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생 첨 스맛폰 했는데

어리버리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15-08-13 22:03:36

오늘 처음으로 투지에서 바꿨어요.

기기값 없이 기종만 바꾸고 요즘 정액제 3만5천원..

원래 투지 요금은 2만원 나왔구요.

그런데 이거 내가 뭣하러 했나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전업이고 아는 사람도 많지 않아 연락 올 곳도 없고

워낙 기계치라 활용 할 줄을 몰라 무용지물이 되지나 않을지..

그래도 4년만에 바꾼 새폰이라 스맛폰 했다고 자랑하면서 지인과 캇톡 첨으로 주고 받고나니 끝.

남편과 애들이 옆에서 사용방법 열심히 설명 해 주고 그러긴 해요.

자꾸 쓰다보면 잘 바꿨다는 생각 들까요?

도대체 스맛폰 좋은 점이 뭔가요??

일일이 은행 안가도 되고 걸어다니면서 이어폰 낀 채 음악 듣기 좋겠다는 생각 들고

그것 말고는 아는 게 없어 뭐가 좋을지 상상도 못하겠네요.

투지 갖고도 문자 아님 통화나 가끔 하는 정도라 저한테는 괜한 낭비 같기도 하고 그래요.

문화센터에서 스맛폰 활용 강의가 있던데 등록 해 볼까요?

남편은 뭘 배울게 있다고 강의까지 듣냐 그러고..

IP : 112.173.xxx.19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5.8.13 10:08 PM (221.167.xxx.125)

    다른건 모르겠고 다 스맛폰인데 나만 없으니 옆사람들 민페

  • 2. 강의까지야^^
    '15.8.13 10:08 PM (14.32.xxx.195)

    누워서 쇼핑도 하고 게임도 하고 동영상도 보고 넘 편해요. 화면 큰 스맛폰 생긴 이후로 컴퓨터를 잘 안하게 되네요.

  • 3. ..
    '15.8.13 10:10 PM (59.15.xxx.181)

    슬슬.적응 되실겁니다

    폰을 걸고 받고 이렇게만 사용하겠다 이악물고 맹세한거 아니라면..

    점차 그 기능에..빠지긴 하실겁니다

    물론 그러러면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셔야 할텐데요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비밀입니당!!

  • 4. 어머나
    '15.8.13 10:12 PM (218.101.xxx.231)

    근데 뭐할라고 그리 비싼 요금제를....?
    저는 데이터없이 기본요금 11000원짜리 쓰는대요

  • 5. ㅁㅁ
    '15.8.13 10:16 PM (175.252.xxx.12) - 삭제된댓글

    좀 쓰시다가, 그 때 다시 예전 걸로 돌아갈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신다면..?
    예전의 내가 얼마나 구식?이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데 오래 걸리지 않을실 듯..

  • 6. 비싼가요?
    '15.8.13 10:16 PM (112.173.xxx.196)

    그냥 기기에 따른 두가지 요금제 있다고 해서 둘중 하나 선택만 했네요.
    뭘 알아야 고르고 자시고 할텐데..ㅜㅜ

  • 7. 저도 고민
    '15.8.13 10:19 PM (39.119.xxx.171) - 삭제된댓글

    투지폰 쓰고 있는데 오래 쓰고 있어서인지 고장이 잦네요.
    주변에서는 저렴한 요금제도 많은데 스맛폰 쓰라고 성화고요.
    스마트폰이 걸어다니느 컴퓨터라는건 저도 잘 알고 있어요.

    그런데....
    원글님처럼 저는 아는 사람도 많지 않고
    모임도 없고, 연락올 곳도 가족이외에는 거의 없는데
    굳이 스마트폰으로 바꿔야 하는지 요즘 고민이네요.
    카톡이나 밴드 같은건 정말 하고 싶지 않아요.

    지금은 폴더폰이니 다들 그러려니 하지만
    스맛폰으로 바꿔서도 문자나 통화만 하고 카톡이니 밴드니 전혀 하지 않고 살면
    남들눈에 이상하게 보일까봐 선뜻 바꾸지 못하고 있네요.

  • 8. 한마디
    '15.8.13 10:21 PM (119.104.xxx.77)

    한마디로 "기동성" 이죠

    같은 기능이라도 컴퓨터로 하려면
    전원 켜고 몇초 기다리고 이래야 하지만
    스맛폰은 누워 있다가도 버튼 하나로
    자기가 찾는 정보를 금방 볼수 있으니까요
    인터넷을 하든 음악을 듣든
    컴보다 엄청 간단하고 빠르게 시작할수있죠

    기타 여러가지 있겠지만 저는 "기동성"을 제일 크게 꼽아요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도 같은 기능이지만
    역시 전화랑 같이 결합된 스맛폰 하나 휴대하면
    모든게 끝이죠.

