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유
'15.8.15 10:11 PM
(183.103.xxx.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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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원치 않는데는 이유가 있을것 같아요. 전에 일본 여성분 인도 관광같다 가이드한테 당한적도 있고... 여자가 혼자 여행할 만한 나라는 아닌것 같아요.
2. 여자혼자
'15.8.15 10:12 PM
(69.247.xxx.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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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건 안전하지 않다고 봐요.
혼자 여행하시던 여성분들 한국인 아니라도 변 당하는 일 흔해요. 인도 성폭행 위험한 수준이에요.
현지에 아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라면 말리고 싶네요.
현대 인도는 우리 머리속에 있는 부처의 나라가 절대로 아니에요.
3. 이유
'15.8.15 10:12 PM
(183.103.xxx.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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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원치 않는데는 이유가 있을것 같은데요... 전에 일본 여성분 인도 관광같다 가이드한테 당한적도 있고... 여자가 혼자 여행할 만한 나라는 아닌것 같아요.
4. ...
'15.8.15 10:14 PM
(115.139.xxx.121)
-
삭제된댓글
저는 5년 전에 자유여행으로 두 달 다녀왔는데 패키지라면 다녀와도 아무렇지 않을듯해요.
기차로 이동하는 건 괜찮은데 겨울 성수기엔 기차표 매진돼서 버스 타고 이동하는게 정말 힘들었어요.
저는 이제 나이도 있고 해서 다시 가라면 힘들어서 갈 수 없지만 그때 다녀온 게 잘했다 싶어요.
5. ..
'15.8.15 10:14 PM
(14.1.xxx.205)
-
삭제된댓글
세상은 넓고 나라도 많은데 왜 굳이 여성들이 많은 일을 당하는 나라를 가시려구;;;
나는 아니겠지 하는 생각이신가요?
6. ...
'15.8.15 10:14 PM
(211.36.xxx.214)
가지마요 제발
7. ...
'15.8.15 10:15 PM
(125.133.xxx.227)
-
삭제된댓글
외국에서 우리나라를 봐도 위험한 건 마찬가지 아닐까요?
글쓴 분은 패키지고.. 단체 이동하니 큰 위험은 없어보이네요. 국내든 국외든, 해떨어지면 혼자 골목길 자제하고, 주는거 안받아먹고 모르는 사람 안따라다니면 정말 재수없는 경우 아니고서는 안전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인도는 20대때 다녀오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30대 이후에 가기에는 인프라가 열악하니까요.
저는 추천합니다. 혼자도 다녀왔고요. 인도의 자연과 건축은 그 스케일이 어마무시합니다..
8. 인도
'15.8.15 10:15 PM
(108.54.xxx.156)
인도 여행은 보통 사람들이 하는 여행으로 생각하고 가면 안 되겠지요.
그곳만이 갖고 있는 눈에 보이지 않고 숨어있는 뭔가를 보고 찾아낼 수 있는 사람이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작가가 쓴 '인도방랑'이라는 책이 있어요. 아주 깊어요. 작가는 대학생 때 산업사회인 일본에 숨이 막혀 학교를 휴학하고 인도로 갑니다. 그의 사고가 아주 깊어요. 한 때 인도에 관한 책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이렇게 깊고 심오한 책을 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패키지 여행하고는 다르지요.ㅠㅠ
9. ...
'15.8.15 10:21 PM
(118.217.xxx.29)
행방불명되서 아직까지도 못찾고 있는 여자도 있다네요
다른곳도 아니고 숙소에서 행방됬답니다
10. 인도여행
'15.8.15 10:23 PM
(121.165.xxx.144)
혼자 가는게 아니고 혼자 패키지 여행을 신청한다는겁니다.
아마 저 포함하면 10명 이상은 단체로 여행하지 않을까 싶네요.
11. ㄱㄷ
'15.8.15 10:31 PM
(223.62.xxx.20)
저도 혼자인데.. 인도 꼭 가고 싶네요
아무래도 패키지라 괜찮지 않을까요?
잘 다녀오시라고 하고 싶어요 ^^
12. 패키지로
'15.8.15 10:32 PM
(121.146.xxx.64)
가면 괜찮을것 같은데요
13. ...
'15.8.15 10:32 PM
(115.139.xxx.121)
여행할 때 패키지로 온 분들 많이 봤구요.
혼자 여행온 분들도 무리지어 다니고,
혼자 다니더라도 이동할 땐 무리지어 이동하니까 생각만큼 그렇게 위험하다고는 생각되지 않아요.
밤에 돌아다니거나 너무 외진 곳을 다니지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숙소가 좀 열악한데 그부분을 참을 수 있다면 괜찮을 거예요.
