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점에서 있었던 일

ook 조회수 : 2,960
작성일 : 2015-08-15 09:45:59
어제 당일치기로 강원도에 다녀오자하고 이른 아침 서둘러 출발했습니다. 고속도로가 막혀 우회도로로 빠져가다 근처 맛집이란 곳을 가게됐어요. 산채정식이 판다는 할머니 사진이 크게 붙어있고,허름한 방에 좌식 테이블이 다닥 붙어있는 곳이었구요.
우리 맞은편 테이블에 세 살정도 되보이는 남자 아이와 그 부모,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셨어요. 식사 도중 그 집 아이가 일어서서 뭔가 하는것 같아 고개를 들어보니 (바지를 원래 벗고 있었는지 모르나)차고 있던 기저귀를 홀랑 벗어서 아빠에게 주더군요. 그러더니 엄마가 밥상앞에 아이를 세우고는 병을 거기에 대고 쉬를 싸라고 하는겁니다. 잠시후 그 아이가 장난치며 웃는가 싶더니
아랫도리를 훤히 드러내고 뭐가 즐거운지 웃고 있더라구요.
그 후가 더 가관이네요. 엄마가 나긋한 목소리로 아까 벗은 기저귀를 펼치며 응아마려? 그럼 여기다 할까~? 하는데 말문이 막히더라구요.
제딸이 눈을 가리고 있는걸 본 그 아이 엄마가 그제서야 ..
나긋하게 자 이제 바지입을까^?? 하는데 ..밥맛이 떨어져서 그냥 나왔네요. 정말이지 뒤돌면 몸이 닿는 비좁은 방이었는데..
무개념 부모들때문에 노키즈 존 생기는거 찬성입니다
젊은 부부던데 ...애기 엄마 아빠~~!! 그렇게 사는거 아니요
IP : 121.134.xxx.3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5 9:50 AM (110.70.xxx.108) - 삭제된댓글

    생각만 해도 혐오스럽네요.

    미친 애엄마년이나 꼬추드러내놓고 있는
    사내애나 혐오스럽긴 매한가지 ㅠㅠ

  • 2. 노키즈존
    '15.8.15 9:53 AM (211.178.xxx.101)

    대폭 확대됐으면 해요. 진심 어디들어가서 애기보고 귀여워 미소가 나오기 보다는 애부모가 어떤 진상을 떨며 애 욕먹이나가 더 걱정되는게 정상인 사회인가요

  • 3. 그런것뿐만 아니라
    '15.8.15 10:05 AM (1.246.xxx.122)

    달라붙는 바지입은 종업원들이 엉덩이를 하늘로 쳐들고 테이블에서 이것저것 하는것도 민망해요.
    하늘로 쳐든 엉덩이가 옆자리 사람 코앞인데.
    다소곳이 앉아 하거나 치마를 잎던가하지.

  • 4. ...
    '15.8.15 10:06 AM (180.229.xxx.175)

    어디 가나 애들 악쓰고 뛰고
    밥먹으러 가면 자리 얼마나 신경써 고르는지요...
    우리 나라 엄마들 이건 아닌듯요...
    애들 그렇게 키워놓음 나중에 사람구실도 못해요...
    자기발등 찍을날 오죠...

  • 5. 의외로
    '15.8.15 10:08 AM (183.103.xxx.53) - 삭제된댓글

    상식이하의 부모들임 많아 깜짝 놀랄때가 많아요. 고급 아파트 단지내 상가 식당을 갔는데 젊은 아빠가 밥먹도 4-5살 정도의 남자 아이를 앉고(중요부위가 바깥쪽으로 보이게) 식당 외부에 있는 화장실로 데리고 가는데 하의가 벗겨 있었어요. 그리고 알마전에는 상업지 도로변 옆에 있는 물놀이하는 곳이었는데(여름에만 운영하는듯) 6살정도되는 아이가 도로변쪽을(수도나 하수시설이 되어있는곳이 아님) 향해 **잡고 서서 쉬를하고 옆에 짐정리하고 있던 엄마한테 달려가니 엄마가 타월오 아니 닦아서 이쁘다고 옷입혀서 나갈 준비하는것도 본적 있어요. 전쟁세대 80대 어르신들도 아니고 젊은 부모들 중에 의외로 기본이 안된 분들이 많아 앞으로 공공장소에서 제재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 6. 의외로
    '15.8.15 10:09 AM (183.103.xxx.53) - 삭제된댓글

