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의 패배자는 영원히 패배자신세인가 봅니다

패배자 조회수 : 1,899
작성일 : 2015-08-14 18:57:01
항상 집안에서 고등학교시절 공부가 친척들이나 형제들에게 뒤쳐져서 친척들만남자리에서 패배자취급받습니다

고등학교시절 수능5~6등급이었으니 1~3등급에 토익 800점이상맞았던 친척들에게는 공부 패배자입니다

공부 패배자는 모든분야에서 패배자답게 살아야되나봅니다 패배자는 뭐하며 살수있을까요?

저는 한국에서 살능력은 0%인 저기 튀니지,리비아,말리,카메룬,콩고민주공화국,에디오피아,수단,르완다,이라크,시리아,요르단쯤에서 살아야 살수있는 능력인가봅니다
IP : 125.172.xxx.2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에요.
    '15.8.14 7:26 PM (121.153.xxx.105)

    패배자 아니에요~ 모든건 상대적인거에요.
    인생은 장기전. 살다보면 내가 못나갈때도 잘나갈때도 있는데~ 너무 주눅들지도 우쭐해하지않도록 마음먹고 살고있네요.

  • 2. 공부가 아니라
    '15.8.14 7:35 PM (14.63.xxx.76)

    님의 그런 사고방식이
    페배자 같아요.
    인생 넓게 보세요.

  • 3. ㄴㄷ
    '15.8.14 7:52 PM (180.230.xxx.83)

    그런 마인드가 바껴야 해요
    각자의 다양한 능력과 흥미가 있을진데
    왜 그런생각을 해야 하는지...

  • 4. 한분야의
    '15.8.14 8:04 PM (121.161.xxx.86)

    전문가가 되세요
    그럼 패배자에서 벗어날수 있어요
    저도 아직은 못했지만
    님이 좋아하는 일을 오랫동안 정성들여 갈고 다듬다 보면
    남들이 저절로 님을 찾아줍니다
    생각보다...오래 붙들고 장인급이 되는 사람들 많지 않아요

  • 5. 20대까지는
    '15.8.14 8:15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그럴수 있어요
    하지만 30대부터는 서서히 달라지죠
    본인이 무엇을하고 어떤스펙을 쌓는냐에 따라 인생이 또 바뀝니다

  • 6. 사실을
    '15.8.15 10:53 AM (116.36.xxx.208)

    사실로 받아 들일뿐 열등감을 가질 필요가 없어요. 공부라는 건 이해력과 암기력인데 아카데믹한 면에 강한 사람들이 있죠. 가수 김 종국은 형이 의대 다닐때 자기는 반에서도 뒤에서 세는게 빠를 정도로 공부를 못해 공부로는 도저히 형을 따라잡을 수 없구나 생각하고 그럼 난 뭘 잘할 수 있지 하고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고 하지요. 혼자 곰곰히 자신이 취미 붙이고 잘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 내는 것 이게 중요하죠. 그래서 내가 잘하고 열심히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낸 후에는 남들이 인정을 하던 안하던 그냥 꾸준히 그걸 성실하게 하는게 중요해요. 그렇게 꾸준히 하다 보면 어느새 나를 인정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생기고 더 좋은 것은 남이 인정하던 안하던 상관없이 그냥 꾸준히 성실하게 살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는 거지요. 남들 인정하고 안하고에 휘둘리지 말고 남들 세상 원망할 것 없이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내 앞가림을 하면 됩니다. 오늘부터 시작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351 심한 변비 환자인데 배변 후 극심한 피로를 느끼는 이유가 뭘까요.. 11 장건강 2015/08/15 6,360
473350 (해방 70년 특별기획) 친일과 망각 4부 나왔습니다. 5 광복절 2015/08/15 541
473349 독주가 더 잘 받는 분 계세요? 10 술이야 2015/08/15 1,358
473348 김무성이 미국가서 넙죽 절한 이유가 있었군요 2 전남방직 2015/08/15 2,337
473347 새로 출근하는곳이 제가 가장 나이가 많을 것 같은데 9 2015/08/15 1,657
473346 아이가 학교에서 맞고와서 이가 빠졌습니다 10 . 2015/08/15 4,157
473345 오늘뭐먹지 성시경 11 .. 2015/08/15 6,728
473344 미혼이신분들 82글보면 12 tt 2015/08/15 2,954
473343 외국에서 외국회사 일하기 12 .... 2015/08/15 2,215
473342 멘탈이 강하다는건, 14 궁금 2015/08/15 6,051
473341 조카 용돈 2 nn 2015/08/15 1,591
473340 남편의 말뜻이 뭔지,, 5 속풀이 2015/08/15 2,021
473339 오나귀 순애의 남동생은 목소리가 좋은듯요 18 엔젤인커피 2015/08/15 2,844
473338 올해모기가 그닥 없죠? 14 2015/08/15 2,991
473337 지인에게 빨대 꽂는 사람 8 그건 2015/08/15 3,364
473336 야심한 밤... 남들은 모르는 숭한 버릇 하나 4 엽기 2015/08/15 2,562
473335 요새는 대입전형 책자(?) 같은거 없나요??? 2 ㅇㅇㅇ 2015/08/15 918
473334 참외피클 맛나네요 1 ㅊㅊ 2015/08/15 1,124
473333 신동엽은 섹드립을 그렇게 웃기게 할수 있을까요..??ㅋㅋ 5 ... 2015/08/15 4,310
473332 개는 육감이 발달해 있는 것 같아요. 13 개키워느끼게.. 2015/08/15 4,239
473331 유니클로 울트라라이트다운콤팩트재킷 입어보신 분 7 다운재킷 2015/08/15 5,737
473330 내용 펑했어요 14 쑥스럽지만 2015/08/15 5,551
473329 남친이 갑자기 연락이 안되는데 느낌이 너무 이상해요 42 .. 2015/08/15 15,030
473328 재결합하는거에 대해 조언좀 얻을까해요. 33 모라 2015/08/15 9,354
473327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라미란과장 정도의 체형 7 라미란 2015/08/15 3,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