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가장 섹시해 보일 때는
1. 사실객관
'15.8.14 11:34 AM (211.208.xxx.185)그댁 신랑은 멋있나보네요.
아침에 출근할때 어찌나 성질을 부린는지 뒤통수 날리고 싶어요.
말도 못하게 해요. 성질나는 종류의 말.
저는 그냥 내버려두고 제가 알아서 다 합니다.2. 아이둘
'15.8.14 11:35 AM (39.118.xxx.179)잘 차려입고 일 하고 돌아온 모습
3. ...
'15.8.14 11:36 AM (112.154.xxx.8)전 남편 섹시할때가 없습니다.ㅠㅠ
4. 남편은
'15.8.14 11:38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아내를 보면서 정반대의 생각을 할지도
5. 자랑자랑
'15.8.14 11:38 AM (220.244.xxx.177)전 아직 침대에서 비몽사몽거리는데 침대 탁자에 차랑 과일깎아서 한접시 만들어 놓고선 일어나면 먹으라고 놔두고 뽀뽀해줄때요 -_-v
6. YJS
'15.8.14 11:39 AM (222.235.xxx.31)남편이 팬티만 입고 자는데, 등돌리고잘때 등판보면 진짜 섹시해요.
7. 포인트는
'15.8.14 11:39 AM (175.223.xxx.119)침대에 있는 아내에게
8. ..
'15.8.14 11:42 AM (121.157.xxx.2)지금은 후방카메라가 있으니 그럴일이 없는데 그전에는 후진할때 한쪽 팔 턱 제 시트에
걸치고 한손으로 휙~ 후진할때 섹시하드만요^^9. @@
'15.8.14 11:43 A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고장난 가전제품수리나 , 집수리하면서
집중하는모습 ( 남자가 힘쓰는모습 ㅋ)10. ㅎㅎㅎ
'15.8.14 11:44 AM (101.250.xxx.46)저는 주기가 있어서요.
남편 버닝주간에는 남편이 뭘해도 섹시하고
버닝주간 끝나고나면 뭘해도 시큰둥해요 ㅎㅎㅎ
근데 이 주기가 어떻게 오는지는 18년을 살면서도 도대체 알수가 없네요~11. 크림도넛
'15.8.14 11:45 AM (107.77.xxx.33)몇년만에 느낀 감정인지... ㅎㅎ
저희 리스입니다. 별로 아쉽지는 않네요 ㅠ12. ##
'15.8.14 11:46 AM (117.111.xxx.173)게으른게 자랑인가?
원글님 남편은
그래서 밖에 나가 제손으로 아침밥차려주는
디른 여인네에게 눈돌릴수..13. ...윗님
'15.8.14 11:46 AM (112.154.xxx.8)버닝주간이 뭐에요?
14. YJS
'15.8.14 11:48 AM (222.235.xxx.31)버닝주간=아마도 배란기일듯ㅋㅋ
15. ㅎㅎㅎ
'15.8.14 11:50 AM (101.250.xxx.46)ㅎㅎㅎ저도 배란기랑 관계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확실치는 않더라구요~
어떤때는 배란기에도 시큰둥하구요.
어제부터 버닝주간 시작인데 지금은 생리 막 끝난 시기거든요. 그래서 감을 못잡겠어요~
윗님.. 버닝주간은 그냥 제가 만든 말이예요. 막 남편한테 불붙는 주간이라는 의미..ㅎㅎ16. ...
'15.8.14 11:51 AM (124.5.xxx.67) - 삭제된댓글분명 집에서 늘어져있는 남편이랑
출근하기 위해 차려입은 남편과는 갭이 있죠
저도 가끔 놀래요
차려입으면, 이렇게 잘생겼었나 하구요
하지만 집에서는 늘어진 티 입고 소파에 붙어서 산다는 함정...17. YJS
'15.8.14 11:52 AM (222.235.xxx.31)저도 생리끝난 시기에 불붙어요~아마도 생리로 며칠못하니 그런거 아닐까요
18. 딱 그런 남자
'15.8.14 11:54 AM (210.178.xxx.1)저희 회사에 있어요. 후배인데 저보다 나이 조금 많은.
제가 회사에서 상사부터 막내까지 고민 들어주는 중간관리자라...
