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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내의 내연남 어떻게 복수해야 할까요?

복수는나의것 조회수 : 23,161
작성일 : 2015-08-15 07:58:25

수개월전 아내의 외도를 눈치채고 여차저차 알아냈습니다.

집안은 풍비박살 났지만, 겨우 수습해 무늬만 유지한채 살고 있습니다.

아내와 나 ...서로가 고통의 날들입니다. (폭력까지 행사했습니다..)

허나 이 모든것으로 부터 벗어난 놈이 있습니다.

바로 아내의 내연남입니다.

그 놈이 어떤놈인지 어디사는지 몇살인지 묻지 않았습니다.

무작정 그냥 덥고 돌아오라 했습니다.

하지만,,,겨우겨우 일부분 알아냈습니다.

나 보다도  나이많고 양아치같은 놈이 뭐가 좋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 가라앉고 나아질줄 알았는데 도통 그러질 않습니다.

자나깨나 미칠것 같습니다.

집에서 아내의 웃는 얼굴을 보고 식탁위에 올라온 반찬을 볼때마다 그 놈과 별짓을 다했을 것을

생각하면 당장 쫓아가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그냥 참으면 내 스스로 미칠것 같습니다.

죽여 버리고 싶고...

아니면, 다리가 부러지도록 패주고 싶습니다.




IP : 14.47.xxx.115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5 8:07 AM (180.229.xxx.175)

    이혼하세요...
    상대남자에게 소송하시구요...
    이런 마음으로 어찌 사시게요...

  • 2. 이혼하세요
    '15.8.15 8:09 AM (14.32.xxx.97)

    서로 정신만 피폐해질 뿐이에요.
    그 놈이랑 다시 만나서 잘먹고 잘살까봐요?
    안그럴 가능성이 더 많지만 설사 그렇다해도 원글님과 상관 없는 일이에요.
    그 꼴 못보겠어서 님의 소중한 남은 인생을 쓰레기통에서 보내실건가요.
    애들때문에라고도 하지 마세요. 그런 분위기의 집에서 자라는거
    애들 입장에서도 불행합니다.

  • 3. 복수는 법적테투리내에서만
    '15.8.15 8:10 AM (116.231.xxx.136)

    물리적 복수는 피해자인 님이 바로 가해자로 돌변합니다
    폭력은 결코 해결책이 안되는걸요
    그런놈은 바로님을 고소할겁니다 폭력으로

  • 4. 글쎄요
    '15.8.15 8:14 A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1.이혼은 안하기로 했고
    2.그렇다고 진짜 죽일순 없고
    3.증거없이 함부로 폭력행사하기엔 위험부담있지만 그래도 두들겨패면 속이 좀 후련해지려나요?
    이 부분은 심리적인 것이라
    꼭 덮고 아내를 거두기로 했는데 분노가 가라앉지 않으면 방법은 하나밖에 없겠네요
    4.남편도 맞바람을 펴는거요 그 이외엔 심리적 보상은 불가할 것 같아요
    그러나 그것이 용납되지 않으면 더 사랑하는 서람이 고통스러울 수 밖에 없어요
    5. 가정을 소홀히 하고 나만을 위해 취미활동 동호히활동 동창모임 등에 나가 즐기세요
    5.제일 확실한 복수는 아내와 진심으로 정서적 교감을 이루는거겠죠 아내가 이 남자 정말 멋진데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하도록....

  • 5. 자~~작
    '15.8.15 8:16 AM (69.247.xxx.204) - 삭제된댓글

    작작해요.

    글쓰기 전에 그 고통을 체험할 기회가 없다면 적어도 공부를 하거나
    비슷한 상황에서 감정이입이 필요해요.
    자기 얘기를 쓰는 사람은 다듬어진 문투가 없어도 감정이 전해지고요
    경험없이 지어내는 사람은 그런 공감없이 표현만 그럴싸해요
    드라마틱한 얘기라도 공허하면 실패하거나
    디테일은 있지만 아귀가 엉성하면 이미 실패한 거에요

    님은 아무것도 없는 초짜네요.
    책 좀 더 읽으시고
    성공한 작가들이 어떤 이유였는지
    분석할 필요가 있네요.

