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5.8.14 2:04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안타깝네요.. 그분께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요.. 이러저러하니 통로말고 다른곳에 주십사하고요..
2. ...
'15.8.14 2:06 AM
(175.210.xxx.127)
정말 심한 사람들은
정말 귀여운 새끼 강아지도 소스라치게 무서워하더라구요
제가 지렁이 사진만 봐도 징그러워 못보는것 처럼..
저는 고양이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원글님 이해해요..
3. 얘기해보세요
'15.8.14 2:22 AM
(115.93.xxx.58)
저도 고양이 밥주지만 배설물때문에 싫다하시면 새벽마다 눈에 띄기전에 대신 치우려고 노력도 하고
밥주는 장소 옮기려고 고민도 하고 애도쓰고 그래요. 사람에게 피해주면 안되니까요.
너무 무서운 마음 이해해요.
저도 지금은 개를 엄청 이뻐하고 좋아하지만 어릴땐 개만 봐도 울만큼 무서웠거든요
그분이 제발 고양이가 뭐가 무섭냐 이렇게 나오는 분이 아니었음 좋겠네요.
4. 솔직히
'15.8.14 3:51 AM
(1.126.xxx.68)
님이 조금 용기내서 다가가 보세요, 고양이 아주 예민해요 발소리 쾅 내면 도망갈거에요
니가 더 무섭다 할 거에요 찡긋
5. ㅇㅇㅇ
'15.8.14 3:57 AM
(180.69.xxx.169)
그 분이 좀 경우없는 캣맘이네요.
그렇게 통로에 고양이 들일 거면 주민 동의라도 받던가,
양해라도 구했어야죠.
근데 글쓴님도 집주인에게 말하기보다 그 분께 직접 말하거나 쪽지로라도 의사 전달하셨음 좋았을 것 같아요.
어찌되었든 그 캣맘 분이 밥 주는 장소를 인적이 드물고 민폐 안 끼치는 쪽으로 옮겨야 고양이도 편해질 것 같네요..
6. ...
'15.8.14 3:57 AM
(175.223.xxx.60)
맞아요..그게 힘든분도 분명 있을겁니다.
못다가가죠... 사실 뭐 꼭 그럴필요도 없는거고;
밥주는 사람을 만날수 있다면 말하세요
고양이를 무서워해서 힘들다고..
저도 밥주면서도 항상 원글님같은 분도 있을까봐 (저는 사실 우리집 대문안 마당이긴하지만) 신경이 쓰입니다
밥주는거까지 반대하지 않으신다면 전 그거도 감사하구요.. 그래서 무서우니까 다른곳에 주면 좋겠다고 말을 해주신다면 오히려 저는 좋을거같아요.
만날수없다면 거기 종이에 써서 붙여두시는것도 좋을거같구요..
7. ..
'15.8.14 4:08 AM
(182.213.xxx.82)
저도 애묘인이지만 사람 다니는 통로에 길냥이 밥 주는 건 좀 아니네요.
일부러 고양이들만 다니는 인적드문 곳에 주거든요, 저는.
좋게 해결되길 바래요!
8. 000
'15.8.14 4:12 AM
(118.44.xxx.186)
죄송한 말씀인데 잘 이해가 가질않습니다.
왜 고양이가 무섭나요?
개는 물릴까봐 두려워하고, 뱀은 징그럽고 그 독때문에 두려워하고,
쥐는 더러운 병균이 옮길까 두렵고, 벌레는 징그러워서...
고양이는 유치원생이라도 물리적으로 제압을 할수 있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더군다나 고양이는 조심성이 많고 겁이 많습니다
놈이 겁먹어서 하악질해봐야...
9. 식초는
'15.8.14 4:28 AM
(112.144.xxx.46)
-
삭제된댓글
효과없구요
간장을 부으면 안옵니다
길냥 자꾸 와서 오줌 싸길래
이것저것 다 해보고 락스까스 부어봐도 별무 효과
그러다 간장을 부어봤는데 효과 짱이에요
10. 식초는
'15.8.14 4:29 AM
(112.144.xxx.46)
효과없구요
간장을 부으면 안옵니다
길냥 자꾸 와서 오줌 싸길래
이것저것 다 해보고 락스까지 부어봐도 별무 효과
그러다 간장을 부어봤는데 효과 짱이에요
11. 위에 000님
'15.8.14 4:30 AM
(131.212.xxx.44)
위에 000님~ 뭔가를 무서워하는데 이성적으로 이유가 있어야하는 건 아니잖아요~ 따지고보면 귀신이 존재한다고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은 없음에도 붙구하고 사람들은 귀신을 무서워하죠. 그냥 고양이 보고 무서워 할 수도 있죠. 그게 고양이가 뭘 해야만, 병균이 있어야만 무서워할 대상이 되는 건 아니잖아요? 전 고양이 좋아하지만 진짜 가끔 고양이 눈 보고 소스라치게 무서움을 느낄 때도 있어요. 전 강아지도 좋아하지만 조깅하다가 강아지가 갑자기 내쪽으로 달려오면 진짜 놀라서 욕 나오기도 합니다.
