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혼 미혼 차이보면
아줌마티나는거같아요
그리고 대화를 나누어보면 기혼은 생활인티가 나는데
미혼인친구는 소녀같달까 청초?한면이있어요
1. ^_^
'15.8.15 11:33 PM (121.162.xxx.53)여유있게 사는 기혼은 비혼이 따라갈 스케일이 ....아니던데요.
마음씨도 넉넉하고 분위기가 유함. 외모도 돈인데 관리들도 잘함.2. ..
'15.8.15 11:34 PM (175.113.xxx.238)저도 노처녀미혼이지만. 아무래도 결혼한 기혼자들은 생활하는 환경이 시댁도 있고 애도 키우고 배우자도 있고 하니 생활인 티가 날수밖에는 없죠.. 근데 외모는 잘 모르겠어요.. 워낙에 잘꾸미고 이쁜분들이 많잖아요... 요즘은 외모만 보면 누가 아줌마인지 미스인지 잘 구별 안가더라구요..
3. 당근
'15.8.15 11:3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애 하나 낳으면 십 년 늙는다는 말이 있어요.
과장된 말이지만 몸이 축나는 건 확실.
애 둘 이상 낳은 여자들 중에는 궁뎅이가 할머니처럼 납작한 여자가 의외로 많더군요.4. 그냥
'15.8.15 11:38 PM (110.70.xxx.214)결혼한 입장에서
안한 동생을 보니 사십이 다 돼 가도
맨날 연예인 이야기에 혹 하고 어린애 기질이 있더라고요
결혼 한 자매들은 이런 저런 생활 이야기 하고
서로 코드가 다르죠5. 첫 댓글님
'15.8.15 11:40 PM (74.74.xxx.231)예리하시다
6. 이런 저런
'15.8.15 11:41 PM (110.70.xxx.214)관계에서 오는 포용력이 좀 다르고요
엄마로서 아내로서 며느리로서 ..
경험이 없다 보니7. 슬프다.
'15.8.15 11:42 PM (112.187.xxx.4)좀 뻔뻔하고 질기다고나 할까?
그런게 분명 있죠.
같은 여자인데도 써놓고 보니 영 매력 없게 느껴지네요.8. 에이
'15.8.15 11:4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포용력은 좀 아니네요.
애 낳고 포용력이 생긴 여자들은 지 자식한테만 해당되거든요.
미혼일 때 개념 없고 싸가지 없던 여자가 애 낳으면 애도 똑같이 키우고, 애를 위하느라 개념없는 짓을 더 많이 해요.
심성 좋은 사람이야 미혼이든 기혼이든 상관없이 좋고.9. ㅇㅇ
'15.8.15 11:47 PM (211.227.xxx.141) - 삭제된댓글여유있는 기혼은 극히 드물다고 봐요
저도 괜찮은 동네 살고 대기업 맞벌인데 대출금에 사교육에 여유 없어요
심한 고비용 사회예요
이번 휴가도 수영장 몇번 가는걸로 퉁쳤어요
유산 받는집은 얘기가 좀 다르지만요10. 나이들몃
'15.8.15 11:58 PM (58.76.xxx.238)나이들면 기혼미혼 다같음 다 어차피 늙는데요
11. 소녀같은
'15.8.16 12:07 AM (112.173.xxx.196)외모 간직하고 꿈을먹고 평생 홀로 청초하게 사세요.
12. 기혼이 포용력하니..
'15.8.16 12:15 AM (125.133.xxx.227) - 삭제된댓글생각나는 일화...
친구들이 집들이 하라 해서 초대했어요. 친구들은 다 일찍 결혼해서 애 있는 상황...
아이 얘기가 나와서 나는 별로 안낳고 싶다...라고 했더니
그래. 철 안들고 사는 것도 좋지. 라고 말한 친구가 생각나네요.
애 낳았다고 포용력이 넓어지긴 개뿔.... 포용력 넓어서 그런 식으로 말하나..13. ㅎㅎㅎ
'15.8.16 12:25 AM (124.5.xxx.54)미혼인친구는 소녀같달까 청초?한면이있어요 ...?????
