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한도전 보고 계세요? 해외입양 아직도 보내는군요..
1. 짤쯔
'15.8.15 7:21 PM (116.37.xxx.157)저두 지호보고 눈물 쏟았네요
유재석도 먹먹해서 말을 잇지 못하고....
에휴
저도 뭐라 말 못하고 그저 가슴이 저려오네요
지호야 건강해라2. ...
'15.8.15 7:26 PM (121.171.xxx.81)모르셨다는게 더 놀랍네요 우리나라 아직도 영유아 수출국이에요. 같은 한국사람들도 입양을 안하는데 그럼 어쩌겠어요 제발 좋은 부모 만나기를 바라야죠.
3. Gjk,j
'15.8.15 7:29 PM (218.151.xxx.106)진짜 짜증나는게 외국에서 인력수입할 것만 챙기고 외국인 신부 챙겨줄게 아니라 미혼모 자녀에게
지원좀 해주지 싶네요.4. ....
'15.8.15 8:01 PM (222.100.xxx.166)헐..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다문화 인력은 수입하면서 우리나라 고아들을 수출하는 형국이라니..
5. 지혜를모아
'15.8.15 8:05 PM (223.62.xxx.234)저희 지인도 아기데려와서 위탁가정으로 3년인가 키우고 이번에 미국으로 입양보냈어요
미국인 부모님이 오셔서 적응기간을 가지고 데리고 갔어요
아기키워준 지인네 가족이 많이 울었을거 같아요
마음이 짠해요 아기가 이제 막 말배우려하던데 가서 영어를 배우게 되겠더라구요6. 옛날엔
'15.8.15 8:12 PM (109.23.xxx.17)1위였고, 지금도 여전히 3위를 달리고 있죠. 고아 수출국.
7. 헉
'15.8.15 8:17 PM (121.166.xxx.239)아직도 3위라구요?!!;; ㅠㅠ
진짜 자국민 보호 부터 했으면 좋겠네요. 앞뒤 순서가 바뀌었어요!!! 도대체 뭘 하는 건지...8. 국내에서
'15.8.15 8:21 PM (114.204.xxx.75)입양에 대한 시선이 부정적이니 아이들이 어쩔 수 없이 해외로 나가는 거죠.
제발 피임들 좀 제대로 하고 그랬으면 좋겠어요.9. 음
'15.8.15 8:48 PM (211.177.xxx.213)요즘 국내 입양은 영아인 여아를 선호한다고 해요.
방송 나온 아이처럼 좀 큰 남자애는 국내 입양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전 그 입양 가족 고마웠어요.10. ...
'15.8.15 8:52 PM (180.230.xxx.90)아니면 고아원에서 18세 까지 자라야 하는 데 어떡해요?
11. 난나
'15.8.15 10:58 PM (59.7.xxx.230)그러게요, 윗윗분 말처럼 남자애들은 국내입양에서도 찬밥이라구...에휴
12. 음..........
'15.8.16 2:00 PM (50.178.xxx.61)우리 아이 반친구 중에도 한국에서 입양되어서 미국인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 있어요.
그 부모의 외동아들로, 물질적, 정신적으로 서포트 받아며 아주 잘 크고 있습니다.
그 엄마도 일부러 자기 하는 일에 있어서 한국과 끈을 만들어 꾸준히 교류하고 있구요.
하지만, 한국 사람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잘 맞지도 않는데, 우리 아이 좋다고 맨날 따라다니는 것 보면 한편으로는 맘 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