12. 고냥이
'15.8.14 4:33 AM
(211.36.xxx.115)
눈에서 나오는 레이저 공포에 넘 무서워요
난 소름이 오싹합니다
13. ...
'15.8.14 4:43 AM
(209.171.xxx.8)
전 고양이도 귀신도 안무서운데...
000 쓰신분.
무섭다는 사실앞에 님이 납득할만한 이유가
꼭 있어야 하나요?
같은 층에 사시는 캣 맘에게 솔직하게 님의 사정을
말씀드려 보세요.
14. 000 님
'15.8.14 4:46 AM
(69.165.xxx.84)
애완용으로 파충류 키우는 분들이 뱀 ,파충류들 풀어놓고
" 죄송한 말씀인데 잘 이해가 가질않습니다.
왜 뱀이 무섭나요? 놈이 겁먹어서 물어봐야..."
이러면 이해가시나요?
또 "고양이는 유치원생이라도 물리적으로 제압을 할수 있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지렁이,벌레 무서워 하는사람은 제압할수 없어서 무서워 하는게 아닙니다.
두려움의 대상과 이유는 개인마다 다 다를수 있는거에요.
15. 무서운 이유
'15.8.14 4:58 AM
(218.153.xxx.56)
고양이는 할퀼까봐 무서워요.
앵~! 하는 소리도 무서워요
눈도 무서워요
몸이 너무 유연한 거 같아 징그러워요.
16. ...
'15.8.14 5:04 A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이해는 가요
캣맘에게 글쓰신대로 좋게 말해보세요
지나다니기 불편하니
먹이주는곳을 바꿔주면 좋겠다구요
근데 고양이가 오히려 무서워하지
해꼬지는 안해요;;;;
17. penciloo2
'15.8.14 5:23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길냥이들 불쌍한 애들이에요
사람들은 무섭다 하지만 고양이는 그냥 생존하는 거에요
열악한 환경에서 힘겹게 삶을 유지하는 거라고요 ㅠㅠ
동물보호단체에서 보내온 영상중에 어느 개의 목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개의 하루 생활을 촬영했는데요
그 개가 시장통 사람들 사이 다니며 하루 한끼 얻어먹기가 하늘의 별따기 더라고요
사람들 발에 걷어 차이고 쫒기고 위협당하며 고픈배에 허기를 해결하는 과정이 정말 너무 비참하고 힘겨웠어요
길냥이도 마찬가지겠죠
조금만 더 생명을 사랑하고 길냥이의 습성에 관해 정보를 취하고 알아가려는 노력을 해 보시면 너무 감사하겠어요
귀중한 생명으로 바라봐 주세요
18. 벽창호
'15.8.14 6:25 AM
(14.32.xxx.97)
귀중한 생명인걸 누가 모르나요.
무서운걸 어쩌겠어요.
무섭다잖아요!
19. ..
'15.8.14 6:51 AM
(121.157.xxx.75)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이 적으신 글 봤는데 길고양이 밥주는 건 외진곳이어야 한다고.. 사람의 왕래가 조금 뜸한곳..
사람 사는 동네 담벼락이나 아파트 1층 구석에서 주면 안된다고 하셨어요
그래야 서로 공존할수 있는거지 원글에 적힌 방법으로 고양이 밥 챙겨주시면 이렇게 다른 사람들의 반감을 사게 되는거죠
20. ...
'15.8.14 7:05 AM
(108.54.xxx.156)
고양이가 징그럽고 무섭다!
저는 그냥 불쌍하던데요. 동물들이 다 애처롭고 가여워요.
그렇게 보니까 아무것도 징그럽고 무서운 것이 없어요.
저렇게 힘들게 생존해야 하는 것이 불쌍하잖아요.
어려운 사람들도 마찬가지고요.