  • 6. 어렵네요
    '15.8.15 8:17 AM (223.62.xxx.136)

    1.이혼은 안하기로 했고
    2.그렇다고 진짜 죽일순 없고
    3.증거없이 함부로 폭력행사하기엔 위험부담있지만 그래도 두들겨패면 속이 좀 후련해지려나요?
    이 부분은 심리적인 것이라
    꼭 덮고 아내를 거두기로 했는데 분노가 가라앉지 않으면 방법은 하나밖에 없겠네요
    4.남편도 맞바람을 펴는거요 그 이외엔 심리적 보상은 불가할 것 같아요
    그러나 그것이 용납되지 않으면 더 사랑하는 서람이 고통스러울 수 밖에 없어요
    5. 가정을 소홀히 하고 나만을 위해 취미활동 동호히활동 동창모임 등에 나가 즐기세요
    6.제일 확실한 복수는 아내와 진심으로 정서적 교감을 이루는거겠죠 아내가 이 남자 정말 멋진데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하도록....
    그리고 이 여자를 계속 데리고 살 가치가 있는지도 한번더 생각해보시구요

  • 7. 원글님은
    '15.8.15 8:18 AM (112.151.xxx.73)

    결혼 하시고 한번도 외도가 없으셨는지요.
    그러셨다면, 더 기가 막히시겠네요.
    근데 왜 다 덮고 돌아 오라고 하셨나요.
    두고 두고 복수 하시려고요?
    아님 뭔가 내성이 무너지는게 두려워서 일단 덮으시는건지요.
    아무튼 이유가 있으시겠지요.
    근데
    제가 글 읽으며 느낀건
    원글님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까 생각도 되면서
    너무나도 많은 아내들이 그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는게 더 맘아프네요.
    너무나도 많은 아내들이요..........
    제발 배우자에게 상처좀 주지 마세요.
    순간의 즐거움 갖자고
    그런짓들좀 하지 마세요.
    아님 이혼을 하고 하던지..
    원글님도 자신을 위해 냉정히 결정하시면 좋겠네요.
    너무 감정만 앞세우시지 말고요.
    힘내시고요..

  • 8. 아 물론
    '15.8.15 8:18 AM (69.247.xxx.204) - 삭제된댓글

    맞춤법 먼저 깨우치시구요.

  • 9. 저도 이혼 추천
    '15.8.15 8:18 AM (61.106.xxx.48)

    아주 특별한 메리트가 있지 않는 이상은 배우자의 불륜을 알면서도 함께 살아가는 결혼생활은 서로는 물론이고 자식들에게도 못할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 10. 노래 가사에
    '15.8.15 8:19 AM (14.32.xxx.97)

    가장 사랑할때 니가 했듯 널 배신해 줄테니...
    빠른 댄스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노래 들었을때
    엄청 섬뜩했던 기억이.

  • 11. 수련
    '15.8.15 8:20 AM (223.62.xxx.109)

    5번 추천이요. 다른 의미있는 생활에 비중을 두심이..

  • 12. 걸려주마
    '15.8.15 8:22 AM (61.255.xxx.235)

    파닥파닥~

  • 13. ㅇㅇ
    '15.8.15 8:27 AM (115.143.xxx.23)

    닉네임이 복수는 나의 것

    걸려드는 것은 너인가요? ㅎㅎ

  • 14. 사실
    '15.8.15 8:28 AM (220.73.xxx.248)

    인간적인 마음으로는 견디기 힘들 것같습니다
    아무리 대인배라도..
    그렇다고 상대남자를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도
    불합리하죠 아내가 손바닥을 내밀어 주었으니 그 남자도
    친것을..
    그리고 그런 사람때문에 복수?
    왜 원글님이 그런 남녀 때문에 죄를 짓나요?
    미련스럽고 어리석은짓일 뿐이예요

    아내와 이혼이 방법이지만 꼭 그런것만은 아니예요
    종교적인 깊이로 들어가면 생각이 바뀔수도 있어요
    불교든 기독교든 맺어진 인연에 대한 의미와 뜻을 알게 됩니다
    그라면 지나간 일들이 잊혀지지는 않지만 가볍게 느껴집니다

  • 15. 음...
    '15.8.15 8:28 AM (175.209.xxx.160)

    이혼을 하시든지, 덮기로 하셨으면 깔끔하게 잊으세요.