14. ....
'15.8.15 10:33 PM
(112.160.xxx.85)
-
삭제된댓글
인도, 터키, 워낙 위험 하다고 들어서, 신중할거 같아요.
패키지라도 아는 사람(남자)이랑 같이 붙어 다니는게 좋지 않나요?
15. 인도여행
'15.8.15 10:34 PM
(121.165.xxx.144)
108.54 님
인도가 위험하지 않다면야 그렇게 여행안가고 싶은 사람이 어딨겠나요.
위험하니까 단체로 갈수밖에는 없고...
그 책처럼 느끼고 싶으면 인도는 남자밖에는 여행못하겠네요..ㅠㅠ
16. ...
'15.8.15 10:36 PM
(211.36.xxx.248)
-
삭제된댓글
저는 인도 가보고 싶어요
처음에는 타지마할을 보고 싶어서였는데 인도상품 몇번 보니 여기저기 다 멋있어보이더라구요
한국에서 가이드 같이 출발하는 상품이면 될꺼 같은데요
주변에 종종 인도 여행 다녀온 여자분들 있는데
대부분 좀 위생적인 면에서 힘들었던거 외에는 그럭저럭 만족한다고 했었어요
인도 이야기는 아니지만 패키지로 여행갔다 사고나는 사람들은 대부분 가이드말 안듣고 호텔 나가 돌아다니다 사고난다고 하던데 인도도 마찬가지지 않을까요? 관광으로 먹고 사는 나라는 대부분 가이드를 알아보고 가이드랑 같이 있으면 안건드린다고 하더라구요
17. ...
'15.8.15 10:40 PM
(108.54.xxx.156)
원글님 그렇게지요.
그 작가는 발로 걸어다녔으니까요.^^
그런데 패키지로 가서 그곳에서 무엇을 볼 수 있을까요.
유럽처럼 깨끗한 곳도 아니고
사람들이 뜨거운 태양 아래서. 지글지글 한 솥에서 다 섞여서 끓고 있는 곳에서 말입니다.
18. 갔다 온 사람
'15.8.15 10:43 PM
(87.146.xxx.120)
말에 의하면 나라 전체에서 똥냄새가 진동해서 숨을 못 쉬었다고.
위생 포기하면 그럭저럭.
19. 진짜 갔다온사람
'15.8.15 10:51 PM
(175.156.xxx.55)
카더라 참 많네요.
패케지 여행 괜찮습니다. 전 페케지는 아니었고 여행사에 의뢰해서 우리 그룹만 따로 일정짜서 다녔는데 좋았어요. 호텔로 특급이나 1급은 다른나라 호텔 못지않게 좋았습니다. 10년 전에 출장으로 갔을때보다 많이 좋아졌어요.
음식은 다양하질 못해서 계속 인도음식 먹었는데, 그것도 좋았구요.
원글님은 인도에 끌리는 무엇이 있으실꺼에요. 여행하고 오면 잘했다 느끼실꺼에요. 전 유적 보는 것도 좋았고, 거기까지 가서 쇼핑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살꺼 하나도 없는 줄 알았는데 또 면제품 의류랑 침구, 장식품들이 너무 가격대비 좋더군요.
가세요. 배낭여행도 아닌데 뭐가 그리 위험하다고 8억 인구 전체를 잠재적 범죄자로 모는지. 인도도 결국 사람 사는 곳입니다. 단 계절은 여름과 몬순 시즌은 피해서 가세요.
20. 진짜 갔다온사람
'15.8.15 10:53 PM
(175.156.xxx.55)
그러나 설사병은 아무리 조심해도 두사람 중 한사람은 걸리니까 설사약은 좀 가져가세요
21. 음음
'15.8.15 10:54 PM
(119.194.xxx.208)
인도의 무엇이 땡기시는 건지요?
옛~~~날에 출장 끼고 여행다녀왔는데 그닥.....최근에 비슷하게 다녀온 가족도 반응은 비슷했습니다.
타지마할은 안가고 고아랑 델리, 그 어디더라....붉은색 흙으로 지어진 성이었는데 갑자기 그 지역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는;;; 아무튼...나름 유명하다는 성들도 보고, 소공녀가 살던 집 아니었을까 싶게 붉은
터번 두른 사람들이 서빙해주는 굉장히 고급 호텔 같은 곳이랑 고아
리조트도 가봤는데요......차라리 동남아가 낫지 싶습니다 -_-
22. ♡♡♡
'15.8.15 10:58 PM
(123.214.xxx.63)
-
삭제된댓글
15년 전에 6개월 배낭여행 했어요. 내 생애 최고의 시간들^^ 인도는 여행강국이고 전세계에서 여행자들이 오는 곳이에요.
