '15.8.16 12:43 PM (112.150.xxx.87) - 삭제된댓글

    중점을 두고 글올린건 아니지만.....

    1. 큰며느리있으니 나서지 말라.
    2. 효도는 각지 알아서 하는거다.

    저도 결혼초나 몇해전까지만해도 1번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2번이 맞다싶은 생각이네요.

    여러분은 어떠서요?

  • 21. 지금
    '15.8.16 12:43 PM (112.150.xxx.87) - 삭제된댓글

    ....님 결국 그렇게 되고 말았네요....

  • 22. ...
    '15.8.16 12:53 PM (220.76.xxx.234)

    가봐야할거 같은데요
    근데 형님이 계시니 그동안 동서간 사이가 어떠셨는지..
    이럴때 둘째 며느리가 먼저가는거, 얘기없이 가는거 싫어해서 싸움난 집 얘길 들었거든요
    근데 왜 남편분은 안가봐도 된다고 했을까요
    병세가 심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해도 가봐야하는거 아닌가요?
    이상하네

  • 23. 지금
    '15.8.16 1:20 PM (112.150.xxx.87) - 삭제된댓글

    언제쯤... 누군가에 묻지않고행동해도 현명하게 어떤일이든 대처할수 있고 후회하지않게 될까요...
    항상 뒤늦게 후회하는 제가 안타깝네요.
    아침에 맘먹은대로 후다닥 다녀올걸 그랬어요.
    제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어 그런건가요...

  • 24. 큰동서
    '15.8.16 2:40 PM (211.200.xxx.249)

    맞벌이 큰동서
    아버님 암수술 입원했을때생각하면.....
    돈벌어서 나주니?
    너 그렇게 살지마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232 채소를 오래오래 신선하게 보관히는 방법 11 좋아요 2015/08/25 2,654
476231 옷 정리 중이예요. 왜 이렇게 보내기가 싫은 걸까요. 6 2015/08/25 2,497
476230 바세린 입술에 발라도 정말 괜찮을거에요? 4 궁금해요. .. 2015/08/25 6,955
476229 예단비 6 시어머니 2015/08/25 2,267
476228 알고보니 묻힌 뉴스(정치댓글' 전 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장 보석 .. 3 ,.., 2015/08/25 602
476227 어제 주식 사셨다는 분 오늘 대박나셨나요? 8 .. 2015/08/25 7,571
476226 서울시(박원순) 정책의 비일관성 7 길벗1 2015/08/25 1,304
476225 홈쇼핑 퍼실세제 용량 저만 몰랐나요? 9 엄마 2015/08/25 47,634
476224 헐~~아까 자기 날씬한데 궁금한거 없냐고 뻘질문한 글이 없어졌네.. 1 2015/08/25 1,147
476223 개인파산이 쉽나요? 6 궁금해요.... 2015/08/25 1,999
476222 수영장에서 강습받는데요. 30 실내 2015/08/25 9,916
476221 초3아들 영어 고민좀 들어주세요 3 고민입니다 2015/08/25 1,371
476220 멀버* 가지고 계신 분, 두루 잘 쓰시나요? 6 보통녀 2015/08/25 2,138
476219 눈꺼풀이 얇은데 쳐졌어요....성형 (안검하수) 어떨까요? 12 성형 2015/08/25 4,970
476218 머리감는 주기와 머리숱과의 관계 6 머리숱많아져.. 2015/08/25 4,318
476217 2002년 연평해전 유감을 사과가 아니라고 했던 조선일보 4 이중적잣대 2015/08/25 1,374
476216 저희 딸 시집 보낼때 저희 시누이들한테 8 2015/08/25 3,336
476215 쇼핑몰 외국배경 궁금‥ 4 궁금이 2015/08/25 1,659
476214 무 남으면 버렸는데, 냉동도 되네요 16 맨날 2015/08/25 5,443
476213 배드민턴 어때요? 17 2015/08/25 2,065
476212 단호박 껍질 드시나요? 5 ..... 2015/08/25 2,776
476211 매직스트레이트약 사서 머리폈는데 전혀 펴지지가 않고 더 10 푸석푸석 2015/08/25 1,818
476210 수영복입을때 제모 어떻게 하세요?? 10 궁금 2015/08/25 25,725
476209 유리물통 비싼 것 사면 안 깨지나요? 3 끄앙이 2015/08/25 1,111
476208 싱크대 배관 물때 끼는거 어떻게 관리하세요? 5 살림 어려워.. 2015/08/25 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