  • 16. 이상한 계산법
    '15.8.15 8:39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아내는 용서하기로 했으면서
    그 남자는 복수하고 싶어지나요
    가장 잘못한 사람은 아내분 이잖아요
    가장큰 복수는 쓰레기는 쓰레기끼리 살라고 아내분 내치는 것입니다
    그럼 둘이 자연히 합쳐질 테고 그렇게 짜릿하고 달콤했던 관게는
    생활이 개입되므로 인해 몆 개월 내에 너덜너덜해 질것인데...
    타인에 의해 억지로 헤어지면 음지 사랑의 짜릿함을 못잊어 상대방을 찾게 됩니다
    그러나 음지사랑에 넌덜머리가 나면 절대로 쳐다도 안봐요
    그때 합쳐도 합치세요

  • 17. 이상한 계산법
    '15.8.15 8:40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아내는 용서하기로 했으면서
    그 남자는 복수하고 싶어지나요
    가장 잘못한 사람은 아내분 이잖아요
    가장큰 복수는 쓰레기는 쓰레기끼리 살라고 아내분 내치는 것입니다
    그럼 둘이 자연히 합쳐질 테고 그렇게 짜릿하고 달콤했던 관계는
    생활이 개입되므로 인해 몆 개월 내에 너덜너덜해 질것인데...
    타인에 의해 억지로 헤어지면 음지 사랑의 짜릿함을 못잊어 상대방을 찾게 됩니다
    그러나 음지사랑에 넌덜머리가 나면 절대로 쳐다도 안봐요
    그때 합쳐도 합치세요

  • 18. ....
    '15.8.15 8:41 AM (122.34.xxx.144)

    좋은 여자 만나서 조용하게 연애하시다가 지금 아내 버리고 그여자와 결혼하세요.......단 아이들에 대해서도 확실한 대책 세우시고요.....폭력은 다같이 자폭하는 길이구요..........단 다시실패하지 않을 여자를 만나는게 관건이겠죠.......그리고 일은 철저하고 은밀하게........님부인은 님이 손을 놓는순간 나락으로 떨어지는거에요.......아닐수도 있지만.......제일중요한거.........님이 지금보다 마음편히 살아야한다는게 가장큰 미션이겠네요.......

  • 19. 남편분도
    '15.8.15 8:41 AM (112.121.xxx.166)

    결혼 후 한번도 퇴폐유흥 즐긴 적 없죠? 그럼 이혼하세요. 못살아요.

  • 20. 원글님이
    '15.8.15 8:41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닉네임으로 쓰신 복수는 나의 것이라는 말이
    하나님이 한 말씀이세요.
    복수는 내가 할테니 너희들은 가만히 있어라.

  • 21. 원글님이
    '15.8.15 8:41 AM (1.250.xxx.184)

    닉네임으로 쓰신 복수는 나의 것이라는 말이
    사실 하나님이 한 말씀이세요.
    복수는 내가 할테니 너희들은 가만히 있어라.

  • 22. ...
    '15.8.15 8:49 AM (211.109.xxx.175)

    다른거 다 제쳐두고 원글님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만 찾아보세요
    이혼이 됐든 아니든 간에
    그남자한테 복수한다해서 해결이 되는건 아니니

  • 23. 몇달전
    '15.8.15 9:01 AM (112.144.xxx.46)

    같은글?
    아직도 복수중?
    같은글 또 올림?

  • 24. 같은글
    '15.8.15 9:02 AM (211.36.xxx.206)

    낚시
    또 낚시?

