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때 신부 친오빠가 한복 입는거 이상한가요?
새언니 입장인 저는 한복을 입어요.
근데 저희 남편( 신부 친오빠)도 한복을 입을까하는데...
넘 오버하는걸까요??
한복이 마고자로된게 아니고 길게 늘어진 두루마기를 겉에
입을거거든요..
두루마기를 입으거라 점잖아 보이고 괜찮을것 같은데..
혹시 결혼식때 신랑이나 신부측 형이나 오빠가 한복 입은거 보신분 있으신가요?
1. 남자들이
'15.8.15 10:42 PM (119.71.xxx.172)한복입은건 본적이 없네요.
글쎄요 이상할꺼같아요2. 남녀불문
'15.8.15 10:45 PM (218.101.xxx.231)결혼식때 한복입는거 이상함.
전통혼례 뺘고.3. 어휴
'15.8.15 10:46 PM (115.137.xxx.109)이상해요.
4. 음
'15.8.15 10:47 PM (124.5.xxx.54)윗님~~
직계 형제 결혼식때는 여자형제들은 많이들 한복입지 않나요?5. ///
'15.8.15 10:48 PM (61.75.xxx.223)한복을 입을거면 길게 늘어진 두루마기를 입은 것이 예법에 맞아요.
남자 두루마기의 주목적은 방한용 보다는 예장용입니다.
여동생 결혼하는데 오빠들이 한복 두루마기 곱게 입고 참석한 집 봤어요.
양가가 약속이라도 했는지 신랑쪽 직계가족도 남녀 모두 한복을 입었는데
보기 좋았습니다.6. 괜찮은데요
'15.8.15 10:49 PM (125.178.xxx.133)오빠면 혼주시잖아요.
한복은 정장 개념이니까 괜찮아요.
더 멋스러우면서 형식을 차린 느낌이 나지요.7. .......
'15.8.15 10:52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남자한복 두루마기까지 갖춰 입으면 멋스러워요
몆년전 친척 결혼식에 갔을때 남자들도 두루마기 입었던데
솔직히 우리 아이들 결혼할때도 저랬으면 싶더군요8. 결혼식에
'15.8.15 10:54 PM (121.155.xxx.234)한복입는게 이상하다는 님들... 님들 생각이 더 이상해요
ㅎㅎ9. 결혼할때 입었던 한복은
'15.8.15 10:56 PM (112.152.xxx.85) - 삭제된댓글결혼할때 입었던 한복ㆍ두루마기는 아니죠??
그럼 큰 상관없겠지만‥
폐백할때 어차피 새신랑이 두루마기 입던데‥
보통 남자들 두루마기 색상이 같은거 아닌가요??
여자는 그래서 한복을 두벌 맞추는데‥
남자는 한벌만 맞추니‥ ‥
새신랑과 같은색상만 아니시면‥10. ///
'15.8.15 10:57 PM (61.75.xxx.223)신랑, 신부 직계가족 사진 찍을때
신랑, 신부를 제외한 가족들 모두 한복을 입었다고 그려보세요.
남자들은 화사한 두루마기를 입고, 여자들은 날라갈듯 고운 한복...
정말 제가 본 중에 최고로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결혼식 사진이었습니다.11. 이상하다기보다
'15.8.15 10:57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남자한복 눈에 안익어서 그렇죠
시커먼 두루마기면 시골 할아버지 올라오신줄 알고요 ㅎㅎ
남자는 양복
여자는 한복이 그래도 나아 보여요ㅎㅎ12. ㅎㅎ
'15.8.15 10:57 PM (218.101.xxx.231)서양식 결혼식에 신랑신부는 드레스 턱시도 입는데 몇몇 여성만 한복입는게 안이상하다는 사람이 이상함.
13. 멋져요
'15.8.15 10:58 PM (112.149.xxx.82)멋진 오빠세요
울 오빠가 입어준다면 정말 고맙고 좋을것 같아요14. ///
'15.8.15 11:00 PM (61.75.xxx.223)예식장에서 폐백할때 신랑은 대부분 사모 관복 차림 아닌가요?
15. ..
'15.8.15 11:00 PM (61.80.xxx.32)두루마기 입으면 멋스럽고 좋죠. 근데 그냥 저고리랑 한복바지 입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건 남자한복으로 평상복이니...