23. 2번
'15.8.15 10:58 PM
(61.73.xxx.68)
-
삭제된댓글
패키지로 다녀온 사람입니다. 지금도 가장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입니다. 2번 패키지였구 10년전에 다녀왔는데 호텔, 음식 너무너무 좋았어요~ 패키지면 안심하고 다녀오세요~~타지마할!!!! 내 인생에 가장 인상적이고 가슴벅찼던 타지마할 그 느낌이 지금도 전해 오는 듯 해요!!!!! 타지마할 보는 것 만으로도 감사한 인생이라고 생각해요~~~
24. ᆢ
'15.8.15 11:01 PM
(114.201.xxx.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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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여행지에 대한 판타지가 있어야 하는데
난 가고싶은 맘이 없네요 공짜라도
25. 패키지
'15.8.15 11:13 PM
(203.226.xxx.72)
패키지면 워험하지 않을듯 해요.
그리고 매실액 가져가세요
아무리 주의한다해도 설사 증세가 보이더군요
일행 중 매실액 준비해온 분이 있어 배앓이에 좋았어요
전 인도 자연은 보잘것 없었어요
산이 없어요 민둥산 형태의 낮고 볼품없는 산과 경치들
전11박 했는데 제가 다닌 곳이 그런곳이 었는지 몰라도 우리나라의 자연경관이 빼어나다고 생각되었어요
산이 많아서인지 작은 국토에 푸르름이 가득하잖아요
한 번은 가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전 비교적 깔끔한 호텔에서 묵었는데
인도 음식 잊을수 없을만큼 맛있었어요
26. 인도...
'15.8.15 11:55 PM
(125.133.xxx.227)
-
삭제된댓글
북쪽은 설산이 엄청난 히말라야 산맥.. 서북쪽은 사막..(좀 사막이라 하긴 민망하지만) 중부는 엄청난 유적과 독특한 암석지형..(함피같은 곳) 남서쪽은 멋진 해변.. 동쪽은 아쌈이나 다즐링처럼 이름만 들어도 홍차 냄새가 날 것 같은 푸르른 고산지대 차밭..동남쪽 섬은 동남아를 마주보고 안다만 해의 눈부신 에메랄드빛 바다..
몇달을 여행해도 부족한 곳이에요.
외국인이 서울만 며칠 있다가 돌아가서 자연경관 별로다 하면 어이없잖아요?
인도는 너무 넓어서..빠르게 결론 내면 안되는 곳입니다.
저는 북인도 히말라야지역만 한달씩 두 번 다녀왔는데.. 또가고 싶네요. 여자 혼자였고요.
또 가고 싶지만 아직 안가본 나라가 너무 많아서 눈물을 머금고...ㅋ
제가 나중에 딸을 낳았을 때 그 아이가 인도에 가고 싶다고 하면 당연히 찬성할 겁니다.
치안은 어느 나라를 가도 스스로 조심해야 할 문제입니다. 저는 인도, 남미에서도 안털린 걸 스페인 가서 가방을 털렸어요. 그럼 스페인이 더 치안이 안좋은 걸까요? 그건 아니겠죠..
남대문 가본 사람이랑 안가본 사람이 싸우면 안가본 사람이 이긴다면서요~
27. 인도...
'15.8.15 11:55 PM
(125.133.xxx.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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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설사는 저도 윗 분들과 동감입니다~
28. 다녀온사람
'15.8.16 12:07 AM
(211.232.xxx.132)
자유로 1달 다녀왔는데 정말 시간 여유만 된다면 1달 더 연장하고 싶더라구요
그런데 같은 비행기 타고 온 사람중에서 온지 2일만에 티켓끊고 돌아간 사람도 있어요 ㅋㅋㅋㅋ
인도 정말 넓은 나라고 천가지 모습 가지고 있는 나라에요.
채식도 발달했고 요거트나 과일도 다양하죠. 향신료 거부반응 없는 사람이라면 정말 끝내주게 맛있구요!!
치안 안좋다 안좋다 하는 사람들 중에서 정작 인도 직접 다녀온 사람은 거의 없더라구요~
너무 외진 곳을 다니거나 밤늦게 돌아다니지 않는다면 (이건 어느 나라나 당연한거지만)
그렇게까지 위험하거나 치안 개나 주는 나라는 아니에요.
인도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나라라는 점은 인정하지만 위험해서 사람 갈곳 아니다? 그런 덴 아니에요
패키지로 가신다면 더 걱정하실 필요 없구요
29. 인도여행
'15.8.16 12:08 AM
(121.165.xxx.144)
125.133 님
뭐 제가 인도를 안가봤으니 어느정도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여자혼자 가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 싶네요.