  • 25.
    '15.8.15 9:30 AM (118.37.xxx.84)

    글에 진정성이 안 보여요.
    사랑과 전쟁 다시보기를 좀 더 하시길~

  • 26. ///
    '15.8.15 9:40 AM (121.130.xxx.27)

    복수가 의미가 있을지..
    맘은 이해 가지만요.. 본인이 아내분에게 잘못은 없었는지, 자신은 찌질하지 않았었는지 한번은 돌아보시는 게 어떨까요?

  • 27. /// 님
    '15.8.15 9:44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이곳에 남편이 바람피운다는 글 많이 올라오는데
    그분들도 찌질해서 남편이 바람 났을까요?

  • 28. /// 님
    '15.8.15 9:45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이곳에 남편이 바람피운다는 글 많이 올라오는데
    그분들도 남편에게 잘못하고 찌질해서 남편이 바람 났을까요?

  • 29. ㅇㅇㅇ
    '15.8.15 9:49 AM (114.200.xxx.68)

    복수한다고 괜히 게시판에 글 올리고 하면 명예훼손되니까
    직접 상대남에 대해 소송하세요
    그러면 내연남은 소문나고 망신당합니다.
    그냥 소송하면 간단합니다.

  • 30. 이혼하세요
    '15.8.15 10:00 AM (60.253.xxx.92) - 삭제된댓글

    바람핀 아내랑 사는 남잔 살인욕구가 계속 올라올껍니다
    그래서 이혼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살인보다는 낫지않나요?
    법무사가서 돈주면 깔끔하게 재산과 주변상황 다 정리해줍니다

  • 31. ...
    '15.8.15 11:05 AM (221.157.xxx.127)

    이혼하지 않아도 정신정 피해보상 위자료 청구소송은 할 수 있어요.단 상대도 유부남이면 그 배우자도 똑같이 할 수도 있긴하네요..

  • 32. ...
    '15.8.15 11:40 AM (175.113.xxx.238)

    윗분처럼 소송하고. 그냥 부인하고는 이혼하는게 답일것 같네요... 그런 배우자랑 어떻게 살아요..

  • 33. ...
    '15.8.15 12:23 PM (121.171.xxx.81)

    낚시할만 하죠. 남녀가 바뀌었을때랑 댓글이 완전 다른데. 넌 바람핀 적 없냐니 창피해서 정말. 어여 다른 곳에 퍼나르세요. 여기 수준 저질이라고.

  • 34. 그쪼
    '15.8.15 12:35 PM (147.46.xxx.214)

    그쪽 가정에도 똑같은 고통 줘야죠.
    그쪽 아내한테 폭로하세요.

  • 35. 대단하네요
    '15.8.15 1:03 PM (175.194.xxx.13) - 삭제된댓글

    뭘 믿고
    무작정 그냥 덥고 돌아오라 했는지.. 복수하려고?

    못난 남자들이나 바람핀 와이프라도 붙들고 살지
    보통 남자들은 거의 이혼으로 끝냄.

  • 36. ....
    '15.8.15 1:46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남자가 외도를 하면 여자들은 상대녀를 증오하며 죽일년이고 나쁜 년이고 그녀가 모든 원죄자가 됩니다. 상간녀 얘기만 나오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몰려들어 물어뜯지요. 남자의 꼬임에 넘어가는 순진했던 불행한 상간녀는 한치의 용서도 받지못할 죽일 년... 여자가 외도를 하면 남자는 상대남을 원망하기 전에 배신감에 자신의 연인을 먼저 죽일려고 광분합니다. 외도한 아내를 용서하고 상대남을 복수하려는 감정은 보통 남자들의 태도가 아니고 찌질한 남자들이 그러겠지요. 아내를 용서 못하면 이혼이 답입니다.

  • 37. 뽀로로 팬
    '15.8.15 2:07 PM (182.211.xxx.159)

    이게 낚시글이라고요? 어디가 그런지 모르겠지만...증거모아 위자료 청구소송하세요. 이 울분이 조금은 가라앉을수도 있어요. 아내도 내연남과 동시에 고통받습니다. 데리고 살지말지는 정리된다음 결정하세요

  • 38.
    '15.8.15 2:38 PM (122.35.xxx.176)

    용서는 "잊는 것(forgetting)"이라 했어요.