16. 어화둥둥
'15.8.15 11:05 PM (175.206.xxx.117)축가부를때 학같은 어깨춤 추며 앞으로 나오시기도 좋을듯
17. 음
'15.8.15 11:07 PM (124.5.xxx.54) - 삭제된댓글참고로 저희 시부모님도 두분다 한복 입으신다하시고 (아버님도 두루마기 착용) 저랑 우리 아이들도 다 한복 입힐 생각이거든요.그래서 남편도 한복 입힐까 생각을 한거예요.
18. 어화둥둥님
'15.8.15 11:09 PM (119.71.xxx.172)빵터졌습니다ㅋㅋ
19. 시누이 결혼식에
'15.8.15 11:12 PM (119.71.xxx.172) - 삭제된댓글시부모님은 당연 부모님이니
한복입으시겠지요~
20년전쯤 제결혼식에
조카들 한복입고와서 사진 찍었어요
암튼
이상하고 안이상하고를 떠나서
특이하신거같아요~~^^20. ㄴㄴ
'15.8.15 11:25 PM (221.140.xxx.231)만약 신부 아버지도 한복을 입으신다면 아주 잘 어울린 것 같은데
오빠만 입는다면 좀 튈것 같긴해요.21. 돌돌엄마
'15.8.15 11:50 PM (115.139.xxx.126)그러게요, 신부 아버지도 입으면 괜찮을랑가 오빠만 입는 건 좀 튈 거 같아요.
그렇게 치면 또 사돈어른까지 입으셔야 하나 ㅎㅎ22. 티니
'15.8.16 12:53 AM (211.36.xxx.154)저는 한복을 정말 좋아하고요
그냥 기분 내고 싶어서 한복 입고
시내 나들이도 하는 사람이지만...
글쎄요 동생 결혼식에 한복을 입는건^^;
아무리 "한국사람이 한국옷 입는게 어떠냐!!"라고 해도
맞든 틀리든 사회 통념이라는 게 있는건데
하객들이 엄청 집중하지 않겠어요?
신부 오빠가 무슨 종교인? 도인인가? 하는 사람도 있을걸요
근데 그게 좋은 관심이든 나쁜 수군거림이든
신랑신부가 가장 주목받아야 할 날에
신부 아버지도 아니고 신부 오빠가 메인 화제가 되어서야..
신랑신부와 사돈댁 어른들까지 흔쾌히 동의하신다면
할 말이 없지만요...
그 날만큼은 내 동생의 날이니 오빠는 조용히 조연으로 남아주는 것이 맞다 생각합니다...
아니면 위엣분들 말씀대로 양가 어른들과 형제들 모두 한복으로 입으면 한사람만 튈 일이 없으니 괜찮겠네요
하지만 그러긴 힘들겠죠?23. ..
'15.8.16 1:09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신부아버지도 같이 입으신다면 저는 좋아보일듯합니다.
24. ....
'15.8.16 1:15 AM (210.97.xxx.146) - 삭제된댓글솔직히 요즘 제 눈엔 결혼식에서 남여 한복 다 촌스러워요
사진찍어도 알록달록 튀는게 80년대 사진 같고
정말 세련된 색감으로 맞춤한 한복이면 모를까25. ....
'15.8.16 1:16 AM (210.97.xxx.146)솔직히 요즘 제 눈엔 결혼식에서 남여 한복 다 촌스러워요
사진찍어도 알록달록 튀는게 80년대 사진 같고
정말 세련된 색감으로 맞춤한 한복이면 모를까
한복은 전통 혼례식장에서나 어울리죠26. 아
'15.8.16 4:20 AM (39.7.xxx.14) - 삭제된댓글한복은 무슨 한복이에요 멋은 또 무슨 멋이라고 갖다댈 걸 갖다대야지 남의 오빠 이상하게 만들 일 있어요?
그냥 양복 입으세요27. 근데....
'15.8.16 6:46 AM (119.196.xxx.51)여동생 결혼식이면 친오빠는 두루두루 살필 일이 많아서 한복은 불편하지 않나요?
그런 이유로라도 한복은 별로일 것 같은데요..28. 특이해보이는건 분명한데
'15.8.16 7:18 AM (121.138.xxx.237)저라면 어쩐지 멋진분/멋진집안 이다 생각할 것 같아요.
29. ..