우리 나라 대통령 어떻게 생각하세요?14. ᆢ
'15.8.16 12:30 AM (114.201.xxx.178) - 삭제된댓글눈빛이 다른 듯요
아줌마는 꿰뚫어 다 안다는 듯한 눈빛.. 부담
미혼은 타인에 별관심없는 눈빛15. ㅎㅎ
'15.8.16 12:36 AM (112.173.xxx.196)댓글님 인간은 철 들면 피곤해져요.
그래서 그 친구가 쿨하게 자기만 생각하고 살아라고 한 조언인데 오해하셨네요.
너 철없다가 아니라 너만 위한다면 그게 좋아 그 말이에요.16. 음
'15.8.16 12:38 AM (66.249.xxx.178) - 삭제된댓글돈많은 기혼 중 잘 가꾸셔서 미혼처럼 보이는 분은 일안하고 집안좋은 분에 국한됩니다 ㅠㅠ
직접 벌어서 이쁘게 가꾸는건 불가능이예요. 전문직 혹은 대기업 다녀도 찌든 현실을 얼굴에 정통으로 맞습니다.17. u.u
'15.8.16 12:55 AM (220.76.xxx.40) - 삭제된댓글생활의 찌듦은 미혼도 찌들 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낳고나서 몸매 망가졌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타고난 골격이 있는데 기본 몸매는 거의 차이가 없어요.
제가 느끼는 미혼 기혼의 차이는 확실히 아이있는 기혼의 경우는 내 아인 내가 지킨다라고 하는 절박함때문에 항상 주변상황을 예민하게 촉을 세우고 있고 어떤 일에 민감하게 반응을 해서 으르렁거린다고 해야하나 하는 목소리나 행동에 드셈이 느껴져요. 또한 남편도 지켜내야 하니 주변 여자들에게 더 민감하게 반응을 하죠.
미혼의 경우엔 신경쓸게 없다보니 주변상황에 내가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까 생각하지 방어하리라하는 마음이 없으니 태도 자체가 다르죠.
길거리 다니다보면 기혼여성들의 시선이나 촉 세우는 게 많이 느껴져요. 내 껀 내가 지키리라 하는 게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이런 이유로 흔히 애 낳으면 철 든다고 하는데 90% 이상은 미혼일 때보다 오히려 더 이기적이고 배타적이 되고 본능적으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듯 해요.18. ..
'15.8.16 2:11 AM (223.62.xxx.46) - 삭제된댓글여유롭게 사는 기혼은 극소수죠
일반적으로 맞는 얘긴데요
개인차야 있겠지만19. ...
'15.8.16 2:40 AM (175.223.xxx.219)애 없어도 티가 나더라구요. 여유가 있던 없던 미묘하게 달라요.
알게모르게 옷이 편하다던가..
그 뭔가 긴장풀린 분위기가 있어요.
본인들은 별 관심도 없고 잘 모르겠지만.20. ㅇㅇ
'15.8.16 2:47 AM (223.62.xxx.39)몸매 문제나 포용력 돈 그런 문제는.아닌 것 같아요. 그건 개인마다 다르고요...
이건 남자도 마찬가지긴한데 여자가 더 심하게 차이나는 부분은,
기혼여성들은 엄청 현실적이고 생활에 도 밀착되어 있어요.
미혼이라도 부모 모시고 책임감 강하고 생활력 강한 사람은 많은데요,
그래도 현실 너머의 것을 향유하고 즐기는 경향이 더 있고..
아무래도 엄마가 되면 아이들 나이에 맞춰서 해야될 단계들이 있고 남들같이 사는 그 단계의 틀을 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애를 대학에 보내야 한다, 결혼은 30대에는 해야 한다, 집을 사야 한다 등등)
하지만 미혼은 그에 비해 더 자유롭고
40이 된 나이에도 다른 전공으로 학위를 하나 더 따본다거나 세계일주를 계획한다거나 팟캐스트나 1인 방송 같은 돈 안되는 프로젝트를 시작해 본다거나 책을 써본다거나 하는 다소 비현실적인 프로젝트도 많이 하고요.21. 그런데
'15.8.16 8:50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이거 왜 구분하고 나눠야 하는건가요~~?