    아내에 대해서는 용서하기로 했으니 잊으시구요.

    그 남자에게 복수하는 것은 그 직장에 알리기...

    아님, 패주거나 잊어주기....

    글고 이혼하지 마세요.

    누구나 실수 한답니다.

    아마 아내도 실수였을거에요

    잠시 정신이 딴 정신....나 아닌 상태

    아마 님을 더 사랑할 거에요.

    절대 이혼하지 마세요. 남편이 용서하면 여자들은 살아집니다.

  • 39. 뭐래
    '15.8.15 2:48 PM (222.99.xxx.103)

    122.35.***.176
    글고 이혼하지 마세요.

    누구나 실수 한답니다.

    아마 아내도 실수였을거에요

    잠시 정신이 딴 정신....나 아닌 상태

    아마 님을 더 사랑할 거에요.

    절대 이혼하지 마세요. 남편이 용서하면 여자들은 살아집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실수로 바람피는 사람도 있구나
    실수로 거짓말하고 실수로 모텔 들락거리고

  • 40. 저기요
    '15.8.15 3:25 PM (115.143.xxx.60)

    저도 남편이 바람났었어요.

    힘들었어요.

    애들이 불쌍해서 살기로는 했지만

    저 무척 둔감하고 쿨한 편인데... 운전하다가도 눈물이 쏟아졌어요.

    시간이 지나니 조금 나아요.

    더 지나면 더 나아지겠지요.

    자꾸 생각하지 마세요. 다른 일에 신경을 써 보시길 권해드려요.

    언젠가는 완전히 잊을 날도.... 오려나요.

  • 41. 동생
    '15.8.15 5:25 PM (183.99.xxx.80)

    이 같은 직장에서 눈이맞아 바람을 피웠는데 그걸 제부가 알았어요;
    그것도 모텔에같이있을때; 다음애긴생략.....
    그리고 동생은 이혼을 요구했는데 제부가 안해줬어요
    이유는; 제부가 무능해요. 동생이 그무능력에 질력거든요
    제부가 내연남을 만나 꺼지라구했고....
    동생은 내연남과 상관없이 이혼하고싶었으나 안해주니 지금도 한집에서 재밌없게 살아요
    물론 그일로 내연남과는 헤어졌고.....
    그런데 언니입장으로 볼때는 정없이 살봐엔 이혼한게 좋겠더라구요
    세상에 반은 여자구요. 또한 반은 남자예요

  • 42. ////
    '15.8.15 7:51 PM (1.254.xxx.88)

    그 부인 그짓거리 또 한다. 에 내 소중한 돈 십원 겁니다.

    덮자고해서 잘 살줄 알았더니만 또 그짓을 하더군요.....옆에서 생생하게 들었습니다.
    부인과 상간남 둘 다 절대 아니라고 잡아떼려는데 결정적으로 아이 입에서 아저씨가~ 소리가 나왔어요.
    어린애 앞에서 그게 무슨짓 이에요...ㅠㅠ

  • 43. 참맛
    '15.8.15 9:13 PM (59.25.xxx.129) - 삭제된댓글

    아내의 외도에 복수를 하고 싶다는 글을 보고

    복수가 더 괴롭고 아픈 겁니다. 왜냐면 내가 아픈 걸 자꾸 기억해내야 하기떄문이죠.

    그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덜 고통받기 위해서 용서해줄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살기 힘들면 최대한 깨끗하게 빨리 헤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자면,

    1. 년놈을 묶어서 때려 죽이면 행복할 거 같나요?
    2. 다른 이쁜 여잘 만나서 보여 주면 행복할 거 같나요?
    3. 그 놈을 잡아서 개 패듯이 패주면 행복할 거 같나요?
    4. 그 놈의 여잘 잡아서 연앨하면 행복할 거 같나요?

    전부 아니죠. 왜 그럴까요? 그들이 잘못을 했네 아니네는 아무 문제가 안됩니다. 문제는 "나의 상실감"이죠. "나의 상실감", 또는 트라우마, 또는 상처 등으로 표현이 되겠죠.