'15.8.16 8:54 AM (117.111.xxx.163)ㅈㅓ도 한복 불편해서 싫은데
결혼은 전통혼례도 아닌데
한 번 입고 처박아두는 신랑각시 한복 진짜 낭비라고 생각해요.
대여점은 한 두시간 결혼식때 입으려고 빌리는데 기본이 이십만원..@@
그래서 저는 정장 입기로 했어요.30. ㅎ
'15.8.16 10:26 AM (175.113.xxx.67)전 한복입으면 좋을거 같아요~요즘은 경사에 한복입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ㅡ입고 싶어도 불편 하거나 유행지난 한복 이어서 못입죠~
31. 다 입으면 좋을 듯요..
'15.8.16 10:41 AM (218.234.xxx.133)한복 무시하는 발언 많아서 좀 빈정 상함.
한복처럼 화려하면서 신랑신부 존중하는 예복 없어요.32. ...
'15.9.4 10:32 PM (119.195.xxx.192)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8673 | 바람둥이 여자 6 | 자유부인 | 2015/09/02 | 3,709 |
478672 | 레이먼킴 가스렌지가 요거는 좋네요 | 참맛 | 2015/09/02 | 1,004 |
478671 | 애가 학원가기싫다고하면 안보내시나요.,? 3 | 좀알려주세요.. | 2015/09/02 | 1,339 |
478670 | 드라마에 잘 나오는 한강둔치? 그런데 가고 싶은데 어디가면 되나.. 9 | 통통이 | 2015/09/02 | 1,240 |
478669 | 팔도짜장면 진짜 맛있어요. 20 | ㅇㅇ | 2015/09/02 | 4,008 |
478668 | 90년대에 잡지 페이퍼 애독하신 분 계시면 이 분 아실까요? 10 | 90 | 2015/09/02 | 1,585 |
478667 | 앉으면 접히는 뱃살.. 5 | .. | 2015/09/02 | 2,890 |
478666 | 몽클레어 패딩 있으신 분들,,,, 6 | 패션 | 2015/09/02 | 4,139 |
478665 | 운전 소질없는 사람은 운전대 안잡았으면 좋겠습니다. 17 | ㅇㅇㅇ | 2015/09/02 | 4,657 |
478664 | 괜찮은 화장품 공유할께요 26 | dd | 2015/09/02 | 8,063 |
478663 | 200만원 넘는 튼살레이저... 5 | 고민 | 2015/09/02 | 8,294 |
478662 | 샤워부스 유리 찌든때 제거 12 | 초록수세미 | 2015/09/02 | 7,654 |
478661 | 천재는 어떻게태어나나요?? 16 | rrr | 2015/09/02 | 4,270 |
478660 | 다음세상에는 아이를 낳지마 라고 말하는 중등 딸아이 113 | ㅇ | 2015/09/02 | 17,386 |
478659 | 비데와 변기 사이틈 청소 비법 문의요~ 1 | 더러움주의 | 2015/09/02 | 1,619 |
478658 | 암*이 세탁세제 향이 넘 강하네요 ㅜ 2 | 어후 | 2015/09/02 | 857 |
478657 | 삐뚤어진 아이 머리 교정 헬멧으로 교정해 주는것이 맞을까요? 7 | 두상교정 | 2015/09/02 | 2,032 |
478656 | 푸틴이 일본놈들한테 한마디하네요 9 | ㅇㅇ | 2015/09/02 | 2,654 |
478655 | 영어로 나 찾아봐라 5 | 빵과스프 | 2015/09/02 | 1,766 |
478654 | 6PM 사이즈문의 4 | 손통통 발통.. | 2015/09/02 | 827 |
478653 | 전문직 여성이나 자기커리어 확실한 학부형들 너무 부럽네요 28 | ㅡ | 2015/09/02 | 6,646 |
478652 | 어제 갔는데 5 | 셀러드바 | 2015/09/02 | 949 |
478651 | 오!당신이 잠든 사이 9 | 수요일 | 2015/09/02 | 1,138 |
478650 | 여중생이 재밌게 볼 미드 12 | ^^ | 2015/09/02 | 1,526 |
478649 | 육아맘. 저는 언제 이쁜 옷 입고 힐신고 샤랄라 다녀볼수 있을까.. 10 | 사과 | 2015/09/02 | 2,4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