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한도전 보고 계세요? 해외입양 아직도 보내는군요..

stop 조회수 : 6,254
작성일 : 2015-08-15 19:17:11

무한도전 보고 있습니다.

유재석씨는 미국으로 사연을 가지고 한국음식을 배달하는 임무에 도전하는데요, 

중간 생략 하고, 

입양기관인 홀트를 찾아 가고, 사연의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를 마친 후 나오는 길에, 사무실 밖에서 (미국인으로 추정?) 외국인 가족을 만나게 됩니다. 

거기엔 한국인 사회복지사와 한국인 위탁 보호자 그리고 그 외국인 가족이 데리고 갈 한국인 애기(꼬마), 이름이 유재석씨 아들과 같은 지호라는 꼬마가 나오네요..

놀랐네요...아직도 해외입양을 보내는 지 몰랐습니다. 더 이상 보내지 않는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봐요..

아니면 한국에 사는 외국인 가족인가?? 

씁쓸합니다.....


IP : 222.235.xxx.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짤쯔
    '15.8.15 7:21 PM (116.37.xxx.157)

    저두 지호보고 눈물 쏟았네요
    유재석도 먹먹해서 말을 잇지 못하고....

    에휴
    저도 뭐라 말 못하고 그저 가슴이 저려오네요
    지호야 건강해라

  • 2. ...
    '15.8.15 7:26 PM (121.171.xxx.81)

    모르셨다는게 더 놀랍네요 우리나라 아직도 영유아 수출국이에요. 같은 한국사람들도 입양을 안하는데 그럼 어쩌겠어요 제발 좋은 부모 만나기를 바라야죠.

  • 3. Gjk,j
    '15.8.15 7:29 PM (218.151.xxx.106)

    진짜 짜증나는게 외국에서 인력수입할 것만 챙기고 외국인 신부 챙겨줄게 아니라 미혼모 자녀에게
    지원좀 해주지 싶네요.

  • 4. ....
    '15.8.15 8:01 PM (222.100.xxx.166)

    헐..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다문화 인력은 수입하면서 우리나라 고아들을 수출하는 형국이라니..

  • 5. 지혜를모아
    '15.8.15 8:05 PM (223.62.xxx.234)

    저희 지인도 아기데려와서 위탁가정으로 3년인가 키우고 이번에 미국으로 입양보냈어요
    미국인 부모님이 오셔서 적응기간을 가지고 데리고 갔어요
    아기키워준 지인네 가족이 많이 울었을거 같아요
    마음이 짠해요 아기가 이제 막 말배우려하던데 가서 영어를 배우게 되겠더라구요

  • 6. 옛날엔
    '15.8.15 8:12 PM (109.23.xxx.17)

    1위였고, 지금도 여전히 3위를 달리고 있죠. 고아 수출국.

  • 7.
    '15.8.15 8:17 PM (121.166.xxx.239)

    아직도 3위라구요?!!;; ㅠㅠ
    진짜 자국민 보호 부터 했으면 좋겠네요. 앞뒤 순서가 바뀌었어요!!! 도대체 뭘 하는 건지...

  • 8. 국내에서
    '15.8.15 8:21 PM (114.204.xxx.75)

    입양에 대한 시선이 부정적이니 아이들이 어쩔 수 없이 해외로 나가는 거죠.
    제발 피임들 좀 제대로 하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 9.
    '15.8.15 8:48 PM (211.177.xxx.213)

    요즘 국내 입양은 영아인 여아를 선호한다고 해요.
    방송 나온 아이처럼 좀 큰 남자애는 국내 입양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전 그 입양 가족 고마웠어요.

  • 10. ...
    '15.8.15 8:52 PM (180.230.xxx.90)

    아니면 고아원에서 18세 까지 자라야 하는 데 어떡해요?

  • 11. 난나
    '15.8.15 10:58 PM (59.7.xxx.230)

    그러게요, 윗윗분 말처럼 남자애들은 국내입양에서도 찬밥이라구...에휴

  • 12. 음..........
    '15.8.16 2:00 PM (50.178.xxx.61)

    우리 아이 반친구 중에도 한국에서 입양되어서 미국인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 있어요.
    그 부모의 외동아들로, 물질적, 정신적으로 서포트 받아며 아주 잘 크고 있습니다.
    그 엄마도 일부러 자기 하는 일에 있어서 한국과 끈을 만들어 꾸준히 교류하고 있구요.

    하지만, 한국 사람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잘 맞지도 않는데, 우리 아이 좋다고 맨날 따라다니는 것 보면 한편으로는 맘 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805 거위털 이불 세탁을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나요? 5 처음처럼 2015/08/17 1,955
473804 고3딸... 3 .. 2015/08/17 2,199
473803 생리가 3주째 안멈추는데 무슨 약을 먹어야하나요ㅠ 12 외국이예요 2015/08/17 16,100
473802 방금 보니 삭제?어제 비가 와서 데이트 취소 된 글 말이에요 베스트 2015/08/17 1,108
473801 815기념행사..환생경제연출한 사람이라던데.. 1 언뜻본거같은.. 2015/08/17 674
473800 지역의보는 가난한 사람들이 대부분 10 2015/08/17 3,549
473799 로또가되었으면~^^; 6 미사엄마 2015/08/17 1,795
473798 은수저와 시어머니 36 ... 2015/08/17 7,554
473797 2015년 8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8/17 624
473796 어버이연합 집회 후 위안부 소녀상 상황.jpg 9 - 2015/08/17 1,894
473795 오늘은 시원한 게 아니라 추울 지경. 11 바람이 추워.. 2015/08/17 2,299
473794 지금의 경제상황에서 1 경제 2015/08/17 920
473793 부인벤틀리로 남편페라리를 9 2015/08/17 5,200
473792 눈빛이 맑은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8 눈빛 2015/08/17 8,367
473791 도마 트라몬타나 에피큐리언 둘중 하나 추천해주세요 3 .. 2015/08/17 1,753
473790 i know you are but what am i 이게 무슨 .. 3 지나 2015/08/17 3,054
473789 아파트를 팔아보니 돈 1~2천이 덧없다 생각드네요 8 ... 2015/08/17 7,952
473788 조이럭클럽에서.. 3 ........ 2015/08/17 1,243
473787 부모입장 자식입장..조언부탁드려요 27 ........ 2015/08/17 4,997
473786 속물스런 남편 36 은빛 2015/08/17 14,642
473785 불경기에 국가의 정책은 적당히 쓰는사람들에게 더 이득이되도록 갈.. 정책 2015/08/17 733
473784 하이생소묵이라는 중드 아시는 분? ㅎㅎ 2015/08/17 1,046
473783 답답한 마음에 못난생각이 18 Ryumi 2015/08/17 3,466
473782 사는 게 너무 힘듭니다. 13 사람으로사는.. 2015/08/17 4,876
473781 이런 스탈의 가구 어디서 파는지 아시는 분ㅠㅠ 6 ㅇㅇㅇ 2015/08/17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