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판교 학교분위기

판교 조회수 : 3,632
작성일 : 2015-08-14 22:25:55
남편이 판교쪽으로 출근을 시작하며 이사를 계획 중인데요,
자꾸 회사 사람들이..판교 초등학교가 '치맛바람'이 심하다고 한대요.. 생일이면 아이들 고가의 파티 열어줘야하고.. 초대를 받네 못받네... 사교육도 심하고..
그 얘기에 남편이 판교로의 이사를 반대해요.네..사실 판교 비싸서 그냥 가는것도 무리긴 해요. 5억2~3천 정도로 전세 갈 생각인데요. 가능할까요?
판교의 초등학교가 정말 분위기가 그런지..아이들 학교보내시는 분들 이야기 듣고싶어요.
만약 그렇다면 분당은 괜찮을까요? 저는 분당이나 판교나 비슷하다는 생각이고..
남편은 분당이나 용인으로 갔으면..하는것 같아요.(위 이유로 판교 못버티는 동료가 용인으로 갔대요)
지금은 서울에 살고 있는데.. 출퇴근 고생말고 이사가는게 맞겠죠?
IP : 115.140.xxx.17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 사람
    '15.8.14 10:31 PM (175.199.xxx.227)

    다 사람 사는 데 예요
    무슨??
    그럼 거기 사는 사람들은요??
    지례 겁먹지 마세요

  • 2. 판교주민
    '15.8.14 10:44 PM (112.153.xxx.173) - 삭제된댓글

    네? 완전 금시초문인데요? 오히려 사교육 많이 안 시키고, 치맛바람 없는 분위기에요. 사교육 덜시키는 분위기 때문에 판교에서 오히려 수내 서현 이쪽으로 이사가기도 해요. 어딜가나 치맛바람 일으키고 싶어하는 학부모, 고가 생일파티 여는 사람있긴 하겠죠? 근데 판교는 그게 대세라든지 주류라든지 하는 식으로 부각되는 분위기가 아닙니다. 저도 궁금하네요. 어디가 그런지^^ 판교내에 학교라고 해봤자 몇개 안되잖아요.

  • 3.
    '15.8.14 10:48 PM (121.133.xxx.84)

    저는 수내동에서 초중고 다녔고 지금나이차많이나는 동생들은 지금 보평초, 중학교거쳐 지금 고등학교 다니고 있어요. 판교에도 학교가 많으니 분위기가 어떨지모르겠는데 제 동생들 하는 얘기 들어보면 학교가 되게 자유롭고 얘들이 밝은 분위기인것 같은데요 오히려 위에 분말씀처럼 저 분당에있을때가 애들 사교육 더 시키는 것 같았어요

  • 4.
    '15.8.14 10:50 PM (121.133.xxx.84)

    제 동생한명은 분당에서 초등학교다니다 지금 판교에서 중학교 다니는데 공부스트레스는 더 적게느끼는것 같아요 애들도 좀 온순한 편이구

  • 5. .....
    '15.8.14 10:54 PM (115.10.xxx.7) - 삭제된댓글

    혁신학교있어요.
    치마바람 어디나 있어요.
    시골 학생수 얼마 안되고 빤한데도 그 바닥에서 치마바람하고 극성 떠는 사람 있구요.
    물론 전체적인 느낌 말씀하시는거 알지만요.
    저는 용인 상현이 좀 극성스럽다고 생각했어요.

  • 6. 전혀
    '15.8.15 1:42 AM (39.7.xxx.67) - 삭제된댓글

    그렇지 않아요
    촌지 절대 금지고 과거 학교의 문제점과 수업방식을 혁신 시켰어요
    판교 내 초등학교늣 다 좋고요 특히 보평초는 명성에 걸맞는 최고의 혁신학교입니다
    보평학군 내 아파트는 5억으론 못구합니다

  • 7. 전혀
    '15.8.15 1:43 AM (39.7.xxx.67) - 삭제된댓글

    그렇지 않아요
    촌지 절대 금지고 과거 학교의 문제점과 수업방식을 혁신 시켰어요
    판교 내 초등학교는 다 좋아요 특히 보평초는 명성에 걸맞는 최고의 혁신학교입니다
    보평학군 내 아파트는 5억으론 못구합니다

  • 8. 전혀
    '15.8.15 1:46 AM (39.7.xxx.67) - 삭제된댓글

    그렇지 않아요
    촌지 절대 금지고 과거 학교의 문제점과 수업방식을 혁신 시켰어요 그래서 치맛바람을 일으킬 수가 없는 분위기예요
    판교 내 초등학교는 다 좋은데 그 중 보평초는 명성에 걸맞는 최고의 혁신학교입니다
    보평학군 내 아파트 전세는 5억으론 못구합니다

  • 9. ㅇㅇ
    '15.8.15 2:18 AM (116.37.xxx.164) - 삭제된댓글

    대치 목동 말곤, 비슷 할 거에요.

