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엑스타시스(éxtasis) 극락이란 무엇인가?

호박덩쿨 조회수 : 1,371
작성일 : 2015-08-15 14:40:05
엑스타시스(éxtasis) 극락이란 무엇인가?

불교의 어떤 책에 있는
그 곳의 중앙에는 연못이 있는데, 금,은,유리,수정이 네 가지 보물로 장식되어 있 다. 하늘에서는 음악 소리가 들려오고, 하루 종일 만다라꽃 Mandarava 이 하늘 거리며 대지에 흩날릴 때면 황금빛 지면에 수북이 쌓인다.

그런데 이런 지경은 중국의 도교의 무릉도원, 서양경전인 기독교의 묵시록과 바울이 경험한 파라다이스 낙원도 "필설로 형용할수 없이 극 아름답다"고 한것으로 봐서 아마 같거나,, 비슷하지 않나 십습니다. 

아브라함이 본향이라고 했던 그곳을 저도 보았는데 사꾸라꽃 같기도 하고 복숭아꽃 같기도 한 도화빛 꽃잎파리들이 무한정 쉴새없이 날리는것을 보았는데 아마 그 곳이 불교의 극락이거나 도교의 무릉도원이거나 기독교 천국과 동일한 장소가 아닌가 합니다 (종교초월 한곳 한 장소)

어쨌든

사람들은 종교를 갖으면서도 온갖 나쁜짓을 다하고 극우, 극좌로 나뉘면서 정치이념질 하면서 온갖 인명살상과 마녀사냥을 다합니다. 그러면서 "흉악범의 죄도 사면될것처럼 말을 해대면서 애써 자신을 의인화 "나는 성불, 혹은 구원받았다. 그러므로, 나는 죽어서도더 좋은곳에 갈것이다. 사후를 각종 헌금과 기부로 보장성 보험을 든거나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라고 할것입니다.

하지만 여기 가난한자가 말합니다.

나는 너희가 기름진 음식을 먹을때 상밑에 떨어진 부스러기로 연명하였으며 좋은옷, 좋은차로초호화 력서리 종교시설에 가서 찬송찬양 많이 드릴때 나는 너희가 버린 쓰레기로 생활하였고너희가 성불, 혹은 구원받았다고 외칠때 나는 고통과 좌절에 몸무림쳤으며 너희가 각종 헌금과 기부로 사후세계 보장성 보험을 들때에 나는 그와 반대되는 현실지옥을 경험하고 있었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진짜 좋은 저 낙원에는 들어오지 못하리라! 

그것이 비록 불교든, 도교, 기독교든 어느종교든 가릴것없이 "가난한자의 처우개선에 관한 근본적인 시스템개혁은 정치,종교적으로 외면하면서,, 잘못된 시스템위에 헌금과 기부만 무진장 쏟아붓은 정치, 종교쑈 펼치는  저 외식, 위선자들은 극락에 한발짝도 들여놓지 못할것입니다.

(끝)

IP : 61.102.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5 2:46 PM (59.15.xxx.61)

    종교적인 황홀경을 뜻하는 것 같아요.

  • 2. 흠...
    '15.8.15 2:50 PM (220.73.xxx.248)

    부자든 가난한자든
    어디에서든 독가루를 뿌리면
    꽃이 가득한 곳에 갈 수 없는 건 당연하고
    단순한 이치죠
    그곳에 가면 독가루에 닿은 생명이 죽어버릴텐데...

  • 3. 호박덩쿨
    '15.8.15 2:59 PM (61.102.xxx.24)

    으햐햐 답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513 여자 기술중에 어떤게 좋을까요 3 곰이 2015/08/23 3,360
475512 생계형맞벌이논쟁..아이였던 입장에서 써보려합니다. 9 11 2015/08/23 4,479
475511 이미 신자유주의가 세상을 지배하는데 6 자본이 2015/08/23 1,333
475510 계약직이예요. 2 계약직 2015/08/23 1,128
475509 양심없는 롯데(롯데백화점 강남점 가지 마세요) 16 우욱~~ 2015/08/23 5,071
475508 머리 잘못잘라서 너무 우울한데.. 제가 예민한가요..ㅠㅠ 어찌해.. 4 kises 2015/08/23 1,570
475507 집보러와서 초등아이가 안방침대에 누웠어요 5 ... 2015/08/23 3,826
475506 화만 나면 나가버리는 남편 많은가요? 10 언니형부 2015/08/23 2,065
475505 어제 무도 광희어땠나요? 37 나무안녕 2015/08/23 14,799
475504 어제 폭죽 터트린도시 이름좀 써봅시다 10 파악 2015/08/23 3,009
475503 월세인데 임대인이 너무 나몰라라하네요 3 억울 2015/08/23 1,995
475502 부모에게 차별 받고 큰 지 모르는 사람 13 궁금 2015/08/23 4,538
475501 대기업 임원이되면 연봉이 엄청 뛰나요? 12 와이프 2015/08/23 5,150
475500 저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이 잘 사는 모습 볼 때 15 J 2015/08/23 4,787
475499 혹시나 해서 광고합니다 임시 82쿡.. 2 ... 2015/08/23 1,397
475498 그 지뢰에 부상 당한 군인 어떻게 되나요 10 ........ 2015/08/23 2,578
475497 저는 무성인입니다.. 17 무성 2015/08/23 5,223
475496 절친한 사이에서의 채무관계에 대해 여쭈어요 1 2015/08/23 958
475495 현미랑 백미랑 따로 분리해서 같이 밥짓는 거 성공했어요! 2 ... 2015/08/23 1,429
475494 화성인데 전투기소리 2 불안 2015/08/23 1,281
475493 귀촌 6년차입니다. 27 ... 2015/08/23 10,720
475492 일산이 분당보다 뒤쳐지는 느낌이 드는건 왜인지? 14 좋은데 2015/08/23 6,195
475491 비행기 옆 좌석으로 원래 음식 전달 안해주나요..? 18 .. 2015/08/23 6,091
475490 이젠 나도 사랑받는건가 했네요 5 슬퍼 2015/08/23 2,772
475489 펀드 한달도 안됐는데 6~7천만원 마이너스예요 20 불면 2015/08/23 7,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