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사는게 대화하는게 너무 짜증 나서 죽을거 같아요
1. 왜사나
'15.8.15 11:11 AM (112.173.xxx.196)저리 방구석에 틀어박혀 있음 우울증 안올수도 없겠어요.
저같음 혼자 살아라하고 짐 싸서 애들 하고만 딴데로 이사 가 버릴래요.
님이 알아서 다 해결 해주고 그러니 지가 답답한 게 없어 저 생활에 젖어 사는 것 같아요.
설마 백수??
알바라도 시켜야지 저러다 패인 되겠네요.2. ㅠㅠ
'15.8.15 11:12 AM (203.226.xxx.11)힘들어서 어째요~ 토닥토닥~
기냥 아이하나 더 키운다생각함 위로가될까요?
저도심적으로 의지되는 남편있는 여자들 무지 부러운데~
기냥팔자려니 하고 저는 삽니다
이생엔 복이 이 정도밖에안되는구나 하면서~ ㅠㅠ
애들보구 힘내세요~~3. 짜증나
'15.8.15 11:17 AM (118.41.xxx.70)알바라도 하라고 해도 화만 내요 자리가 없다는둥 이런저런 핑계 되면서
그러면서 지금 경제 사정이 안좋아서 뭘해도 안되니 그냥 있는거라고
남 밑에서는 일 안한다는 이야기 겠죠
정말 말 한마디 한마디가 사람 미치게 만들어요..4. 짜증나
'15.8.15 11:18 AM (118.41.xxx.70)남편도 혼자 살고 싶은데 원룸 구할 돈을 내가 해 좋야 하는데 그 돈이 없어서 저러고 살고 있는거죠..
5. 음.
'15.8.15 11:28 AM (220.73.xxx.248)백수인가요?
무능력하고 책임감도 없고 대화는 철벽이고...
최악의 남편모델이네요 남편으로서 쓸모와 가치가 없는..
그런데다 아이들이라고 하는 것 보니 둘 이상?
어쩌자고....
그러나 남편은 자식복이 있네요
원글님은 여러명의 자식을 데리고 움직이기 어렵지만..
어차피 직접 모든 것을 원글님이 꾸려간다고하니
가족을 지키는 문지기로 사용하면 되죠
없는 것보다 있는게 낫거든요
그대신 부려먹으세요 말 안들으면 발로차고
때리세요 그러다 스스로 걸어나가면 가는거고...6. 짜증
'15.8.15 11:34 AM (118.41.xxx.70)최악의 남편이라는게 너무 짜증 나요 그러면서 자기는 자기 같은 남편 없다고
애들 하고 놀아 줄때는 잘 놀아주고 놀이터도 데려 가고 해요 자기 바람도 쏠겸
발로차고 때리는거 못해요 무서워서
그냥 설겆이 하면서 덜커덩 거리면서 짜증내거나 다른방에서 짜증 내면서 씹거나 신세한탄 하는거 밖에 못해요7. ㅇㅇ
'15.8.15 11:43 AM (211.227.xxx.141) - 삭제된댓글늙으면 상태 더 심해져요
자격지심만 더 심해지고 용기는 더 안나고요
우리 엄마 식당 이모님들 1명빼고 다 백수 삼식이 남편 거두면서 살아요
착취도 그런착취가 없죠
옛날 여자들이야 시대가 그러하니 어쩔수 없다쳐도
젊으신거 같은데 저라면 다른 대안을 찿겠어요
자식도 있는데 하다못해 배달일이라도 해야지 백수짓하는 남자에게 무슨 희망이 있나요8. ᆢ
'15.8.15 11:56 AM (1.236.xxx.96)이글읽으면서 제글인줄알앗어요~
울잉간이랑 어쩜 복사판인지?게으른건 조선쵝오걸요?
저희도 대화자체가없어요
결혼하고 둘이자는건 불편하다고 다로잣어요.
16년됫는데 이젠 따로자는게 넘좋아요.
말이 안통하고 모든일에 지 합리화시키고
애들앞에서도 욕하고 소리지르고
나이먹으면 틀려진다는데 잉간 절대 쉽게 안변해요.
몇번이혼생각하고 지금도생각하는데
제가 애들땜에 이러고 잇어요.
한창사춘기라 큰딸은 아빨 넘실어해요.
