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을 안한 건지 눈감고 한 건지 아파트 벽면이 이렇게
형편없을 수 있나요?
초배지 떼느라 넘 고생해서 그 패이고 구멍난 것들 황토로 바르다 보면 메꿔지며 반반해지겠지 하며 걍 그 위에
황토 칠 시작했는데...참...바르고 나니 구멍 난 거 더 잘 보이고 흉하네요.
황토 페인트 두어번 발랐는데 이제라도 메꿔야 할까요? 아직 안바른 곳도 많아요.
아아아.. 넘 힘드네요.
간단하게 슥슥 칠하기만 하면 되는 줄 알고 종이벽지
바르려다 황토페인트로 한건데...괜히 했다 싶어요.
종이벽지로 가려지던 것들이 적나라 하게 다 드러나서
저같은 저질체력, 귀찮이나 게으름뱅이에겐 언감생심 같아요.
시멘트벽 패인 데,구멍 뽕뽕 난 데 ..간단하게 짜넣거나 해서
메꿀 수 있는 거 없을까요?일 커지면 힘들어서 시작하기도 겁나요.
요즘 몇일 넘 힘들어서 그런지 치질이 확 도져서 엄청 아프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