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있다가 왔는데
공항에서 떠날때도 온통 뿌옇게 안개덮인 스모그가 시야를 죄다 가리더니
돌아왔는데도 엄청나네요
코앞의 건물이 희미하게 안보일정도면
대기오염 진짜 심하다는 북경수준인데요 이건
대낮에 바람좀 불면 그나마 조금 멀리 보일까
하늘빛 선명하고 아주 멀리멀리의 산까지 분명하게 잘보이는
북미의 공기랑은 너무나도 심하게 차이나네요
오늘자 뉴스엔 북경에서 해마다 사천명이상이 스모그로 죽는다든데
어째 서울은 온통 뿌옇게 될 정도인데도
경고 하나 없을까요 기준이 어케되길래......
일본의 대기오염경보로 언뜻 보이는 한국은 아주 나쁨 수준이라던데
우리나라 기상청은 오존이니 미세먼지니 말바꾸며 속이려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