    상식이하의 부모들이 많아 깜짝 놀랄때가 많아요. 고급 아파트 단지내 상가 식당을 갔는데 젊은 아빠가 밥먹도 4-5살 정도의 남자 아이를 앉고(중요부위가 바깥쪽으로 보이게) 식당 외부에 있는 화장실로 데리고 가는데 하의가 벗겨 있었어요. 그리고 알마전에는 상업지 도로변 옆에 있는 물놀이하는 곳이었는데(여름에만 운영하는듯) 6살정도되는 아이가 도로변쪽을(수도나 하수시설이 되어있는곳이 아님) 향해 **잡고 서서 쉬를하고 옆에 짐정리하고 있던 엄마한테 달려가니 엄마가 타월오 아니 닦아서 이쁘다고 옷입혀서 나갈 준비하는것도 본적 있어요. 전쟁세대 80대 어르신들도 아니고 젊은 부모들 중에 의외로 기본이 안된 분들이 많아 앞으로 공공장소에서 제재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 7. 의외로
    '15.8.15 10:09 AM (183.103.xxx.53) - 삭제된댓글

    상식이하의 부모들이 많아 깜짝 놀랄때가 많아요. 고급 아파트 단지내 상가 식당을 갔는데 젊은 아빠가 식사중에 4-5살 정도의 남자 아이를 앉고(중요부위가 바깥쪽으로 보이게) 식당 외부에 있는 화장실로 데리고 가는데 하의가 벗겨 있었어요. 그리고 알마전에는 상업지 도로변 옆에 있는 물놀이하는 곳이었는데(여름에만 운영하는듯) 6살정도되는 아이가 도로변쪽을(수도나 하수시설이 되어있는곳이 아님) 향해 **잡고 서서 쉬를하고 옆에 짐정리하고 있던 엄마한테 달려가니 엄마가 타월오 아니 닦아서 이쁘다고 옷입혀서 나갈 준비하는것도 본적 있어요. 전쟁세대 80대 어르신들도 아니고 젊은 부모들 중에 의외로 기본이 안된 분들이 많아 앞으로 공공장소에서 제재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 8. 의외로
    '15.8.15 10:11 AM (183.103.xxx.53) - 삭제된댓글

    상식이하의 부모들이 많아 깜짝 놀랄때가 많아요. 고급 아파트 단지내 상가 식당을 갔는데 젊은 아빠가 식사중에 4-5살 정도의 남자 아이를 앉고(중요부위가 바깥쪽으로 보이게) 식당 외부에 있는 화장실로 데리고 가는데 하의가 벗겨 있었어요. 그리고 알마전에는 상업지 도로변 옆에 있는 물놀이하는 곳이었는데(여름에만 운영하는듯) 6살정도되는 아이가 도로변 쪽을(수도나 하수시설이 되어있는곳이 아님) 보행자 도로를 향해 **잡고 서서 쉬를하고 옆에 짐정리하고 있던 엄마한테 달려가니 엄마가 타월로 아이를 닦으며 이쁘다고 옷입혀서 나갈 준비하는것도 본적 있어요. 전쟁세대 80대 어르신들도 아니고 젊은 부모들 중에 의외로 기본이 안된 분들이 많아 앞으로 공공장소에서 제재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 9. 의외로
    '15.8.15 10:12 AM (183.103.xxx.53) - 삭제된댓글

    상식이하의 부모들이 많아 깜짝 놀랄때가 많아요. 고급 아파트 단지내 상가 식당을 갔는데 젊은 아빠가 식사중에 4-5살 정도의 남자 아이를 앉고(중요부위가 바깥쪽으로 보이게) 식당 외부에 있는 화장실로 데리고 가는데 하의가 벗겨 있었어요. 그리고 알마전에는 상업지 도로변 옆에 있는 물놀이하는 곳이었는데(여름에만 운영하는듯) 6살 정도되는 남자 아이가 도로변 쪽을(수도나 하수시설이 되어있는곳이 아님) 보행자 도로를 향해 **잡고 서서 쉬를하고 옆에 짐정리하고 있던 엄마한테 달려가니 엄마가 타월로 아이를 닦으며 이쁘다고 옷입혀서 나갈 준비하는것도 본적 있어요. 전쟁세대 80대 어르신들도 아니고 젊은 부모들 중에 의외로 기본이 안된 분들이 많아 앞으로 공공장소에서 제재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 10. 의외로
    '15.8.15 10:14 AM (183.103.xxx.53) - 삭제된댓글