  • 9. ㅇㅇㅇ
    '15.8.13 10:24 PM (211.237.xxx.35)

    인터넷 쇼핑해도 모바일로 결제하면 더 편하고,
    돌아다니면서 인터넷 볼때돼 편하고
    은행 인터넷뱅킹도 모바일로 하면 더 편해요.

  • 10. 평소에도
    '15.8.13 10:25 PM (112.173.xxx.196)

    쇼핑 게임 전혀 안해요.
    저두 밴드니 카톡이니 이런것도 귀찮고..
    그런데 내년에 취업 할 계획은 있네요.
    그래도 딱히 필요했나.. 잘 모르겠어요.
    요즘은 다시 투지로 많이 바꾼다는 말도 들려서 혼자 뒷북 치는건 아닌지.

  • 11. 투지애용자
    '15.8.13 10:26 PM (211.32.xxx.132)

    좋기야 좋죠.
    다만 눈에는 그냥... 독입니다.
    눈이 더 중요하시면 다시 투지 고고.

  • 12. 아...
    '15.8.13 10:27 PM (112.173.xxx.196)

    기동성과 편리함이 있군요.

  • 13. 근데
    '15.8.13 10:27 PM (218.101.xxx.231)

    왜 바꾸셨어요?

  • 14.
    '15.8.13 10:33 PM (211.186.xxx.136)

    스마트폰으로 전화 문자 사진찍기 음악듣기만 합니다.
    카톡같은 메신저 안하고요
    앱도 몇개 없어요.


    앱 다운 받을때
    액세스 해야 하는 대상에
    사진 통화기록 등등 너무 많이 요구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 앱 (대체적으로 별볼일 없는 앱)
    두개 정도 다운받고 거의 사용안해요.


    그래도 화면이 커서 정말 너무 좋네요.

  • 15. 윗님
    '15.8.13 10:34 PM (14.32.xxx.195)

    저도 밴드니 카스니 안해요. 밴드 할일도 없고 카스는 귀찮아서 안한다고 하면 다들 그런가보다 하고 말아요. 카톡은 저같은 경우엔 학부모 모임이 있어 꼭 필요하긴 한데 그런것도 없으면 안해도 되실테구요. 스마트폰으로 꼭 바꾸시란건 아니구 혹시나 그런거에 부담 가지실 필요 없다고 말씀 드리는 거에요.

  • 16. 왜?
    '15.8.13 10:36 PM (112.173.xxx.196)

    아파트 마당에서 적극 홍보 하기에 저렴한 줄 알고 했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투지도 오래 써서 베터리 있는데도 자주 꺼지기도 했고
    남들 카톡이 어쩌고 카스가 어쩌고 그러는데 무슨 소리인지도 모르겠고
    남편은 동창들과 밴드도 하고 그러니 은근 질투 소외감 ㅎㅎ

  • 17. 지나가다
    '15.8.13 11:06 PM (148.88.xxx.82)

    저 위 댓글 주신 님 중
    "저는 데이터없이 기본요금 11000원짜리 쓰는대요" 라고 하신 분께 질문요~!

    어떤 회사꺼 쓰시는데 그렇게 괜찮은 요금제가 있나요?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폰은 따로 사신거에요? 저는 알뜰폰 알아보니 요금제가 제일 싼 것도 부가세 포함 3만원 초반대더라구요.
    님은 어떤거 쓰시는지, 스마트폰은 따로 사신건지 궁금합니다.
    저도 그 요금제 좋아보여서요.

  • 18. 299 요금제
    '15.8.14 12:10 AM (116.123.xxx.237)

    카톡, 메모 알람 사진 ㅡ 주로씀
    애한테 카톡 깔아달라고 하세요 밴드 카스는 하지말고요
    11000요금제 쓰면 전화나 데이터 요금 따로라 ...

  • 19. 알면 딴 세상!
    '15.8.14 12:27 AM (1.235.xxx.32)

    친한 대학 친구들 8명 모임이 있어요.
    단체 카톡으로 모임 날짜, 장소 정하는데 우리 멤버 하나가 투지 폰.
    우리끼리 다 정하고 나서 누군가 하나가 그 친구한테 전화해서 컨펌.
    그 날 안된다고 하면 다시 정해야 하고.
    이 무슨 민폐인지.
    요즘 저렴한 요금제 있다고 진지하게 얘기해도
    단호히 투지 폰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들은 체도 안해요.
    근데 그 친구만 아직 미혼(52살).
    연애할려면 폰부터 바꿔야 한다고 얘기해도 요지부동.
    전화하고 문자 메시지하면 되는데 굳이 비싼 스맛폰 바꿔야 할 이유가 없다네요.
    말로 설명하기 어렵고 답답해 보이는데 이젠 아무도 설득 안해요.
    근데 누군가는 되게 만나고 싶어한다는거.ㅠㅠ

