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때 줄곧 과외를 하고 (중학생을 중심으로)
결혼하고도 아기 낳기 전까지 동네에서 늘 3명도씩 가르쳤어요
직장 다니시는 엄마들께서 믿고 밑기시기 좋아하셔서 초등은 거의 주 4-5번 와서
수학 과학 위주로 하고 시험기간에는 다른 것도 해주고 하면서 엄머손이 필요한 아이들 성적 향상되어서 좋았구요
중학생은 그냥 과외식으로 했구요
제 아이가 어느정도 커서 다시 프리렌서로 다른일 했는데 큰애가 학원을 다녔는데 공부를 못해서
제가 프리렌서 그만두고 아이 끼고 가르쳤어요(중학생)
아주 특별히 잘하는 아이는 아닌지라 같이 공부한다 생각하고(전 수학과학잘하지만) 전과목 같이 했어요
심지어 한자까지두요
그래서 지금은 안정권에 들어서 수학 과학만 제가 괴외선생님처럼 시간 정해 봐주고 있어요
아이도 저도 만족하구요
그리고 둘째도 그렇게 시작하고 있구요(둘째녀석은 공부하려는 의지가 있어서 가르쳐주는대로 잘 습득을 하는편이고 큰애는 공을 많이 들여야 합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제가 다시 제 일을 시작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차라리 우리 아이들도 가르치면서 초등생과 중학생을 서너명 또는 5명 이하로 가르쳐보고 싶은데
동네는 조심스러워서 가까운 옆동네 다른 학교 다니는 친구들을 가르치고 싶어요
예전에는 벼룩시장 이라는 신문도 있었고 입소문도 나서 가능했는데
지금은 어떤식으로 아이들을 찾아야 할까요?
저희집은 아파트지만 옆동네는 주택가라 아파트 광고지 붙이는것도 불가능할것 같은데 요즘은 어떤 방법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