미혼과 기혼 당연히 차이 나죠
철이 들고 안들고 부터 다른데요22. 기혼은
'15.8.16 9:08 AM (219.250.xxx.92)드세지죠
부정할수없어요23. ..
'15.8.16 11:14 AM (223.62.xxx.30)50넘은미스
하늘하늘소녀같아요24. ...
'15.8.16 10:54 PM (175.223.xxx.219)203님 기혼인거 넘 티난다 ㅋㅋㅋ
기혼인 사람이 철 든다는건 무슨논리인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3826 | 잠 잘오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6 | 잠부족 | 2015/08/17 | 1,300 |
473825 | 남자 아이 키 겨울? 여름? 언제 많이 크나요? | 중등 | 2015/08/17 | 938 |
473824 | 만두소가 마이 질어요 8 | 만두 | 2015/08/17 | 1,644 |
473823 | 아랫집 이사오고부터 담배연기 강제흡입당하네요 10 | 차차 | 2015/08/17 | 2,780 |
473822 | 오십견? 팔통증은 양방 한방 어디로 갈까요? 6 | *** | 2015/08/17 | 3,367 |
473821 | 독수리가 무인기 공격하는 동영상 보셨어요? 5 | ... | 2015/08/17 | 1,167 |
473820 | 현재 공기청정기 돌리시는 분들 2 | ?? | 2015/08/17 | 1,361 |
473819 | 자녀분가후 부부 둘이서만 사는 집은 4 | 안구미 | 2015/08/17 | 2,229 |
473818 | 거실 TV크기 조언 부탁드려요 3 | whitee.. | 2015/08/17 | 1,785 |
473817 | 암살 - 제 기대가 너무 컸나봐요....ㅠㅠ 21 | 영화 | 2015/08/17 | 3,958 |
473816 | 족저근막염 완치되신분 계세요? 15 | 군인엄마 | 2015/08/17 | 27,091 |
473815 | 어젯밤에 인기많아 피곤하다는 글 삭제했나요? 5 | 노하우는 어.. | 2015/08/17 | 1,387 |
473814 | 거위털 이불 세탁을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나요? 5 | 처음처럼 | 2015/08/17 | 1,963 |
473813 | 고3딸... 3 | .. | 2015/08/17 | 2,209 |
473812 | 생리가 3주째 안멈추는데 무슨 약을 먹어야하나요ㅠ 12 | 외국이예요 | 2015/08/17 | 16,112 |
473811 | 방금 보니 삭제?어제 비가 와서 데이트 취소 된 글 말이에요 | 베스트 | 2015/08/17 | 1,118 |
473810 | 815기념행사..환생경제연출한 사람이라던데.. 1 | 언뜻본거같은.. | 2015/08/17 | 686 |
473809 | 지역의보는 가난한 사람들이 대부분 10 | ㅇ | 2015/08/17 | 3,560 |
473808 | 로또가되었으면~^^; 6 | 미사엄마 | 2015/08/17 | 1,803 |
473807 | 은수저와 시어머니 36 | ... | 2015/08/17 | 7,563 |
473806 | 2015년 8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 세우실 | 2015/08/17 | 631 |
473805 | 어버이연합 집회 후 위안부 소녀상 상황.jpg 9 | - | 2015/08/17 | 1,906 |
473804 | 오늘은 시원한 게 아니라 추울 지경. 11 | 바람이 추워.. | 2015/08/17 | 2,309 |
473803 | 지금의 경제상황에서 1 | 경제 | 2015/08/17 | 925 |
473802 | 부인벤틀리로 남편페라리를 9 | 새 | 2015/08/17 | 5,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