지방에 들어가 티브켜놓고계속 폰하고
결혼하고 한번도 진진하게 앞으로 계획,아이들교육 ....이런 ㅇ얘기를 한적이 없어요~
전 오히려 얘기 하자할까바 겁나요.
지생각이랑이랑 틀리면 소리지르고 싸우게될까바요.
전 누가소리만질러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해서...
저도 설거지할때나 없을때 욕하고 씹고그래요.
어제부터연휴니까 지혼자 말도없이 어제 놀러갓나바요~
언제온단 말도없고...
이젠 애들고 그렇고 집에 없는게 더 좋아요.
시댁일도뭐든 나한테 통보만해요
내자신이 한심하고..
애들이크면 언젠간 이혼을할꺼예요~9. 한쪽 얘기만듣고 판단할순없죠
'15.8.15 12:29 PM (119.69.xxx.42)자기가 낸 짜증이라든지 등은 기억을 못해요
내가 너무 화가 나서 욕이라도 하면 왜 그런지 이해를 못해요
자기는 잘못한게 하나도 없다는 표정과 행동
-
님 신랑도 이렇게 생각하겠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7199 | (크라우드펀딩, 대중모금) "사명" 대하다큐영.. | 81570프.. | 2015/10/05 | 489 |
487198 | 현실을 도피하고싶은데 1 | .. | 2015/10/05 | 1,157 |
487197 | 씽크대 상판 색깔 어떤게 실용적이에요 17 | ... | 2015/10/05 | 10,743 |
487196 | 부인이 졸라서 한 결혼하신분.. 행복하신가요?? 24 | 사랑 | 2015/10/05 | 8,015 |
487195 | 아이 외상후 스트레스를 치료 받게 되면 정신과 기록으로 남게 되.. 4 | 음 | 2015/10/05 | 1,509 |
487194 | 아파트 리모델링 시작하려는데... 7 | 슈슈 | 2015/10/05 | 3,263 |
487193 | 행복한집 님 안오시나요? 9 | 궁금 | 2015/10/05 | 1,255 |
487192 | 빠른 년도, 진짜 복잡하네요. 족보꼬임.. 4 | 라일락하늘 | 2015/10/05 | 1,640 |
487191 | 임신 12주 유산 되기도 하나요? 2 | .. | 2015/10/05 | 13,646 |
487190 | 이 시간에 공사인지 하역이지 하는 킴스클럽 3 | 경찰불러도 .. | 2015/10/05 | 1,126 |
487189 | 인간관계..실망하게 된 친구.. 얼마나 지속적인가요? 6 | 씁쓸.. | 2015/10/05 | 4,112 |
487188 | 제사는 없어져야 할 악습인것 같아요. 21 | 정말로 | 2015/10/05 | 5,507 |
487187 | 정수리볼륨 살리는 비법 있으신가요?? 3 | .. | 2015/10/05 | 2,807 |
487186 | 아직도 시어머니가 힘드네요 48 | 힘들다 | 2015/10/05 | 5,887 |
487185 | 혹시 20억정도 재산세 종부세 내시는 분 계신가요? 3 | 혹시 | 2015/10/05 | 4,094 |
487184 | 아이 낳고 이 악물고 회사나가야겠죠 5 | pp | 2015/10/05 | 1,708 |
487183 | 국기가 가장 예쁜나라는 어딘가요? 18 | 국기 | 2015/10/05 | 2,715 |
487182 | 이태원 ㅁㅈ춤 와이셔츠집 4 | 이태원 | 2015/10/05 | 1,428 |
487181 | 차별의 부당함? 5 | 에혀 | 2015/10/05 | 1,141 |
487180 | 골프치시는 분들 라운드 멤버에따라 스코어에 영향있으신가요? 5 | 라일락 | 2015/10/05 | 1,403 |
487179 | 목동의 매력이나 장점이 뭘까요? 19 | 목동 | 2015/10/05 | 6,071 |
487178 | 제가 해본 일들..섭외 4 | 이번엔 | 2015/10/05 | 2,113 |
487177 | 우리나라법 2 | 궁금이 | 2015/10/05 | 468 |
487176 | 성남시 청년배당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13 | 성남시 | 2015/10/05 | 1,618 |
487175 | 파리여행중...고야드 구입 문의드려요 2 | 벨라 | 2015/10/05 | 3,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