그럴 용기도 없고요.
따님을 낳으면 그래도 단체로 인도여행가라고 하세요
아마 혼자 가라고 하면 친딸이 아니라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ㅎㅎ
30. 사실만말한다
'15.8.16 12:12 AM
(110.70.xxx.77)
2003년쯤이었나..
친구가 여름에 패키지로 고등동창이랑 인도여행을 갔었는데
첫째날 현지 식당에서 다 같이 밥을 먹고 일행 7-8명이 다 탈이 났다가 하루 지나고 다들 대충 괜찮아졌어요.
그런데 제 친구만 점점 심해져서 아주 앓아 누워서;; 같은 일행 아주머니들이 호텔에서 병간호를 해주시다가 결국 현지 병원행- 중간에 친구랑 귀국;; 공항에 응급차 대기시켜서 병원으로 이송 ㅜㅠ
남은 방학을 병원에서 보내고 가뜩 마른아이가 새카맣게 깡말라서 개강해서 왔었죠.
나중에도 그때 얘기 나오면 의사가 그랬다고..
조금만 늦었음 평생 배에 호스 꽂아서 똥주머니 차고 살 뻔 했다고 ㅜㅠ
십년 전 이야기기는 하지만
가시더라도 음식 조심하세요.
31. 세어보니
'15.8.16 12:54 AM
(112.151.xxx.45)
18년 전이네요. 류시화씨 하늘호수로 떠난 여행이란 책 읽고 꽂혀서 40일 자유여행 했습니다. 설사병으로 며칠 누워도 있어보고 했지만 참 좋았던 시간이예요. 지금 다시가라면...글쎄 용기부족ㅋㅋ 너무 오래되어서 요즘 상황을 모르니까 말씀 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만. 패키지로, 특별한 관심없이 가시면 기대만큼 좋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다른 어느 나라보다 인도는 인도가 좋아서 가는 사람이 다녀와서 더 사랑하게 되는 나라 같습니다.
막연한 호기심도 인연의 시작일 수 있겠죠. 패키지라면 안전문제는 신경안쓰셔도 될 것 같구요.
32. 에휴
'15.8.16 1:31 AM
(175.223.xxx.235)
인도 여행 전문 가이드나 여행사에서 난리났네 ㅎ. 그 위험한 델.
33. ...
'15.8.16 3:16 AM
(182.218.xxx.227)
패키지라면 괜찮을것 같아요..
위험한거 따지면...뭐 우리나라는 안전한가요? 성범죄 같은 강력범죄도 많고..
멀쩡한 땅도 꺼지고 배가 가라앉아 몇백명씩 죽는 나란데요..;;
너무 늦은 밤에 돌아다니거나 그러지만 않으면 뉴스에 나오는것 같은 일은 없을꺼예요..
두번 다녀왔지만...두번 다 참 너무 좋았었네요...
34. 호텔팩
'15.8.16 6:29 AM
(67.40.xxx.151)
저는 호텔팩으로 자유여행 갔다왔는데 좋았어요. 보통 호텔에서 불러주는 택시나 오토랃샤 하루씩 대절해서 다녔고요, 도착지 기차역에서 호텔까지 갈때 요금을 좀 많이 요구하는 것, 대절하지 않은 날 길에서 잡은 릭샤 타고 쇼핑센터 가려고 하면 자기네들이 커미션 받는 곳으로 데려가는 등의 소소한 사기 당하는 것 말고는 위험하다는 생각은 별로 안 들었어요. 물론 상식적으로 말도 안 되는 일을 한다든가 그런 일은 안 했고 무척 조심하며 다니긴 했어요. 양치질 할때도 생수 사서 하고 조심했더니 9일동안 배앓이 한번도 안 하고 지나갔네요. 약 십년 전쯤 갔다왔어요.
35. 호텔팩
'15.8.16 6:51 AM
(67.40.xxx.151)
아, 망고라시 같은 것 사먹을 때도 얼음 넣지 말라고 했고 대신 생수 사서 같이 갈라고 하는 등 물, 얼음은 정말 조심하셔야 돼요. 점세개님 말씀처럼 늦은 시간엔 안 돌아다니고 상식적으로 위험한 일은 (현지에서 만난 사람과 식사나 술을 하러 간다든가 하는 일) 절대 안 했어요. 패키지로 가시면 안전할 것 같아요.