    정리하자면, 그들이 저지런 외도로 인해 발생한 "나의 상실감"때문에 괴로운 거죠.

    즉,
    1. 그들이 저지런 외도로 인해 발생한
    2. "나의 상실감"때문에 괴로운

    이런 건데요. 이미 발생한 "나의 상실감"은 "1. 그들이 저지런 외도로 인해 발생한"에서의 그들을 아무리 두들겨 패더라도 회복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자면, 교통사고로 아이를 잃은 지인이 있는데요, 세상의 차를 다 없애더라도 그 "나의 상실감"은 회복될 수가 없습니다. 위안은 되겠죠. 대리만족이거나. 왜냐면 그 "아이"가 돌아올 수 없기때문입니다.

    나에게 상실감을 준 그들에게 어떠한 형태로던 복수를 한다는 것은 또 다른 "나의 상처"를 만듭니다. "나"와의 질기고도 질긴 인연의 끈이 묶인 그들이기때문에 그들이 아프던 행복하던 나에겐 아픔으로 돌아 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그들과 어떠한 형태로던 얽힌다는 것 자체가 새로운 고통을 창조할 뿐입니다.

    이 넓은 세상에 수많은 생물 중에 하필 인간으로 태어나고, 또 60억이넘는 인간들 중에 하필 그들과 이렇게 얽히게 되는 것인지, 정말 우주적인 문제네요. 가장 웃기는 것은 서록 좋다고 만났는데, 왜 나중에 "진짜 가슴 떨리는 상대"를 지금 있는 짝이 아닌 사람으로 만나야 하는 것인지. 그들도 불행하고, 그들과 얽힌 나도 불행한 것입니다.

    모두가 불행한 이 상태에서 가장 좋은 해결책은 없을까요?


    불교의 선에서 말하는 화두 중에 "병속의 새"가 있습니다.

    여기 입구는 좁지만
    안으로 들어갈수록 깊고 넓어지는 병이 있다.
    조그만 새 한마리를 집어넣고 키웠지.
    이제 그만 새를 꺼내야겠는데 그 동안 커져서 나오지 않는다.
    병도 새도 다치지 않고 꺼낼 수 있을까?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anem&logNo=70099373225

    이 병속에서 새를 꺼내 오기 위해 벼라별 연구를 하고 갖은 답이 나오는데요, 저는 불교인이 아니라 저 나름대로 답을 구해봅니다.

    "병"속의 새는 병"밖"에서 병"속"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마치 아이가 어머니 뱃 속에서 세상으로 들어 오듯이. 이 아이가 힘들다고 다시 "어머니 뱃 속"으로 돌아 갈 수는 없습니다. 이미 몸이 커졌으니까요.

    병 "속"으로 들어간 새가 몸이 커져서 "밖"으로 나올 수 없는 것은, 1) 당연히 그 병의 크기가 고정되어 있고, 또 2) "몸"이 커져 있기때문입니다.

    인간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구별해야 합니다. 신에 의해서던 또는 자연의 법칙에 의해서던 인간은 태어났고, 그렇게 주변 환경과 또 만나는 사람들과 살다가 늙어 죽는 게 그 일생입니다.

    "태어난" 생명으로, 즉 "나의 의지"가 아니라, 무언가에 의해 태어난 것이 "나"란 생명체 또는 "새"인 것입니다. "태어난 생명체"가 태어날 주변 환경을 선택할 수 없듯이, "병 속의 새"가 "병 속으로 들어갈지 말지"를 선택할 수 없는 것이며 또 그 병도 선택할 수 없는 것입니다.

    주어진 제한 조건들을 이해하고 "병 속의 새"를 다시 보면, 그 새는 그 속에서 그렇게 죽는 것이 그 새의 운명이고, 그렇게 죽는 것이 병 속에 "들어가기 전의 새"와 "들어가서 성장한 새"가 가지고 있는 "공통의 새", 즉 "그 새 자체" 다시 말해 "그 새의 영혼"이랄까 "병 속"에 들어 가기 전의 자기 세계로 돌아 가겠죠.

