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청나게 뿌연 서울 하늘......

ㅇㅇ 조회수 : 1,328
작성일 : 2015-08-14 19:31:39

북미있다가 왔는데

공항에서 떠날때도 온통 뿌옇게 안개덮인 스모그가 시야를 죄다 가리더니

돌아왔는데도 엄청나네요

코앞의 건물이 희미하게 안보일정도면

대기오염 진짜 심하다는 북경수준인데요 이건

대낮에 바람좀 불면 그나마 조금 멀리 보일까

하늘빛 선명하고 아주 멀리멀리의 산까지 분명하게 잘보이는

북미의 공기랑은 너무나도 심하게 차이나네요

오늘자 뉴스엔 북경에서 해마다 사천명이상이 스모그로 죽는다든데

어째 서울은 온통  뿌옇게 될 정도인데도

경고 하나 없을까요 기준이 어케되길래......

일본의 대기오염경보로 언뜻 보이는 한국은 아주 나쁨 수준이라던데

우리나라 기상청은 오존이니 미세먼지니 말바꾸며 속이려는거 같아요

IP : 121.161.xxx.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이예요
    '15.8.14 7:43 PM (220.117.xxx.57)

    이 나라에 태어나게 한 아이들한테 미안할 정도예요

  • 2. 그렇죠
    '15.8.14 7:57 P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서울만 그런듯. 경기도만 와도 여름날씨에는 이태리 로마같은 파란하늘에 쨍한 햇빛 있어요. 서울은 밀집에다 교통량등 여건이 어려운듯. 그래도 생업있으니 집값은 싸지않아도 감수하고 사시겠죠. 생업지장없으면 근교로 나오심이 어떤지

  • 3. 이런글
    '15.8.14 8:03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보면 저는 무척이나 행복하게 사는 걸 알게 됩니다.
    아무리 창문을 열어 놔도 시꺼먼 먼지 없는 이 자연스런 동네에서
    건강하게 살고 있는것이 축복이라고 느껴집니다.

  • 4. ...
    '15.8.14 8:04 PM (118.223.xxx.155)

    맞아요…2년여전부터 너무 심각해졌는데 이미 많이들 무감각해진 것 같아요.
    미국에 가면 정말 청명한 하늘 색깔 자체가 차원이 달라요. 우리 나라도 불과 얼마 전까지만해도
    그랬는데...

  • 5. 여긴경기도
    '15.8.14 8:16 PM (112.170.xxx.222)

    미국에서젤 좋았던 그리고 신기 했던게
    창문을 오랫동안 열어 놓아도
    창틀에 까만 미세 먼지가 쌓이지 않는다는 거였어요
    제가 아토피 천식이 있어서
    우리나라에서는 미세먼지 농도 확인 해서
    미세먼지 좋음이라고 나올 때만 살짝 환기를 꼭 하는 편인데 아무리 농도 좋다고 나와도 창틀에 시커먼 먼지가 앉거든요
    대도시라는 뉴욕. 워싱턴 dc도 봄에 꽃가루 날리는 거 빼고는 우리나라보다 아주 청명하게 느껴지구요
    아무래도 도시 한가운데 크게 자리한 센트럴파크도 한 몫 하는 듯

  • 6. ㅇㅇ
    '15.8.14 8:44 PM (121.190.xxx.12) - 삭제된댓글

    아파트 보면서 일조권 운운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싶어요.
    1년중 햇빛 쨍쨍한날이 며칠이나 될까요?
    여름도 이렇게 칙칙한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780 동유럽 패키지 여행 경비는 5 ㅇㅇ 2016/01/24 2,984
521779 이불 커버 구매해야 하는데^^ 도와주세요. 4 랑이랑살구파.. 2016/01/24 2,048
521778 무플절망] 날계란 까서 2 .. 2016/01/24 652
521777 중국에서 유행중인 놀이 1 유행 2016/01/24 1,167
521776 어제 무한도전 행운의 편지 15 광희고 2016/01/24 4,391
521775 우울증 심한데 애낳고 화풀이하는 엄마들 15 산후우울증 2016/01/24 4,535
521774 아파트 수도관이 얼면 어떻게 하나요? 1 걱정 2016/01/24 1,290
521773 아이큐102면 2 ㅇㅇ 2016/01/24 2,435
521772 해피콜 테팔 티타늄 IH후라이팬 3 쩡이낭자 2016/01/24 3,313
521771 자랑좀.. 6 ㅇㅇ 2016/01/24 1,291
521770 택배도 며칠 있다 시켜야겠어요 10 추워요 2016/01/24 3,125
521769 그것이 알고싶다 직접증거는 없는거죠? 8 ㅇㅇ 2016/01/24 2,771
521768 분당 수지 수원 용인 원주쪽 찜질방 6 찜질방 2016/01/24 1,847
521767 '홈플러스 무죄' 판사 눈에만 보이는 1mm의 상식 3 고객정보팔아.. 2016/01/24 983
521766 방학중 아이 봐주시는 친정부모님 점심 60 직장맘 2016/01/24 11,187
521765 온수관이 얼었는데 보일러를 꺼야하는지 켜놔도 되는지요 2 급해요. 2016/01/24 1,644
521764 세종병원 심장 잘보는 교수님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16/01/24 1,402
521763 추운데 청소들 어찌하세요 13 .. 2016/01/24 3,405
521762 응사 응칠이 결국 일본만화 표절? 9 이거 2016/01/24 4,069
521761 살빠지니 코가 퍼졌어요 ㅠㅠㅠ 17 ㅇㅇ 2016/01/24 5,792
521760 지멘스전기렌지 구입할려고 합니다 5 카*마일몰 2016/01/24 1,418
521759 층간 소음 3 apt 2016/01/24 932
521758 이소음의 정체를 아세요? 13 은현이 2016/01/24 5,176
521757 미국에서 월급이 500 이라는건 7 ㅇㅇ 2016/01/24 4,720
521756 일요일 아침 82는 대놓고 낚시터 1 ## 2016/01/24 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