36. 호텔팩
'15.8.16 7:07 AM
(67.40.xxx.151)
아, 지금 생각해보면 화장실때문에 걱정 많이 했었는데 정작 돌아다니면서 화장실 간적이 거의 없어요. 워낙 더워서 (8월에 갔어요) 땀을 엄청 많이 흘려서 그런지 물, 음료수를 그렇게 마셔댔는데도 화장실 가고 싶다는 생각이 별로 안 들었어요. 아침에 나가기 전에 화장실 가고 저녁때 들어와서 화자요ㅣㄹ 가면 대부분은 충분했네요.
37. ㄷㅈ
'15.8.16 9:13 AM
(223.62.xxx.38)
-
삭제된댓글
5년전 8월 8박9일 패키지 인도여행 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네요 갔다와서 설사로 몇주 고생하고 길에 다니다가 바짓단에 소똥 묻고 일행하고 같이 다녔는데도 길거리 아이들한테 위협도 당해보고 그랬지만요 언젠가 다시 가보고 싶다는 아련한 그리움이 있는 나라예요 세상에 인도같은 곳은 없어요 ㅎㅎㅎ 이틀째까지는 여행 포기하고 돌아갈까 고민 많이 됐지만 어느 순간 즐기게 되실 거예요 ㅅㅅ
38. 저위에
'15.8.16 10:46 AM
(114.200.xxx.50)
갔다온 사람이 온동네에 똥냄새가 진동하여 숨을 쉴 수가 없었다고........?
진짜 실소가 나오네요. 그런 사람은 도대체 인도에 왜 간걸까요?
39. 저도
'15.8.16 11:55 AM
(175.116.xxx.36)
10년 전쯤에 한달 배낭여행 다녀왔는데 여행하기에 참 재밌는 나라긴 해요...
그후로 많은 나라들도 여행했는데 한동안은 인도에 비해 뭔가 밋밋하고 싱거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인도는 가장 나중에 하라는 말이 있다네요....
40. 여행
'15.8.16 12:30 PM
(118.47.xxx.16)
-
삭제된댓글
저도 인도 두번 자유여행한 50대 아줌마예요
6년전에 한 번 그리고 2년전에 또 갔어요
인도는 자유여행은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더군요
한 달씩 두 번 갔는데도 또 가고 싶은 곳이예요
그런데...
패키지로 가신다면서 왜 안전 걱정을 하시는지요?
가이드와 동반된 차가 핖요한 곳에만 딱 갈 수 있게 안전망을 만들어 줄 텐데요
팀원들과 어울릴게 걱정이라면 몰라도 인도여행을 걱정 하시는 건 좀 아닌 것 같으네요
패키지 여행 한 번도 안 다녀 보셨나요?
여행은... 그렇더라구요
마음에 그 곳이 꽂히면 눈에 뵈는게 없는...(누가 뭐라해도 갈 이유를 만들지 이렇게
망설여지지가 않던데요)
여행을 다녀본 사람들은 안전에 대해서는 그리 걱정을 하지 않더군요
왜냐면 그 사람들은 낯선 곳에서 어떻게 자신을 지켜야 하는지는 기본이라 생각해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은 하지를 않고, 모든 것을 조심하는게 본능이기 때문이예요
저라면 여행할 시간이 있고 가고 싶은 나라에 패키지로 갈 기회라면 두 번도 생각 안할 거 같아요
걱정하지 말고 다녀오셔서 후기 부탁드립니다
41. 여행
'15.8.16 12:53 PM
(118.47.xxx.16)
-
삭제된댓글
댓글들을 다시 읽다 원글님 답글 다신게 있어서 보고 제가 한 마디 더 보태고 싶네요
저도 처음에 중학생 아들 데리고 갔고, 두 번째는 혼자 갔어요
인도가 역사적으로도 유명한 곳이라 전 세계에서 들어오는 관광객으로 넘치는 곳이예요
물론 한국 사람들 정말 많구요
관광지가면 한국말 여기저기서 들립니다
자유여행을 해보니 특히 남 녀 대학생들이 많았어요
얘기 들어 보면 혼자와서 숙소에서 마음 맞아 일행으로 다니는 경우도 꽤 있던데요
저도 딸이 있는데 제가 갈 때는 시간이 안 맞아 같이 못갔는데 언젠가
자기도 꼭 갈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혼자예요
그래도
제 딸은 저를 절대로 계모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저 보다 더 현명한 딸이거든요
42. ♡♡♡
'15.8.16 3:53 PM
(123.214.xxx.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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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자세하게 댓글 달아주신 분들에게 쓴 원글님 댓글 보니 인도는 안가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보고 싶은 만큼 보이는 곳이 인도에요. 인도에 대해 호불호를 따진다면 불호쪽이 더 강하신듯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