    상식이하의 부모들이 많아 깜짝 놀랄때가 많아요. 고급 아파트 단지내 상가 식당을 갔는데 젊은 아빠가 식사중에 4-5살 정도의 남자 아이를 안고(중요부위가 바깥쪽으로 보이게) 식당 외부에 있는 화장실로 데리고 가는데 하의가 벗겨 있었어요. 그리고 알마전에는 상업지 도로변 옆에 있는 물놀이하는 곳이었는데(여름에만 운영하는듯) 6살 정도되는 남자 아이가 도로변 쪽을(수도나 하수시설이 되어있는곳이 아님) 보행자 도로를 향해 **잡고 서서 쉬를하고 옆에 짐정리하고 있던 엄마한테 달려가니 엄마가 타월로 아이를 닦으며 이쁘다고 옷입혀서 나갈 준비하는것도 본적 있어요. 전쟁세대 80대 어르신들도 아니고 젊은 부모들 중에 의외로 기본이 안된 분들이 많아 앞으로 공공장소에서 제재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 11. 의외로
    '15.8.15 10:15 AM (183.103.xxx.53) - 삭제된댓글

    상식이하의 부모들이 많아 깜짝 놀랄때가 많아요. 고급 아파트 단지내 상가 식당을 갔는데 젊은 아빠가 식사중에 4-5살 정도의 남자 아이를 안고(중요부위가 바깥쪽으로 보이게) 식당 외부에 있는 화장실로 데리고 가는데 하의가 벗겨 있었어요. 그리고 얼마전에는 상업지 도로변 옆에 있는 물놀이하는 곳이었는데(여름에만 운영하는듯) 6살 정도되는 남자 아이가 도로변 쪽을(수도나 하수시설이 되어있는곳이 아님) 보행자 도로를 향해 **잡고 서서 쉬를하고 옆에 짐정리하고 있던 엄마한테 달려가니 엄마가 타월로 아이를 닦으며 이쁘다고 옷입혀서 나갈 준비하는것도 본적 있어요. 전쟁세대 80대 어르신들도 아니고 젊은 부모들 중에 의외로 기본이 안된 분들이 많아 앞으로 공공장소에서 제재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 12. 맞아요
    '15.8.15 10:19 AM (112.186.xxx.248)

    내자식은 자기눈에만 예쁜겁니다. 아기면 다괜찮다는 생각좀안했으면좋겠어요! 자기집에서나 예뻐하세요. 민폐끼치지말구요. 어딜가나 애들 빽빽 울고 소리지르고 떼쓰고... 시끄러워죽겠어요. 단속하긴커녕 우쭈쭈해대는부모들이란..

  • 13. 잊지말자
    '15.8.15 10:24 AM (223.62.xxx.41)

    내새끼는 나만 이쁜거고
    내개도 나만 이쁜거다.
    어제도 애가 하도 날뛰니 애아빠가 보다가
    좀 앉히라 했다고 눈깔을 위아래로~
    한인상하는 제가 상황 마무리안했음
    그 에미년 달라들 기세더만요.
    에라이~

  • 14. 아기엄마
    '15.8.15 10:57 AM (115.140.xxx.9)

    정말이지 저도 노키즈존 확대 찬성 또 찬성이에요.
    저런 진상들 안보고 싶어요.

  • 15. 그래서
    '15.8.15 11:03 AM (112.173.xxx.196)

    요즘 식당 종업원들 앞치마가 다들 엉덩이를 가리게 해서 나오더군요.

  • 16. 저는
    '15.8.15 11:27 AM (114.200.xxx.50)

    종업원들 바지보다도 앞이 패인 옷 좀 안입었으면 좋겠어요.
    옷이 조금만 파여도 고개 숙여서 일하다보면 앞에 앉은 사람은 고스란히 가슴골까지 다 보입니다.