    다시 "복수"로 돌아가서 그들을 보면, 이렇게 서로가 아프게 불행해지기 전으로 돌아 가면 어떨까요? 그러면 불행할 짝으로 만나지 않았을까요?

    인생은 흐르는 물에 낙서하는 것처럼, 흘러간 그림은 다시 돌아 오지 않습니다. 그것처럼 현재도 흘러가면 다시 돌아 오지 않습니다. 이미 벌어진 일이고, 또 새로운 일이 벌어질 것인데, 그 새로운 일은 "지금의 내"가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미 이 "복수"에 얽힌 세 사람의 당사자들이 모두 노력해서 가장 덜 불행할 현재를 그리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를 강물에 띄워 보내는 것이죠. 우리 곁을 스쳐 지나는 사람들처럼. 우리도 한 줌의 먼지가 될 그 시간을 향해.

  • 44. 참맛
    '15.8.15 9:14 PM (59.25.xxx.129)

    아내의 외도에 복수를 하고 싶다는 글을 보고

    복수가 더 괴롭고 아픈 겁니다. 왜냐면 내가 아픈 걸 자꾸 기억해내야 하기떄문이죠.

    그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덜 고통받기 위해서 용서해줄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살기 힘들면 최대한 깨끗하게 빨리 헤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자면,

    1. 년놈을 묶어서 때려 죽이면 행복할 거 같나요?
    2. 다른 이쁜 여잘 만나서 보여 주면 행복할 거 같나요?
    3. 그 놈을 잡아서 개 패듯이 패주면 행복할 거 같나요?
    4. 그 놈의 여잘 잡아서 연앨하면 행복할 거 같나요?

    전부 아니죠. 왜 그럴까요? 그들이 잘못을 했네 아니네는 아무 문제가 안됩니다. 문제는 "나의 상실감"이죠. "나의 상실감", 또는 트라우마, 또는 상처 등으로 표현이 되겠죠.

    정리하자면, 그들이 저지런 외도로 인해 발생한 "나의 상실감"때문에 괴로운 거죠.

    즉,
    1. 그들이 저지런 외도로 인해 발생한
    2. "나의 상실감"때문에 괴로운

    이런 건데요. 이미 발생한 "나의 상실감"은 "1. 그들이 저지런 외도로 인해 발생한"에서의 그들을 아무리 두들겨 패더라도 회복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자면, 교통사고로 아이를 잃은 지인이 있는데요, 세상의 차를 다 없애더라도 그 "나의 상실감"은 회복될 수가 없습니다. 위안은 되겠죠. 대리만족이거나. 왜냐면 그 "아이"가 돌아올 수 없기때문입니다.

    나에게 상실감을 준 그들에게 어떠한 형태로던 복수를 한다는 것은 또 다른 "나의 상처"를 만듭니다. "나"와의 질기고도 질긴 인연의 끈이 묶인 그들이기때문에 그들이 아프던 행복하던 나에겐 아픔으로 돌아 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그들과 어떠한 형태로던 얽힌다는 것 자체가 새로운 고통을 창조할 뿐입니다.

    이 넓은 세상에 수많은 생물 중에 하필 인간으로 태어나고, 또 60억이넘는 인간들 중에 하필 그들과 이렇게 얽히게 되는 것인지, 정말 우주적인 문제네요. 가장 웃기는 것은 서록 좋다고 만났는데, 왜 나중에 "진짜 가슴 떨리는 상대"를 지금 있는 짝이 아닌 사람으로 만나야 하는 것인지. 그들도 불행하고, 그들과 얽힌 나도 불행한 것입니다.

    모두가 불행한 이 상태에서 가장 좋은 해결책은 없을까요?


    불교의 선에서 말하는 화두 중에 "병속의 새"가 있습니다.

    여기 입구는 좁지만
    안으로 들어갈수록 깊고 넓어지는 병이 있다.
    조그만 새 한마리를 집어넣고 키웠지.
    이제 그만 새를 꺼내야겠는데 그 동안 커져서 나오지 않는다.
    병도 새도 다치지 않고 꺼낼 수 있을까?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anem&logNo=70099373225

    이 병속에서 새를 꺼내 오기 위해 벼라별 연구를 하고 갖은 답이 나오는데요, 저는 불교인이 아니라 저 나름대로 답을 구해봅니다.