21. 에효
'15.8.14 7:06 AM
(87.146.xxx.120)
오선칠 또 엉뚱한 소리하네요. 문맥 파악 좀 하세요.
귀한 생명인줄 누가 몰라요? 혼자 성인군자인척 하지 말라구요 ㅉㅉㅉ.
사람다니는 통로에 저렇게 고양이들 몰리면 밥주은 장소를 바꿔야지 무슨 고양이 습성을 연구하래요?
할 일이 그렇게 없수?
22. ---
'15.8.14 7:13 AM
(119.201.xxx.47)
저도 고양이 키우지만
싫어하는사람. 엄청 많아요
내집에 오는 사람도 싫어하는데
하물며 공동거주공간에 길양이를 거두다니...
당연히 쪽지라도 써붙이세요
고양이 무서운거 이해 안된다는분
다른 시각을 이해#못하시는분이네요
울 시엄니 손주가 애지중지 키우는 고양이
아들집에 오면 당신옆에 올까봐
내다버리라고 난리치십니다
손주라면. 껌뻑죽는 시늉도 하시는분인데..
싫은건 어쩔수섮죠
23. ㅇㅇ
'15.8.14 7:37 AM
(223.62.xxx.100)
저는 무서워요..ㅜㅜ길고양이들 보면서 아무리 노력하고 만지고싶어도 뜻대로ㅇ안되더라구요..왜이러나..수없이 생각해도요..ㅜㅜ
24. 말랑
'15.8.14 7:44 AM
(121.138.xxx.22)
무서울수도 있는거지 여기서 무섭지 않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제일 이상해요.
25. 지나가다
'15.8.14 8:04 AM
(148.88.xxx.82)
-
삭제된댓글
저도 고양이 안좋아해요. 주변에 고양이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꽤 많아요. 본인이 좋아한다고 다른 사람에게 왜 싫어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은 하심 안되어요...
근데 '캣맘' 이건 뭔가요...그냥 고양이 키우시는 분 이럼 안되는건지...
26. 지나가다
'15.8.14 8:05 AM
(148.88.xxx.82)
-
삭제된댓글
저도 고양이 안좋아해요. 주변에 고양이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꽤 많아요. 본인이 좋아한다고 다른 사람에게 왜 싫어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은 하심 좀 그렇죠?
근데 \'캣맘\' 이건 뭔가요...그냥 고양이 키우시는 분 이럼 안되는건지...
27. 지나가다
'15.8.14 8:05 AM
(148.88.xxx.82)
저도 고양이 안좋아해요. 주변에 고양이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꽤 많아요. 본인이 좋아한다고 다른 사람에게 왜 싫어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은 하심 좀 그렇죠?
근데 '캣맘' 이건 뭔가요...그냥 고양이 키우시는 분 이럼 안되는건지...
28. ..
'15.8.14 8:15 AM
(108.54.xxx.156)
캣맘 캣대디는 고양이 키우는 사람도 사람이지만 길고양이들 보살펴주는 사람을 말하는 거 같아요. 다니면서 먹이 주고 물 주고 잠잘만한 곳도 해주고요.
싫어하는 사람, 무서워하는 사람을 이해 못하는 게 아니라 불쌍하다고 생각하면 그 마음이 좀 달라지지 않겠냐는 거지요.^^
29. 저와 똑같은 상황
'15.8.14 8:37 AM
(119.69.xxx.27)
-
삭제된댓글
제가 요즘 처해있는 상황과 똑같아요.
저는 아파트 사는데 아파트로 들어오는 오솔길 딱 중간에서 고양이 밥을 주는 분이 계세요.
저도 고양이 엄청 무서워하는데 (이해 안되는 분도 계시겠지만)
어떤 정도냐면 고양이를 딱 마주치면
머리 끝에서부터 등줄기를 타고 소름이 끼치면서 그 자리에서 얼어버린답니다.
불쌍하게 보라는 분도 계시고 그 존재 자체를 보라는 분도 계시는데 (위의 댓글에)
네 그렇게 보고 있어요. 근데 그런 마음과는 별도로 무서운 마음은 또 어쩔 수가 없어요.
근데 사람 다니는 오솔길 중간에서 늘 밥을 주는 분이 계시고 (여러차례 봤어요)
그 이후에 그 분과 같이 있지 않을 때에도 고양이 혼자 오솔길 가운데 있을 때가 많아요.
사람이 지나가도 피하지를 않고 그 자리에 가만히 있어요.
그래서 요즘 지름길인 그 오솔길로 못다니고 아파트 다른 입구로 빙빙 돌아다녀요.
