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글에
인생 후회되는거 뭐 있냐는 질문에
유학안간거
후회하는분이 많아서요
유학갔다오면
뭐가 달라지나요??
인생에 많은 영향이 있나요?
아니면 유학을 가서 좋은 경험을 해서
뭐 사람이 달라진다는 건가요??
오늘 글에
인생 후회되는거 뭐 있냐는 질문에
유학안간거
후회하는분이 많아서요
유학갔다오면
뭐가 달라지나요??
인생에 많은 영향이 있나요?
아니면 유학을 가서 좋은 경험을 해서
뭐 사람이 달라진다는 건가요??
아무래도 보는 시야가 좀 넓어집니다. 이것도 사람에 따라서예요
가서도 놀고 먹고 연애만 하고 그러면 견문이 넓어질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듭니다.
하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좋고 긍정적인 경험을 많이 하다보면 세상에 대한 견문이 넓어진다는 것.
저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일단은 원하는것을 똑바로 알고 그것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성취한다는게 좋을것이구요 저같은 경우는 학부 유학 했는데 토플 공부서 부터 학교지원하고 비자받고 전공선택 진로 제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고 책임 졌어요. ( 토플학원도 다니고 유학원 도움도 받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먼길 돌아간적도 있었고 시간낭비도 했고 힘든적도 있었지만 가족과 떨어져서 온전히 저의 행복만을 생각하며 살았던때 였어요. 그리고 전공한것이랑 해외 근무 경험이랑 영어 되는것 때문에 지금은 한국에 있지만 한국 아닌곳에서도 일할수 있는 선택권이 넓어졌어요. 얼마전 홍콩 회사에서 오퍼 받고, 결국 안가긴 했지만요. 세계 어디 가도 잘 살수 있으리란 저에대한 믿음이 있어요. 그리고 해외 살면서 자연을 많이 즐겼구요 여행도 많이 다니고 좋은 사람들 (똑똑하고 많은것을 이뤘지만 겸손한 분들) 많이 사귀었어요. 이런게 겉으로 보이지 않지만 저라는 사람속에 투자된 것들이죠. 실패와 성공 둘다 많은 경험들을 해서 제 인생이 좀 풍요롭다는 느낌이 있어요.
저도 그 글 읽었는데
유학에 환상가진 분들 많으시던데
절대 아니에요
아마 그때는 유학가는 게 적었으니 엄청 대단해 보이고
해외여행자율화 하기 시작한 시기라
나이드신 분들이 동경하는 마음들이 있으셨나 봅니다
특별하고 확실한 인생의 목적의식과 강인한 멘탈, 체력
그리고 자립심이 없으면 개고생입니다
학위를 딸건지 아니면 전문기술을 배울건지.
그리고 뭣보다 젤 중요한 건 경제력이죠
알바하며 유학하는 젊음의 아름다움?
그런거 개나 주라고 하세요
그렇게 정신없던 애들은 결국 어중간하게 학교 다니다가
외국인한테 시집가거나 완전 딴 직종으로 빠져요
집안에서 돈 빵빵하게 지원해줘서
편안히 누워서 공부도 하고 여행도 하고 그러면 가세요
그리고 이대로 영원히 한국땅 못 밟아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각오도 필요해요.
요즘엔 유학파 천지라서 국내에선 메리트 없고
현지취직이 많죠. 한국에 못 돌아와요
국내에서 성공하고 싶음 국내에서 인맥을 만들어야 함
외국은
나중에 성공해서 신나게 해외여행 다니는게 제일 좋구요
빠듯한 돈 갖고 유학이나 이민은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한국이 싫다거나 특별한 이유가 있음 모를까
어중간한 스펙과 경제력으로 유학 가는 거 비추천
친구가 신의직장 다니다 미국유학 갔다
실리콘 밸리에서 일하는중임 인생과 사람 사회를 보는 틀자체가 완전히 새로 세워지는중이라고 동네 까페도 허름하고 화려한 레스토랑도 없고 모두들 반바지 셔츠입고 자전거 타고 출근하고 너무도 자유스럽고 가족끼리 화목한집들이 많다고 그런데 일할땐 자기들이 세상을 이끄는 사람들이다 뭐 유치하지만 이정도로 완벽에 천재형 인간들이 저런 동네에서 저녁에 자녀들이랑 자전거 끌고 사는거 보면 뭔가 가슴이 벅차다네요
나도 이런사람들하고 일하고 있구나 이런자극
심지어 팀쿡도 반바지 입고 까페에서 자기옆에서 커피마시는 상황도 여러번 일어나고
여기사람들이 좋은 이유가 그리고 끊임없이 좋은일을 하려고 묵묵히 애쓰는거 직장에 환경 안좋은 애기 입양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고 뭔가 항상 나 중심이 아닌 우리가 모여서 세상에 임팩트있는일을하고 좋은방향으로 끌수있는 모임회나 길드 이런시도들이 무수히 많다고 뭐 암튼 사람들 생각자체와 마인드를 배우는건 이건 자기가 아무리 한국에서 좋은직장 다니고 돈 많이 벌었어도 그 갈증을 해소하긴 힘들었을 거라고 합니다
학부유학을 말하는건지
아니면 석사나 박사 학위 말하는건지
그거 아니라면 포닥인지
그냥 어학연수인지. 아니면 대학에 개설된 코스웍인지??