  • 17. 개싸가지
    '15.8.15 12:27 PM (220.76.xxx.209)

    우리이웃에 쌍동이를낳은 젊은애기엄마가 있는데 엘리베이터에타면
    아기보다 아기엄마가 더시끄러워요 아기똥귀저기를 현관앞에 내놓고
    쓰레기봉투가 다차야 버린데요 한번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었는데
    또떠들어서 내가 엘리베이터에서 조용히하라고 말햇어요
    요즘은 엄마는 안떠들어요 바로이웃인데 인사도없고 본척만척하면서
    좁은 엘리베이터에서 아이도 시끄러운데 아기얼른다고 엄마가 더시끄러우니
    예의도없고 부모가 어떻게 가정교육을 했는지 답답해요
    엘리베이터 들어서면서 마구잡이로 쌍동이 유모차 밀고들어오고
    아주밉상이예요 민폐끼치는걸 몰라요

  • 18. 1번째 댓글
    '15.8.15 12:54 PM (119.69.xxx.42)

    그 아이는 무슨 죄?

  • 19. 저렇게 키워서
    '15.8.15 1:01 PM (223.62.xxx.60)

    학교가서 애들한테 고추보여주는 남자애들 종종 있어요.바지내리고 여자 애들에게 자랑하듯 쓱 보여주는 애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492 오 나의 귀신님 봅니다 23 ㅇㅇㅇ 2015/08/15 4,075
473491 대화가 안통하는 사람...고칠 방법 없나요? 31 ㅇㅇ 2015/08/15 12,017
473490 지금 kbs 보고 계세요? 국민대합창요!! 22 ... 2015/08/15 4,921
473489 탤런트 구혜선이 비판의 대상이 되는 이유가 있나요? 26 아싸 2015/08/15 8,590
473488 베테랑 너무 재밌어요 16 ,, 2015/08/15 4,238
473487 지역 엄마까페의 이중적인모습 2 얼굴과대화 2015/08/15 2,885
473486 매일 끔찍한 악몽으로 무서위요.. 어찌해야 할까요? (심약자 주.. 14 혼자살아요 2015/08/15 4,115
473485 쓰려면 잔고 이정도로 될까요? 1 체크카드 2015/08/15 1,356
473484 실내자전거 신발신고 타시나요? 8 2015/08/15 7,737
473483 나와의 약속에 자기 친한 사람 부르는 경우 어떻게 하세요? 8 배려 2015/08/15 3,043
473482 생월생일이 비번이면 어떻게 쓰는건가요? 4 ... 2015/08/15 1,373
473481 집사주신다면 미워하던 부모님께 잘 대해드릴 수 있으세요? 2 우주 고아 2015/08/15 1,362
473480 주변보니까 형편어렵다면서 해외여행은 우습게 나가네요 64 @@!@ 2015/08/15 20,312
473479 맥심 모카골드 원래 이렇게 맛이 없었나요? 5 ... 2015/08/15 2,146
473478 무도는 요물 이에요 17 무한도전 2015/08/15 11,487
473477 분당에서 학군도 살기도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8 새옹 2015/08/15 3,243
473476 무한도전 보고 계세요? 해외입양 아직도 보내는군요.. 12 stop 2015/08/15 6,255
473475 점심 때 커피 한잔 더 진하게 마셨더니 오늘 잠이 안 올 거 같.. 3 카페인 2015/08/15 1,106
473474 무한도전 보다가 눈물이 ㅠㅠ 9 어휴 2015/08/15 4,251
473473 내년 초등학교 보내려는데 초등학교가 마음에 안들어요. ㅜㅜ 3 .... 2015/08/15 1,301
473472 전세값이 내리기도 할까요? 6 전세 2015/08/15 2,586
473471 오늘 무한도전 가요제 안 하나요? 9 기다림 2015/08/15 2,553
473470 미션임파서블5 - 영화의 묘미 6 영화 2015/08/15 1,892
473469 급하게 한우를 주문해야해서요... 8 주문 2015/08/15 1,430
473468 지마켓같은데서 앞에만브라있는 나시 3 부탁 2015/08/15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