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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외수영장에서...

조회수 : 775
작성일 : 2015-08-15 15:41:46
야외 수영장 갔어요.
돗자리 까는 데크가 경사면을 지그재그로 올라가면 수영장 입구에 펼쳐지는 구조였어요. 저희는 돗자리 안가져가서 데크에 뒷부분
그곳은 입구 지그재그 경사면과 닿은 부분으로 높이가 높고 울타리가 처진 곳인데 벤치가 있어서 자리를 잡았어요.
그런데 돗자리 깔고 앉아있던 애엄마가 자기딸들과 같이 온 다른집
여자아이를 혼자보고 있었는데 다른집 아이가 쉬마렵다고 하는거예요. 당황해 하더니 바로 제가 앉아있는 벤치 옆으로 가까이로 와서 오줌을 뉘고는 돌아갔어요.
전 황당스럽긴했는데 한편으로는 어린애 둘 놔두고 그애를 데리고 화장실 갈 수는 없었을거 같긴하다고 생각은 했어요.
그런데 제가 앉아있는 자리 바로 옆이였고
입구로 올라오는 통로로 향한 확 트인 공간에 아래서 지나다니는
사람은 오줌 세례를 맞을 수 있는데
어째 저럴 수 있었을까요?
오줌 뉘인 후에 별 조취도 없었고 그냥 일행한테 생색내고 말더라고요. 저도 주변사람들도 아무말 안했고요.
이정도는 별로 잘못한 행동이 아닌건가요?
제가 예민한건지 이제는 그것도 모르겠어요.
IP : 218.237.xxx.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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