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대 엄마가 춤 배우고 싶으시다는데 괜찮을까요?

00 조회수 : 1,350
작성일 : 2015-08-14 00:27:35

아버지 몇년전 돌아가시고 혼자 계시는데 마음이 많이 외롭고 허전하신가봐요.

어르신들 춤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춤 말고는 없을까요?

사교 댄스는 왠지 느낌이 별로 안좋아서

사물놀이를 권해드렸더니 그건 또 싫으시다네요.

 

 

 

 

IP : 39.118.xxx.8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14 12:38 AM (121.130.xxx.134)

    문화센터 방송댄스 권해드리세요.
    아님 아예 에어로빅도 운동 되고 신나요.
    밸리댄스, 성인 발레, 고전 무용 등등..

  • 2. 좋아요
    '15.8.14 12:47 AM (220.76.xxx.209)

    운동하면 활력이생기고 좋아요 내가지금 엄마나이예요 스포츠댄스를 3년넘게햇어요
    주민센터에서 여자들끼리만 해요 당뇨있는사람들도많이해요 당내릴려고
    나하고동갑인 아래층에사는 아줌마는 에어로빅 꼭다녀요 한달에30000만원이래요
    시에서운영하는 체육관에서해요 내가스포츠댄스배우고 대회에도 나갔어요 지금은 이사와서
    다닐려고보니까 전에다니던데보다 여건이 안좋고 강사가 마음에 안들어서도
    못다니고 에어로빅을 해볼까 생각중이네요

  • 3. ........
    '15.8.14 12:59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문화센타 스포츠댄스 하시는 분들 대부분 60대 입니다
    저도 배울려고 찾아갔다가 두번만에 그만 뒀어요
    90% 이상이 노인분들 이라서

  • 4. .........
    '15.8.14 1:00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문화센터 스포츠댄스 하시는 분들 대부분 60대 입니다
    저도 배울려고 찾아갔다가 두번만에 그만 뒀어요
    90% 이상이 노인분들 이라서

  • 5. ㅎㅎ
    '15.8.14 1:01 AM (223.33.xxx.95)

    어르신들 라인댄스 많이 하세요.ㅎㅎ

  • 6. 00
    '15.8.14 1:04 AM (39.118.xxx.88)

    스포츠댄스는 어르신들이 많이 오시는 군요.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라인댄스 방금 찾아봤는데 좋네요.ㅋ 저런춤 괜찮은거 같아요.~

  • 7. 아니
    '15.8.14 1:32 AM (39.7.xxx.166)

    무슨 본인 맘대로 사물놀이예욯ㅎㅎㅎㅎㅎㅎ
    엄마가 춤 배우고 싶다니 배우기 시작하시면 푸실 곳 있어서 좋으시겠어욯ㅎㅎㅎㅎㅎㅎ

  • 8. 00
    '15.8.14 1:36 AM (39.118.xxx.88)

    ^^;; 사물놀이가 음악 댄스 둘다 즐길 수 있을거 같아서 나름 권해드렸더니
    단칼에 싫으시다고.ㅋ 나름 생각 좀 해본건데..

  • 9. ㅁㅁ
    '15.8.14 1:57 AM (69.247.xxx.204) - 삭제된댓글

    그 연세에 춤 배우고 싶다는게 혼자 음악을 즐기거나 예술에 심취하겠다는 뜻을 아닐것 아녜요. 춤을 매개로 친구도 만나고 남자친구도 사귀고, 말마따나 사교를 목적으로 하는 거죠. 혼자 사시기 아직 젊은 나이잖아요. 너무 나쁜 뜻으로 보지 마시고, 모르는 척하고 건전한곳 찾아서 등록해 드리세요.

  • 10. 노인복지관
    '15.8.14 8:45 AM (220.118.xxx.116)

    노년 건강에 아주 좋아요.
    동네 노인복지관 가시면 여러가지 춤 배울 수 있어요.
    스포츠 댄스는 물론이고 고전무용, 지루박, 차차차 등. 많이들 배우고 있어요.
    젊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무도회 수준이 아니고 스포츠로 즐기며 건강 챙기는 거예요.
    여성은 여성끼리 남.여 역할 맡아서 하고 있어요.