  • 10. 무0
    '15.8.15 6:56 AM (61.98.xxx.160)

    전혀 아니예요~
    애들도 더 순하고
    공부도 별로 안시켜서 엄마들이 더 걱정인데요
    걱정 마시고 오세요
    근데 그 돈으로 구하시가 빠듯하실듯해요ㅠ

  • 11. 사는이
    '15.8.17 2:09 PM (223.62.xxx.43)

    저 서판교 사는데요. 대치동 분당 정자동 아이들과 판교 아이들 완전 달라요. 일단 학원 안다니는 아이들도 꽤 되구요. 학교에서 엄마 오라가라 하는 분위기 전혀 아니구요. 동판교는 모르겠지만 서판교는 선생님 나이대도 20대 30대 40대로 혁신학교는 아니지만 분위기는 그래요. 학업보다는 인성중시. 단 잘사는 아이들이 많아 (부모 사업하거나 전문직종이 참 많은듯) 해외 경험 없는 애들 거의 없고 경제적으로나 삶의 수준이 좀 높은건 사실이에요. 외제차도 엄청 많구요. 그럼에도 학교 분위기가 조용한 이유는 학구열 높고 치맛바람 날리는 엄마들이 아예 서판교쪽으로 안들어오시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학원 보내려면 분당쪽으로 나가야함) 중학 초등 아이 둘 보내고있는데 엄청 만족해요. 전세값은 강남만큼 비싼데 소형평형은 그가격에 가능한 동네 있으나 지하철이 멀어요.

  • 12. 제 아이
    '15.8.19 11:35 AM (118.219.xxx.121)

    보평초-보평중 출신인데 학교 다니면서 그런 이야기 한 번도 못들어보긴 했지만 또 지금 분위기는 제 아이 다릴 때랑 조금은 다르다고 합니다. 치맛바람은 학교에서 완전 차단하니 없을 것이고...잘 사는 아이가 좀 많아 위화감은 좀 있는 것 같아요....그래도 대놓고 그러는 분위긴 아니고 무난한 것 같아요. 암튼 제 아이는 보평초-보평중 다닌 게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기가 아닌가 싶어요. 선생님들 완전 좋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484 마취크림 어디서 살 수 있나요~? 3 트리아 2015/10/05 9,922
487483 제주로 이사를 할 예정입니다. 5 이사고민 2015/10/05 1,982
487482 정수기 버릴려면 2 정수기 2015/10/05 860
487481 기제사때 오는 막내며느리 안쓰럽데요~ 21 시어머니 2015/10/05 4,928
487480 분당 독서 모임(충원합니다) 49 싱아 2015/10/05 2,176
487479 혼자 사는데 많이 아팠어요..혼자인게 서럽더라고요 33 ... 2015/10/05 5,011
487478 풀무원 갈비만두,,,맛없어서 어째요... 37 ... 2015/10/05 4,636
487477 BBC- 한국 입양 현실 창피 1 ... 2015/10/05 877
487476 도가니탕에 콜라겐이 건강에 도움되요;??? 2 여보 2015/10/05 985
487475 초등논술은 언제부터? 1 비니유 2015/10/05 1,544
487474 내가 보낸문자~ 문자확인 2015/10/05 758
487473 전으로 부칠 동태포 재활용법 알려주세요 49 지디지디지디.. 2015/10/05 1,053
487472 허리 꼿꼿이 세우고 앉을 수 있는 방법? 6 알려주세요 2015/10/05 2,495
487471 이사갈때 순서가 어찌되나요 세입자 2015/10/05 798
487470 서울분들, 잠실역에 아침식사 파는곳 있나요?^^ 4 erbree.. 2015/10/05 7,499
487469 암살을 이제야 봤는데, 약간 실망 49 너무 늦은 .. 2015/10/05 2,018
487468 치료부작용으로 다리부종이 생겼는데 무슨과를 가야하나요 7 전립선암 2015/10/05 2,453
487467 독일로 밀려드는 난민 상향되어서 올해 150만명 예상된다네요. 17 불법난민 2015/10/05 2,137
487466 고등어조림을 했는데 ~ 이거 넣었더니 대박 !! 19 맛있다요 2015/10/05 8,968
487465 레시피 질문있어요~(얇은 매운 국수??) 3 ... 2015/10/05 963
487464 전원주씨 방송날자가 언제 인가요.? 5 가을 2015/10/05 1,487
487463 맞벌이일경우 돈관리-- 1 콩콩이. 2015/10/05 830
487462 전남 광주 사시는 분 계시면 6 70대부모님.. 2015/10/05 1,715
487461 요즘작가들은 컴퓨터로 글쓰나요 3 글짓기 2015/10/05 789
487460 과립이나 가루로 된 소화제 보셨나요 4 소화제 2015/10/05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