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만의 명언

그냥 조회수 : 2,227
작성일 : 2015-08-15 21:55:59

마음은 창호지 같아서 숨길 수 없고, 밖으로 드러난다.

표정이 드러내고, 숨긴다 해도 행동으로 드러나고,

거짓말을 들켜서 드러나고,

언젠가는 시간이 드러내고.

 

지난 일은 잊어라.

크게 싸운 일도 잊고,

마치 싸운 적이 없는 듯 반갑게 인사를 하고.

내가 식사를 몇 번 샀어도,

마치 산 적이 없는 듯 지갑을 열고.

 

타인의 실수에 너그러워지자.

내가 용서를 하면 타인도 나를 용서할 것이다.

타인의 무례함, 말실수, 공격적 행동이나 말에

나도 한때 저런 때가 있었지 하며 용서하자.

아마 과거에 내가 저렇게 앞뒤 분간 못할 때

용서를 받았다면 나도 쉽게 용서를 배웠을 것이다.

 

먼저 미소와 인사를 깔고 시작하자.

편의점에서 집게 손가락으로 동전을 줘도,

동전을 던지듯 흘리듯 뿌리듯 주어도.

먼저 인사하고, 웃어주면 다소곳하게 예쁘게 손을 모아 동전을 줄 것이다.

 

 

 

IP : 118.216.xxx.1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8.15 9:56 PM (175.209.xxx.160)

    어떤 건 공감이 가지만 어떤 건 거꾸로 생각하네요. 죄송. ㅠ

  • 2. 박명수 명언
    '15.8.15 9:57 PM (87.146.xxx.120)

    세 번 참으면 호구다.

  • 3. 내비도
    '15.8.15 10:15 PM (121.167.xxx.172)

    참는 것과 너그러움은 완전히 다른 말입니다.
    자신에게는 엄격하나, 상대를 대함에 있어 너그러움이란 그리 쉽게 범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 4. ....
    '15.8.15 10:24 PM (58.142.xxx.67)

    단호해야 할 때와 너그러워야 할 때를 분별해야 하지 않을까요.

  • 5. 박명수
    '15.8.15 10:28 PM (58.143.xxx.78)

    맘에 들어~

    사람 봐가며 하자!
    내 아무리 용서하고 관용으로 대해도
    제 버릇 그대로 나온다. 왜 사람은 타고난 성향
    스스로 어쩌지 못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833 최경환 부총리 인사청탁 의혹 검찰수사 어디까지? 또다른 의혹.. 2015/09/17 804
482832 [단독] 최경환 전 운전기사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취업 3 열정과냉정 2015/09/17 1,468
482831 전세 연장 3 오공주 2015/09/17 1,347
482830 원글지울께요... 43 아흑 2015/09/17 17,413
482829 벌(bee)을 통해 느끼는 인생의 교훈 같은 게 있다면? 7 2015/09/17 1,089
482828 이주영 따님 6 ㄴㄴ 2015/09/17 1,842
482827 2015년 9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9/17 619
482826 군에 가 있는 아들녀석이 10 군화모 2015/09/17 2,474
482825 카스도 마이클럽 처럼 망하려나 봐요? 1 안녕사랑 2015/09/17 3,790
482824 학원에서 초등아이에게 화분 흙을 넣은 물을 마시라고 했다면 21 ㅇㅇㅇ 2015/09/17 2,748
482823 전화가 와요 1 ... 2015/09/17 915
482822 친정합가시 월 생활비 얼마 드리면 될까요? 22 행복하자 2015/09/17 6,387
482821 새 전기 밥솥청소해야 하나요? 1 김효은 2015/09/17 6,775
482820 방금 한밤의 tv연예 뭐에요?????? 5 일베충SBS.. 2015/09/17 4,215
482819 스킨케어 제품에 디메치콘 괜찮은가요? 2 .. 2015/09/17 698
482818 보험아줌마 4 보험 2015/09/17 1,007
482817 도대체 남의재산세 고지서 몰래 뜯어보는건 왜죠?? 11 희망이 2015/09/17 4,022
482816 아기 백일 맞아 후원을 하고싶은데요... 3 후원 2015/09/17 689
482815 앞머리때문에 신경이 쓰여요ㅠ.ㅠ 1 앞머리 2015/09/17 972
482814 엄청 잔인한 살인미수 사건 7 2015/09/17 4,423
482813 '군인 열차 할인, 없어졌지 말입니다?' 2 참맛 2015/09/17 1,022
482812 자동차 긴급회피 테스트에서 현기차 재앙! 2 허접쓰레기 2015/09/17 1,113
482811 안철수가 왜 떴죠? 시작은 어디였나? 20 허심탄회하게.. 2015/09/17 1,818
482810 여러분들은 지금 가장 큰 고민이 뭔가요? 3 ㅇㅇ 2015/09/17 1,302
482809 회사에서 팽당하고 더 잘된 분 계신가요? 4 긍정의힘 2015/09/17 1,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