    "병"속의 새는 병"밖"에서 병"속"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마치 아이가 어머니 뱃 속에서 세상으로 들어 오듯이. 이 아이가 힘들다고 다시 "어머니 뱃 속"으로 돌아 갈 수는 없습니다. 이미 몸이 커졌으니까요.

    병 "속"으로 들어간 새가 몸이 커져서 "밖"으로 나올 수 없는 것은, 1) 당연히 그 병의 크기가 고정되어 있고, 또 2) "몸"이 커져 있기때문입니다.

    인간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구별해야 합니다. 신에 의해서던 또는 자연의 법칙에 의해서던 인간은 태어났고, 그렇게 주변 환경과 또 만나는 사람들과 살다가 늙어 죽는 게 그 일생입니다.

    "태어난" 생명으로, 즉 "나의 의지"가 아니라, 무언가에 의해 태어난 것이 "나"란 생명체 또는 "새"인 것입니다. "태어난 생명체"가 태어날 주변 환경을 선택할 수 없듯이, "병 속의 새"가 "병 속으로 들어갈지 말지"를 선택할 수 없는 것이며 또 그 병도 선택할 수 없는 것입니다.

    주어진 제한 조건들을 이해하고 "병 속의 새"를 다시 보면, 그 새는 그 속에서 그렇게 죽는 것이 그 새의 운명이고, 그렇게 죽는 것이 병 속에 "들어가기 전의 새"와 "들어가서 성장한 새"가 가지고 있는 "공통의 새", 즉 "그 새 자체" 다시 말해 "그 새의 영혼"이랄까 "병 속"에 들어 가기 전의 자기 세계로 돌아 가겠죠.

    다시 "복수"로 돌아가서 그들을 보면, 이렇게 서로가 아프게 불행해지기 전으로 돌아 가면 어떨까요? 그러면 불행할 짝으로 만나지 않았을까요?

    인생은 흐르는 물에 낙서하는 것처럼, 흘러간 그림은 다시 돌아 오지 않습니다. 그것처럼 현재도 흘러가면 다시 돌아 오지 않습니다. 이미 벌어진 일이고, 또 새로운 일이 벌어질 것인데, 그 새로운 일은 "지금의 내"가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미 이 "복수"에 얽힌 세 사람의 당사자들이 모두 노력해서 가장 덜 불행할 현재를 그리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를 강물에 띄워 보내는 것이죠. 우리 곁을 스쳐 지나는 사람들처럼. 우리도 한 줌의 먼지가 될 그 시간을 향해.

  • 45. 철학가
    '15.8.16 3:17 AM (82.217.xxx.211)

    참맛님 대단하십니다. 참맛님 글을 더 읽거나 이런종류의 글을 어디서 찾아볼수 잇을까요?

  • 46. 이 기사 한 번 보세요.
    '15.8.16 3:38 AM (74.74.xxx.231)

    29살 유부녀가 직장 상사인 50대 후반 유부남과 바람이 났답니다.

    http://daily.hankooki.com/lpage/society/201508/dh20150815100631137790.htm

  • 47.
    '15.8.16 5:02 AM (116.125.xxx.180)

    위에 183님 동생네이야긴가봐요

  • 48. ...
    '15.8.16 6:25 AM (175.195.xxx.93) - 삭제된댓글

    와 여자를 때렸네요. 여자 때리지 마요. 살인보다 더 나빠요. 여자를 때리다니 허허.

  • 49. ...
    '15.8.16 6:54 A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뭘 때리지 마요. 사람이나 패면 안되지. 개 짐승만도 못한 상간 년놈은 손이 나가는거죠. 실천해 옮기긴 어렵겠지만 저 경우는 맞아도 할 말 없지요. 헤어지고 바람을 피던가.

  • 50. CC
    '16.3.19 1:52 AM (175.205.xxx.147)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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