일단 유학 가고 싶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자기 꿈과 관련해 목적성을 띤 구체적 유학이어야 하는데
직업상 실무적으로 외국 학업 경영이 필요한건지
아니면 겉보기용 스펙이 필요한건지
자기 전공분야 해외 실력자 인맥이 필요한지
어학실력이 필요한건지
외국 기업체 업무경력이라헐만한 최소 인턴쉽이라도 필요한건지
구체적 목표없는 그냥 희망은 뜬구름 잡는 거죠
사실 들인 돈에 비하면 아웃풋이 그다지 대단할것도 없어요
오히려 국내에서 어학실력만 제대로 해놨다면
6 개월 1 년 체류하며 대학내나 단기개설 코스만 들어도
엄청 영영가 있지만
구체적 목적없이 어학에대한 준비없이 막연하게 떠나면
생각보다 돈도 깨지고 시간 많이 가죠
먼훗날 갈증 느끼기 싫다면
지금부터 석달간 하루도 빼놓지 않고 영어공부 한시간 이상씩 할수 있는 사람인가 테스트해보세요
그정도 아니면 괜히 외국 나갔다가 바람만 들어들어오죠
그리고 막상 나가보면 오리지널 백인보다
중국인 인도인 멕시코인 너무 많아 놀랄거예요
어느 물에서 노느냐에 따라 인풋도 다르겠죠.
캐나다서 마이크로 소프트 다니는 친구 따라 회사 구경하노라니 좋더만요..휴일에도 일하러 가고 싶겠음.
삶의 질이 다릅니다. 확실히 보여주는 삶이 아니라 내가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삶에 자극받죠.
어디가나 과시하는 부류는 있지만요. 우리처럼 서로 가랑이 찢느라 피곤하진 않죠 적어도.
교양있는 사람들 말고 급 떨어지는(?) 사람들 접하면 사람도 레벨이라는게 있구나 확 오구요;;
부모돈 허벌나게 날리고 별거 없이 살아 후회하는 사람, 미국대학 나온 빨로 대기업 취업했는데 영어 별로라 구박먹는 사람, 잠깐 미국물 먹은걸로 눈만 높아져서 세상사 자기사는 꼴이 제일 후지다고 불만만 가득찬 사람들도 있어요. 제 주변에서 벌어진 일들. 그래서인지 별로 부럽지 않아요
저는 좋게 달라진 경우를 많이 봐서 우리 아이들은 유학 필수로 생각하고 있어요.저도 유학했는데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도 유학선택할 것 같아요.
지방에서 서울로 공부하러가는것도 유학인데 공부 못하면 서울로 공부하러 못가나요? 유학 얘기 나올때마다 도피유학이라며 비방하는거 좀 아닌것 같아요. 부모돈으로 외국 유학가서 공무는 별로 못했다 하더라도 인생공부하고 본인 행복하면 성공한거 아닌가요...
지방에서 서울로 공부하러가는것도 유학인데 공부 못하면 서울로 공부하러 못가나요? 유학 얘기 나올때마다 도피유학이라며 비방하는거 좀 아닌것 같아요. 부모돈으로 외국 유학가서 공부는 별로 못했다 하더라도 인생공부하고 본인 행복하면 성공한거 아닌가요...
자기한테 맞아야 좋게 잘 풀리는거죠.