이 사람도 저한테 하소연을 많이 하는데
나 출근할 때 (집에서 6시 정도 나옴) 일어난 적 한번도 없다...가 늘 빠지지 않아요... 외벌이인데 아직 아기가 어려서 (3살) 밤에 토닥이느라 그렇겠지... 하니 애 안 깨고 잘 잔다고~ 그러면 낮에 너무 힘들어서 그렇겠지... 하니 애 혼자도 잘 논다고~
나중엔 답정너 같아서 응응 그래그래 하고 맙니다.
여튼 엔간하면 출근하는 사람은 배웅 좀 해 주세요 ㅠ.ㅠ19. .........그닥..
'15.8.14 12:02 PM (183.97.xxx.198)그냥 불을 꺼야지. 섹시한거같아요.
20. 남편은
'15.8.14 12:09 PM (117.111.xxx.71)맛난 아침주고 웃으며 출근 배웅하는
아내가 가장 섹시히죠.
침대의 마눌보며 속으로 분노하며 나갈것같아요.21. 전
'15.8.14 12:19 PM (124.80.xxx.53)제 눈에서 안보일 때가. . .
22. 제제
'15.8.14 12:26 PM (119.71.xxx.20)푸하하 ~다들 넘 웃겨요^^
23. 저는
'15.8.14 12:36 PM (124.49.xxx.27)남편이집에 없을때
한없이 남편이 좋아요~~~ㅋㅋ24. 에~
'15.8.14 12:51 PM (175.223.xxx.74)벗겨놨을때? 지송
말랐지만 섬세한하고 자잘한 근육이 쌕시해요 ㅋ
양복입고 출근하면서 다녀옴세 하며 나가는 모습도 좋네요 ㅎㅎㅎ25. 저도 버닝기간ㅋ ㅋ
'15.8.14 12:55 PM (112.170.xxx.241)이요.. 남편도 그기간에는 엥겨요..ㅋㅋ 아마 제 외모도 여성스럽게 변하는듯이요..
사랑은 개뿔 ....사랑하는 감정도 다 호르몬 장난에 제 자신이 놀아나구 있구나 ...생각해요..26. 오홍 뭘 그런걸
'15.8.14 1:33 PM (110.14.xxx.140)물어보고 그래요
안알랴줌~27. 아하
'15.8.14 1:33 PM (211.243.xxx.218)ㅋㅋ 댓글들이 재밌어요^^
28. 섹쉬는 개나줘
'15.8.14 1:46 PM (1.238.xxx.84)후진주차할때 섹쉬하다는 컨셉 개그소재로도 가끔나오던데요..
전 남편 후진주자할때 보조석 어깨동무하듯 오른팔뻗어 잡고 360도 목이 회전한다는 부엉이마냥 사망하기 일보직전으로 꺽어 비트는 그 자세를 보면 바보같아 웃음이 나더라구요, 사이드미러에 쪼매난 보조거울보면 바닥 주차선도 다보이고 첨 꺽을때 양쪽 차량확인만하면 그런 자세 없이도 충분히 후진주차하고도 남는데 말이죠..29. ㅋㅋ
'15.8.14 2:00 PM (106.245.xxx.176)사진으로 볼때 섹시하져 ㅋㅋㅋ
30. ...
'15.8.14 2:08 PM (223.62.xxx.124)방귀나 푹푹 뀌어대드만요
31. 돈줄때
'15.8.14 2:29 PM (110.8.xxx.42) - 삭제된댓글제가 시쿵둥 해있으면 돈줘요
순이야~돈 줄께 이리와
귀 쫑긋 세우고 바로 다다다 달려갑니다32. 은없는데
'15.8.14 2:54 PM (182.212.xxx.164)흠...저기 댓글에 버닝주간 보면서 부럽네요.
전..항상 버퍼링..
형님이 있음 이렇지 않을까? 싶어요..
가족끼리 섹쉬~하단거 아니에요~ ㅠ ㅅ ㅠ33. ㅡ.ㅡ
'15.8.14 7:16 PM (182.213.xxx.79)섹시할때 없습니다.;;
무더웠던 지난주랑 지지난주 자고일어나 거실로 나와보니
티비 보고 있고 .... 왜 분노하게 되는건지ㅠㅠ
아. 와이프가 일어나 밥해 줄때까지 티비 즐기는, 나가지도않는, 같은일 자영업하는, 도시락까지 싸서
같이 출근하는, 그 남편 내남편 절대로 섹시하지 않아요. 않다구요ㅠㅠㅠㅠ 지겨워요. 에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