  • 11. ....
    '15.8.14 9:38 AM (14.54.xxx.37) - 삭제된댓글

    혼성 아닌곳으로..
    댄스스포츠 권해드리세요
    주민센처 같은데 알아보면 여자들만 하는곳 많이 있어요

  • 12. ...
    '15.8.14 11:05 AM (175.113.xxx.238)

    그걸 자식이 허락해주고 말고는 아닌것 같아요.. 그냥 배우고 싶다면 배우게 하세요.. 그걸 배워서 뭐 카바레 다니겠다는것도 아니고... 그런거 배우면 좋죠 뭐.... 솔직히 그런데 다니면 친구들도 많이 사귈수 있을것 같고 일상에 작은 활력소 정도는 될것 같은데요...

  • 13. **
    '15.8.15 12:54 PM (121.145.xxx.88)

    나이들어 춤 배우시기 어려워요. 그래도
    꼭 하시겠다 하시면 2-3년 해야 원만큼 추실수 있으실겁니다. 우리 친정엄마 40대 부터 현재 70대 후반이신데 30년 가까이 춤 추셨는데 지금도 춤 추시는데 가세요. 단지 음악만 듣고 시원한곳에서 시간을 떼우시는 목적으로 춤추다보면 상대남과 식사도 하고 자주 만나고 친구처럼 지낼 가능성도 있고요. 남자분들이 자꾸 연각하고 귀찮게 하기도 하고 간혹 제비족을 만날 가능성도 있고요. 그래도 자기 중심이 확고하신 분이라면 좋아요. 우리 친정엄마는 별 스캔들 없이 지금까지 춤 추시고 지내오셨는데 엄마 나이대의 할머니들과는 자세가 다릅니다.허리가 굽지 않았고 등이 곧바른것이 뒤태만 보면 50대 정도로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321 살 빼고 싶어요 5 43 나름결심 2015/10/08 5,553
488320 서울성모병원 - 본관이 그 높은 새 건물인가요? 2 궁금 2015/10/08 834
488319 아버지가 정치하는 것을 봤기 때문에 정치를 잘 할 거라고... 1 설대나온어른.. 2015/10/08 580
488318 2015년 10월 8일 경향신문 만평 세우실 2015/10/08 477
488317 고춧가루 버리기 1 라벤다 2015/10/08 2,301
488316 스티글리츠 “TPP 자유무역 위한 것 아니라 기업 로비 결과물”.. ........ 2015/10/08 532
488315 TPP 가입하면.. 일본 방사능 수산물이 수입된다고 8 무서워요 2015/10/08 1,197
488314 침대와 에어컨커버를 고속터미널에서 맞춤해서 파나요 2 바느질집 2015/10/08 1,170
488313 이광수가 동남아나 중국에서 인기 많은 이유 뭔가요? 7 ^^ 2015/10/08 4,702
488312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49 가축과노비 2015/10/08 1,634
488311 고창 맛집 좀 알려주세요 4 여행 2015/10/08 2,339
488310 에구. 이런 경우도. 있다. 하네요 궁금맘 2015/10/08 917
488309 김무성 이화여대 갔다가 털림.JPG 11 참맛 2015/10/08 5,942
488308 캡사이신 소스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4 캡사이신 소.. 2015/10/08 1,642
488307 저 이번주 월요일부터 온수매트 쓰고 있어요 7 10월 2015/10/08 2,319
488306 이사했는데 욕실 냄새땜에 미치겠어요 조언좀!!! 7 2015/10/08 3,307
488305 과탐 선택 도움 좀 주세요. 1 고딩 초보 2015/10/08 901
488304 사람이 잘 안붙는 유형의 공통점은 뭘까요? 48 ... 2015/10/08 12,164
488303 송종국 대단하네요, 그 인물로 결혼을 두번씩이나... 31 .. 2015/10/08 17,421
488302 고2 아들이 미용쪽 일을 하겠다는 어머니 보세요 49 .. 2015/10/08 2,828
488301 왜 이렇게 축제가 많은가요? 2 불경기인데 .. 2015/10/08 1,047
488300 6세남아는 엄마가 절친을 만들어줘야하나요? 10 ..... 2015/10/08 2,776
488299 귀에 로션? 좋아요? 2015/10/08 1,139
488298 아이허브 맥시헤어 대체할만한거요... 3 살빼자^^ 2015/10/08 4,573
488297 조달환 어떤 배운가요?? 3 우연히 2015/10/08 1,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