안 맞는 사람들은 엄청 괴로워해요.
저는 유학은 평생 생각하지도 않았어요. 미국에 이모가 계셔서 유학오라고 자꾸 권했고
부모님도 원한다면 보내주겠다고 하셨는데 진짜 싫었어요.--;;
그냥 너무 가기가 싫더라고요.
낯선 곳에서 살기도 싫고 새로운 곳에 적응하기도 힘들 것 같고,
유럽여행갔는데 사람들이 흘끔흘끔 쳐다보는 것도 참 힘들었어요.
저같은 사람은 그냥 조용히 한국에서 살다가 죽어야할듯.
발전이 있다는 것은 그 만큼 고생길이라는 말이죠.
경험의 폭이 넓어지는것이 밥먹여주나요.
유학가서 고생해서 학위딴 후는요? 말그대로 학위일뿐 자격증도 아니고 취업을 보장해주는것도 아니고. 졸업하고 모셔가는 것이 아니라 또 다시 자신을 팔아야하는 구직활동을 해야죠. 그리고 뼈빠지게 일해서 경쟁해야죠.
우리는 너무 자기개발의 환상에 빠져있는건 아닐까 생각해봐요.
지금의 생활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말의
다른 표현이라고 생각하세요.
아무렴 이런나라에서 이대로 살다 가느니
젊었을때 새로운 경험이라도 해 두었더라면
인생이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하는것도 무리는 아니에요.
밑바닥까지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걸 극복하고 새로운 나로 태어나는 느낌.
좋은 사람을 만나고 안목이 넓어지고 이 정도 수준이 아니라
인생 마지막까지 내밀리고 벼랑에 서서 마지막 발악하고
지금은 안보이더라도 이것 너머 다른 세상이 기다리고 있다는걸 믿고
이제는 많이 성장했다는 느낌 자신감 내생각이 맞다는 내적 충만감
이런거 일까요?
최고학부 나왔지만 늘 뭔가 부족한 느낌때메 유학갔는데요
운이 너무너무 좋아서 제 전공에서 미국탑대학원에 갔어요. 한국인 잘 안뽑기로 유명한 학교에 몇년만의 한국인이었죠.
커리큘럼이 너무 좋아서 학교다니는 내내 행복했고
졸업한지 좀 됐지만 미국애들이랑 얘기하다 거기 나왔다그어면 절 다시봐요. 한국에서 알아주는건 말할것도 없고..
이번에 다른 나라에서 박사들어가는데 그학교 교수들 추천서 받아오니 전액장학금에 생활비도 주더라고요..학교빨이 분명 작용한거같아요.
1억 좀 넘게 들었는데 환산 불가능한 이익을 얻은 듯..
근데 꼭 좋은 학교 아니더라도 인생의 값진 경험이죠. 요즘은 유학생들 우습게봐도 다들 기본적으로 다방면의 고생을하고 극복한 거 거든요.
학부 말고 20대 중반 넘어서 대학원 유학은 갔다올만해요. 경험이 풍부해지고 시야도 확 넓어지죠. 유학간거 자체를 후회하는 사람은 별로 못봤어요.
유학은 사람나름인것같아요.
그리고 잘풀리는 경우와 아닌 경우가 있는듯요.
저한테 비추라고 한 사람이 있네요.
저 실리콘 벨리 사는데...
어디서 무엇을 보셨길래?? ㅋ
여기도 다른 곳이랑 똑같아요. 그 친구 얼마 안 살아서 그럴수도.. ㅎㅎㅎ
음.. 그냥 레스토랑 갔는데
워렌버핏이 거기 있어서
힐끔거리며 밥 같이 먹을 수 있다 정도?
오늘 누구한테서 들어서..
우연히 같은 식당에서 밥 먹었대요 ㅋㅋ
근데 뭐라뭐라해도 유학은 투자이기 때문에
빅대박을 치는 사람들이 있어요.
