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중고딩들도 여행가면 이런가요?
사진 한장 찍으려면 사정사정 해야하고 도대체가 제주도3박4일
동안 가족사진한장 같이 찍은적이 없어요.
사진 찍기싫어하는건 다 그런건지 얘네만 유별난건지
올해 중딩된 둘째마저 작년과는 다르게 질색하네요.
하여간 올해는 가족 사진 못찍고 내일 서울 가네요.
이좋은 경치속에 가족사진 한장 없어 속상해서 주절거려요.
1. 따라 온 것만도 감사
'15.8.14 8:00 PM (175.199.xxx.227)따라 온 것만도 감사 한 일이예요??
ㅋ
저희 중학생 딸은 집 밖을 안 나갑니다
방학내내 어디가자 어디 가자 해도 눈도 깜짝 안 해요
방학내내 저녁에 가는 학원 외에는 집 귀신 붙어 안 나가요2. 네
'15.8.14 8:01 PM (121.161.xxx.86)공통일걸요
조카들도 사춘기 접어들자 사진찍는걸 극렬 거부
울집애도 똑같음
몰래 찍었더니 휴대폰 뺏어가서 모조리 삭제
대학생되니 그나마 카메라 쳐다라도 보고 웃음도 짓더래요3. ㅇㅇ
'15.8.14 8:01 PM (121.168.xxx.41)저희도 비슷해요.. 형제들..
다만 지난 번에는 셀카봉을 처음 사서 그거 이용해보는
재미로 다같이 셀카봉으로 가족 사진 많이 찍었네요.
거의 처음이었던 듯...4. ...
'15.8.14 8:04 PM (115.136.xxx.134)초 6남자아인데 놀러 갈 때 본인이 가기 싫다고 하면 안 데려가요.
억지로 간 거 티내고 당근 사진은 안 찍으려고 하고 서로 기분 상해서 오게 되더라구요.
외식도 같이 가기 싫다하면 부부만 나가서 먹고 옵니다.
지난 주 담양 1박2일도 부부만 갔다 왔어요.
그 날 소니기 왔는데 남편이 아이 데려왔으면 투덜댔을거라고 안 데려오길 잘했다고 하더군요.
영화도 우리끼리.
싫다는거 사정해가며 데려가지 않기로 했어요.5. ㅎㅇ
'15.8.14 8:22 PM (211.245.xxx.150)그 나이때 울 아들들 사진은 거의 도촬한거라 옆 모습,뒷 모습,고개 숙인거뿐 입니다.
살살 달래고 협상을 해야 겨우 한장 건진답나다6. 며칠전
'15.8.14 8:27 PM (1.240.xxx.48)통영에 중3짜리데꼬갔는데 같이가준것만으로도
고맙더라고요 ㅋㅋ
그나이애들 거의그래요
사진찍는거 가지고 엄청예민하게 굴긴했어요 ㅎ
그려려니해요전7. .....
'15.8.14 9:26 PM (115.10.xxx.7) - 삭제된댓글우리집도 풍경사진만..
애기때 찍은거랑요.
유치원 나이부터 촛점 맞는 인물 사진 없어요.8. ...
'15.8.14 9:41 PM (221.157.xxx.127)중1아들 사진 절대 안찍으려고해요.그래도 억지러 몰카찍음요
9. 다람쥐여사
'15.8.14 9:47 PM (110.10.xxx.81)사진찍는거 굉장히 좋아해 어릴 때는 한 번 찍으면 연속으로 표정바꿔가면 10컷도 찍던 우리 딸아이도
중2 되더니 사진 찍는거 질색팔색합니다
처음엔 마음의 대비없이 여행가 사진 찍는거 때문에 서로 기분상했어요
그 다음부터는 여행가기전 "하루에 가족사진 딱 한번은 찍는다"라고 딱 약속하고 갑니다.10. .....
'15.8.14 10:21 PM (222.103.xxx.132)사진 안 찍을려고 하더군요.사진 찍게 포즈 취하라면
막 화를 냅니다.
근데 해외 갔는데 사진 안 찍을려고 하니
살살 구슬려서 사진찍으면 용돈 준다고 하고 찍었어요..
애 버릇 나빠지는 건 알지만 그래도 해외까지 갔는데 사진 너무 안 찍을려고 하고
짜증내니 서로 기분 안 상할려면 그 방법밖엔..ㅋ
용돈준다니 여차저차 찍었어요.
아이도 기분 안 상하고 저도 기분 안 상하고 사진은 찍었고 윈윈이죠.뭐11. 중3 아들도
'15.8.14 11:01 PM (121.155.xxx.234)사정을 하고 엄마인 제가 애교 부리며 구슬려 한장
겨우 찍네요 ㅠ
저희 아들만 그런줄 알았더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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