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잘 자는 유치원생 아들내미..선천적으로 잠이 많은 걸까요?

궁금 조회수 : 864
작성일 : 2015-08-14 11:40:00

안녕하세요.

아들만 둘 키우고 있는데..7살 둘째아들은 잠을 너무나 잘 자요..

대개 9~10시사이에 잠이 드는데...누우면 5분이내에 잠이 들어요.

간혹 낮잠이라도 자는 날엔 밤에 자려고 누으면..

엄마, 잠이 안와..이러고 난 뒤 1~2분후엔 쿨쿨 자고 있어요.

아침에도 왠간해서는 일찍 일어나지 않아요..놀러가는 날만 일찍 일어나네요.

00이는 뭐가 제일 힘드니?? 이러면 아침에 유치원가느라 일찍 일어나는게 제일 힘들어..

보통 7시30분~8시에 일어나는거 같은데..힘들다네요..ㅎㅎ

잠귀도 어두운 편이고 한번 잠들면 아침이전에 일어나는 일은 손에 꼽을까 말까...

아기땐 오히려 첫아이보다 예민한 편이어서 재우기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스스로 잠자기 시작하면서부턴 잠보가 된거 같아요.

예전에 소아과에서 아데노이드비대칭이었나..이래서 좀 더 크면 수술해주란 말을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코는 골아요..

그래서 잠자는 시간에 비해 깊은 잠을 못자서 오래 자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아님 선천적으로 밤잠이 많은 아인가 싶기도 하고..(낮잠은 거의 안자고, 졸려가는 일도 없어요)

저희집 아들처럼 누으면 금새 잠드는 아이 있는분 계세요??

 

IP : 116.41.xxx.2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제
    '15.8.14 12:25 PM (119.71.xxx.20)

    ㅎㅎ~~
    혹시 키 커지않나요?
    우리집에 그런 딸 있어요.
    근데 울 애는 잘자고 잘먹는 스탈이에요.
    지금 162cm에요.초6

  • 2. 점둘
    '15.8.14 12:28 PM (116.33.xxx.148)

    신생아때도 한번 울지않고 자고 먹고 자고 먹고
    백일되어서부터 밤9시에 자서 아침6시 기상 ㅎㅎ
    재우려고 눕혀놓고 엄마 베개 가져올게 하고
    베개 가져오면 아이는 벌써 잠들어있어요 ㅎㅎ
    자기 직전까지 종알종알, 깨어있을때 한시도
    몸을 가만 안놔두고 활동적이었고요
    두녀석 다 잠투정 한번을 안 했네요

    별명이 레드썬
    레드썬 하면 바로 잠드는것처럼 ㅋㅋ
    엄청 건강하고 키크고 활발합니다

  • 3. 희망적 댓글ㅎㅎ
    '15.8.14 12:36 PM (116.41.xxx.233)

    저희 아이는 작아요..밥양은 작긴 한데 원래 야채는 좋아하고 육류는 아기였을땐 싫어하더니 열심히 먹인 보람인지 요즘은 고기류도 잘 먹구요..
    엄마인 제가 작아서 아이의 작은 키가 신경쓰여 먹는거에 신경쓰고 있긴 한데 아이들이 키가 크다는 댓글에 기분좋아지네요..ㅋㅋㅋ
    낮엔 활동적으로 놀긴 해요..
    잘 자니 나중엔 훌쩍 크리라 기대해봅니다...^^

  • 4. ....
    '15.8.14 1:28 PM (183.101.xxx.235)

    고딩딸이 어려서부터 잘자고 많이 자는 스타일인데,어릴땐 유치원갔다와서도 꼭 낮잠자고 밤에도 아홉시부터 담날 아침 여덟시까지는 잤어요.
    문제는 잠이 너무 많아 중학교때도 학교갔다오면 한두시간씩 꼭 자고 밤에도 12시넘기지를 못하니 남들처럼 공부할수가 없다는거..ㅠㅠ
    고등학교가니 야자도 힘들어서 못하고 주말엔 12시간씩 자니 늘 숙제에 치여살고 시험때도 잠을 못이겨서 성적이...태생이 잠이 많고 몸이 약한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725 현대꺼 다 왜 저러나요? 1 주식이야기 2015/11/27 1,077
503724 파스타 삶고 찬물에 행구면안돼요? 6 초보 2015/11/27 5,582
503723 너 때문에 내가 이혼을 못한다 7 .. 2015/11/27 3,516
503722 사당동에 전철역 가까운 아파트는 어디가 있을까요? 3 사당동 2015/11/27 1,530
503721 40중반인데 이 청바지 좀 봐주세요 플리즈 16 ... 2015/11/27 3,130
503720 강경진압을 비판하는 어느 정치인의 소신 발언.jpg 2 쏘오름 ㄷㄷ.. 2015/11/27 1,183
503719 용인외고 서류전형 b하나 있는 아이 떨어졌어요 49 춥다 2015/11/27 5,362
503718 한국 여자들은 맨날 그놈의 팔자 타령, 유전자 타령... 48 분란글 2015/11/27 5,907
503717 중견기업 다니는분들 계신가요? 궁금 2015/11/27 632
503716 치매검진 어디가서 하나요 1 ... 2015/11/27 903
503715 한국에 있는 원어민 교수들은 2 ㅇㅇㅇ 2015/11/27 945
503714 목동단지아파트 파는게 나을까요?? 6 아파트 2015/11/27 2,338
503713 사시는 곳의 주차요금 문의 드립니다. 7 주복 2015/11/27 573
503712 망막박리 7 궁금이 2015/11/27 2,248
503711 이일화 사투리에 하나 더 추가하자면... 49 사투리 2015/11/27 8,814
503710 트리 살까요? 7 크리스마스 2015/11/27 996
503709 25평 복도식 아파트 복도쪽방 침실로 좀 그럴까요? 10 2015/11/27 4,310
503708 김숙&윤정수... 너무 웃겨요... 4 최고의 사랑.. 2015/11/27 4,085
503707 종부세 나왔는데 많이 내렸네요. 5 .. 2015/11/27 1,686
503706 감독상 받은 류승완감독 다음작품은 5 청룡영화상 2015/11/27 1,357
503705 집 문제로 너무 고민이 됩니다.. 5 사야하나? 2015/11/27 1,804
503704 저도 집 사는 거 고민... 서초나 잠실. 11 집 고민 2015/11/27 3,547
503703 저도 꿈해몽요(심약한분 클릭금지) ㅇㅇ 2015/11/27 664
503702 이명 치료아시는분 4 겨울 2015/11/27 1,685
503701 직장상사가 냉정하게 대하는데 어떻게 행동해야하나요 20 스트레스 2015/11/27 5,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