투자가 다 망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작금의 모든 문명은 미국 유럽 등 서구로 통하기 때문에
다녀올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은 뭔가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사람인것 같아요.ㅎ
전 학부유학했어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건너가서 어학연수 하는 1년 안되는 시간에 아이엘츠 준비해서 시험보고 바로 파운데이션 들어가서 학부까지 스트레이트로 그렇게 했는데... 전 이런 기회를 가졌다는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해하며 살고 있어요
제 주위엔 유학 실패나 도피 유학? 이라고 불릴 만한 애들도 없었고 저 위에 어느 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학비등의 금전적인 부분 제외한) 모든걸 혼자 해나가다 보니 자연스레 독립심도 생기고 유럽 각지에서 온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전혀 알지 못했던, 책으로만 봐왔던 그런 문화 등을 접했어요
굳이 스펙을 떠나서 '틀리다'와 '다르다'의 차이와 다양성에 대해 깨닫게 되었다는 것 자체가 제겐 크게 느껴지는 부분이구요...
또 하나는 유학시절 만난 친구를 통해 남편을 소개받아 결혼했다는거 ^^ 그거도 있어요^^
박사유학 이제 흔해졌다고는 하지만 절대 아무나 하지 못 하는 경험이죠. 제 전공이 외국 어문학이었는데 친구들 다 어학연수갈 때 전 바로 휴학하고 일을 했었답니다. 그게 제일 후회스러웠는데 그 친구들 이제 다 전업하지만 전 박사학위 가지고 미래를 만든다는 게 너무 뿌듯하네요. 제 인생 최고의 선택이 박사유학이었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7343 | 이요한, 클라라홍 9 | 빠져든다 | 2015/10/05 | 2,320 |
487342 | - 49 | 힘듬 | 2015/10/05 | 12,153 |
487341 | 서울3억 전세 2 | hh | 2015/10/05 | 3,232 |
487340 | 세타필 크림 어디서 살 수 있나요? 8 | 거부기등가죽.. | 2015/10/05 | 1,777 |
487339 | 수원기흥반도체 근처 사시는분 계시나요? 1 | 집구해요 | 2015/10/05 | 748 |
487338 | 16~24개월 사이아이 훈육 방법 알려주세요 4 | ... | 2015/10/05 | 1,762 |
487337 | 이런 경우 부조금을 어찌 해야 할까요..ㅜ 7 | 꽃동네 | 2015/10/05 | 1,323 |
487336 | 아이(11살)가 귀에서 소리가난다는데.. 1 | 유니콘 | 2015/10/05 | 765 |
487335 | 남경필 경기도지사, 낙하산 인사는 당연한 일 2 | 똥누리클래스.. | 2015/10/05 | 982 |
487334 | 중3중간고사 49 | 여기가 | 2015/10/05 | 1,641 |
487333 | 소형 아파트 매입하려는데 고민입니다.. 49 | 고민 | 2015/10/05 | 3,253 |
487332 | 요즘 동네 병원 진료비 4200원인가요? 4 | 요즘 | 2015/10/05 | 1,320 |
487331 | 그만 가야겠다 22 | 으이구 | 2015/10/05 | 5,330 |
487330 | 펌) 강용석이 밝힌 ㅡ 박원순을 싫어하는 이유 동영상 15 | 2015/10/05 | 2,737 | |
487329 | 전세주고 계신분 있으세요? 2 | 전세 | 2015/10/05 | 1,561 |
487328 | cisAB혈액형 1 | 혈액형 | 2015/10/05 | 1,002 |
487327 | 이상윤 멋지네요 8 | ᆢ | 2015/10/05 | 2,912 |
487326 | 네잎클로버 코팅 어떻게 할까요? 3 | bb | 2015/10/05 | 2,121 |
487325 | 전 은지원이 왜이리 싫죠? 14 | 옆 직원이 .. | 2015/10/05 | 3,913 |
487324 | 그 야생 리얼리티 방송 이름이 뭐였는지 혹시 기억 나시는 분 계.. 4 | 리얼리티 | 2015/10/05 | 732 |
487323 | LDL콜레스테롤에 좋은거 8 | 걱정스럽게 | 2015/10/05 | 2,565 |
487322 | 서울, 3억원 정도에 병원, 공원, 도서관 가까운 곳 찾아요 49 | 노후 준비 | 2015/10/05 | 7,277 |
487321 | 파리 에어비앤비 이용해 보셨던 분 6 | 첫여행 | 2015/10/05 | 2,223 |
487320 | 쇼파때문에 고민이에요 | 고민녀 | 2015/10/05 | 539 |
487319 | 운동하면서 보충제 드시는 분께 질문합니다. 4 | rmsdbr.. | 2015/10/05 | 8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