저의 경우 다행히 다른 길로 돌아오면 고양이를 마주치진 않지만
저도 원글님처럼 고양이를 무서워해서 그 마음이 이해가 가요.
30. 아직
'15.8.14 8:52 AM
(59.17.xxx.48)
한국의 정서상 고양이는 ....
저 또한 고양이가 무서운 존재였는데 강아지 키우고부터 고양이에 관심이 저절로 가게 되고부터는 아직도 무섭지만 가엾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저도 단독에 살아서 저희 마당에 길냥이들이 드나드는데 인기척만 나도 엄청시리 눈치채고 도망가는데 더 불쌍하다는....
전 쟤네땜에 쥐가 얼씬 못하니 더 고맙다하는 생각이 드네요.
쥐는 정말 싫거든요.
31. --
'15.8.14 9:01 AM
(220.118.xxx.235)
-
삭제된댓글
캣맘들 먹이 주는 거 뭐라하지는 않는데, 제발 당신들이나 괜찮은 걸 왜 남들더러 무서워하느냐고 헛소리들 그만 하세요.
32. 제발
'15.8.14 9:39 AM
(218.237.xxx.135)
고양이 예뻐하시는 분들은 예뻐하세요.
밥도 주시구요.
근데 무섭고 싫은 사람도 정~~~~~~말 많거든요.
인정할건 인정해줘야죠.
절대 고양이한테 해끼치거나 밥못주게하거나 안해요.
하지만 아파트 현관이나 주차장에서
예고없이 맞닥뜨리면 정말 바닥에 털썩 앉아버릴정도로
무서운사람도 있어요.눈물까지 난다구요-!
33. 이궁
'15.8.14 10:49 AM
(211.36.xxx.187)
저도 고양이 좋아합니다만. 왜 무섭냐 귀중한 생명이다 하는분들 너무하네요
무섭다는건 선호와 비선호의 문제가 아닙니다
'공포증'이라고 표현하면 이해하실까요
이뻐해보라. 눈 찡긋 이런것 자체가 불가능한것입니다
남을 이해하지 못하면 배려라도 해주셔야지요
그래야 길고양이도 배려받을 수 있습니다
34. 무서울 수도 있죠
'15.8.14 10:51 AM
(210.178.xxx.1)
저는 제 손톱보다 작은 벌레도 무서워서 으갹~~ 해요 -_-
35. 주차장
'15.8.14 11:16 AM
(66.249.xxx.186)
지하 주차장에서 밥 주는 캣맘도 있어요. 고양이가 차를 몇대나 긁어먹었는지 ㅠ 근데도 무슨 고집인지 밥주는 장소를 안 바꿔요. 정말 개념없는 캣맘 싫어요
36. ㅇㅇ
'15.8.14 1:17 PM
(116.34.xxx.173)
"저 고양이 무서워해요. 여기 밥주지 마세요"
이렇게 간략하게 노트라도 써서 붙여놓으면 어떨까요?
37. 에효. . .
'15.8.14 1:54 PM
(223.62.xxx.45)
고양이 무서운 건 노력으로 어떻게 안 될 거예요.
근데 낯선 사람보면 개는 짖고, 물기도 하지만,
고양이는 사람보면 도망쳐요, 무서워서.
길에서 낯선 고양이에게 물리거나 공격당한 사람 본 적 없어요.
사람 혼자 공포를 느끼는 거죠.
그 마음을 다스려 보세요, 길냥이는 도망치는 존재니까 무서워 할 필요없다 생각하시면서.
38. ㅎㅇ요
'15.8.14 3:55 PM
(118.217.xxx.29)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들은 원래 수명을 다하지만
길고양이들은 굶주림이나 영양부족 병또는 사고등으로 평균 2년을 못산다합니다
39. 아웅..
'15.8.15 5:02 AM
(223.62.xxx.58)
길고양이 데려와 3년째 키우고, 지금은 가방에 냥이간식가지고 다니며 만나는 냥이마다 이뻐서 챙기는 저도 원글님맘 이해되고 감사하네요.
저도 이녀석 처음 만나는날 무서워서 부들부들 떨었어요.
고작 2개월된 녀석이라고 하고 병원도 다녀왔다며 남자동료 여러명과 같이 만났는데도요.
그래도 미워하지만 않으시고 이렇게 마음써주시니,
이젠(?)애묘인으로써 기분좋네요.
윗분들 조언대로 대화나 메모로 해결되었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