  • 20. 투지폰 좋은 것 하나
    '15.8.14 1:02 AM (123.254.xxx.208) - 삭제된댓글

    스팸 문자나 전화가 안온다는 것...
    아마 보이스피싱 전화도 안오겠죠

  • 21. 저도
    '15.8.14 7:59 AM (111.65.xxx.113)

    왜 스맛폰 열광하는지 모르겠는1인..
    그냥 인터넷 옮겨놓은거 외에.....는....조금 불편해도 그냥 집에서 인터넷하는게 낫지않나요?
    그렇게 기동성필요한 사람이 몇이나 될지모르겠고
    카톡이런것도 싫어요... 피곤함..
    왜 그런일이 그렇게 신경을 몰두해야되는지 정신팔리는것도 싫고
    화면 너무 큰것도 싫고요..
    그래서 스맛폰 바꿧다가 취소하고 다시 일반폰으로 돌아갔어요.

  • 22. 그리고
    '15.8.14 8:01 AM (111.65.xxx.113) - 삭제된댓글

    무제한 데이터요금제는 가격도 저렴한것도 아니구 .....집에서 인터넷 하면 그가격 아닌데 왜돈쓰지싶어서
    정안가는 스맛폰.........

  • 23. ...
    '15.8.14 8:40 AM (211.117.xxx.235)

    저 위에 11,000원 요금제 문의 주신분...
    그 요금제가 스마트폰 요금제가 아니라 그냥 투지폰에서도 쓰는
    요금제를 스마트폰에서도 그냥 쓰면 돼요.
    대신 인터넷은 와이파이 되는 곳에서만 사용하고 폰에서 데이터를 차단 시켜 놓아야 합니다.
    잘못하면 데이터 요금 폭탄 맞아요.
    그것만 조심하면 괜챦아요~~
    약정 없고 요금제 변경 가능하면 대리점이나 통신사 통해서 일반요금제로 변경하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486 김성령같은몸매는 4 ㅇㅇㅇ 2015/09/05 3,925
479485 딸에게 아버지는... 17 엘렉트라 컴.. 2015/09/05 3,913
479484 대구 깨끗한 투룸-어디서 구해야 할까요? 5 2015/09/05 941
479483 박신혜와 김종석 사귀는거 아닌가요? 5 새우씨 2015/09/05 5,178
479482 오래전 책인데 할머니가 물건 정리에 대해 쓴책 제목 혹시 아시.. 8 답답 2015/09/05 2,234
479481 의사들이 받는 리베이트가 얼마정도되요? 30 ... 2015/09/05 5,034
479480 인문학자 고미숙님 도서 추천해 주세요. 4 유쾌상쾌통쾌.. 2015/09/05 2,528
479479 은행에서 추석선물 받아가라고 문자 왔나요? 13 궁금 2015/09/05 3,539
479478 생일상을 중등 아이들이 한상 차려 줬어요^^ 7 2015/09/05 1,389
479477 백종원 - 소고기무우국에서 9 ** 2015/09/05 4,658
479476 유통기한지난 식품 모두 버려야하나요 5 자녀 2015/09/05 1,550
479475 애인있어요의 김현주목걸이.... 꼬꼬댁 2015/09/05 1,955
479474 30후반 이후로 화장품 효과보신분?? 4 궁금 2015/09/05 1,744
479473 복도식 아파트 복도에 몇달째 쓰레기 방치 7 아우 정말 2015/09/05 4,288
479472 (팩트티비) 김태일의 시사브리핑 1 팩트라이브 2015/09/05 493
479471 50세 생일 나에게 주는 백 선물 (추천 부탁요~) 21 Gift 2015/09/05 5,229
479470 지금 올림픽공원 근처 비 오나요? 3 비오지마 2015/09/05 661
479469 차가운? 인상 때문에 너무 속상해서 혼자 울었어요 17 ,,, 2015/09/05 5,617
479468 라면냄비보다 큰 스텐레스 편수 냄비는 없나요? 10 혹시 2015/09/05 1,909
479467 문법 탄탄히 잡아야 될거같은데 인강으로 보충 1 효과 있나요.. 2015/09/05 1,071
479466 로트리 어디 가면 살 수 있나요? 4 2015/09/05 1,674
479465 신생아 머리가 이상해요ㅜ 18 츄추 2015/09/05 7,249
479464 이사갈 아파트 좀 골라주세요 2 새옹 2015/09/05 1,198
479463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6 원시인들 2015/09/05 1,587
479462 한의원 성장클리닉 궁금합니다. 5 ^^ 2015/09/05 1,236